정현(테니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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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이름정현
생년월일1996년 5월 1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기도 수원시
신장/체중186cm, 78kg
플레이 스타일베이스 라이너, 오른손잡이 & 양손 백핸드
후원삼성증권
ATP 싱글랭킹135위
개인전 통산 성적22승 25패
단식 타이틀 획득0회
복식 통산 성적3승 6패
복식 타이틀 획득0회
통산 상금 획득581,340 달러

1 인물 소개

대한민국 출신의 테니스 선수로 이형택을 잇는 한국인 테니스 기대주이자 니시코리 케이를 잇는 동양인 유망주다.

2008년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렌지볼 12세부에서 우승 / 2011년 오렌지볼 16세부에서 우승 / 중학교 시절엔 자신이 속한 수원북중의 시즌 전관왕을 이끌며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고등학교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공고로 진학하였고, 특히 2013년 7월에는 그랜드슬램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한다.[1] 2015년 기준으로 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챌린저급 대회에 집중적으로 참여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과거 한국 테니스를 이끌었던 이형택 선수를 존경한다고 하며, 언젠간 대선배님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라고.그리고 2016년 1월 맞대결을 성사했다! 현재는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버지가 고교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중이고, 친형인 정홍도 테니스 선수다. 이렇게 테니스 선수 가족이지만 정현의 부모님은 두 아들 중 한명은 테니스 대신 공부를 시킬 생각이어서 처음에 정현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정현의 2013년 윌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 이후 정현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과 2015년 정현이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진입한 후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정현의 테니스 선수로서의 시작은 본인의 고집과 신체적인 이유가 겹친 것이다.

정현의 아버지가 실업 테니스 선수였다가 은퇴한 후에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형인 정홍을 자연스럽게 테니스 선수로 키웠지만 차남인 정현은 공부를 하였으면 했는데 형인 정홍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보며 정현 자신도 공부보다 테니스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여기에 정현 본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상당히 심한 약시(정확하게는 원시, 난시, 약시가 모두 있었다고 한다)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과 함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시를 조기 치료할 기회는 이미 놓쳤고[2] 악화되는 것을 막자면 눈에 부담을 적게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가까이에 있는 책을 읽고 글자를 보는 것은 약시에 좋지 않았고 반대로 테니스장이나 공 모두 녹색 계열로 가장 눈에 부담을 덜주는 색깔이어서 결국 정현의 부모님은 정현이 공부 대신 테니스를 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된 훈련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참고로 형인 정홍도 국내 대학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넘버 원을 다투는 실력을 가졌는데 공식경기에서는 두번 만나 정현이 2승을 거두고 있다.

2 테니스 성적

2.1 2013년

2013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772위.

주니어 연령대지만 주니어 대회와 시니어 대회 출전을 병행하였다. 2013년 첫 출전 대회로 주니어 대회인 2013 그랜드슬램 호주 오픈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8강에 올랐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4달간 대회 출전을 쉬었고 5월에서야 본격적으로 시니어 대회에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3년 5월 초 시니어 대회인 1차 서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4강[3]에 올랐고 5월 중순 2차 서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준우승[4]하며 2주 연속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6월에 만 17세의 나이로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경신[5][6][7]했다. 그리고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직후 참가한 2013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일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을 기록한 덕택에 2013년 9월에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콸라룸푸르 오픈 남자 단식에 말레이시아 오픈 대회 주최측이 와일드카드로 정현을 초청하면서 정현은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 본선에도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세계 랭킹이 500위권인 정현으로서는 버거운 상대인 세계 랭킹 59위 페데리코 델보니스[8](아르헨티나)를 본선 1회전에서 만나게 되어 0-2(4-6, 2-6)로 아쉽게도 완패하였다.

2013년에 정현은 ATP 싱글 랭킹 772위로 시작하였는데 2013년 마지막에 ATP 싱글 랭킹 550위를 기록하며 1년만에 세계 랭킹을 222계단 끌어올렸다.

2.2 2014년

정현(테니스 선수)/2014년 항목으로

2.3 2015년

정현(테니스 선수)/2015년 항목으로

2.4 2016년

정현(테니스 선수)/2016년 항목으로

3 앞으로의 가능성

현재 정현은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9]이런 성장 속도는 과거 어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보다도 빠른 것으로 한국 테니스계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정현의 현재까지의 성장을 놓고 보아도 이형택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할만한데, 서브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서브 속도가 180km 정도여서 시니어 선수로선 부족한 편이었으나 체격이 조금씩 더 좋아지면서 2015년 들어서서 퍼스트 서브가 최대 시속 200km에 이를 정도로 나오게 되었고 평균 속도도 190km을 넘을 정도가 되었다.

이형택이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서는데 끝내 발목을 잡았던 것이 느린 서브라는 약점이었던 것을 상기해보면 정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키도 186cm로서 이형택의 신장이었던 180cm보다 크다. 테니스 선수에게 가장 좋은 신장이 180cm 후반임을 감안해보면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는데 최적의 신장인 셈이다. 여기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테니스 복식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도 받음으로서 한국의 남자 운동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는데 큰 난관인 병역 문제 또한 해결되었다.

2015년 초반까진 세계 랭킹이 낮고 어린 나이로 인해 주로 퓨처스 & 챌린저 대회만 출전하였고 2015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ATP 월드 투어 대회 본선 출전을 시작한 탓에 2015년 중반 기준으로 세계 랭킹 50위 이내의 상위랭커와 경기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이 시급하다. 물론 이제 막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라는 점에서 경험 부족으로 ATP투어 대회를 출전하기 시작하면 상위랭커와의 경기에서 당장은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챌린저 대회와는 출전하는 선수 수준이 다른데다 전세계를 돌아다녀야 하는 ATP투어 출전 경험이 아직 매우 적고 만 19세 밖에 안되어 경기 경험 자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2015년 6월 초중순에 출전한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선 연속해서 예선전 1라운드 탈락.

그래도 정현이 기대받는 것은 2015년 8월기준으로 정현보다 높은 세계 랭킹인 선수 중에 정현보다 어리거나 동갑인 선수는 2명[10]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정현은 현재 정현 비슷한 나이대의 전세계 유망주 선수 중에 몇손가락에 들 정도로 프로 테니스 시니어 대회 데뷔 이후 성적이 좋은 수준이다.

게다가 정현의 이런 성적 상승세가 더욱 높게 평가되어야 하는 것에는 정현이 주니어 선수 시절 높은 세계 랭킹의 상위랭커와 경기경험을 거의 쌓지 못한 가운데 지금의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국에서 ATP 투어 이상급 대회를 주최하는 테니스 협회의 경우 와일드 카드로 자국 유망주들에 출전권을 주어 경험을 쌓게 하며 그랜드슬램 대회를 개최하는 호주와 프랑스 같은 테니스 강국들은 자국에서 개최하는 그랜드슬램 대회에 부여된 와일드카드를 서로 교환해서 자국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는 물론 상대국 그랜드슬램 대회에도 자국 테니스 유망주들을 와일드 카드로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이렇게 테니스 강국의 주니어 유망주 선수는 자국 개최 ATP투어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면서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배려를 받지만 한국에서는 퓨처스 대회와 챌린저 대회만 개최할 뿐 ATP투어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서 정현은 ATP 월드 투어 이상급 대회에 주니어 선수 때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이렇게 다른 테니스 강국 선수보다 선수로서의 발전에 제약이 많은 한국 선수로서 정현이 지금같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니 정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ATP 500 대회인 시티 오픈에서 2014년 US 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와 매치를 보면 장점과 약점이 극명하게 보인다.[11] 장점으로는 1) 포핸드가 매우 강력해졌다.[12] 2) 백핸드가 견고하다.[13] 3) 풋 워크가 괜찮다.[14] 4) 게임 플랜이 괜찮고 위기 관리능력이 있다. 약점으로는 1) 샷 셀랙션이 한정되어 있다.[15] 2) 서브가 불안정하다. 더블 폴트를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퍼스트 서비스가 위력적인 편은 아니며, 상위랭커와 비교시 아직 부족함이 많이 보인다.[16] 3) 양 손 백핸드인데도 불구하고 리턴이 안정적이지 않다.[17] 4) 풋워크가 좋기는 하나 빠른 편은 아니다.[18]

전체적으로 포텐셜은 있는 선수가 분명하나 서브와 리턴을 해결하지 못 하면 이형택처럼 맥시멈 30위권, 평균 50-100위권에서 노는 투어급엔 못미치고 챌린저급만 쓸어담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이형택은 그래도 ATP 250 경기 우승이라도 해봤지 특히 리턴쪽이 심각한데, 1세트에서 칠리치가 퍼스트 서브를 넣었을 시 득점확률이 100프로일정도로 철저하게 당했고, 2세트에서도 한 두번만 득점에 성공했을 정도.[19] 역시 강서버축에 들어가는 베르디흐전과 비교만 해봐도 리턴게임에서의 대처는 많이 아쉬웠던 점이다.

협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것도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로 꼽힌다. 복근 부상만 보더래도 윔블던 1회전 탈락후, 챌린저급만 되더라도 거들떠도 안봐야 정상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단,복식, 단체전까지 모두 출장시키는 정신나간 일정에,[20] 이후 바로 데이비스컵 우즈벡전 원정을 떠나버렸으니.. 가뜩이나 정현의 약점중 하나로 체력이 꼽히고, 실제로도 과거 이형택이나 다른 상위랭커들의 경우 컨디션 유지를 위해 현지에서 복식파트너를 급조해서 대회에 참가했던 반면 정현은 챌린저, 투어급에서 복식은 거르고 단식에만 전념하고 있고, 그럼에도 이전대회에서 상위라운드까지 올라가면 그 다음주 대회에선 체력문제로 고전했던 걸 감안하면 더더욱 말도 안되는 일정이었다. 마지막날 이스토민과의 경기에서 복근파열로 본인 서브를 제대로 넣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1세트를 완패하고 2세트에 결국 기권했던걸 볼떄, 첫날 더스토프라도 3-1로 이긴게 기적으로 보였을 정도.

과거 이형택 때도 나온 문제이지만, 투어에 올인해도 모자랄 판에, 국내 챌린저 대회 때 투어 대회를 포기하고 귀국하거나, 전국체전같은 대회에 나가고 있어야 된다는 것도 문제. 2015년 전국체전까진 한참 남아있지만 전국체전에서 얼굴 보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다. 당장 2014년 전국체전에선 물론 학생신분이었던걸 감안하더라도, 챌린저급 대회에서 우승도 했던 10대 유망주를 전국체전에서 봐야했다는게... 다행히 올해 전국체전에는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대신 중국 닝보 챌린저, 쑤저우 챌린저에 2주연속으로 참가하며 랭킹을 어느정도 관리해둔뒤 11월중에 훈련소에 4주 입소하여 군사훈련을 마칠 전망이다.

4 특징 및 플레이 스타일

별다른 특징이 없다.[21]

기본적으로 베이스라이너 (플레이중 베이스라인 근처를 잘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본인 역시 롤모델로 노박 조코비치를 꼽고 있다.[22] 왠만해선 서브후에 네트 근처로 나가지 않는다. 프로초기엔 주된 위닝샷이 백핸드에서 나왔던게 특징이었는데, 가장 위력적이고 자신있어 하는 샷이다. 정현의 백핸드는 코트 깊숙히 밀고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편이 대처하기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는건 포핸드와 서브. 서브와 포핸드 모두 체격이 불어나면서 어느정도 보완이 됐지만[23] 아직도 약점으로 지적 된다. 특히 이전의 경우 서브가 180km대에서 노는대신 60%후반~70%대의 안정적인 첫서브 성공률을 보였는데, 구속이 오른대신에 첫서브 성공률이 50퍼센트대에서 노는 기복있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더블폴트도 꽤 보이는 편이다. 그 문제가 단적으로 드러났던 것이 윔블던 1회전을 포함한 잔디시즌. 포핸드의 경우는, 원래 공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굽히고서 몸통의 회전력을 이용해서 타구를 해야 하는데, 정현은 팔꿈치를 뻣뻣하게 펴고서 치는 편이며 라켓을 뒤로 빼는 테이크백도 작다. 이런 폼으로는 일류급에게는 포핸드의 파워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보통 선수들이 공격할때 상대의 포핸드보다는 백핸드를 노리는데, 정현에게 있어서 백핸드가 오히려 강점인것은 분명 이점이다. 서브와 포핸드가 약점으로 지적받을때도 백핸드만은 투어급에서 경쟁력이 있는 레벨이라는게 중평이었을정도. 그러나 일반적인 테니스 경기에서 위너의 절대적인 비율은 포핸드이고, 선수들은 유리한 상황이라면 가능한한 돌아서서 역크로스샷을 시도하는것이 주일 정도인데, 백핸드만, 그것도 투어레벨에서 정상급이 아닌 경쟁력있는 정도로는 부족한 감이 있다.

칠리치전에서는 리턴에 있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서브로 그리 뒤처지지 않는 앞선 베르디흐와의 경기에선 그렇게 리턴이 부족한 수준은 아니었고, US오픈 바브린카와의 대결에선 브레이크도 종종 보여주는 등 리턴을 약점으로 단정하긴 조금 애매하다.

종합하면 아직 성장중이며 투어대회 출전 경력이 적기 때문에 세계랭킹 탑 100위 이내 선수들과의 경기때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정보가 많지 않아서 스타일정도나 베이스라이너형으로 정의할수 있지 세부적인 측면에서 무엇이 가장 뒤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거 자체가 조금 이르다는 느낌. 고작 몇개월 차이지만 상반기때와 하반기때의 모습 자체가 확연히 다를정도로 성장하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1.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남자 선수로만 한정한다면 역대 첫번째이다. 윔블던 주니어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한 인물은 1994년 전미라(가수 윤종신의 아내)가 있다. 참고로 당시 전미라를 결승전에서 이긴 우승자는 이후 1990년대 후반 여자 테니스계를 평정한 '알프스의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였다.
  2. 약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시력이상의 경우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약시는 교정시력자체가 잘 안나오는 상황이다.
  3. ATP 싱글 랭킹 763위에서 690위로 상승.
  4. ATP 싱글 랭킹 690위에서 587위로 상승.
  5. 정현 이전의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2009년에 임용규가 만 17세 9개월의 나이로 인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기록이다.
  6. 참고로 2014년 7월에 이덕희가 만 16세 1개월의 나이로 홍콩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이덕희에게 넘어갔다.
  7. ATP 싱글 랭킹 597위에서 514위로 상승.
  8. 그때까지 정현이 대결해본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9. 다만 정현보다 2살 어린 이덕희가 정현이 깬 최연소 기록의 대부분을 또다시 갈아 치우며 맹추격 중이다.
  10.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코리치와 호주의 닉 키르기오스. 그외엔 호주의 코키나키스와는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으며. 랭킹은 약간 뒤에 있지만 투어급 커리어자체는 정현보다 훨씬 좋은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정도나 정현과 동급정도로 볼 수 있는 유망주이다.
  11. 매치는 정현이 0-2(6-7<2-7>, 3-6)으로 졌다.
  12. 1회전때 두디셀라와의 경기도 그렇고 챌린저 투어 우승 때보다 포핸드가 확실히 향상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13. 백핸드 에러가 없다. 따르게 말하면 백핸드로는 거의 위험성이 있는 위닝샷을 거의 치지 않는다. 오히려 포핸드 에러가 좀 보이는 편
  14. 상위권은 아니나, 동나이대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
  15. 위에서 언급된 것 처럼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네트 전진이 거의 없으며, 슬라이스, 로브 및 드랍 샷을 쓸 수 있을 터인데도 거의 쓰지를 않는다. 특히 현대 테니스에서 슬라이스는 시간을 버는 용으로 방어적으로 많이 치는 편인데 정현선수는 그 슬라이스를 거의 쓰지 않는다. 또한 슬라이스샷에 대한 대비가 그리 좋지 못해서 베르디흐전에선 상대의 완급조절에 에러를 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아쉬운점. 칠리치의 경우 슬라이스샷을 거의 치지 않아 평가하기가 애매했다.
  16. 한마디로 서비스로 거의 프리 포인트를 먹지 못 한다.
  17. 마린 칠리치가 큰 키에 서브를 잘 꽂는 편이기는 하나 최강까지는 아닌데, 그 서브를 잘 넘기지를 못 했다. 칠리치에게 첫 번째, 두 번째 세트에서 칠리치의 서브를 브레이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칠리치가 더블 폴트도 헌납해주고, 퍼스트 서브를 잘 못 넣었기 때문이다.
  18. 칠리치의 드랍샷에 몇 번 당했다.
  19. 2세트에 정현 선수의 서비스 게임을 2번이나 내리 브레이크를 하고 스코어가 4-0이 되고부터는 칠리치가 설렁설렁치는게 어느정도 보였다.
  20. 그 와중에 김성배등 협회 관계자들은 팟캐스트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배울게 있다는 개소리로 테니스 좀 본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21. 색깔로 치면 흰색이다. 현재 세계랭킹 1위가 흰색의 결정체인 노박 조코비치로 과거부터 쓰이던 별명이 무결점의 테크니션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안좋은 의미만은 아니다. 결국 잘하면 올라운드이고, 잘하지 못하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 베이스라이너이니 말장난에 가까운 셈
  22. 사실 둘의 플레이스타일은 차이가 조금 있는데(현 조코비치는 올라운드형에 더 가깝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조코비치를 언급하며 플레이스타일보단 그의 강인한 멘탈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언급하였다.
  23. 특히 서브의 경우 짧은시간만에 구속이 크게 올라 최고구속 200km 초반대를 보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