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축구 관련 인물
FC 지롱댕 드 보르도 No.7 | |
제레미 메네즈 (Jérémy Ménez) | |
국적 | 프랑스 |
생년월일 | 1987년 5월 7일 |
출생 | 롱쥬뮤 (Longjumeau) |
신장 | 181cm |
포지션 | 윙어 |
유소년 클럽 | CA 비트리 (1994~1995) CFF 파리 (1995~2000) CSF 브레티니 (2000~2001) FC 소쇼-몽벨리아르 (2001~2004) |
소속팀 | FC 소쇼-몽벨리아르 (2004~2006) AS 모나코 (2006~2008) AS 로마 (2008~2011) 파리 생제르맹 FC (2011~2014) AC 밀란 (2014~2016 )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6~) |
국가대표 | 24경기 2골 |
1 클럽
소쇼 몽벨리아르의 유스 출신으로, 15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아직 프로 계약을 하지 않았던 그를 영입하려 하자, FC 소쇼가 놀라며 프로 계약을 맺었다. 이때 그는 빅 클럽으로의 이적 여부에 관해 고민하여 팀 선배 베누아 페드레티와 상담하였는데 그는 "너의 재능이 진짜라면 조만간 다시 빅 클럽에서 오퍼가 쇄도 할 것"이라고 충고하였고 결국 소쇼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06년 7월 1일, 당시는 나름대로 프랑스 내에서 명성있는 클럽이던 AS 모나코로 이적하여 57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높은 기량을 보였다. 2008년 8월 28일 이탈리아의 AS 로마로 이적. 4년 계약에 이적료는 1050만 유로이다. 첫 3년 동안 로마가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획득 할 때마다 보너스로 150만 유로가 추가되는 계약이었다.
로마에서의 첫 시즌에는 이탈리아 축구 적응에 고생했지만, 2008년 12월 7일 키에보 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넣으며 서서히 팀에 녹아들어갔으며 총 3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였다. 등번호는 입단 초기에는 마르코 델 베키오가 썼던 24번을 선택했지만 09/10 시즌부터 94번으로 변경하였다. 09/10 시즌 팀의 우승 경재에 기여할 정도로 실력이 성장. 그러나 10/11 시즌 2월이 되어 라니에리가 사임하고 빈첸초 몬텔라가 감독으로 취임하면 출장 기회가 감소하였다. 이 출장 기회의 감소와 운동 태도에 대한 불만에서 몬텔라와 충돌. 시즌 종료 후 몬텔라는 성적 문제로 사임하였다.
2011년 7월 25일,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한화로 약 120억원 가량으로 나이도 어리고 AS 로마에서도 비록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였기에 예상 이적료는 200~300억 이상으로 평가받았으나 본인이 AS 로마를 떠나고 싶어했고 향수병을 호소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헐값에 이적.
11/12 시즌 네네,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트리오를 결성하여 메네즈는 주로 라이트 윙어 롤로 플레이하였으며 33경기에서 7골 12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팀 플레이에 관한 기여도도 나쁘지 않은 편. 2011년 12월 4일 오세르 전에서 파리 생제르망 클럽 통산 2000 득점 째가 되는 골을 넣었다.
12/13 시즌 30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선수로써 활약하긴 했으나 딱히 고정된 포지션이 없이 여러 포지션에 땜빵 출장을 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4231이나 4312가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433을 본격적으로 운용하면서부터 줄어든 2선 공격 포지션에서 하비에르 파스토레, 에세키엘 라베시에게 점차 밀려나게 되었다.
13/14 시즌에는 실질적으로 서브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하였는데 물론 공격진 전방위적인 포지션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성 덕분에 공격수 위치는 물론 좌우 윙, 공격형 미드필더 롤까지 소화했으나 활약은 크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서브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본인이 참을 수 없어 하였다.
2014년 6월 11일,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아 자유계약의 신분이 된 메네즈는 AC 밀란으로 이적하였다. 밀란 이적 직 후에는 뛰어난 개인기와 드리블을 선보이며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밀라니스타들에게 꿀영입욬ㅋㅋ라는 평을 들었으나 전반기가 채 끝나기도 전부터 탐욕의 드리블러 인증을 하며 밀라니스타들의 뒷목을 잡게 하였다. 오죽하면 QPR시절 아델 타랍의 마이너 버전이라는 모욕 아닌 모욕(..)까지 듣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골은 많이 넣어서 총 16골을 넣었다. PK골이 9골이다. 필드골이 7골이라 PK가 필드골보다 많은건 함정.
14-15시즌 밀란의 에이스로 여겨지고 있으나, 팀 전체를 말려들게 하는 블랙홀식 플레이 스타일탓에 안 좋게 평가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단조로운 측면 돌파 후 지나치게 볼을 오래 끌다가 상대 수비가 다 내려와 수비 대형을 갖출 때가 되서야 패스를 하며 결국 막힐 수 밖에 없는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 모습이 많다. 또한 탐욕이 지나쳐 좀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하지 않고 개인 드리블로 무리하게 돌파를 시도하다 막히는 경우도 잦은 편.
메네즈가 결장한 경기중 밀란이 이긴 경기를 보면 이때가 밀란의 경기력이 더 나았다. 메네즈가 있을때 밀란이 이긴 경기에서는 손발이 하나도 안맞는 막장 팀플레이를 보여주다가 메네즈가 드리블해서 PK유도해내고 PK골을 넣거나 필드골을 넣거나 해서 꾸역꾸역 이겼다면 메네즈 없을때는 그래도 어찌어찌 뭔가 만들어가면서 골을 넣고 이기는 경기들이 있었기때문. 이상의 이유로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중에는 타랍보다 못한 놈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QPR시절과는 달리 밀란에서 반시즌을 뛰었던 당시의 타랍은 그래도 메네즈보다는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명실상부 세도르프 밀란의 에이스였기 때문. 심지어는 메네즈가 밀란을 망치고 있다고 일갈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
로마에서건 파리에서건 밀란에서건 간에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통틀어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상당히 일관된 선수로 전형적인 드리블러다. 컨디션이 좋고 멘탈적인 문제가 없을 때에는 나름대로 준수한 시야와 적지 아니 팀 플레이도 시도하곤 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선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게 문제(..). 경기가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더더욱 드리블과 개인 플레이에 집중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PSG에서도 결국 자신의 문제점을 없애지 못하여 서브로 전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밀란에서도 메네즈의 이러한 문제점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중.
14/15시즌이 끝나고 모처럼 밀란은 구단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사재를 털면서 즐라탄과 호비뉴를 데려왔던 2010년 이후 실로 오랜만에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그 중 카를로스 바카, 루이스 아드리아누 등의 수준급 공격수를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메네즈가 윙포워드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선수이니만큼 A급 공격수들이 영입이 되더라도 윙포워드나 공미로 주전을 노릴수도 있겠으나, [1] 현지 언론사들의 차기시즌 밀란 예상 포메이션에 그의 이름이 빠져있는 것과 AS 모나코와 리버풀 FC로의 이적 루머가 뜨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다음 시즌 밀란의 스쿼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으나. 밀란 공격진에서 알레시오 체르치나 알레산드로 마트리보다는 그래도 14/15시즌 팀 득점왕인 그가 낫기때문인지 이적 이야기는 쏙 들어간 상황이다.[2] 그런데 그 중요한 메네즈가 부상에 다른 공격자원인 음바예 니앙까지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팀을 이탈하게 되었고, 밀란은 리버풀 FC로부터 썩은 사과를 다시 데려왔다(...)아니 지금 뭐하는거요 사실 발로텔리는 이브라영입 실패로 인한 책임면피용 카드라 카더라
현재까지 등 부상으로 15/16시즌은 리그에선 한 경기도 못 나왔고 컵대회 1경기 뛴게 전부다. 2월은 되야 복귀할 듯. 예정보다 복귀가 더 늦어지는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전망마저 나왔지만 다행히 2016년 2월 14일 제노아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비교적 괜찮은 몸상태를 인증하였다!
14/15시즌 종료후 시점에서는 메네즈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으나, 15/16시즌 개막후 밀란의 공격진중 카를로스 바카,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두 부동의 에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그야말로 안습한 수준이기에(...)[3][4] 차라리 지난시즌 공격을 홀로 캐리라도 했던 메네즈가 정상적인 몸상태로 하루빨리 돌아와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나...결국 복귀한 메네즈는 부상의 여파를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폼 자체가 추락한건지 미적지근한 활약만을 보여주었고 시즌종료후 언론의 방출명단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8월 2일 프랑스의 리그 1의 팀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밀란때와 똑같은 7번. 그런데 프리시즌 경기에서 귀가 절단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혐오주의 이후 다행히도 수술은 잘 된거 같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귀가 멀쩡하게 잘 드러나있다.
2 국가대표
프랑스 대표로 각 연령대에서 플레이하였고 2004년에는 사미르 나스리, 아템 벤 아르파, 카림 벤제마 등과 출전한 UEFA U-17 유럽 선수권 대회 2004에서 우승하였다.
2010년 8월 5일 로랑 블랑에서 호출를 받아 8월 11일에 노르웨이 대표와의 친선 경기에서 프랑스 A 대표에 데뷔하였다. 2012년 6월 5일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현재로써는 앙투안 그리즈만, 마티유 발부에나 등이 부동의 주전 윙어들인 프랑스 국가 대표에서도 서브를 면치 못하는 상황.- ↑ 대체로 바카와 아드리아누의 투톱 밑에 메네즈가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스테판 엘 샤라위가 밀란 내 포지션에 불만을 갖고 AS 모나코로 이적해버린 상황이니만큼 밀란 입장에선 메네즈를 킵해야 하는 상황이다.
- ↑ 루이스 아드리아누는 못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데다 부상크리. 음바예 니앙은 14/15시즌 제노아로 임대갔을때는 잘하더니 밀란복귀해서는 귀신같이 밀적화해버리고 가끔 스탯쌓아서 경기력을 세탁중. 알레시오 체르치는 몇경기 잘한 경기도 있긴 했지만 그외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쌍욕나오게 하는 플레이 시전. 혼다 케이스케는 인터뷰 트러블에 경기내에서도 턱없이 부족한 모습을 연발하다가 후반기시즌들어 좋은 활약중.
썩은사과마리오 발로텔리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결국 그중 한명인 알레시오 체르치는 6개월 남은 임대기간도 다 못채우고 원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아닌 세리에A내의 다른 팀인 제노아로 내보내버렸다.
참참못그나마 혼다 케이스케가 살아나면서 후반기들어 팀의 경기력과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점이 위안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