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T. 커크

스타 트렉 시리즈의 선장
The Original SeriesThe Next GenerationDeep Space NineVoyager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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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의 커크. 배우는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윌리엄 샤트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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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시리즈인 스타 트렉 더 비기닝,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커크. 배우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크리스 파인.

제임스 티베리우스 커크(James Tiberius Kirk).

스타 트렉 시리즈의 주인공. USS 엔터프라이즈의 선장.

1 스타 트렉 TOS

출생은 2233년 3월 22일 아이오와 주 리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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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 도시에 가면 있는 비석이다.

난 승리 없는 시나리오는 믿지 않거든; 스타트렉: 칸의 분노(Wrath of Khan) 중에서[2]
'자네에게 해 줄 말이 있네. 절대로! 절대로 저들이 자네를 진급시키게 하지 말게. 절대로 자네를 다른 곳으로 전출시키지 못하게 하게. 저들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자네를 그 배의 함교에서 끌어내리게 두지 말라는 거야. 왜냐하면 자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이 되기 때문이지.[3]

스타플릿 아카데미 당시, 이론적으로 "불가능"이라고 해석되었던 '코바야시 마루' 테스트[4]를 컴퓨터 해킹을 이용한 편법으로 통과한다. 제임스 커크는 승리 불가능한 테스트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통과했다는 이유로 제임스 커크에게 수상된 original thinking이라는 괴악한 상과 함께 훌륭한 성적으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임관 후에는 USS Republic에 전문 실전 훈련을 경험하기 위해 승선한다. 이후 여러 전과를 거쳐서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으로, 당시 스타플릿의 최연소 함장으로 배치된후, '외우주 탐험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을 위한 5년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2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는 TOS 시간대에서 약 100년 이후의 스팍과 네로의 시간 여행 때문에 커크가 태어난 2233년을 기준으로 새로운 평행 세계가 생기게 되어 TOS와는 다른 설정이 생긴다. 비기닝 시나리오에서 커크의 출생지는 아이오와가 아니라 탈출하는 응급의료선 내부였다.커크의 어머니는 커크의 할아버지 이름인 타이베리우스를, 아버지는 외할아버지 이름인 짐을 이름으로 붙이자고 했고, 결국 둘을 합쳤다. 출생지는 TOS처럼 아이오와 주가 아니나, 어릴 적을 보낸 고향은 아이오와 주가 맞다. 그 이후로도 커크의 행적은 원래 세계와는 여러가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원래의 세계에서 커크의 아버지는 살아남아 커크가 스타플릿에 입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원조 스팍의 언급이 있으나 새로운 세계에서 커크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를 잃었다. 코바야시 마루 시험 역시, 커크의 야바위는 원래 세계에서는 역발상이라고 크게 칭찬받으며 수상까지 하나, 새로운 세계에서는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커크에게 징계(!)가 내려지며 벌칸을 구조하기 위한 임무에서 배제되는 굴욕을 겪는다. 이것이 뒷배경의 차이[5]

참고로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의 커크의 계급은 중위(Lieutenant)[6]이지만,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의 자리가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부재와 임시 함장인 스팍이 모종 이유로 함장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이 되기때문에 커크가 엔터프라이즈호의 임시 함장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이후 제임스 커크의 뛰어난 위기능력관리와 리더쉽 때문에 크리스토퍼 파이크한테 인정받아 스타플릿 아카데미를 정식으로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으로 계속 활동하게 되지만, 이후 스타 트렉 다크니스에서는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기고 거짓 보고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좌천당하고 다시 스타플릿 아카데미로 돌아갈 운명에 처해진다. 다행히 크리스토퍼 파이크가 제임스 커크를 일등항해사로 지명하여 아카데미 행은 면한다. 이후 별 문제 없이 USS 엔터프라이즈 함장으로써 5년의 모험을 떠나는 걸로 보아 완전하게 함장으로 승격된듯하다.[7] [8]

또한 TOS의 제임스 커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원작에서의 커크의 눈색은 연한 갈색이지만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파란색이다. 네로의 공격 때문에 예상보다 커크가 일찍 태어난 것 때문이라는 설정이 붙여졌다.사실 이건 유전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생일 또한 2233년 1월 4일이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는 그간의 활약(+본편의 활약)을 인정 받고, 본인도 그만 배를 내리고 싶어하는 심정으로 준장 진급을 요청하고 거의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비욘드의 사건이 벌어지고, 그후 마음이 바뀌어, 준장은 배를 안 탄다고 하자 "그게 무슨 재미입니까?"라며 진급을 거절한다. 그런데 제독들도 배 타는데 [9]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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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극장판인 Star Trek: generations에 나오는 피카드와 커크.

최후가 영화 시리즈 7편 "generations"에서 나온다. 이 영화는 스타 트렉 TNG의 첫번째 극장판으로,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양대 선장인 커크와 피카드가 함께 등장한 유일한 작품이다. 사실 주인공은 장 뤽 피카드고, 커크는 조연이다. 양 선장의 카리스마 대결을 기대했던 트레키들의 기대와는 달리 커크가 허망하게 죽는지라 트레키들의 아우성이 상당히 심했다.[10] 덕분에 이런 사이트도 생겼을 정도다. 아직도 운영중인 것을 보면 역시 트레키 또한 덕중덕이라 할 만 하다.

여담으로 여자를 상당히 많이 밝히는 편으로 그의 여성편력과 관련된 이야기가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은 꼭 나온다.[11] 성격상 상당히 금욕적인 스팍과 대조되는 점.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TOS의 스팍이었던 레너드 니모이를 출연시킬때, 윌리엄 샤트너 또한 출연시킬 것을 제작진들이 고려했었으나, 배우의 성격상 "무조건 나에게 스팍보다 더 많은 출연비중을 줘야 해!"라고 주장할 것이었기 때문에 포기했다는 루머가 있다. 물론, 스케쥴이 상당히 빡빡했던 것도 이유이다.그런데 7편에서 죽었는데 어떻게 나올려고?[12] 영화가 출시된 시기에 캐나다 총독(현재는 명예직)을 뽑는 선거를 했는데, 거기 출마하느라 더 바빴을 듯 하다. 요즘에도 활동하는지 여행상품 딜 사이트인 Priceline.com 같은 곳에서 열연중이다...사족이지만 윌리엄 샤트너 본인은 꽤나 테스토트론이 과다분비남초 성격이라 스타 트렉 촬영 당시나 사생활적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남겼다.(영 좋지 않은 의미로...)

제임스 커크가 저돌적이고 감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제임스 커크역을 맡은 윌리엄 샤트너크리스 파인 둘 다 맥길 대학교UC 버클리를 졸업한 인텔리. 제임스 커크도 감정적인 행동에 가려지기 쉽지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 캐릭터이기도 하다.

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줌왈트급 1번함 USS 줌왈트의 첫번째 함장으로 제임스 A 커크 중령이 임명되었는데, 이름도 그렇고 줌왈트급이 워낙 기존의 군함과는 차원이 다른 미래적인 외형과 무장 시스템을 가진 배인지라 밀덕후들 사이에서 스타 트렉 드립이 한바탕 돌았다.

"다들 무슨 생각중인지 압니다. 그러니 얼른 해버리죠"

본인도 이 사실을 아는지 함장 취임사의 서두에 LLAP를 시전해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윌리엄 셰트너는 이 줌왈트 함장에게 제임스 커크 명의로 편지와 사인한 사진을 보냈다(...). 일명 커크가 커크에게 보내는 편지. 게다가 마침 미 해군의 차기 항모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3번함의 이름으로 엔터프라이즈가 결정된지라, 벌써부터 차기 엔터프라이즈 함장이라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엔터프라이즈의 항모 전단장이라면 혹시 모를까 '함장'은 거의 힘들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은 함재기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함장 등의 직책에는 대부분 항공 병과 장교가 부임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만에 하나 제임스 A 커크 중령이 능력을 인정받아서 훗날 엔터프라이즈 항모 전단장으로 부임한다면...전세계 트레키+밀덕들이 광란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 제독이 되는걸 강요받고 있는거다!!!

4 관련 항목

  1. 국내 MBC에서도 더빙 방영된 긴급출동 911(Rescue 911)라는 구조대 논픽션 프로그램의 해설로 활동하기도 했으며(당시 담당 성우는 탁원제), '테크워'라는 사이버펑크 소설도 저술한듯 싶다. 실사 드라마화(Sci-Fi계열 미드)와 FPS 게임화가 되었으나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한듯 하다. 참고로 해당 게임에서는 '저자'인 섀트너가 직접 스토리 해설같은것을 하기도 한다(...).# 물론, 스타 트렉 관련 소설도 많이 집필했고, 앨범도 낸 적 있다. 알고보면 이 양반도 레너드 니모이 정도 내공이 되는 듯 하다
  2. I don't believe in the no-win scenario.
  3. Well let me tell you something. Don't! Don't let them promote you. Don't let them transfer you. Don't let them do *anything* that takes you off the bridge of that ship, because while you're there...you can make a difference.
  4. 사실 이 테스트는 실패하라고 만든 것이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동료나 부하를 잃는 슬픔과 희생된 이들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미리 체험하기 위해 만든 것.
  5. 어떻게 보면 기존 스타 트렉 타임라인의 스타플릿과 JJ 트렉판 스타플릿의 성향 차이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6. 임시로 임명된
  7. 스타 트렉의 주역중에서는 유래가 없는 벼락 출세를 한 경우이다. 사관생도-임시 부선장-임시 선장-선장(?!)으로.
  8. 더 비기닝에서 우주선은 있는데 승무원이 없다고 하는 점이나, 그후 TV 시리즈의 묘사를 보면 스타플릿은 늘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 임관/진급을 하면 왠만하면 유지시킨다. 드넓은 우주에 일일히 현장판단을 무시하고 명령할수도 없긴 하니.. 오리지널 커크나 피카드도 대위시절 상급 지휘관의 사망으로 임시선장이 되고 그대로 선장으로 자리잡았다.
  9. 사실 TNG에서 등장한 헨슨 제독과 퍼스트 콘텍트에서도 제독이 기함에 타서 지휘를 맡는게 나오긴 하지만 물론 함대를 지휘할때만 타지, 평소에는 안탄다. 걍 함대뿌려놓고 지상이나 우주기지에서 근무하다가 긴급할때만 기함에 타서 지휘하는거다.게다가 그 기함을 지휘하는것도 아니라 함대를 지휘하는거다.사실상 배탈 기회가 없어지는셈이고 기회가 생긴다 하더라도 그 함선을 지휘하는것도 아니니...
  10. 사실 이 영화에서 커크는 한 행성을 구하기 위해 피카드와 함께 악당과 싸우다가 영웅적으로 죽는다. 문제는 윌리엄 샤트너가 늙어가면서 워낙 인상좋은 후덕한 아저씨 스타일로 변해버리는 바람에, 이 영화에서는 뭘 해도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TOS에서 보여주었던 비장미나 카리스마는 전혀 묻어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적인 죽음을 맞음에도 뭔가 불만족스러운 여운이 남는다.
  11. 리부트 영화에서는 자주 여자를 갈아치운다는 묘사가 있고(다크니스에선 심지어 3P를 하기도!) 우후라와의 첫 만남 역시 커크가 그녀를 꼬시려고 한 게 시작이었다. 심지어 캐롤 마커스는 그녀의 친구중 하나가 커크의 전 애인이라서 그의 악명(?)을 이미 다 알고있는 상태에서 처음 만났다. 망했어요
  12. 참고로 7편인 제너레이션즈에서 커크가 죽었는데 어떻게 다시 출연 시키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같은 시리즈의 캐릭터인 스팍이 스타트렉 두번째 극장판: 칸의 분노에서 죽었다가 다음 세번째 극장판에서 부활한적이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 특성상 내용만 알맞게 나온다면 다시 나오더라도 젼혀 문제 되지 않는다. 참고로 말해두자면, 윌리엄 섀트너가 집필한 스타 트렉 소설인 오디세이 트릴로지 2번째 권인 The Return에서 커크는 부활했으며, 그 이후로 이어지는 소설들에서 계속 활약하게 된다. 다만 이 내용은 소설에서의 내용이기 때문에 공식설정으로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