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보병사단(미국)

한미연합사단.png
사용중인 부대마크연합사단 부대마크[1]

2nd Infantry Division. 줄여서 2ID로 표기한다. 부대의 별칭은 Indianhead. 인디언 대가리 이는 부대 마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투사들에게는 호환마마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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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합중국 육군의 사단 중 하나로, 주한미군을 구성하고 있는 미 육군 제8군의 주력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 부대 자체는 한국과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 시의 포트 루이스에 나뉘어 소재하고 있다.

2 사단가

가사는 사단의 역사를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해, 1절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의 내용을, 2절은 한국전쟁 참전과 주한미군 활동의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해당 사단가는 한반도에서 미 2사단이 주둔하는 에어리어1 지역의 부대 내에서 주중 매일 6시 30분 경 아침 점호 음악인 'reveille'에 이어 방송된다.동투사라면 지겹도록 듣게 될것이다 의정부도 있어요

We're born in France in '17,

In the Hell of the First World War.
With Infantry and Proud Marine,
We Bravely Fought Amidst the Cannons Roar.
The Warriors went Across the Meuse and River Marne,
Our Names and Our Fame Were Won.
We marched Home Proudly with Flags Held on High,
And They Called Us, "SECOND TO NONE"

Today Along the DMZ,
Ever Watchful the Warriors Stage.
To Guard the Rights of Liberty,
Bravely Writing History's Newest Page.
Forward Together with Korea Sure and Bold,
We Fear Not the Enemy's Gun.
We Hold our Ground,
Our Confidence Sound,
For You Know We're "SECOND TO NONE"

3 트리비아

파일:O9SQ2k7.jpg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은 살아생전 미 육군 제2보병사단부대마크와 미 육군 Sergeant[2] 계급장, 임진강 정찰대(Imjin Scout) 마크 등이 박음질된 OG-107[3] 상의를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1960년대에 있었던 존 레논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해당 셔츠는 몇년 전 독일의 한 공항에서 레인코트를 입고 기다리다가 만난 어떤 미 육군 장병이 존 레논을 알아보고 이런 옷을 좋아한다면 주겠다고 하여 나중에 소포로 보내 준 것이다.[4] 군알못이라 부대마크 읽을 줄 모르던 존 레논은 이것이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것이라고 믿고 입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군복을 입은 이유가 베트남전 시기에 퍼져있던 반전의 메세지라는 분석도 있다. 당연히 이 부대는 한국에 주둔한 주한미군 소속이라 베트남에 간 적은 없다. 다만, 한반도의 현 상황을 생각하면 반전 메세지를 전하는 데엔 부족함이 없는 부대이긴 하다. 오늘날 이 레논의 무대 의상대로 세팅된 OG-107, 혹은 디자인이 거의 같아 대용품으로 쓰이는 OG-507[5] 셔츠는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국내에도 어째서인지 전투복 상의인데 야전상의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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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2사단의 인디언 패치를 잠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왼쪽의 육군 대령이 오른팔에 달고 있는데, 미 육군에서 오른팔에 단 부대마크는 자신이 참전해 실전을 치른 부대들 중 가장 마지막 부대를 뜻한다. 오른쪽 대령을 맡은 배우는 그 유명한 미합중국 해병대 퇴역 대위 출신의 배우 겸 군사자문가 데일 다이.

2015년 6월 3일에는 한국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함께 한미 연합사단 참모부를 조직했다. 전시에는 한국 8사단에서 1개 여단이 전입해 편제가 완성될거라고 한다.#
  1. 이 부대를 포함, 주한미군 육군 소속 장병들 중 한미 장병이 함께 근무하는 부대/서 소속 근무자는 "연합사단"이라 적힌 패치를 추가로 붙인다.
  2. 국군 공식 번역 및 계급 대치에 따르면 육군 병장이지만, 실제 역할 및 지위를 고려하면 육군 하사에 더 가깝다.
  3. 195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 종전 직후까지 사용된, 미군이 채택한 전군 공용 민무늬 작업복.
  4. 보내 준 군인이 라인하르트 병장 본인인지, 아니면 남의 것을 보냈거나 명찰을 일부러 갈아 보낸 것인지는 추가바람
  5. 베트남 전쟁 종전 직후부터 80년대까지 쓰인, OG-107의 후신인 미군 최후의 민무늬 작업복. 이후 채택된 것이 그 유명한 위장무늬 전투복인 BDU다. OG-107은 폐지된 지 오래된데다 베트남 전쟁 때 소모된 게 많고 재현자들 위주로 많이 사갔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순면 재질이라 합성섬유가 들어간 507보다 광택이 덜하고 후줄근해 보여서(대신 흡습성과 속건성, 방염성은 107이 더 높다.), 대용품으로 507이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