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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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리의 주인공.

원판 성우는 OVA판은 후타마타 잇세이. 1993년판은 카미야 아키라. 현재는 야마데라 코이치. 국내판 성우는 TV판은 김정은[1][2], 창렬 개그맨(대대대대모험).

장난의 왕(いたずらの王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우. 1인칭이 대개 오레사마(オレさま) 보통 오레(オレ)라고도 하나 오레사마가 더 많다.

평소에는 삿갓을 쓰고 여행용 복장으로 돌아다니지만 쾌걸 조로리로서 활약할 때는 조로와 같은 복면과 망토로 변신한다.

머리회전이 좋아 어떤 장난이든 쉽게 생각해내어 각종 요상한 방법으로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한다. 쓰레기나 공구 등 주위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개조하여 메카에서 놀이동산까지 뭐든 만들어 내는 공돌이이기도 하다.

연령은 동화책판에서 100세가 넘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이후 현실과 같은 나이를 먹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령은 불명이나,한 초등학교 축구팀 아이들에게 "아저씨"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가족으로는 형제가 없고 엄마는 사망(…), 아빠는 비행기 파일럿이라고 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름이 알려지는 건지,자신을 조로리라고 밝히면 "당신이 그 쾌걸 조로리?" 하며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본인 입으로는 장난을 치면서 곯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하나 사실 마음씨가 고운 청(?)년. 항상 엄마를 그리워해 종종 "하늘에 계신 엄마, 지켜봐주세요!"하고 외치거나 갈등이 생길 때 "엄마.. 어떡하면 좋죠?"하는 등. 엄마 얘기를 많이 한다. 뭔가 가끔 보면 마마보이 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라는 말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애 엄마가 무슨 일로 힘들어 하거나 엄마랑 관련된 문제는 망설임 없이 도와준다.

여담으로 1기에서 3기로 거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는데 1기에서의 조로리는 동태눈에 순한 인상이였다면 3기에서는 눈도 초롱초롱해지고 열혈 주인공 인상으로 바뀌었다. 또, 3기에 들어서 목소리도 옛날에 비해 상당히 익살스러워졌다.

케로로 극장판에 카메오로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이마의 X 표시로 자기들이 왜 나왔냐는 시청자들의 생각을 읽어내고 있다.(…) 단행본에서도 꽃놀이 에피소드에서 외계인 설정으로 깜짝등장.

브로리, 탱크로리, 포로리, 칼로리와 함께 낚시 하기 좋은 로리 중의 하나이다.(……) 이름하여 로리 4천왕! 5명(?)이지만 4천왕 취급하는건 넘어가자

13년 6월에 개봉한 극장판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에서 조로리역에 7년간 성우를 담당해오던 김정은이 있음에도 뜬금없이 정태호를 기용해서 욕을 먹었다.[3] 게다가 정작 김정은 성우는 조로리의 아빠역으로 나와서 부관참시 당한 꼴이 되었다.(...)[4] 괜찮아 투니버스가 재더빙 해서 방영해 줄거야 그런데 언제?

그나마 다행인건 14년 5월에 개봉한 공룡알을 지켜라는 김정은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1. 김정은의 대표작이다. 김정은이 인지도가 그리 많지 않은 성우이긴 하나(그도 그럴것이 아버지 역할이나 조연을 주로 했었기 때문) 원작 초월 더빙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2. 일본판과 한국판을 들어보면 둘 다 음색이 상당히 비슷하다. 아니, 똑같다.
  3. 정태호의 허스키한 톤은 더빙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목소리 톤만 그러면 다행인게..... 연기력도 굉장히 안습인지라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코너를 진행할 당시 아이돌 발연기를 디스했던 것이 회자되며 너희나 잘하세요 라는 반응을 얻었다.
  4. 일본판의 경우 조로리와 조로리 아빠의 성우가 같다. 돌려막기 그리고 그래봤자 창렬 개그맨이 하는것보다는 1000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