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이름정태호
생년월일1978년 3월 13일
출생지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1]
학력극동정보대학[2] 산업디자인과
데뷔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
그룹용감한 녀석들
소속타조엔터테인먼트

1 개요

도저언!!!
어텐션!!!
감사합니다!!!
용감해!!!
브라우니 물어!!!
남자답게 보내줘!!!
문 열어라!!!
어째 유행어들이 죄다 느낌표가 들어간다.
조로리 팬들의 원수!
창렬 성우

이 한마디로 모든 형용이 되는 개그맨. KBS 23기 개그맨. 1978년 3월 13일생.

나이(39살)에 비해 굉장히 늦게 개그맨이 됐다. 18기로 대선배격인 천하의 개쌍놈 김진철보다도 오히려 나이가 많은데도 한참 후배다. 심지어는 나이상으로 따졌을 경우에는 아예 게임조차 되지도 않는 1985년 생의 장도연보다도 후배이며, 심지어는 8살 어린 1986년생인 최효종보다도 후배다.[3] 개그맨 데뷔를 31살에 했다. 나이는 한참이나 어리지만 개그맨으로서는 1년 선배인 최효종이 21살에 데뷔한 것과 비교해보면 꽤 많이 차이난다.[4] 이와 비슷한 경우가 그와 동갑으로 한 기수 위인 조윤호. 빡~! 끝!

2 상세

커플의 연애가 뜨거워지는 시점에서, 갑자기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이 나오고 정태호가 격한 춤을 추며 '경아!경아!'를 외치는 컨셉의 <너무 좋아>로 데뷔했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반응이 많았다. 평에 비해 코너 자체는 오래 간 편.

개그콘서트시간여행 코너에서 차력사 기믹으로 출연해서 달인김병만 못지 않은 학대개그를 보여주며 고통받는 상황을 연기해서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 발레리NO, 감사합니다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했다. 개그 콘서트 외에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MC로 등장했으며 2016년 2월 29일에 하차했다.

여담으로 나훈아와 정말 똑같닮았다. 패러디도 똑같비슷하게 하는 편. 참여하는 코너에 한번쯤은 패러디하는 씬이 나온다. 개그 콘서트 데뷔 초창기에 봉숭아 학당에서도 나훈아를 패러디하여 출연한 적이 있었다. 프로게이머 정종현과도 닮았다. ONE OK ROCK의 보컬 TAKA하고도 닮았다. 타카가 상위호환이지만. 개그맨으로서의 선배인 황기순도 닮았다. 범용얼굴의 위엄 동년배의 중국 영화배우 석행우와도 닮았다

2012년 봄에 결혼했다. 결혼 직전에는 결혼하기 싫다는 소재로 개그로 써먹었다. 개그콘서트에서 정여사거제도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정여사에서의 여장이 위화감이 전혀 없다! 없어도 너어무 없어!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허경환과 함께 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시상할때 부인이 함께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2012년 파일럿으로 방영횐 후 2013년 1월 정규편성된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에 멤버로 출연. 인간의 조건에서는 주방 담당(...)으로 멤버들의 식사를 도맡고 있다. 다른 동생이나 제작진까지 챙기는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출연자들도 정태호를 신데렐라처럼 부력 먹는 다고 하여 호테렐라(...)라고 부르기도 했다.

3 트리비아

2013년에는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 극장판인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에서 조로리 역을 맡게 되어 많은 성우팬들한테 규탄을 받고 있다.[5][6] 덧붙여 시사회때는 같이 주역으로 캐스팅 된 신보라가 조로리 역에는 송중기가 맡았으면 좋겠다는 망언발언을 했다.#굴욕 TV판에서 수년간 조로리 역을 해 온 성우[7]를 악역으로(!) 밀어내고 주연 자리를 꿰찼음에도 불구하고 성우의 가이드 녹음에 의존한 것, 더 많은 출연료를 받으면서도 언론 인터뷰에서는 '낮은 출연료'를 운운한 일, 성우들 없이 개그맨들끼리 시사화를 진행한 일 등이 복합되어 성우계에 대한 전반적인 홀대가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 개그콘서트 현대레알사전에서 박영진의 성우 디스 개그[8]가 등장하면서 알력이 폭발. 결국 조로리 극장판이 2만7천5백여명이라는 대참패를 함으로서 두고두고 최악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부터 일본 애니 극장판에서 연예인이나 개그맨을 캐스팅하는 짓거리가 확 없어지게 되었는데[9]. 이제 개그맨을 더빙에 참여 못하게 막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의도한 것은 결코 아니겠지만 연예인 더빙 캐스팅을 막는 데 일조한 셈이다. 덕분에 평가가 좋던 스머프 극장판 가가멜의 박명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연예인 더빙계의 천하의 개쌍놈 같은 연예인 더빙이라고 해도 아마미 유키가 연기한 미니언즈의 스칼렛 오버킬의 안티테제다.

WWE의 프로레슬러 우소즈 (지미 우소, 제이 우소)랑 많이 닮았다. 덕분에 프갤에서 별명은 태호즈(...).
  1. 기사
  2. 2011년에 강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3. 여담으로 정범균과 더불어 22기 중에서 가장 막내다.
  4. 동기 중에서 막내인 박소영이 22살에 데뷔했다.
  5. 조로리의 원래 성우는 김정은이다.
  6. 사실 정태호와 신보라의 허스키한 톤은 더빙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목소리 톤만 그러면 다행인 게...... 연기력도 굉장히 안습인지라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코너를 진행할 당시 아이돌 발연기를 디스했던 것이 회자되며 너희나 잘하세요 라는 반응을 얻었다.
  7. 김정은 성우는 인지도가 높은 성우는 아니지만 7년간 조로리 역을 연기하며 초월 더빙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8. 이 사건과 조로리 강판 사건이 관련 돼있다는 말이 있으나 전혀 없다.
  9. 다만 서양 애니 쪽은 아직도 건재하다. 일본쪽도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고 연기력이 최정상급인 연예인에 한해서만 연예인 더빙을 허락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미니언즈에서 스칼렛 오버킬을 더빙한 아마미 유키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