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좀비실록

1 소개

2012년 9월분기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 당선되어 2012년 10월부터 정식 연재하는 네이버 웹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물이다. 많지 않은 네이버 웹툰에서 19금 판정을 안 받은 좀비 웹툰이기도 하다. 작가는 곤마
좀비 없는 좀비 만화
주인공이 전투씬 들어가면 옷부터 벗겨지는 만화

2 스토리

15세기 초[1] 의문의 역병으로 남쪽에서부터 많은 백성들이 죽어가자 왕은 지역간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역병이 퍼지지 않은 함경도에 안전지역을 만들어 역병이 걸리지 않은 백성들만 안전지역으로 피난을 떠나게 했다.

백성들은 역병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기약없는 피난길에 올랐다. 하지만...

역병은 이제 시작이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순신
백정 출신의 인물로 양반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벙어리인 척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진이를 짝사랑하고 있어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2] 조음비에게 물렸으나 진이의 피를 받아 살아났다. 화를 거듭할수록 건담광전사로 각성해 가는 듯.[3] 처음 물려서 감염이 억제되고 있을때 무의식적으로 세자를 공격한 적이 있는데 앞으로 닥칠 비극을 암시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동치성의 급소를 찔러 버렸다.
  • 진이
좀비에 면역되는 특별한 핏줄을 지닌 여성. 박수무당의 말을 듣고 탐라에 있는 신당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기나긴 여행길에 이른다. 자신이 역병에 면역인것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감염을 억제시키는 오오라를 내뿜는 듯 하다. 확인결과 진이의 혈액형과 같을 경우 피를 수혈하면 2차감염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었다.극 발암..몸매때문에 완화되지만...그래도 발암
  • 세자 윤
역병이 퍼지는 틈을 타 왕족을 시해하려는 무리들을 피해서 왕을 먼저 함경도로 피난시키고 자신은 호위무사와 함께 역할을 맞바꾸어 진이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는다. 순신을 백정이라고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물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차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지만...클리셰
  • 동치성
순신이에게 무술을 가르쳐준 인물로 환용이 죽인 어르신과 관련이 있는듯. 71화의 온천에서의 대화를 미루어 보아 특정 부위가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2화에서는 독자들과 순신의 눈을 호강시켜준 것으로 인해 이 날 배댓은 많은 신사들이 다녀갔다. 74화에서 우창춘과 싸웠는지 오른팔이 잘려버렸다. 샹크스 돋네 94화에서 무혁과 똑같은 방법으로 세뇌당했다. 125화에서 우창춘이 폭주할때 제정신으로 돌아온다.[4]

3.2 조연

  • 임무혁
세자의 호위무사로 그동안 세자인척 역할을 해왔으나 좀비가 된 도적들에게 둘러싸이자 다른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끈질기게 버텨내지만...[5]
역병으로 인해 생겨난 존재들. 감염되기 전에 기침이 심한 증세를 보이는게 많다. 피는 파란색이며 마늘즙에 상당히 약한 듯.
  • 허준
조음비를 천도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던 의원. 동의보감을 집편하신 그 분 모델인 듯 하다. 연재가 계속될수록 은근슬쩍 공기화 되고 있다.(...)
  • 교주
허준 이전에 조음비를 천도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는 인물. 주변의 사또들이 한치 의심도 없이 그에게 굽신거린다. 13화에서 한쪽 눈이 파란색인 걸로 보아 인간의 능력 반/조음비의 능력 반을 가지고 있는듯. 그리고 사실은 왜나라에서 파견한 첩자이며 17화에서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입막음당한다.
  • 히무라 카츠
조선땅에 역병을 퍼트린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기모노 비슷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여자 무사 나츠코와 붕대를 칭칭 감고 다니는 프랑켄슈타인 같은 무사[6]와 함께 다닌다. 14년전 동치성에게 대패를 당한 적이 있다. 그런데 세자이 정체나 진이의 목적지 같은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탐라로 가 제사를 지내는걸 바라고 있었으나!!! 순신의 약점을 알고서는 진이를 찔러버린다! 76화에서 우창춘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 나츠코
히무라 카츠의 부하인 여성무사. 유일하게 푸른눈이 아니면서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본명은 최은영으로 과거의 사건으로 처형당한 최문호의 자식이다. 타인의 눈에 최면을 거는 능력 때문에... 뼛속부터 영혼까지 우창춘의 끄나풀. 참고로 작가의 실수인지 작품초기에는 아키코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츠코로 불리고 있다.
  • 간나세기 욕이아니다! 욕이!
조선 노예들을 시켜서 어떤 바위에 말뚝을 박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에게 들켜 교전중에 실토하는걸 거부하고 자결하는 걸로 위장한다. 그리고 33화까지 붙잡힌 순신에게 화풀이중이었다. 최신화에서는 언급조차 없다.
  • 길동
세자의 동생인 태연공주를 호위하고 있던 여무사. 일행이 산길을 가던 도중 무작적 공격해왔으나 세자를 알아보고 어쩔줄 몰라한다. 참고로 절대 고씨는 아니란다. 26화에서 일행을 급습한 애꾸눈의 왜무사에게 찔려 절벽으로 떨어졌으나 사실은 한쪽 눈이 푸른색이라 살아남았다.
50화 이후로 세자에게 너무 집착한 나머지 방해가 되는 진이와 순신을 죽이려 한다. 역시나 최신화에서는 언급조차 없다.
참고로 최초 등장한 화에 배뎃에는 근딜2 법사1 효과1 원딜1 [7] 파티 완성(...)이라고 나와 있다. #
  • 쿤도
한쪽이 푸른눈인 왜인 검객. 순신을 단번에 제압해버릴 정도의 강적. 33화에서 윤과 1합을 겨뤘는데 급소를 찌르는데 실패하고 그 순간 윤에게 깨끗하게 목이 날아간다. 만약 목을 먼저 노렸다면 쿤도쪽이 이겼을 것이다.
  • 이환용
동치성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 우창춘과 한패인 듯하다. 그러나 조선을 위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우창춘과 달리 뼛속까지 친일파인 녀석이다. 쇼군을 도와 쿄타로를 죽이려 하다가 역관광당하고 도망치다가 진이를 납치해간다.
조음비 확산 실험을 주도한 인물이자 최초의 푸른눈 보유. 3년전에 이미 왜나라로 귀순했다. 74화에서 동치성을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온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부터 주인공일행과 협력할 생각 따윈 없었다. 진이를 인질로 삼고 허준을 위협해 순신이 능력을 얻은 방법을 알아내 양쪽 눈 모두 푸른눈이 된다. 그러나 이환용과 달리 완전한 친일파가 아니었는지 순신 일행을 도와 쇼군과 싸운다.
  • 김충선
본명은 사야가. 원래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왜나라에 파견된 첩자였으나 조선의 따뜻한 모습에 반하여 자신의 임무인 군사시설 만들기를 포기하고 자신이 사는 조선의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다.
  • 아무로 나미애
우창춘의 조수로 그를 상당히 흠모하고 있다. 하지만 그 진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참고로 동치성이 반한 여자. 인데 왜 똘똘이가 서지 않는 거지? 라고 했다. 북항에서 싸울 때 소드마스터 만석의 신출귀몰한 검술에 상의가 완전히 사라지는 능욕을 당한 적도 있었다. 탐라에서 싸울 때 조음비들이 상의를 찢어 버리자 허리띠로 가슴에 매듭을 묶는다. 이로 인해 작가의 지각이 모두 용서됐다
  • 만석
우창춘의 수하중 하나. 과거에 동치성에게 검술을 배웠었다. 신출귀몰한 검술로 나미애의 상의를 소멸시키는 기염을 토해낸다. 나미애가 황급히 가슴을 가리는 걸 보고 이래서 여자가 싸우는 걸 싫어한다고 하고 싸우려면 수치심을 버리라고 한다. 이후 동치성이 와서 나미애를 구했다. 세자를 죽이려는 쿤타의 뒤에 등장하여 그의 창을 잡았지만 말다툼이 벌어져 쿤타와 시바시키에게 다굴당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나미애의 몸을 보게 해 준 은혜를 값기 위해 달려온 동치성이 둘을 순살시킨다.
  • 시바시키
히무라 카츠와 마찬가지로 쇼군의 수하중 하나. 만석과 머리 먼저 치기 싸움을 하여 패배했다. 쿤타와 함께 만석을 죽이려다 동치성에게 순살당한다.
  • 아키
쇼군의 부하인 여성무사. 참고로 연희 시리즈의 웬만한 폭유들[8]과 맞먹는 볼륨을 자랑한다. 그런데 왜 자꾸 화면 오른쪽 모 웹툰 사이트의 광고가 눈에 들어오는거지 나츠코를 죽이려다 동치성이 막아서자 공격할 용기를 내지 못한다. 이후 쿄타로와 나미애와 싸우는데 가슴이 계속 커지고 있다. 최소 H컵이라는 배댓이 있다. 네이버 웹툰 통들어서도 최대급이다.
  • 마사키
히무라 카츠와 우창춘의 상관. 창춘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한쪽 푸른눈이 되었다. 진이가 탐라에서 제사를 지내도록 유도한 진짜 원흉이나 어찌된 일인지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한다. 왜나라의 쇼군이 아니라 조선을 정벌한 후 조선 쇼군으로 임명되는 거였다.
쇼군의 수하중 하나. 대검을 사용하며 김충선과 옛날에 친구였던것 같다 움직임의 속도가 순신이의 스승과 막상막하일 정도로 무척 빠르다. 몇합을 겨루고는 동치성과의 관계를 파악해냈으며 순신의 검술은 스스로에게 독이 되고 있다며 장검 2자루를 주고 새로운 검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그리고 조선좀비실록을 조선gay실록으로 바꾼다. 쇼군의 부하였지만 김충선이 설득하고 지친 동치성을 비겁하게 죽이라는 쇼군의 명에 배신하여 순신 편이 된다.처음에는 속도로만 동치성과 막상막하라고 나왔지만 실은 동치성만큼 강하다.조음비 군사를 상대하느라 지쳐서 타쿠에게 밀리는 굴욕을 입는다.
  • 쿤타
쇼군의 친위대중 한명. 상태가 안 좋았던 무혁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세자 윤을 죽이려 했지만 만석이 그의 창을 잡아서 막는다. 이후 조선인을 비하하다가 만석에게 주둥이 찢어버리기 전에 닥치란 말을 듣고 만석을 죽이려 한다. 시바시키와 함께 공격하려 했으나 지나가는 동치성에게 순살당한다. 캐릭터성이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 캐릭터로, 처음에는 "사내는 강해야 한다. 사지 멀쩡한 사내가 나서지 않다니... 한심하군. 좋다 네녀석이 날 상대한다면 마늘액을 주마,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나서지 않는다면 네놈은 더이상 사내가 아니다" 이라며 세자를 두둔하고, 무혁과 진심으로 싸우고 싶어 세자일행을 보내주며, 무혁의 실력에 솔직한 감탄을 날리는등 개념 캐릭터였지만 만석이 등장 이후로는 뜬금없이 조선인을 비하하고 뜬금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상대할수있지만 네놈이 원하니 둘이서 상대" 운운하며 다구리를 치려고 한다. 물론 그 뒤에 바로 동치성에게 순삭당했지만...
  • 쇼군의 부하 활잡이
쇼군을 도와 우장춘과 싸웠다. 푸른눈이지만 폭주한 우장춘이 그가 쏜 화살을 잡고 다시 던져서 그의 얼굴을 맞혀 허무하게 죽는다.
  • 왜나라 최고의 암살 2인조
쇼군의 부하로 동치성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다. 쿄타로조차 대단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할 정도의 실력이지만 동치성이 지나가면서 순살시킨다.
  • 쿠로사와
쇼군보다도 더 높으신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는것으로 보아 진 최종보스로 보였었다. 폭주한 우장춘을 상대로 120kg 칼집을 들고 연습을 하는 여유를 부릴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둘째를 죽이고 각성한 순신이 나오면서 검 한자루로는 버텼지만 쌍검이 되자마자 순살당한다.
  • 둘째 변태 새끼
쿠로사와의 동생이자 타쿠의 둘째 형. 진이를 보면서 "혹시 관상을 본 적이 있느냐? 없나 보구나.. 네 관상은 말이다. 남자들이 환장하고 달려들 정도로 색이 넘치는 상이다! 안타깝지만, 나 또한 그런 남자들 중 한 명인 것 같구나. 형님은 왜 천한 조선 여자를 탐하느냐고 하셨지만, 너 같이 아름다운 여자는 왜나라에서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네가 깨어날 때까지 고민하고 있었느니라. 천한 조선 여자인 널 고귀한 내가 품을지 말지를 말이다. 그런데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구나. 천한 조선 계집에게 왜나라 남자의 씨를 뿌려 위대한 왜나라 사내를 낳을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나의 도리인 것 같구나. 기쁜 마음으로 날 받아들이거라. 옷은 네가 직접 벗을래? 내가 벗길까?"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말하자마자 순신이 "내가 벗겨줄게! 이 변태 새끼야!" 라고 말하는 것은 덤. 베댓 : 허허허 이건 또 다른 묘미로구나 어서 오너라 어서 와서 내 옷을 벗겨 보거라 다음화에서 순신의 사지를 자르고 진이를 겁탈하겠다고 했지만 순신은 자신의 사지를 자르기 전에 자지를 잘라준다고 했다... 이후 손톱 부위에 찔러넣은 마늘액을 바른 철조각으로 순신과 싸운다. 처음에는 순신이를 압도했으나 폭주한 순신이에게 주먹 한방에 머리가 뜯겨지고 구타당한다. 순신에게 자신의 철 손톱으로 찔려 죽고 옷까지 빼앗긴다.
  • 타쿠
쿠로사와의 동생이다. 김충선, 우창춘, 지친 상태의 쿄타로 셋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우장춘의 능력이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순신에게 오른손이 잘리고 형들이 죽자 조선여자를 인질로 삼아 능력의 비밀을 말하라고 협박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조선인을 사람이 아닌 가축으로 본다고 말하고 기둥을 무너뜨려 순신을 생매장시키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강한 순신이 검을 던져서 사망. 이름은 타쿠고 성은 오씨라 하옵니다
  • 복면7검 쓸데없이 간지나는 별명
쿠로사와 삼형제의 부하들로 일본에 팔아넘기려는 조선 여인들이 있는 배들을 지키는 일을 한다. 모두 쓸데없이 푸른눈이지만 순신이 그들 사이로 지나가며 순살시켰다.
  • 이토우 히로부미
조선 침공을 계획한 진짜 만악의 근원. 진이에게 반한다.
  • 스즈키
이토우 히로부미의 심복. 타케시에게 맞는 걸 막아준 진이에게 순결을 잃어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 공주
왜나라의 공주로 이토우 히로부미의 부인. 남편이 진이에게 관심 갖는 걸 보고 질투하여 죽이려 한다. 꿈도 꾸지 마 못생긴 할망구 년아
  • 하쿠오
진이를 실험하려는 왜나라 과학자. 공주가 진이를 실험할 때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라고 명했다.
  • 긴조
공주의 명으로 하쿠오 대신 자결하려고 한다.
  • 시나기
제 2관문의 수문장. 쿄타로와는 아는 사이다. 급한 일이 있다는 쿄타로와 순신을 통과시켜 주지만 1관문의 전갈을 받고 쿄타로를 멈춰세워 "1관문을 지나갈 때는 혼자였는데 여기서는 왜 둘이 됐지?" 라고 다그친다. 출산했어 베댓 미친 새꺄ㅋㅋㅋ 2번째 베댓 왜 그러세요 출산할 수도 있지 다음화에서 "오는 길에 출산한 건 아닐 테고" 라고 독백하고 쿄타로와 싸우게 된다. 삼지창으로 쿄타로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고수지만 푸른눈의 순신이 합류하자 우디르 급 태세 전환으로 항복한다. 원래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부하들과 함께 나무에 묶이고 똥 마렵다고 불평한다.
  • 사오리
제 3관문의 수문장. 자신이 여자라서 엄청나게 차별당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수문장이 여자라서 놀라움을 표시하기만 했지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던 자의 한쪽 귀를 잘라버릴 정도. 댓글에서 여성부의 시초라고 불리며 까이고 있다. 힘은 약하지만 여성의 유연성에서 나오는 속도로 빈틈없는 공격을 가해 순신을 몰아붙이다가 목숨을 건 대결 말고 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순신이 마음에 들었으니 잠자리를 함께 하면 보내주겠다고(...) 순신이 계속 싸우겠다고 하자 잠자리를 함께하지 않으면 남근을 잘라 버리겠다고 한다(...) 자기랑 자느니 자르는게 낫다고 하자 정말로 그 부위만 노리고 공격한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 고자가 될 뻔한 순신이...
  • 타케시
이토우 히로부미의 부하. 우락부락하고 난폭하다. 스즈키를 깔보고 괴롭힌다.
  • 최영
이토우 히로부미를 암살하러 왜나라에 온 조선 자객. 쿄타로와 사오리 앞에서 순신을 벨 정도로 검술이 뛰어나다.
  • 효조

쿄타로보다 짧은 두 자루의 대검을 사용하는 남자. 히로부미가 소환한 지원 병력 5명 중 하나이며 엄청난 힘과 속도로 순신을 압박하지만 동치성의 기술을 사용해 뒤로 지나가자 목이 잘려 사망.

  • 스기와라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효조가 죽은 후 바늘액이 발라진 효조의 검으로 순신을 죽이려 하지만 사오리가 나타나자 도망간다.

  • 와시다로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다크서클이 있는 무사. 스즈키에게 수면 주사를 맞아 기절했다가 풀려나 쫓아간다.

  • 무스메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뚱뚱하다. 암기를 잘 다루고 성욕이 왕성해 사오리를 탐낸다. 뛰어난 암기 실력으로 사오리의 옷을 많이 찢었고 그녀가 쓰러지자 후배위를 시전하려고 했다. 그러나 방심한 순간 반격한 사오리에게 두 눈을 찔리고 머리가 잘린다.

  • 마쓰이

지원군 5명의 일원으로 잠입한 쿄타로, 최영과 만난다.

4 밝혀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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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을 멈추기 위해 탐라에 있는 신당으로 가서 진이가 의식을 치뤄야 하는데, 문제는 그 의식이...

진이가 자결을 해야 한다.

근데 168화에서 역병을 끝내기 위한 것은 고결한 피를 가진 여성이 조선을 목숨 바쳐서라도 구하겠다는 마음가짐 이었다.

고로 진이는 안죽었지만, 납치된 상태이다.

5 문제점

파일:Attachment/조선좀비실록/조음비국뽕2.jpg [9]
파일:Attachment/조선좀비실록/조음비국뽕3.jpg [10]


구성부터 작가의 국뽕이 보이는 작품이다. 스토리 구성은 주로 진이 납치되었다가 구출, 또 납치, 또 구출하는 식이며, 더 황당한건 히무라 카츠처럼 궁에서 세자일행을 따라나와 이들의 정체를 알고서 잡으려고 한 게 아니라, 단지 진이를 겁탈하려고 납치하거나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동료들이 구출하게끔 줄거리가 만들어진다. 주인공 일행은 "여자를 해하다니/죽은척 하다니/암기를 쓰다니 비겁하다"고 해놓고 적 일본인들을 죄다 "여자를 해하려는 신사답지 못한, 비겁한 술수만 쓰고, 무슨 강점기 일본인마냥 자신들의 종의 위대함을 굳게 믿고, 조선인의 하등성을 입에 달고 사는, 머리에 온통 꼐임 밖에 들어차 있지 않은 색욕마인들"으로 만들어놓고 그들을 물리치면서 조선(한국)의 당위성을 찬양하는 구성이다. 게다가 일본첩자란 놈들이 하는 짓이 쉬어버린 일제강점기 떡밥인 말뚝박기. 허수아비에 일장기 그려놓고 원없이 패버리고 조선만세~ 한국만세~ 하는 꼴이 일본인이 하는 짓과 똑같다[11]. 그러면서

파일:Attachment/조선좀비실록/조음비국뽕1.jpg

는 등 일본인들의 입조차 국뽕의 매개체로 쓰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그밖에 고증에 맞지않는 등장인물들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은 지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5세기인데 마늘이 흔하게 나오고, 거기다 한옥이 무려 3층이다.

또한 전투신등에서 작화가 묘하게 이상하다. 덧붙여서, 잘그린 만화도 아니다. 등장인물들 그러니까 조연 주연 할것없이 움직이는 작화는 그냥 자세만 잡은 듯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는 편이다. 예를들면 순신과 쿤도의 전투에서 허준이 "눈으로 따라가기에도 빠르다"고 했지만 작화때문에 그렇게 스피디한 전투로는 보이지 않는다. 또 순신과 진이가 나란히 달리는 장면은...그림체는 미려하나 움직임 묘사가 많이 부족하다. 거의 모든 고수의 빠른 움직임이 슉 이라는 의성어와 동그라미 몇개로 표현되는 수준.

작화의 또다른 큰 결점은 배경. 배경이 단조로워서 결점이라기보단 진짜 단조롭게 할거면 차라리 적절한 색이나 요소 배치로 때워도 될텐데 중반부 주구장창 숲이 나오는 곳에선 나무 하나로 방향이나 크기변화도 없이, 그리고 질서정연하게 공간을 매워버린다... 현대 과수원도 이렇게 질서정연한 수목림은 아니다. 그리고 목책이 자주 나오는데 안전지역의 목책은 주변 나무들은 아기자기한데 어디서 저렇게 비교할 수도 없는 거대한 통나무를 구해온건지, 게다가 목책 역시 복붙신공으로 죄다 질서정연한, 이런저런 초현실적인 허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허준의 초가집도 비정상적으로 올곧은 목책에다가 집까지 완벽한 직육면체들이다. 차라리 대충 흐느적하게 몇 획 그어 만든 게 더 민가삘이 날텐데... 여러번 보여줄 장소도 아니고. 또 27화에선 타이틀카드 전후로 시간차가 없는데 갑자기 주황빛의 저녁 노을 배경에서 퍼렇게 깊은 밤이 된다.

너무나 느린 스토리도 문제로, 맨날 주인공이나 악당이 위험에 처하면 능력이 돌변해서 싸우는 등 마는 등...전개가 엄청 느리다. 지루한 전개로 인해 초반 중상위권 정도 달리던 순위도 현재는 중하위권으로 많이 떨어졌다.
또 느린 전개로 인해 초반에 나온 인물들이나 조연급 인물들이 몇개월에서 몇 년 동안 안나오고 있다. 홍길동이나 나츠코

작중에 노출이 많아서 조선노출실록 이라고도 부르는 독자들도 있다. 특히 주인공인 순신이 적들과 싸울때면 항상 옷을 벗고 열심히 싸운다.

제목이 조선좀비실록 이지만,요즘은 좀비가 거의 안나오고 있다. 조선좀비실종실록

그래도 요즘에는 작가가 달라졌다. 159화에서 독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160화 때부터 엄청난 스피드 전개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2년여동안 질질 끌은 작가가 맞는가 그러나 그 이후 또 질질 끈다.

6 기타

책을 출간했는데, 일반판과 특별판으로 예약구매가 진행되고 있다. 특별판에는 독자들이 바라던 19금요소가 추가된다고 한다.댓글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혹시 그 19금이 고어는 아니죠? 이런식을 말하고 있다..

작가블로그에 작가 본인이 특별판이 19금인 이유는 야해서 19금이고 수위는 매우 높을 예정입니다. 라고 진이의 누드(...)짤과 함께 인증했다.
  1. 이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그 전에 일본의 간첩들이 조선을 혼란시켰다는 가설을 세우고 모티브를 삼은 듯 하다.
  2. 그런데 생긴거하며, 5화의 대쉬하는 자세나 전투신 등이 영락없는 세츠나 F 세이에이...
  3. 이럴 때마다 눈이 잠깐 푸른색으로 바뀐다.
  4. 과거 회상에서 젊은 시절이 순신을 빼다 박아서 사실은 친아버지인듯 하다, 라고 추측하였으나 149화에서 순신의 아버지는 고려단 수장이었다는게 밝혀졌다. 168화에서 진실을 안 순신이 손에 죽었으나 다음화에서 바이러스를 주입해 조음비화 된다.
  5. 사실 히무라 카츠에게 세뇌되어 붕대무사가 되었었다. 85화에서 드디어 붕대가 풀렸다.
  6. 나중에 무혁으로 밝혀졌다.
  7. 근딜-순신,윤 법사-허준 효과-진이 원딜-길동 그런데 길동은 50화부터 증발하는데 어쩌나 괜찮아 동치성이 파티에 들어와 잠깐 그러면 딜은 누가 넣을건데
  8. 황개, 엄안, 황충 등... 자세한 내용은 거유/캐릭터 참고.
  9. '사계가 뚜렷한' 게 '동방예의지국'과 나란히 조선의 우수성이라고 하고 있다. 아니, 장점이라고 쳐도 일본은 사계가 뚜렷하지 않은가?
  10. 단, 이 같은 경우는 일본은 전국시대라서 전란이 없는 조선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각박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 다른 곳에서 정많다던가 동방예의지국이라던가 그런 어휘로 설명하는 거보니 그런 사전조사나 배경을 염두에 둔 것 같진 않다.
  11. 테르마이 로마이는 허수아비의 입을 통해 타국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로마 제국의 한 시민의 입을 빌려, 현대 일본 문물을 보고 일본인이 얼마나 똑똑하고 세련된 민족인지 자뻑하는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