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캐릭터

< 거유

1 개요

말 그대로 거유인 캐릭터들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창작물에서의 표현

2.1 이야기

대부분의 서브컬처에서 그려지는 거유들은 거의 대다수가 가슴성형으로 만들어진 유방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여성의 유방은 공이 아니라 기름주머니에 가까워서 보형물이나 보형 브라등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받쳐주지 않는한 아래로 퍼지는게 지극히 정상이다. 그러나 그림에서는 노브라 상태에서도 공모양으로 잡힌다거나 모아올리지도 않았는데 Y라인이 생기거나 뭉쳐있다거나 누웠는데 퍼지지 않고 솟아있다거나 수술이랑은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말도 안 되게 바스트 모핑 한다거나... 실제 여성들 입장에서 보면 우습지도 않을 정도. 대표적 케이스가 나가이 고. 여성의 가슴은 굉장히 인위적인 형태+성형으로 만든 가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맨가슴인데도 유방의 윤곽선을 OO 모양으로 그린다. 이런 모양은 노골적으로 티 나게 성형한 가슴에서나 나오는 모양으로 자연적인 유방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면서 퍼지기 때문에 절대 저런 모양이 될 수 없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해부학적인 지식에 의거해 인체를 그린다 해도 여성의 유방을 정말 자연스럽게 그리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며 그나마 형태가 딱 잡혀있는 소위 의젖이 그나마 그리기 수월하기 때문에 나오는 부작용이라 하겠다. 혹은 자료 부족이나 작가의 조사 미흡, 관찰 부족(...) 등으로 인해서 주로 남성 작가가 이상한 가슴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그림을 찾는 대다수의 남성독자들은 어차피 그림인지라 현실적인 거유의 모습보다는 비현실적이어도 바스트업되고 모양이 좋은 유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굳이 고칠 이유도 없는 편.[2]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남성향,하렘물 작가들치고 거유 혹은 빈유(안그리면 되니까)는 그럭저럭 잘 묘사해도 미유 정도, 현실의 B컵 정도 되는 몸매에 비해 적당한 볼륨의 바스트를 그릴줄 아는 작가들이 극소수이며, 이런 작가들의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여캐릭터간 슴부격차가 양극화되거나(...), 심할 경우 몸통과 팔다리는 젓가락인게 가슴에 공이 달렸냐 아니냐 정도로 신체표현이 차이가 나는 작가들도 수두룩하다(...).

그래도 실제로 가슴의 형태를 관찰하기 쉬운 환경인 많은 여성 작가(그리고 여성의 신체에 정통한 소수 남성 작가)들은 가슴을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그리는 능력을 보유하기도 한다. 2010년대에 들어 여성들의 발육이 좋아지고 여러 작품 등에서도 자연산 거유 여성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자연적인 큰 가슴의 활동을 관찰할 기회가 많아져 상당수의 남성 그림쟁이들에게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3 목록

하위 문서 참고

  1. 거의 폭유에 가까운 수준이 되어야만 거유로 취급한다거나 보통, 미유 수준인데 빈유로 취급한다던가. 실제로 픽시브 기준으로 거유나 폭유 태그를 검색해 보면 상당히 기준 편차가 심해졌음을 쉽게 알 수 있다.
  2. 이는 유방만이 아니라 야애니에로게의 H신에서 보이는 여성의 은밀한 부위는 전부 해당된다.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적당히 비현실적으로 그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