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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거유인 캐릭터들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창작물에서의 표현
- 기본적으로 색기담당.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는데 보이시한 거유 캐릭터의 경우 때때로 남자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한다.
- 상당수의 작품(남성향의 비율이 높다)에서 해당 캐릭터의 가슴이 프로필상 사이즈보다 실제로 보여지는 사이즈가 훨씬 크게 묘사된다. 예를 들자면 70E컵이라고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70H컵 이상으로 보이는 등 과장이 굉장히 심하다. 이것 덕분에 현실에서 사이즈 기준의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며 거유의 기준은 엄격해지고 빈유의 기준은 관대해지는[1] 원흉(?)이기도 하다.
- 자주 소(젖소)에 비유된다.
-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때때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크기를 자랑하기도.
- 여기까지 오면 '거유' 가 아니라 폭유가 된다.
- 단신은 별로 없다. 키가 작으면 80cm 전후로도 거유가 되기 때문인 듯.
- 가슴이 큰 만큼 작은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 포용력과 모성애로 넘친다. 예외도 있지만.
- 어쨌거나 흔들린다.
- 형상기억물질마냥 위아래로 몇 번 흔들린 후 원래 높이로 돌아간다(중력무시).
- 좌우비대칭으로 흔들리기도 한다.
- 자신의 가슴 크기에 자각이 없거나 고민을 하기도 한다.
- 특히 아무 생각 없이 "(가슴이) 방해 돼" 라 중얼거리다가 가슴이 작은 친구들에게 원성을 듣기도.
- 주로 연기하는 성우(볼드는 성우 본인도 거유)
- 한국 : 김성연, 박소라, 정미숙, 강희선, 윤미나, 차명화, 지미애, 이현진, 이동은, 소연, 박경혜, 우정신, 양정화, 이용신, 한채언, 김선혜, 이선, 서유리 등
- 일본 : 코시미즈 아미, 이노우에 키쿠코, 미츠이시 코토노, 이토 미키, 야마자키 와카나, 고토 유코, 오오하라 사야카, 카츠키 마사코, 노토 마미코, 니시하라 쿠미코, 사와시로 미유키, 신도 나오미, 타나카 아츠코, 이토 시즈카, 히라마츠 아키코, 하라다 히토미, 유카나, 사토 리나, 아스미 카나, 박로미, 타케타츠 아야나, 히카사 요코, 타나카 리에, 코토부키 미나코, 코바야시 유우 등
- 캐릭터가 간략화(데포르메)되어 그려지는 경우 거유 설정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 우로부치 겐은 "가슴이 큰 여자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해도 괜찮아" 라는 신념 비스무리한 걸 가지고 있어서 직접 집필하거나 감수한 작품의 거유 캐릭터들은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비록 죽지 않더라도 쿠니즈카 야요이의 경우와 같이 비중을 매우 줄여서 공기로 만들기도 한다.
2.1 이야기
대부분의 서브컬처에서 그려지는 거유들은 거의 대다수가 가슴성형으로 만들어진 유방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여성의 유방은 공이 아니라 기름주머니에 가까워서 보형물이나 보형 브라등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받쳐주지 않는한 아래로 퍼지는게 지극히 정상이다. 그러나 그림에서는 노브라 상태에서도 공모양으로 잡힌다거나 모아올리지도 않았는데 Y라인이 생기거나 뭉쳐있다거나 누웠는데 퍼지지 않고 솟아있다거나 수술이랑은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말도 안 되게 바스트 모핑 한다거나... 실제 여성들 입장에서 보면 우습지도 않을 정도. 대표적 케이스가 나가이 고. 여성의 가슴은 굉장히 인위적인 형태+성형으로 만든 가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맨가슴인데도 유방의 윤곽선을 OO 모양으로 그린다. 이런 모양은 노골적으로 티 나게 성형한 가슴에서나 나오는 모양으로 자연적인 유방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면서 퍼지기 때문에 절대 저런 모양이 될 수 없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해부학적인 지식에 의거해 인체를 그린다 해도 여성의 유방을 정말 자연스럽게 그리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며 그나마 형태가 딱 잡혀있는 소위 의젖이 그나마 그리기 수월하기 때문에 나오는 부작용이라 하겠다. 혹은 자료 부족이나 작가의 조사 미흡, 관찰 부족(...) 등으로 인해서 주로 남성 작가가 이상한 가슴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그림을 찾는 대다수의 남성독자들은 어차피 그림인지라 현실적인 거유의 모습보다는 비현실적이어도 바스트업되고 모양이 좋은 유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굳이 고칠 이유도 없는 편.[2]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남성향,하렘물 작가들치고 거유 혹은 빈유(안그리면 되니까)는 그럭저럭 잘 묘사해도 미유 정도, 현실의 B컵 정도 되는 몸매에 비해 적당한 볼륨의 바스트를 그릴줄 아는 작가들이 극소수이며, 이런 작가들의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여캐릭터간 슴부격차가 양극화되거나(...), 심할 경우 몸통과 팔다리는 젓가락인게 가슴에 공이 달렸냐 아니냐 정도로 신체표현이 차이가 나는 작가들도 수두룩하다(...).
그래도 실제로 가슴의 형태를 관찰하기 쉬운 환경인 많은 여성 작가(그리고 여성의 신체에 정통한 소수 남성 작가)들은 가슴을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그리는 능력을 보유하기도 한다. 2010년대에 들어 여성들의 발육이 좋아지고 여러 작품 등에서도 자연산 거유 여성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자연적인 큰 가슴의 활동을 관찰할 기회가 많아져 상당수의 남성 그림쟁이들에게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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