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호

201201220928770997_1.jpg

2011112901001957200170342.jpg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히어로즈 시절

NC 다이노스 No.25
조평호(趙平鎬 / Pyeong-ho Cho)
생년월일1985년 8월 7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부천고
포지션1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4년 드래프트 7라운드 51번(현대 유니콘스)
소속팀현대 유니콘스(2004 ~ 2007)
넥센 히어로즈(2008 ~ 2011)
NC 다이노스(2012 ~ 현재)
응원가찬송가 <내게 강 같은 평화>[1]
2014년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홈런왕
안태영(화성 히어로즈)박노민(한화 이글스 2군)
조평호(고양 다이노스)
한동민 (상무 야구단)[2]
2015년 KBO 퓨처스리그 타점왕
유민상(경찰 야구단)(북부리그)
정진호(상무 야구단)(남부리그)
조평호(고양 다이노스)2016년 수상자
NC 다이노스 등번호 58번(2012~2014)
팀 창단조평호(2012~2014)이훈(2015~ )
NC 다이노스 등번호 25번(2015~ )
강진성(2012~2013)조평호(2015~ )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1루수다.

2 선수 경력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초창기에는 이렇다 할 활약 없이 2년을 2군에서 머물렀지만, 2006년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낮은 지명 순번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7년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그 해 초대 퓨처스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채태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잠시 이름을 알렸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공두오사건 때 현대 유니콘스의 1루주자였다가 이택근의 만루홈런으로 득점했다. 자신이 직접 출루한 것은 아니고 대주자로 출전했다.

2008년 팀이 히어로즈로 바뀐 후, 1군에 다시 올라가 4월 1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자신의 1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 안타는 히어로즈의 창단 첫 승을 만들어내는 안타이기 때문에 의미가 컸다. 하지만 이 안타 이후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결국 또 다시 주로 2군에서만 머물렀다. 그래도 2군 성적은 괜찮아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는 자주 출전했다.

2010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군 문제를 해결한 후, 2011 시즌 막판에 팀에 합류해서 퓨처스리그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팀의 마무리 캠프에도 합류해서 훈련하던 도중,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되면서 팀을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후에는 팀의 중심 타자 역할 및 1루수를 맡고 있다. 1군 데뷔 후에도 중심 타자 역할을 계속 맡을지는 본인의 노력에 달린 듯.

2.1 2013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었지만 모창민이 개막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뒤 1군에 올라왔다. 이후 유동적인 팀의 라인업에 따라 출장하다가 4월 5일 삼성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장원삼을 상대로 팀 창단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모창민의 공백으로 인해 1루에 조영훈이 기용되면서 좌익수로 나오고 있는데 타격은 괜찮지만, 내야만 보던 선수다보니 외야수비가 불안하다. 타구 판단도 문제지만 공을 한번에 캐치하지 못해서 상대 주자들이 추가 진루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결국 넥센에서 트레이드 되어온 박정준이 좌익수로 감에 따라 다시 스타팅 멤버에서는 빠졌다. 하지만 조영훈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기회는 받았다.

4월 24일 마산야구장 KIA 타이거즈전, 팀이 5:4로 패배 직전까지 갔던 9회말 2사 2루에서 앤서니 르루를 상대로 우익수측 선상에 걸치는 1타점 동점 2루타를 때리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팀은 역전에 실패했고, 경기는 5:5로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그 뒤로 타격감이 떨어지며 5월 중순 이후로는 2군으로 내려갔는데, 2군에서도 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3]

1군 최종 성적은 26경기 86타수 21안타 2홈런 7타점 타/출/장 .266 .318 .418의 성적을 남겼다. 장타 포텐은 있다는 걸 보여줬다. 다만 수비가 문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1군에 있어봤자 대타요원으로만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2.2 2014 시즌

개막전부터 계속 2군에 있었다. 7월 1일 현재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347, OPS 1.018로 2군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이었다. 7월 1일 1군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두타석밖에 나오지 못하고 7월 10일에 말소되었다. 6월 이후 NC 중심 타선을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팬들은 김종호는 꾸준히 내보내면서 조평호는 거의 써보지도 않고 왜 내리냐며 김경문 감독을 비판했다.

결국 더이상 콜업을 받지 못하고 1군 경기를 2경기 단 2타석이라는 정말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홈런왕을 먹었다.

2.3 2015 시즌

5~6월에 잠시 1군에 올라와서 대타로 쓰이다가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3할대를 치는 중.

9월 13일 마산 SK전에서 8회 박희수를 상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그리고 이어지는 9회에서는 2점차로 따라붙는 1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선보였다. 이날 기록은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015년도 퓨처스리그서 타점 1위(82타점)를 수상했다.

2.4 2016 시즌

4월 5일 두산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고 결국 다음날 바로 말소되었다. 이래저래 1군 적응이 굉장히 힘든 상황.

8월 11일 LG전에서 7회초 테임즈 타석에 대타로 출장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치고 경기를 종료하며 역시 무안타에 그쳤다.

3 여담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도는 농담이지만, 흔히 야구를 잘하면 뒤에 'XX신'(민한신, 종범신 등)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박병호와 더불어 이 선수에게 사용할때는 주의 하도록 하자. 일부에서는 '잘해도 조평신 못해도 조평신'이라고 하는데 선수비하가 될 수 있으니 발음에 주의 하도록 하자.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06현대 유니콘스96.00000001102.222.000
200785.00000001201.167.000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08우리 히어로즈1415.06710001101.176.067
2009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10
2011넥센 히어로즈55.00000000000.000.000
20121군 기록 없음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3NC 다이노스2679.2662160271216.318.418
201422.00000000000.000.000
20152222.36482013400.364.591
통산86134.223308031216110.278.351
퓨쳐스리그에서는 3할도 치고 홈런도 치며 날아다니지만 1군 성적을 보면 전형적인 2군 본즈
  1. NC 해~결~사 평호~.x3 날려라~ 날려버려~ 현재는 없어져서 쓰지 않는다 안습 참고로 임재철이 두산시절 잠깐 썼었다.
  2. 2015년부터 리그통합 타이틀로 변경
  3. 타율 0.217 49경기 161타수 35안타 7홈런 28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