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1 영화 감독이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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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
1986년 생.
서강대학교 중퇴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에 재학 중.
랩퍼 매드클라운(조동림)의 친동생.

1.1 활동

  • 2010년 단편 척추측만으로 제 36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 및 DVD에 수록됨.
  • 2010년 윤성호, 박재민 감독이 연출한 두근두근 영춘권에 박희본과 함께 출연.
  • 2011년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의 친구인 동구 역할로 출연.[1]
  • 2012년 최아름 감독의 영아에 김고은과 함께 출연. 이 영화는 2012년 인디포럼 개막작.
  • 2012년 이현지 감독의 남양주는 모른다 출연.
  • 2013년 고형동 감독의 9월이 지나면] 출연. 이 영화는 제주영화제 관객상을 받음.[2]
  • 2013년 서울독립영화제의 프로젝트 일원으로 서울연애라는 영화에서 정혁기 감독과 함께 뎀프시롤 : 참회록 공동연출 및 주연 배우로 출연.
  • 2013년 신이수-최아름 (연인사이) 공동연출 이름들에 출연.[3]
  • 2015년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 타운에 홍주 역할로 출연.
  • 2016년 영화 터널에 막내 대원 역할로 출연.

2 프로게이머

조현철(프로게이머) 항목 참조.

3 질풍기획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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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웹툰웹드라마 엄청 미화되었다. 심지어 동안화도...

CV : 이광수/안장혁[4]/시영준[5]
드라마판의 배우는 최병모.
일본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쿠마다 쇼타(熊田 正太) 쇼타가 아니다.

질풍기획 제3기획팀 부장. 나이는 42세, 키 183cm. 일처리가 매사에 철저하기 보다는 문제 없을 정도로만 하고 넘어가려는 타입이다. 거기에 어린 아가씨 속성츤데레(...)...라기보다는 작은 일에도 엄청나게 삐쳐가지고는 온갖 사사건건 트집잡고 골로 보내버리는 개초딩아저씨. 나이가 아깝다. 생일은 3월 3일. 1부 시점에서는 아직 30대였지만[6] 시간이 좀 더 흐른 2부에서는 40세. 주연 에피소드 제목이 '마흔줄의 스테이지'다. 사실 서로 반말하며 지내는 친구사이인 왕계벽 부장이 이미 초등학생 애가 둘이나 딸린 가장이라는 걸 생각하면(…). 근데 드라마판에서는 구정평 부장의 에피소드인 집으로! 가 이 분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서 와이프가 생겼다! 이게 좋은거야 나쁜거야

사회의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는 사회신경망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일을 거의 하지 않는 팀장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프라운 소시지 브리핑 자료가 들어있는 USB를 김병철에게 맡기고 지옥을 경험할 뻔 하다가 겨우 브리핑에 들어갔으나 USB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지못미... 15화에서 MMORPG를 하다 상대에게 욕하고 결국 현피를 뜨러 가게 되는데 상대가 송치삼이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품에 제일 자주 나오는게 이 사람이라고 하며, 그리고 벨소리는 "응탄 응탄탄".

16화에서 굉장한 소인배라는 것이 밝혀진다. 한 번은(16~18화) 미팅 때문에 저녁에나 돌아온다고 해놓고 조금 일찍 돌아와서 팀원들이 떡볶이를 자기만 빼놓고 먹고 있던 것을 보고 거진 한달 동안을 나노단위로 삐져서 송치삼을 위통에 시달리게 하고 이일순과 박팔만을 잠 못 들게 했다. 이는 팀장의 조언의 생일날, 질풍기획스러운 이벤트로 해결했지만,생일빵 도중 케이크 고정대가 이마에 박혔다(...). 바로 다음날, 김병철이 치킨을 사왔는데 공팀장 몫을 안 세서 조현철이 먹을 치킨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 리타이어... 결국 이일순이 이레이저 촙을 수십 번씩이나 먹여서 기억을 삭제했고 김병철은 또 창문에 매달렸다.[7]

57화에서 오랫만에 삐돌이 기믹이 돌아왔다. 심영희 때문에 계단에서 심하게 구른 이후에 순진한 그녀를 괴롭혀대었는데 그 이유가 계단에서 구른 것 때문이 아니라 자기에게만 인사를 안했기 때문이었다.역시 개초딩 아저씨(...)
그 후로도 막내 심영희를 아주 약은 수법으로 교묘하게 괴롭히고 있다. 똑같이 김병철을 갈구는 송치삼이야 워낙 김병철이 꼴통인데다 고문관에 사고만 치니 그럴만도 하지만, 이 아저씨는 100% 사적인 감정으로 신입을 갈구고 있다.참 못됐다(...)

시즌 2에선 연속 마감으로 까칠해진 제작 1팀을 달래려고 광고주에게 철야 작업 중인데도 완성이 덜됐다는 구라를 치고 마감을 미뤄 제작 1팀을 퇴근시키지만, 광고주인 안과장이 철야 작업 한 번 보고 싶다고 본사로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제대로 일이 터진다. 때문에 송대리와 박차장, 이대리, 영희를 총동원해 퇴근한 제작 1팀을 찾게 하고는 자기는 회사 대문에서 안과장을 맞는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자고 있는 병철이
결국 병철이의 대활약과 제작 1팀의 레퍼런스 유니버스+아트 콤바인+리얼리티 풍년 이미지네이션 3단 콤보로 안과장은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후 구라쳐서 여러사람 고생시킨 죄로 제작 1팀에 의해 십자가 화형을 받았다(...). 파이어! 파이어!!

그러나 '마흔줄의 스테이지!'편에선 사실상 주연으로 등극하는데, 돈버는 데에만 인생을 소비하는 데에 뭔가 아까움을 느끼다가, 천상의 하모니로 주정을 피우는 취객들을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광고주에게 핑계 대는 걸 본 병철이가 "유주얼 서스펙트의 절름발이도 울고 갈 알파치노 급 메소드다..."라며 전율하자 거기서 영감을 얻어 연기학원으로 가, 자신도 모르게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면서 감독을 감동시키게 된다. 광고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입담을 연마한 것이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발전한 것.

이후 자신감도 얻어서 연기학원 갈 시간만 되면 흐뭇해질 정도로 행복해졌지만, 연기학원 갈려고 7시에 칼퇴근하려다가 송대리에게 태클을 먹고 붙잡히지만 이번에도 뛰어난 연기로 팀원들을 속이고 탈출. 뒤이어 연기학원에서도 따뜻한 감성 연기로 감독과 갤러리들의 감동을 불러 단숨에 주연 오디션까지 추천받는다.

그러자 그걸 시기한 연기학원의 젊은 후배가 중년 아저씨가 취미로 하는 연기가 내 혼신을 담은 연기보다 나을리 없다고 화장실에서 뒷담화를 하자 "뭘 그렇게 초조해 하나? 네 말대로라면 어차피 난 멋모르고 날뛰는 아마추어일뿐인데 말이야.네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열정만 태우면 되잖아."라 한마디를 날린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널 위해 대충 해 줄 생각도 없다."라며 최선을 다하려는 결의를 보인다. 그리고 변기 막힌걸 떠넘기고 나오는 포스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틈틈이 오디션 연습을 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오디션 당일에 오늘은 절대 못 보낸다면서 기획 3팀 직원들이 앞을 막아서자 "너 일하는거 즐겁냐? 난 안 그랬거든. 그런데 요즘 즐거운게 생겼어, 지금 내가 꼭 필요하겠다면 남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만 이해해주라."라면서 송대리와 직원들을 설득한 뒤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라는 간지폭풍의 명대사를 날린다.

결국 오디션이 시작하고 후배와 함께 열정을 불태우며 연기를 선보이려 하지만, 그 시간 기획 3팀은 광고주가 빡쳐서 폭주하게 되어 위기에 처하고, 송대리도 자신의 기뻐하는 표정을 보면서 최대한 조부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해결하려 했지만 오히려 광고주의 화를 돋구게 된다. 이에 결국 송대리가 도와달라는 전화를 보내지만 송 대리라면 자신이 없어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으나, 자기 차례 직전 송대리의 전화를 받고 계약 해지 직전까지 갔다는 위기상황에 몰리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감독의 "엑스트라가... 애타게 주연을 찾는군요. 당신밖에 할수 없는 연기라고..."라는 말을 듣고 송 대리에게 "10분 버텨."라고 말한 뒤,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후배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고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남기고 자신이 원하는 무대에서 자신을 원하는 무대로 이동한다.

그 후 그 광고주의 폭주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입담을 선보여 계약을 성사했고, 저도 광고주 구슬리는 연기 좀 배워야겠다는 송대리에게 주먹을 부르는 조소 연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그 뒤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배가 주연을 맡은 몬테크리스토의 포스터를 뒤로 하면서 "기다려라!"라고 에피소드의 끝을 맺는다.

'봄날은 가더라'편에서도 주연. 마룡식품 마케팅부 윤진서 과장은 조현철과 친해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광고주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는 노하우를 따라 윤 과장을 멀리했는데 웹툰 광고를 그리는 사람이(스튜디오 몰락인생...) 대충 그리고 외국으로 튀어서 대위기에 봉착했는데 두 명이서 작화가 비슷한 만화가를 납치해서 위기는 극복했다.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뒤로 말도 놓고 점점 친해지면서 광고도 괜찮을 것을 맡기고 하는 사이로 지내다가, 잘 만나주지도 않고 잡일 위주로 맡기기 시작.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마지막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지만 "너무 무례하신 거 아닙니까. 조부장님"이라는 축객령을 받고 절망한다. 윤진서는 부장까지 승진했고 조현철은 사진을 태우면서 울다가 질풍태 사장에게 위로받는다. 화장실 청소까지 한 모양. 1개월 후 조현철을 짝사랑하던 대서양 화장품의 과장이 마음 단단히 먹고 고백하려고 왔는데 윤진서 때문에 마음이 완전히 얼어붙은 조현철은 이를 농담으로 치부하는 실책을 범하고사실 그런 일을 1개월 전에 겪었으니 결국 40세에 미혼 딱지를 떼어버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자기 스스로 안드로메다까지 걷어차 버린다... 안습. 제목대로 조 부장의 봄날은 갔다.그리고 댓글창에서는 한 사람의 혼삿길까지 막아서 나락으로 떨어뜨린 윤진서에 대한 살의섞인 댓글들로 도배되었다.
  1. 원래는 조정석이 연기한 납득이 역할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2. 같이 출연했던 임지연 배우는 김대우 연출의 인간중독 여주인공으로 촬영.
  3. 강남 인디플러스에서 열린 신이수 특별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제 39회 독립영화제 경쟁 단편 부문에 올라왔다
  4. 네이버 앱피소드 광고 한정.
  5. 삼성 포터블 ssd t3 광고 한정. 참고로 질풍태 사장과 동일 성우다.
  6. '불타는 작은 마음' 편에서 송치삼이 "불혹을 바라보는 양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7. 근데 기술이 미완성이었던지라 치킨이 뇌리에 계속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