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2015)

장르느와르, 범죄
감독한준희
출연김고은, 김혜수
개봉2015년 4월 25일
제작플룩스 픽쳐스
배급CGV 아트하우스
시간110분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개봉 전에는 코인로커걸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었다.[1]
1974년작과는 관련없는 영화로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2 예고편

서울신문에서 공개된 티저영상

본 예고편

3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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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 (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 (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3.1 등장인물

캐릭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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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영(김고은 扮) :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져 있어서 "일영"이라고 이름지어졌다. 지금은 엄마 밑에서 대부일을 돕고있다.수금업자 모에화
마지막 장면에서 성이 "마"씨인 엄마가 입양해 그 성을 따라 "마일영"뭐?이 되었다. 이건 노렸다고 밖에 할수없다 감독이 칰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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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곤(엄태구 扮) : '엄마'의 오른팔. 마음속에 일영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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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도(고경표) 계속 격군첼리스트와 껌딱치처럼 따라다니는 한때 엄마 밑에 있었던 건달이자 작중의 핵심 악역. 사실 얘 때문에 다 죽었다.

주연 넷이 전원 tvN 드라마 경력자가 되었다.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 박보검과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 김혜수는 시그널

3.2 전체 줄거리

일영은 노숙자에게 주워져 노숙자들 사이에서 살다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당해 앵벌이로 쓰여진다. 이 때가 엄마와의 첫 만남. 얼마 뒤, 길거리에 버려진 일영은 다시 엄마에게 주워져 사채업자일을 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사채업자 일을 하던 중, 돈을 받으러 박석현의 집으로 가게된 일영. 여태까지와는 달리 반갑게 맞아주며 파스타빨리 되는게 이것밖에 없다며 라면 먹고 갈래요? 를 만들어주는 석현의 행동에 당황해 빚 독촉을 하지 못한다.
계속해서 석현을 찾아가지만 데이트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헛발만 치게 되고, 결국 엄마가 석현의 아버지가 작성한 석현의 신체포기각서를 들고 가는 것을 보자 다급히 석현을 구하러 간다. 그러나 석현은 왜 자기가 도망가야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와중에 일영의 신발끈을 묶어주다 밑에서 100을 세고 온 홍주를 만난다. 일영은 석현을 죽이려하는 홍주를 항아리로 내려쳐 기절시키고 도망가지만, 지하주차장에서 마취제를 맞고 쓰러져버린다. 결국 석현은 엄마 손에 죽고[3] 장기를 다 털린다. 마취된 일영도 치도에게 팔려가게 된다.
일영은 기지를 발휘해 치도의 눈을 한쪽을 에꾸로 만들고 간신히 도망치지만, 엄마가 자신을 죽이려 가족들을 보낸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치도는 엄마가 찾아가서 눈 잃은 값 그 외 값을 받으려하나 계산이 끝나는 동시에 치도의 빚을 빼면서 오히려 돈을 달라고한다. 하지만 치도는 돈이 다 떨어져 빈털털이 신세, 엄마가 몸으로 갚으라고 말하자 치도의 부하들이 일제히 치도를 칼로 쑤셔 죽여버린다. 그리고 치도의 부하 중 넘버원이 대장이 된다. 치도는 각막을 잃고 시멘트통에 담겨 매장당한다.
홍주가 일영이 자기를 죽이려했다면서 나도 죽일꺼라고 달려든다. 하지만 일영이 약은 먹었냐며 묻자 잠시 주춤거리다 우곤이 도착해서 홍주 목을 꺾어 즉사시킨다.[4] 하지만 홍주가 죽기 전 볼펜으로 목을 꿰뚫어서 우곤도 죽어버린다.[5] 쏭은 클럽에서 약을 하다 손목을 그어 죽어버리고 맨 마지막으로 일영을 데리고왔던 탁은 일영이 총으로 쏴죽인다.[6] 결국 일영은 살아남기 위해 엄마를 죽이게 된다. 훗날, 일영은 엄마처럼 또 다른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거둬 기르고 엄마에게 받은 코인락커 열쇠를 사용하여 자신의 입양절차서류와 주민등록증을 얻는다.

4 반응

2015년 4월 29일에 개봉하였으며 개봉 첫 주에 전국 551개관에서 11,306회 상영되어 62만 2583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첫 주에만 누적 관객 수가 62만 4232명이 되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5월 8일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주차에도 2위를 유지했는데콩라인 전국 542개관에서 15,984회 상영되어 59만 9214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누적 관객 수가 122만 3446명이 되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불과 3.8% 밖에 안 되는 하락율을 보였다. 3주차에는 《악의 연대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신작들의 개봉에 밀려 4위로 하락했으며 전국 510개관에서 1만 3223번 상영되어 19만 944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가 142만 3102명이 되었다. 최종 관객 수는 147만 1391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119억 8450만 7678원이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극장가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호령하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비롯한 많은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 의 각본을 썼던 한준희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네이버 평점은 7점대이고 왓챠 유저 평점은 5점 만점에 3.2점으로 관객들의 반응도 괜찮은 편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자와 평론가 점수는 10점 만점에 6.03점으로 양호한 편이나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몇몇 평론가들은 충무로에서 보기 드문 '여성판 누아르 영화'란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아이디어와 스토리는 좋으나 전개 과정이 어설프고 캐릭터 활용의 한계가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본작을 비판했다. 또 한 평론가는 이 작품이 《대부》에 비견되는 점을 불쾌하게 여기며 혹평을 내리기도 했다. 그동안 남성 캐릭터 위주였던 누아르 영화에서 성반전을 하여 두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점은 호평받았으나 그 외에는 전형적인 장르적 클리셰를 따라갔다는 평이 전반적이다. 박평식 평론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는 이 작품에 별 두 개 반을 매기며 '피비린내도, 젖비린내도 물씬'이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그러나 또 다른 유명 평론가인 듀나는 본작에 별 셋을 주었다. 듀나의 별 점은 네 개가 만점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한국 조폭 영화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신세계와 같은 점수를 주었다. 이동진 기자도 본작에 대한 리뷰를 남겼는데 별 두 개 반을 주며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본작의 원제이자 해외 제목인 '코인로커 걸'이 현재 제목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극단적인 일부에선 본 내용과 별 상관도 없는 제목인 '차이나타운'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정도. 일단 영화 《차이나타운(1974)》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제목인데다 《무방비도시》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명작영화의 제목을 아무생각없이 남발하는 기존 한국 영화들에 관객들이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었다.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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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 영어 제목은 코인로커걸(Coin Locker Girl)과 차이나타운 둘 다 사용된다.
  2.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배우 본인은 사채업자의 아들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인생은 새옹지마?
  3. 칼로 목 동맥을 단숨에 끊어버린다.
  4. 일영을 마음에 품고있었다.
  5. 일영이 볼펜을 빼서 안락사시킨다.
  6. 좀 이해가 안 되는 장면인데 때려눕힌 상태에서 쏴 죽이면 될 것을 그걸 또 트렁크에 실어가가지고 트렁크를 열고 공격한다. 은신할 목적이라고 해도 트렁크에 넣자마자 해치고 강에 데려가면 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