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셰이

선더랜드 AFC No.16
존 프랜시스 오셰이 (John Francis O'Shea)
생년월일1981년 4월 30일
국적아일랜드
출신지맨스터 주 워터퍼드
신체조건191cm, 75kg
포지션수비수,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골키퍼
등번호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4번
선더랜드 AFC - 16번
프로입단199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8~2011)
AFC 본머스 (임대) (2000)
로열 앤트워프 (임대) (2001)
선더랜드 AFC(2011~ )
국가대표113경기 3골

1 소개

선더랜드 AFC 소속 축구선수. 그는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으며 수비적인 포지션은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다. 주로 왼쪽/오른쪽 풀백을 비롯하며, 중앙 미드필더, 중앙 수비의 역할을 맡는다. 그의 슈팅 수 대비 득점력 또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성인 'O'Shea'를 '오셔'로 잘못 읽은 것이 이미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너무 많이 퍼진 상태이지만, 실제 원어중계 발음이나 발음표기 상으로 정확히는 /oʊˈʃeɪ/ (오셰이)에 가깝다. Sheamus를 셔무스로 읽지 않는다 그러나 SBS에서는 Seamus Coleman을 시무스 콜먼이라 알리고 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만능 땜빵. 수비적인 포지션이면 어디든 활용 가능했기 때문에 알렉스 퍼거슨의 사랑을 받았다.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벤치멤버로 자주 출장하였다. 후반전 퍼거슨 감독이 전술변화를 시도할 때 상대팀의 전술에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때 언제나 활용되었던 1등공신. 공격진에서 만능땜빵이 박지성이었다면 오셰이는 수비진에서의 만능땜빵이었던 셈.[1] 존 오셰이는 2007년 2월 4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자 판 데르 사르 대신에 골키퍼로 출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그는 멀티 플레이어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 주었으며 로비 킨의 득점 찬스를 모두 막아 내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1:1 찬스에서도 막아내는 기량을 선보였다. 그리고 몇 달 뒤 앤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수로써 웨인 루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2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땜셔

그 후로도 꾸준히 다방면 백업 자원으로 쏠쏠히 활약해주었지만 해가 갈수록 출전수가 줄어들자 동료인 웨스 브라운과 함께 선더랜드로 이적한다. 10년 이상을 맨유에서 헌신해온 선수들이었기에 팬들은 아쉬워하며 잘되기를 바랬다.

3 선더랜드 AFC

2011년 웨스 브라운과 함께 선더랜드에 합류한다.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2013~2014시즌 초반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이 경질 당할 당시, 오셰이가 배후에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결국 본인이 시인했다. 이후 디 카니오는 오셰이, 리 캐터몰, 필 바슬리을 비난하기도 했다.

4 국가대표

2001년 8월 15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03년 8월 19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4년 10월 14일 유로 2016 예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였고, 그 경기에서 추가시간 골을 넣으며 무승부에 기여하였다.
  1. 단, 박지성은 05/06, 08/09, 10/11 시즌 등 땜빵이 아닌 확실하게 주전으로 뛴 시즌이 있는 것에 반해, 오셰이는 확실하게 주전으로 뛴 시즌은 거의 없다. 05/06 때 중앙 미드필더로 꽤 많은 출전을 했지만, 이도 미드필더 자원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미드필더로다. 부상 및 키노게이트 사건으로 팀에서 방출된 로이 킨, 시력장애로 선수 생활 은퇴까지 고려해야 했던 폴 스콜스, 투쟁력 하나 믿고 미들로 내려가다 활약도 별로고 부상으로 아웃된 앨런 스미스, 아직도 기량이 터지지 않은 다크 템플레처가 미들의 전부였다. 그나마도 이 중에 방출 및 부상으로 세 명이 아웃되서 레프트윙인 라이언 긱스와 함께 중앙 미들을 봐야했다. 그래도 이 조합으로 9연승까지 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10연승을 앞둔 상대가 첼시였는데 3-0으로 대패했다. 루니 부상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