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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종갤.
사실 이름만 종갤이지 그 실상은 안티 개신교, 반기독교 갤러리. 2013년도 후반기 ~ 2014 초반기 즈음엔 신천지 갤이라 할 정도로도 신천지 관련 떡밥이 나돌고 있다. 신천지 알바들도 가끔 보이지만 신천지 교육생들의 후기를 올리거나 신천지에 관한 호기심 어린 질문들도 올라오기도한다.
사실 단순히 갤러리 이름만 보자면 무신론 갤러리와 서로 미친듯이 싸울 것 같지만, 실상은 둘의 성향이 비슷한 관계로 그런 거 없다.
2 특징
허구한 날 싸운다. 싸움이 없는 날은 정전갤에 가깝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시비 거는 사람 중 정상적인 기독교 신자는 초창기를 제외하면 이미 씨가 마른 듯. 저질 드립만 펼치는 신도를 가장한 낚시꾼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종갤러들이 똑같은 저질 떡밥을 덥썩덥썩 잘도 문다는 것. 전투 욕구에 허덕이는지, 딱 봐도 저질 떡밥을 뿌리는 낚시꾼이 나타나도 줄줄이 그 떡밥을 무는 기현상 또한 자주 엿보인다.
초창기에는 기독교 안티 사이트에서 네임드들이 몰려오는 등 흥할 뻔 했지만 이제는 다들 관심 껐고, 낚시꾼과 개드립과 뻘글만이 난무하는 망한 갤 중 하나. 가끔 가뭄에 콩나듯 종교 관련해서 읽어볼 만한 개념글이 올라오긴 한다.
참고로 이곳의 활성도 확인법은 글 리젠률이 아니라 댓글 리젠률이다. 애초에 키배가 매일같이 벌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위의 특성들은 무신론 갤러리로 대부분 옮겨간 상태. 2015년 경에는 각종 도배글과 뻘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해버렸다. 원래부터 종교에 대한 진지한 고찰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완벽한 망갤...
3 두타스님 사건 병크
한참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로 종갤이 불타오를 때, 마침 어느 기독교 노방 전도자(라고 쓰고 광신도)가 부산 도시철도 역에서 공양 중이던 두타스님의 머리에 손을 대고서 십자가를 들이대는 사진이 퍼지면서 이곳에서의 기독교 입지는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이 사진은 디시 내에서도 꾸준히 합성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그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개독으로 몰리기 일쑤였고, 그렇게 키보드 배틀이 고조될 될 무렵...
그러나 반전을 목격한 종갤러들은 우리도 속은 거다, 우리도 피해자다라며 변명하기에 바빴고, 결국 사건은 유야무야. 두타 스님 사건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무조건 개독으로 몰아붙인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병크로, 속은 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거 없다. 오히려 "개독교나 개불교나 썩었어" 이렇게 둘다 까면서 물타기하는 형식으로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