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 한글판 명칭 | 종언의 땅 | |||
| 일어판 명칭 | 終焉(しゅうえん)の地(ち) | |||
| 영어판 명칭 | Demise of the Land | |||
| 속공 마법 | ||||
| 상대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선택하여 발동한다. | ||||
덱에서 바로 필드를 가져오는 마법 카드. 이 카드가 나온 바로 다음 팩인 듀얼리스트의 태동에서부터 싱크로 소환으로 대표되는 특수 소환의 시대가 열렸기 때문에 유발 조건도 쉽게 만족할 수 있고, 가져올 수 있는 필드 마법에는 제한도 없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다. 라스트 리조트 같은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문제라면, 저 테라포밍이 유발 조건도 없고, 역시 서치하는 필드에도 제한이 없는 무지막지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테라포밍의 하위호환이라는 점. 그리고 저 테라포밍도 웬만한 테마덱에서는 전용 필드 서치 카드에 밀려 잘 안 쓰이는 형편이니 이 카드가 낄 자리는 없다.
테라포밍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면,
- 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드롭 오프 등의 패털이에 당하지 않는다.
- 속공 마법이기 때문에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발동할 수 있다.
정도인데, 일단 패털이 면역의 경우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를 주축으로 하는 덱이나 마인드 크러시를 부담없이 지를 수 있는 암흑계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패털이를 주 전법으로 사용하는 덱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있어도 코나미가 금제로 고자를 만들어버린다 차별점이라기보다는 저런 부류의 덱을 상대할 때의 보험으로 보는 쪽이 옳다.
즉 이 카드의 유효한 차별점이라면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필드를 발동해서 이득을 얻는 케이스가 가장 많을 것이다. 전투 파괴를 노리는 상대에게 암석 투척 구역으로 전투 파괴 내성을 부여해주거나, 클리어 월드로 상대가 컨트롤할 틈도 없이 강력한 디메리트를 부여하고, 블랙 가든으로 상대의 비트를 무디게 만드는 등, 쓸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조건만 만족되면 프리체인으로 덱에서 필드를 가져올 수 있는 팝업이 등장했지만, 상대가 필드 마법을 주축으로 사용하는 덱일 때에만 효과를 볼 수 있는 폽플 업은 범용성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슨한 타이밍만 맞추면 다른 조건 없이 필드를 가져올 수 있는 이 카드의 입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애니에서는 유우키 쥬다이가 사용. 크로노스 데 메디치 교수와의 졸업 듀얼에서 사용해,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의 효과로 앤틱 기어 골렘을 특수 소환하자 발동했다. 그리고 쥬다이가 이 효과로 발동시킨 필드 마법은 바로... 주의할 점으로 현실 룰 아래에선 애니에서 쥬다이가 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수 소환 타이밍이 데미지 스탭이기 때문에 종언의 땅은 발동할 수 없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리크루트 몬스터의 효과에 체인으로 발동 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미묘한 성능과는 별개로 구석구석 망했어요 포스를 내뿜는 황량한 일러스트는 인상적.
수록 팩 일람
|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 파괴의 빛 | LODT-KR047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 LIGHT OF DESTRUCTION | LODT-JP047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 Light of Destruction | LODT-EN047 |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