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데 메디치

クロノス·デ·メディチ

나의 앤틱 기어 덱의 상대가 될 순 없다~ 이 말씀!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듀얼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이다!
선조 이탈리아 귀족으로, 무척이나 거만하다!
말투가 조금 이상하다~ 이 말씀!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유희왕 GX의 캐릭터. 성우는 일본의 코미디언 시미즈 히로시(清水 宏) / 유호한.

1 개요

듀얼 아카데미아의 최고 실습 담당관이자, 듀얼 아카데미아의 최고 엘리트 층인 오벨리스크 블루의 책임자. 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디치가의 정통 후예라고 한다. 메디치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명문 귀족 가문.

기본적으로 교육자지만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고 원칙적인 면을 고수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첫 화에서 입학 시험에 지각한 유우키 쥬다이를 좋지 않게 본다. 그래서 시험용 덱이 아닌 자신의 앤틱 기어 덱을 가지고 나와서 아예 떨어뜨려버리려고 했으나, 주인공 보정으로 오히려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후 오시리스 레드이자 성적적으로 열등생인 쥬다이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퇴학시키려고 하지만, 쥬다이는 오히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초반의 주 패턴.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외모를 포함해 좀 개그 캐릭터로서 "~나노네"라는 특이한 말투와 어설픈 이탈리아 어를 구사한다. 한국어로 치면 "~라네" 정도. 더빙판은 "~다 이 말씀"으로 로컬라이징. 여담으로 저 말투는 대본에 있던 것이 아니라 성우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고양이를 극단적으로 두려워한다. 그렇기에 파라오를 데리고 다니는 다이토쿠지 선생은 그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인물. 파라오가 나타나면 "맘마미아! 고양이는 싫은 거~ 라네!"라고 외쳐댄다. 한국판에서는 "맘마미아! 난 야옹이가 싫어요!" 좀비가 되어서도 마찬가지라서, 파라오가 쥬다이가 도망치는 걸 도와주기도 했다.

원래 오시리스 레드를 싫어했으며, 어둠의 게임도 믿지 않았다. 그러다 세븐 스타즈전에서 vs 카뮬라전자는 쪽팔려서 한 말이긴 하지만 "그는 내 소중한 학생...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게 하겠다고!"와 "듀얼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거라~ 네!"라는 명대사와 함께 비로소 어둠의 듀얼을 부정한 이유를 밝힌다.

다만 초반에는 1화에서 쥬다이의 입학 시험 때 "저딴 허접한 넘의 이룰 수도 없는 허망한 꿈 따위, 내 메인 덱으로 철저하게 짓밟아 절망을 안겨주겠음"이라는 투의 말을 했고 그 후로도 계속 오시리스 레드를 갈구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장면을 볼 때는 기분이 조금 묘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생의 꿈을 짓밟으려 했던 사람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니... 그러나 '학생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다'와 '듀얼로 학생을 어둠에 처박아버리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1] 어쩌면 쥬다이를 보면서 감화되었을 수도 있고, 처음 등장시에는 엘리트주의적인 사상 때문에 "헛된 희망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사실 시험관 입장에서 사정이 있었다고는 해도 지각생을 좋게 봐주기는 힘들긴 하다.[2]

평소에는 개그 캐릭터지만, 교사로서의 카리스마도 있고 할 때는 하는 선생님. 매번 쥬다이의 실력 향상을 위해 뭔가를 했다가 듀얼 아카데미아, 나아가서 세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는 사메지마 교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유희왕 시리즈에서 스승 캐릭터 하면 모두들 이 사람부터 떠올릴 정도.

2 본편 행적

2.1 1기

첫 등장시에는 전형적인 엘리트주의 교사로 묘사되어, 쥬다이의 듀얼 아카데미 시험의 상대로 나왔지만 쥬다이에게 패배한다. 그 후에도 사사건건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들, 특히 쥬다이를 괴롭히지만,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삼환마의 카드를 봉인한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기 위해 열쇠를 지키는 사람으로 뽑혀 카이저를 노리는 세븐 스타즈의 멤버 뱀파이어 카뮬라와 듀얼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자신의 교육 이상을 말하면서 학생들의 사기를 올려주었고, 이후엔 점점 쥬다이나 오시리스 레드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한다.

50화 vs 하야토 전에서는 하야토가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입사하려하자 실기 시험에서 자신을 이기면 인정해 주지만, 패배하면 무효라는 조건을 붙인다. 듀얼은 하야토가 제법 우세했고 키 카드 마스터 오브 OZ를 소환한 하야토를 보며 '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져 주고 싶다'고 독백하지만 시험은 시험이므로 사사로운 감정을 우선시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막판 뒤집기로 세트해뒀던 리미터 해제를 발동, 마스터 오브 OZ가 자멸하도록 만들어 하야토를 패배시킨다. 그렇게 듀얼은 비록 하야토의 패배로 끝났으나, 듀얼 내용은 훌륭했다고 칭찬하고는 그가 1년간 자신과 대등히 싸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며 당초의 약속대로 듀얼 아카데미아 실기 담당 최고 책임자로서 그를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추천해준다. 또한 이때 하야토를 "자네는 나의 자랑인 거네"라고까지 하였다. 오오 크로노스 오오.

2.2 2기

이후 사메지마 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듀얼 아카데미의 임시 교장을 맡게 되고,[3] 과거의 그처럼 엘리트 교육을 주장하며 열등생인 오시리스 레드를 폐지하자는 나폴레옹 교감과 처음엔 의견이 맞는 것 같았으나, 오히려 오시리스 레드를 지키기 위해 그와 대립하고[4] 어떤 학생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이전의 1기와는 다른 마음가짐을 말한다.

69화 vs 나폴레옹 때는 패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쥬다이의 "포기하지 마요, 크로노스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잖아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게 진짜 듀얼리스트라고!"[5]라는 충고를 듣고, '또 다시 학생으로부터 중요한 걸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크로노스를 비웃으며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존재라는 나폴레옹에게 "노노노노노! 학생과 선생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거에요!" 식으로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마저 긍정하고, 결국 그 듀얼에서 승리함으로서 오시리스 레드의 폐지를 막아냈다. 패배 직전까지만 해도 크로노스 라이프 100/나폴레옹 라이프 2200인데다 소환한 앤틱 기어 골렘은 걸리버 체인으로 봉인, 나폴레옹에겐 어태커 토이 엠페러와 벽이 되어줄 토이 솔저, 그리고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마다 라이프를 100씩 갉아먹는 '불평등 조약'이 발동중이어서 드로하자마자 200남은 라이프가 반토막난 상황이었고 패도 2장밖에 없었는데, 이 상황을 앤틱 기어 캐슬을 릴리스해 1패상태로 드로우해 패에 추가된 앤틱 기어 엔지니어 소환[6]->앤틱 기어 엔지니어로 벽 몬스터인 토이 솔저 파괴->앤틱 기어 엔지니어의 효과로 걸리버 체인을 파괴->여기서 나폴레옹이 배틀 페이즈 중에는 표시형식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미리 세트해둔 중력 해제로 앤틱 기어 골렘을 공격표시로 변경->수비 표시가 된 토이 엠페러를 공격, 관통 데미지로 승리 순.[7]

3기의 마루후지 료 vs 요한 안데르센(유벨) 이후 패배한 마루후지 료를 츤츤대면서도 위로하는 모습으로 볼 때, 꽤나 좋은 교사이다.

착각이기는 했지만 중간에 해고당할 뻔하여 92화쯤에 페가서스사이오 타쿠마 편에서 등장했을 때, 그의 회사로 이적한다는 조건으로 나폴레옹과 태그를 맺고 페가서스를 상대로 듀얼을 하지만 결국 패배했다. 처음에는 나폴레옹과 티격태격했지만, 나중에는 호흡을 잘 맞춰 임한다. 결국 페가서스에게 둘 다 지긴 했지만 지켜보던 쥬다이 일행의 평가에 의하면, 듀얼 몬스터즈의 창시자를 상대로 그래도 잘 싸웠다고.

2.3 3기

이세계로 날아간 듀얼 아카데미 내에서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다 좀비가 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보기와 달리 꽤나 헌신적인 사람이다. 또한 다시 이세계로 휘말려서 날아간 뒤 료에게 그가 자신 최고의 학생이었다고 치하하며, 인간이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줘 료에게 진정한 교육자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료가 죽음을 맞이하자 진심으로 슬퍼하며 오열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2.4 4기

이세계에서 있었던 사건 종료 후 학기 후반, 다들 졸업과 자신들의 진로를 생각할 때 졸업 앨범 사진을 보며 3년간 정이 든 탓에 학생들을 졸업시키기 싫다면서 뜬금 없이 한자 수업을 한다든가,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 수업을 한다든가, 심지어 학점을 안 주기 위해 휴강까지 하는 등(...) 이래저래 갈구는 모습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3년 전의 크로노스가 돌아왔다!"라는 평을 받았지만, 쥬다이와 졸업을 걸고 한 듀얼에서 학생들과 헤어지기 싫다는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자 교장을 포함해서 학생들에게 무한한 지지를 얻는다.

크로노스도 학생을 상대로 꺼내리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앤틱 기어의 최종병기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까지 소환하며 승기를 잡지만, 종언의 땅의 효과로 쥬다이가 3년 전의 포즈를 그대로 재현하며 스카이 스크레이퍼를 덱에서 발동. 플레임 윙맨도 필드에 되돌려 결국 3년 전 쥬다이를 처음 만난 입학시험 때와 똑같이 플레임 윙맨 + 스카이 스크레이퍼 콤보에 3100의 데미지를 받고 패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애들한테 참 많이 배웠다고, 그래서 아쉬운 거라고 깨닫고서 얌전히 패배한다. 입학 시험 때와 똑같은 상황으로 끝나는 내용, 그때와 비교해서 성장한 학생과 교수를 보여주는 이 듀얼은 GX 최대 명듀얼로 뽑히기도 한다.

다크니스 편이 끝나고 듀얼 아카데미아 졸업식에도 잠깐 나오지만, 졸업시키기 싫다고 엉엉 울다가 퇴장당한다.

3 평가

지금 겨우 알았다는거~네. 모두와 헤어지는게 이렇게나 괴로운건, 교사인 내 자신이 그들에게서 배운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인거~네! 나도 이 3년간에 방점을 찍고,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어야만 한다는거~네![8]

처음에는 학생을 차별하는 나쁜 교사였지만 나중엔 학생들을 소중히 아끼며 동시에 자신의 부족한 점도 수용해 고치는 유희왕 시리즈의 대인배 중 하나가 된 유희왕 최고의 스승이자 교사.
유희왕 시리즈에 지금까지 등장한 교사 캐릭터들의 대표.

실제로도 크로노스는 GX 캐릭터 중에서 작중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인기가 꽤 높은 편. 초반에는 '전형적인 재수 없는 선생' 포지션의 악역이었지만, 쥬다이를 비롯한 제자들과 아웅다웅하며 개심하더니 점점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해가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할 줄 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 듯하다. 카뮬라 전에서 듀얼은 본래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지 어둠에 처박는 것이 아니라고 어둠의 듀얼을 전면으로 부정하거나, 제자인 하야토가 자기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성장한 걸 보고 자랑스러워 하며 하야토가 졌음에도 당초의 약속을 들어준다든지, 사실 자기 수업 내용이었지만 쥬다이의 격려를 듣고[9] 학생과 선생은 서로서로 배워가며 성장한다고 인정하는 등 쥬다이 일행과 어울리며 성격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럼에도 카뮬라 전 때의 대사를 보면 본성은 좋은 사람이다. 게다가 좋은 사람처럼 나온 사메지마 교장이 뻔뻔한 태도로 작중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병크들을 터트리고 반성도 안 하는 부분이 더더욱 크로노스의 평을 더 높이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크로노스 덱에 있는 에이스 카드는 앤틱 기어 골렘인데 알다시피 이놈은 특수소환 불가 효가가 붙어있어서 얼티미트 골렘같은 예외 상황이 아닌 한 어드벤스 소환으로만 소환해야 하는 헤비 몬스터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듀얼에서 앤틱 기어 골렘을 소환했다.

  • 1차전(vs 쥬다이): 황금의 사신상을 2장 깔아놓고, 태풍으로(쥬다이의 드레인 실드도 같이) 갈아버린 뒤 나온 토큰으로 제물 소환.
  • 2차전(vs 카뮬라): 앞서 소환해 사용한 솔저와 비스트 덕분에 앤틱 기어 캐슬의 효과로 소환.
  • 3차전(vs 하야토): 마그넷 서클 LV2의 효과로 앤틱 기어 1장 소환, 이후 자기 효과로 2장 소환 후 제물로 바쳐 소환. 그 후 앤틱 기어 팩토리의 효과로 앤틱 기어 2장, 앤틱 기어 솔저 1장과 앤틱 기어 골렘을 제외하고 제물 없이 소환.
  • 4차전(vs 나폴레옹 교감): 듀얼 개시 직후 천사의 자비로 버린 트로이 목마성급한 매장으로 부활시켜서 제물로 소환. 더블 코스트 몬스터를 사용하긴 했지만 듀얼을 시작하자마자 자기 첫 턴에 단번에 에이스 몬스터를 불러내는 모습에 쥬다이 일행도 놀라워했다.
  • 5차전(with 나폴레옹 교감 vs 페가서스): 자기 턴마다 일반 소환한 앤틱 기어 솔저 2장을 제물로 소환.
  • 6차전(vs 쥬다이): 크레이지 서먼 기어의 효과로 코스트로 쓸 솔저 3장을 소환하고 바로 매직 기어를 발동하는 연계 플레이로 솔저 3장을 제물로 3장 전부 특수 소환. 그리고 그 중 한 장이 플레어 네오스에게 전투 파괴되자 앤틱 기어 개라지로 곧장 묘지에서 회수한 뒤 바로 3장을 전부 융합하여 최종병기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소환하는 장관을 보여준다. 이후 얼티미트 골렘이 파괴되면서 소환 조건 무시 효과로 부활. 1화 입학 듀얼 때의 그 광경을 그대로 연출하며 크로노스의 에이스 몬스터 답게 마지막까지 등장하며 마무리를 맺었다.

4 기타

이 선생, 의외로 무토오 유우기의 정신을 갖고 있다. 듀얼에 목숨 거는 걸 부정하는 거 보면...

5d's 67화에서도 그의 기믹을 이어받은 루돌프 하이트만앤틱 기어 덱을 사용했다. 듀얼 아카데미아의 교수에게만 전해지는 전설급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닥치고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으로 나왔다. 물론 후도 유세이에게 발렸다. 결국 개과천선...

주택 대출이 많이 남아있어 해임을 절대적으로 두려워한다... 는 설정이 있지만, 페가서스와의 트라이앵글 듀얼 에피소드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묻힌 설정이다.

유희왕 온라인에서 NPC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를 받았을 때 예의 그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희왕 ARC-V에서도 융합 차원의 듀얼리스트들이 크로노스와 같은 앤틱 기어 덱을 사용한다. 문제는 침략에 사용한다는 것. 크로노스 데 메디치 본인이 이 광경을 본다면 진짜 속이 뒤집어지는 심정일 것이다.

5 사용 덱

사용하는 덱은 몬스터 효과가 우수한 앤틱 기어 덱이며 일단 교수란 칭호에 맞게 이론에 딱딱 들어맞는 듀얼을 구사하지만 패말림 내지는 상대의 카운터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아 발리는 기믹. 실제로 매번 앤틱 기어 골렘을 소환하는 방법이 달랐으며,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덱을 짜면 애니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형 콤보를 구사했다. 이 탓인지, 작중 크로노스가 쓴 카드들은 대부분 OCG화 되어있다는 게 특징. 정작 기어 타운은 시기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5.1 OCG화 된 카드

5.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함정 카드
    • 데스퍼레이트 배틀
    • 미완의 타임 박스
  1. 게다가 쥬다이는 수업 시간에 탱자탱자 잠만 자거나 아예 수업을 째기도 하고, 필기 시험도 맨날 낙제인 데다, 결정적으로 쥬다이와 친해진 다른 학생들이 그 짓을 따라한다. 심지어는 모범생의 표본인 텐죠인 아스카조차도 3기에서 쥬다이를 따라 수업을 째고 바닷가로 놀러간 적이 있을 정도. 당연히 선생의 입장에서 이런 학생은 절대 곱게 보이지 않는다.성격만 착했지 쌩양아치 물론 단순히 성적이 나쁘다고 해서 오시리스 레드 전체를 갈구는 것은 나쁘다고 볼 수 있지만, 이후 개과천선한다.
  2. 하지만 지하철이 고장난탓에 늦은것이라는 이유가 있긴 있다.
  3. 이때 개나 소나 '임시 교장'으로 부른 덕에 한동안 "임시는 빼는 거~ 네!"를 입에 달고 다녔다. 뭐 대부분은 그렇겠구나 했지만 하지만 어떤 녀석들은 빼라는 임시는 안 빼고 아예 부르라는 교장을 빼서 "임시!"로 부른 놈도 있었다(...)
  4. 69화의 듀얼에서 크로노스의 라이프가 깎일 때마다 나폴레옹이 고용한 인부들이 레드 기숙사를 부순다. 이에 크로노스가 나폴레옹의 라이프를 깎았을 때 자신도 인부들을 고용해서 부서진 레드 기숙사를 복원한다. 이때 복원하는 속도가 부수는 속도와 맞먹는다! 한국인? 이때 장난감 병정의 공격에 영 좋지 않은 데에 한방... 안습.
  5. 이때 나오는 회상장면에서는 쥬다이의 대사 그대로 크로노스가 강의하는 모습이 나온다. 쥬다이는 자고 있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나름 들을 건 듣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럴 때만...
  6. 나폴레옹은 앤틱 기어 엔지니어가 소환되자마자 '함정 속으로'를 발동하려 했으나 앤틱 기어 엔지니어의 기본 효과로 인해 발동할 수 없었다.
  7. 골렘이 쇠사슬을 부수고 일어날 때, 연출이 크로노스 본인이 고정관념을 완전히 떨쳐내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걸 나타내는것 같아 묘하다.
  8. 졸업 저지 듀얼에서 쥬다이에게 마무리 일격을 당하기 직전의 독백. 이 대사는 GX 3년간의 최대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9. 69화. 수업 도중 "듀얼리스트는 어떤 순간에서도 포기하면 안된다. 자신의 덱을 믿는다면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거다."라고 말한 적 있었는데, 쥬다이는 가면(...)까지 쓰고 엎어져 있었지만 그 말은 귀에 들어온 모양이다. 그 후 크로노스가 듀얼에서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그 대사를 말해준다. 그리고 의지로 가득 찬 크로노스는 포기하지 않은 결과 라이프를 100 남기고 이겼다. '최고야! 크로노스 임시 교장!' '임시는 부르지 않는 거네!'
  10. 1화 및 50화에서 패에 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