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인

오서 「비빈전(妃嬪傳)」
오국태서부인보연사왕부인반근숙전혜해주부인하희등방란


朱夫人
(? ~ 265년 7월)

죽부인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주거손노육(주공주)의 딸, 손휴의 조카딸이자 부인(!).

손권은 자신의 아들 손휴와 자신의 손녀 주부인을 근친혼시켰다(...).

손휴가 낭야왕(琅邪王)이 되자 주부인은 그와 함께 단양군(丹楊郡)에 거주했다.

손노반의 모함으로 손준이 주부인의 어머니인 손노육을 살해하였다. 겁을 먹은 손휴는 주부인을 건업현(建業縣)으로 돌려보내고 손을 잡아 눈물을 흘리며 이별했다.

손휴가 황제가 되자 주부인도 황후가 되었다. 손휴가 죽자 주부인은 황태후가 되었다.

손휴가 죽자 원래는 태자 손만이 즉위해야 했지만 복양흥 등이 주부인의 허락을 받아 손호를 즉위시켰다. 손호는 즉위 후 주부인의 작위를 낮추고 그녀를 핍박하여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