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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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영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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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으로 죽음의 돈까스라 불리는 디진다 돈까스로 유명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근처 신대방2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로드뷰 참고

과거에는 온누리에 돈가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본래는 온정돈까스라는 이름의 가게가 대방동에만 있었으나, 2016년경 해당 가게 사장님의 사정으로 관악구 신림동으로 가게를 옮기고 기존의 대방동 가게는 다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다. 분점이나 체인점이 아닌 생판 남남인 가게이므로 주의하자.

2 주요 메뉴

2.1 디진다 돈까스

이 문단은 디진다 돈까스 · 죽음의 돈까스(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2.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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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음식은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br][br]이 음식을 잘 못 먹을경우, 배가 아프거나 기절, 혹은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먹기 전에 위험한지 알아보고 먹기 직전까지 먹어야 하는 가를 생각하고 먹으십시오. 만약 이 틀을 읽고도 먹다가 탈이 나거나 기절 하는 경우, 나무위키 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물론 방송에서 이 이름대로 방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죽음의 돈까스 정도로 단어를 순화해서 내보낸다. 매운 음식 매니아들은 다 한 번씩은 먹어봤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1] 정말 미친 듯이 매운맛으로 유명해서 죽음의 돈가스를 먹기 전에 우유를 꼭 사 와야 된다. 재료로는 부트 졸로키아, 맵기로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고추가 들어간다. 세계구급 매운맛을 지닌 고추답게 청양고추보다 몇 배는 더 뛰어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방송에서 소개된 걸로 보아서는 부트 졸로키아 외에도 매운 양념은 엄청나게 부어댄다[2]. 그리고 그 맛은 동네 폭탄맛 닭꼬치 따위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이 먹을시 탈이 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응급실에 갈 수 있다.[3] 괜히 사람이 매운 맛에 통증을 느끼는 게 아니다. 몸에 안좋으니까 고통을 느끼는 거다. 매운 음식에 진짜 자신 없으면 먹지 마라. 다음날 내장이 불에 타다 못해 녹아내린다. 각종 후기들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매운 음식 애호가들도 한입 먹자마자 맵다는 느낌보다 너무 쓰라리고 아플 정도로 심하다는 후기들이 엄청 많다. 실제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먹방 비제이 엠브로도 유튜브에 자신이 온정 돈까스를 먹은 걸 올린 영상에서 본인이 직접 댓글에 남기기를, 매운 걸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비추이며, 기존에 매운 맛이 아닌, 소스 자체가 좀 쓰다고 평을 했다.그리고 밴쯔 역시도 2014년에 먹은 적이 있는데 역시나 먹으며 굉장히 괴로워했다.밴쯔와 엠브로의 먹방 클라스가 탑급임을 고려하면, 실로 닉값하는 엄청난 돈까스가 아닐 수 없다.

굳이 맛을 보고 싶다면 주문을 하지 않아도 식당에서 음식을 다 먹을 즈음에 시식용으로 한 조각을 주는 것을 우선 먹어보면 된다. 정상적인 돈가스 맛있게 먹고, 서비스 한 조각 먹었더니 바로 뱉어버린 사람도 많다... 매운 것에 어지간히 단련된 사람이라도 이 돈까스를 한 조각만 먹으면 자기 위장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정상적인 음식이라기보단 마케팅용 미끼상품(?)으로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널리고 널린 '일반적인 돈까스 가게' 보단 '세계에서 가장 매운 돈까스를 파는 유일한 가게' 라는 쪽이 더 손님을 끌어 모으는 데 수월할 테니 말이다.

2.1.2 도전

만약 이 돈까스에 도전하고 싶어 이 식당을 찾는다면, 다음의 3가지는 필수 사항이다.

  • 우유나 위장약 등 속을 진정시킬 수 있는 물건 - 쿨피스나 탄산음료는 해당 식당에서 바로 시킬 수 있다.
  • 먼저 식사를 한 뒤에 가야 한다. - 그러지 않을 경우 주문을 받아 주지 않는다.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나... 이 경우 해당 식당에서 일반 음식을 주문해 그걸 먼저 먹은 뒤 이 돈까스를 주문할 수 있다.
  • 15,000 원[4] - 도전에 실패했을 경우 지불해야 하는 죽음의 돈까스 메뉴 가격이다.


20분 안에 이 죽음의 돈까스를 다 먹으면 공짜가 된다. 문제는 성공률인데 4,000명중에 단 80명만 성공했다.[5] 즉 성공률이 2% 밖에 안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고봉밥 2덩이와 함께 나오는 엄청나게 큰 왕돈가스를 15분 만에 먹는 도전도 있다.왕돈가스에 도전해서, 돈가스를 입에 계속 구겨넣다 보면 튀김옷에 입천장이 까진다 카더라

꼭 도전을 하지 않더라도 죽음의 돈까스를 따로 시킬 수는 있다. 단, 이 경우에는 메뉴 가격을 고스란히 다 지불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해당 식당에 찾아가 일반 식사와는 별도로 죽음의 돈까스를 하나 시키고 나눠 먹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접시를 깨끗이 비우는 광경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가게 영업 방침상 포장해서 가져갈 수 없으니 주의하자.굳이 싸갈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이는 디진다 돈까스뿐 아니라 모든 돈까스 메뉴가 마찬가지이다.

2.1.3 유명세

스펀지같은 유명프로그램에 출현을 했을 정도로 상당히 알려져있다. 이 분야에서는 꽤 유명한듯. 신라면도 싱겁다고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먹고 어릴적부터 미역국이나 콩나물국고춧가루를 타서 먹을 정도로 매운 맛에 환장한 어느 한국인도 자신있다고 하여 여기서 먹고 비슷한 자세를 취하며 헥헥거린 사례가 있으니...

일본방송에도 소개가 됐다. '죽음의 돈까스' 를 일본어로 번역하지 않고 그냥 가타카나로 'チュグメトンカツ!(주구메돈카쓰!)'라고 썼다. 이걸 먹은 前한국 아이돌 일본인 리포터 후지와라 토모키가 한 입 먹고 5초 뒤 우와아! 라고 소리치며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질렀다. 그 후에도 시종일관 쓰읍 쓰읍 하면서 헥헥거리는데 이 것은 요리 프로에서 음식을 먹고 난 뒤 나오는 흔한 리액션이 아닌 진짜다![6] 후반엔 살만 발라내어 소스를 피해가면서 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한국어로 "미치겠어!" 라고 절규하며 기브 업. 왜 한국에 와서 이러고 있냐 먹고 살기 힘들어는 덤
  1. 만 19세 이상 성인부터 65세 이하 노인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65세 이상 노인은 취식 및 주문 불가.
  2. 실상은 시판하는 식당용 캡사이신 소스를 사용할 확률이 다분하다.
  3. 음식은 달랐지만 영국남자가 매운 음식 먹었다가 사이좋게 응급실에 간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4. 2016년 4월 기준 대왕돈까스도 포함
  5. 통계 업데이트 시 추가바람.
  6. 일본인의 특성상 한국인보다 매운 음식을 훨씬 못먹는다. 그래서 일본인이 이 음식을 먹고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로 리액션이 아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한국인도 이 음식을 매워한다. 한국인도 이 음식을 매워서 못 먹는데.. 일본인이라면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지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