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요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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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물. 북미판은 Necropolis(네크로폴리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나온 설정에 의하면 스컬지 기지의 중심 건물이며 건축에는 네루비안 양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 능력도 갖출 수 있으며, 와우에서는 주로 공략해야할 건물로 등장한다.

기동요새로, 요새 안에서 불어넣는 마력으로 하늘에 떠서 이동한다. 안에는 스컬지 병력이 주둔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드랍도 가능. 내부에서는 군사훈련, 무기생산, 작전지휘 및 명령하달 등의 기본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런 것들은 워크래프트 3에선 구현되지 않고 다른 건물들이 이 역할을 담당했다.

생김새에 관해서는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크툴루의 부름'에 나온 고대 거인들의 건축양식을 묘사한 것과 흡사해서, 그것의 패러디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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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구형 죽음의 요새들은 각지게 생겼는데 리치 왕의 분노 시점 이후 나온 신형 죽음의 요새들은 둥글넙적한게 UFO처럼 생겼다.

2 워크래프트 3

네크로폴리스(워크래프트 3) 항목 참조.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W에서는 워크래프트 3에 있던 건물 중 일부가 인던으로 나온다.

3.1 알려진 죽음의 요새들

  • 탈라마스
북풍의 땅에 추락해 있다.
  • 낙사나르
북풍의 땅 스컬지 거점인 엔킬라 사원 공중에 떠있는 죽음의 요새. 산레인의 공작 발라나르가 총책임을 맡고 있다. 발라나르는 용맹의 성채에 조언가 탈봇으로 잠입하여 장군인 알로스를 조종하고 있었으나 마지막에 알로스는 그렇다 쳐도 레리사를 같이 데려가는 병크를 저질러 여동생 모에 열받은 타사리안과 얼라이언스 모험가들에게 썰린다.
호드의 경우, 용의 안식처로의 피난 루트를 확보하려는 타운카들의 의뢰를 받은 호드 모험가들에게 발라나르가 썰린다. 암튼 어찌되었든 죽는다.
  • 말리크리스
칠흑의 기사단이 리치 왕을 배신[1]한 이후, 칠흑의 기사단의 세 단장 중 유일하게 배신하지 않은 오르바즈 블러드베인을 단장으로 하는 새 죽음의 기사단인 '타락의 기사단'에게 수여될 예정이었던 죽음의 요새. 최근 발견된 신소재인 사로나이트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었으며 얼음왕관에서 사로나이트로 제작된 기본 골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타락의 기사단은 3기수와 단장을 잃고 전멸했고, 이 요새의 제작 역시 사보타주로 인해 중단된 듯하다.
  • 콜라마스
줄드락에 추락해있는 죽음의 요새. 드라카리 트롤들의 공격을 받고 격추되었다고 한다. 추락 당시, 대량의 사로나이트를 운반하고 있었다. 아마 말리크리스의 건조와 연관되어 있던 것 같다.
  • 제라마스
줄드락 상공에 떠있는 죽음의 요새. 책임자는 산레인의 공작 나바리우스로, 볼타루스를 보조하여 줄드락을 공격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정작 공작을 포함한 줄드락 최하층 스컬지 군단은 풀려난 폭풍 거인의 왕 자이머에게 완전히 궤멸당한다.
  • 볼타루스
드라카리의 배신자 드라쿠루가 지휘하고 있는 죽음의 요새. 역병을 드라카리 트롤의 몸에 주입하여 '역병피 트롤'이라는 신종 언데드 트롤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험가와 칠흑의 기사단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인해 드라쿠루 본인이 사망하며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3.2 기타

3.3 패치 신던전 투영의 전당 안에는 잘 보면 말리크리스와 같은 사로나이트제 죽음의 요새 하나가 떠 있다. 미완성인 말리크리스와는 다르게 완제. 하지만 하는 일이 없어 그냥 장식으로 보인다.

대규모 패치 당시에 등장한 죽음의 요새들은 공중에서 언데드들을 소환하거나, 유저를 공격하기도 하였다. 와우내에서의 능력은 실로 허접하고 미비하여 유저들에게 공략당하는 공중 부유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기동 요새로서 상당한 가치와 위력을 지닌듯. 죽음의 기사 퀘스트중에는 낙스라마스조차 아케루스의 집중포화에 타격을 심하게 입는다고 한다.
  1. 사실 배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칠흑의 기사단을 먼저 버리는 패로 쓴 것은 리치 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