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리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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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로데론의 병사(위) / 죽음의 기사가 된 후(아래)워크래프트 TCG 일러스트
영명Thassarian
종족인간 (언데드)
성별남성
직업냉기 죽음의 기사
진영칠흑의 기사단, 얼라이언스, 용맹의 원정대
직위스톰윈드 장군
상태활동 중
지역아케루스, 북풍의 땅, 얼음왕관, 안돌할
인간관계킬로렌(아버지), 비비안(어머니), 레리사(여동생), 콜티라 데스위버(친구)백골(소환수 동료)
성우프랭크 웰커(영어 WoW: WLK), 토드 하버콘(영어 WoW: Legion) / 최한(한국 WoW)[1]
죽어서는, 우리 모두 형제일세. 스컬지의 저주받은 아들딸들 말일세.

이 구울 먹이나 될 녀석 같으니라고!
내 여동생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이 후레 엘프 자식아!?[2] (What have you done to my sister, you motherless elf scum!?)
그러느니 차라리 혀를 깨물겠다, 이 비열한 놈아! 넌 네 부하들을 배신했어, 아서스! 맹세코 널 가만두지 않겠다!>(I would sooner slit my own throat.[3] You will pay for what you did to your own men, Arthas... for what you did to me! I swear i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얼라이언스 소속의 죽음의 기사.

한때는 스컬지 칠흑의 기사단의 기사단장 중 하나였다. 죽음의 기사 퀘스트에서 만나는 칠흑의 기사단 고위 간부 3인방 중 하나로, 죽음의 기사가 다루는 세 힘 가운데 냉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오르바즈 블러드베인과는 친구이며 콜티라 데스위버와는 생전에 적대적인 관계였다. 살아있었을 시절에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듯. 그런데 죽기가 되고나니까 미운정이라도 들었는지 서로가 없으면 못 살 정도로 붙어다닌다.

1.1 Warcraft: Death Knight

자세가 누굴닮았다. 타사리안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도 있다. 제목은 Warcraft: Death Knight. comic이 아닌 manga 형식이다.

로데론에서 존경받는 군인이자 영웅 킬로렌의 아들로 태어난 타사리안은 어머니 비비안, 여동생 레리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윌리엄 알러턴과는 친구로,[4] 노스렌드 원정으로 부대소집이 이루어지자 윌리엄과 원정대에 참가하면서도 레리사에게 편지를 쓰는 등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서스말가니스를 처치한 후 사라지고 다음날엔 팔릭도 사라지자, 타사리안은 병사 한 명 손실일 뿐이라며 직접 아서스와 팔릭을 찾아나서는데, 이곳저곳 찾아다니다가 서리한이 있던 동굴에서 아서스와 무라딘의 무기, 서리한이 있던 자리에서 팔릭을 만나고 결국… 죽음의 기사가 되어 버린다.

그 후 아서스를 따라 로데론을 멸망시키고 쿠엘탈라스 공략에도 참가하게 된다. 콜티라 데스위버와는 이 때 만났는데, 아주 미약하게나마 생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탓에 자신의 동생을 죽이지 않고 잠깐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콜티라는 타사리안을 따로 유인하여 스컬지를 버리고 자기에게 합류하라 권유하지만, 타사리안은 이를 거절하고 실버문의 전투에서 다시 콜티라를 만나 일기토 끝에 그의 몸에 검을 박아 살해한다. 콜티라는 이후 죽음의 기사로 다시 살아나게 되고 둘 다 생전의 원한 관계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타사리안이 콜티라의 검술 수련을 도와주기도 한다. 로데론의 수도를 공격할 때, 타사리안이 죽음의 기사가 된 이후 충성 맹세의 증거로 아서스가 타사리안의 어머니를 끌고 와 자식의 손으로 죽이게 한다.

네 안의 갈등이 느껴졌다, 부관. 미세하고... 미약한... 하지만 갈등은 갈등이지. 네 충성을 증명할 최고의 기회가 제 스스로 나타나 주었구나. 이 여자를 죽여라. 난 내 아버지의 심장에 찔러넣었다. 신념과 충성의 이런 하찮은 증명쯤이야 쉽게 해낼 수 있겠지.
그래 맞아, 부관. 명령이다... 이 여자의 머리를 가져와.

아서스의 명령을 우선으로 하여 타사리안은 결국 어머니의 머리를 친다. 이 때 타사리안이 버린 펜던트는 윌리엄 알러턴이 회수한다. 그 후 쿠엘탈라스 공략에 참여하여 콜티라도 죽인다.

일리단을 몰아내고 얼음 속에 잠들었던 아서스가 깨어나자,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에서 다리온 모그레인을 따라 칠흑의 기사단이 독립하자 스톰윈드로 파견되어 바리안 린에게 티리온 폴드링의 서한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와중에 쓰레기 세례를 맞는 등 비난을 받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이 부분은 와우에서는 유저가 맡는 역할이었으나 실질적인 스토리 진행상으로는 타사리안이 했던 것으로 기록되는 듯. 북풍의 땅에 위치한 죽음의 요새 낙사나르에서 벌어진 공작 발라나르와의 싸움도 타사리안과 그의 하수인 백골 둘이서 해결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타사리안이 위의 그 대사를 뱉어내며 백골과 협공하지만, 발라나르는 백골을 튕겨내고 타사리안에게 공격반사 주문을 걸어버린다. 하지만 타사리안은 공격반사로 돌아오는 대미지를 근성으로 이겨내며 발라나르를 찌른 상태에서 올려베어버린다. 직후 남매상봉과 함께 레리사를 떠나보낸다.

2 행적

2.1 리치 왕의 분노

스컬지 소속의 죽음의 기사치고는 묘한 행동을 많이 하는 캐릭터로, 오르바즈가 어째서 콜티라를 도와주느냐는 말에 "죽어서는 우리 모두가 형제이다."라고 대답하며 착실하게 콜티라와 플래그를 꽂기 시작한다.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에서 죽음의 기사들은 각자 영적인 체험을 한다. 이 때 타사리안은 자신의 아버지의 영혼과 만난다. 처음에는 자신이 스컬지이고 군인이라면서 부정하였지만 이내 마음을 바꾸어서 회개한다. 그리고 희망의 빛 예배당 전투 이후 칠흑의 기사단을 떠나서 얼라이언스 진영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노스렌드에 위치한 용맹의 성채에서 탈영병의 말을 빌리자면 S부대의 대장으로서 병사 십여 명만을 데리고 북풍의 땅에서 가장많은 스컬지들의 거점을 털고 오라는 무리한 명령을 받는다.[5] 이를 보고 다들 미쳤다고 하면서 명령을 거부하고 감옥에 갇히거나 제 목숨 부지하는데만 급급해서 도울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거의 손놓고 있는 판국이었지만,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혼자서 어떻게든 완수해낸다. 그래도 다른 전우들이 "아서스의 하수인이었던 죽음의 기사지만 타사리안은 좋은 친구"[6]라면서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걸 보면 인망이 상당한 모양. 잠깐만 그러면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는? 그 후 스컬지의 요새에서 조언자 탈봇의 정체가 공작 발라나르인 것을 밝혀내고는, 용맹의 성채 연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 때 여동생과 사령관이 정신지배되어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해 달려들지만, 플레이어와 함께 둘이서 덤벼봤자 함께 가뿐하게 나가떨어지니 2인 이상 파티의 지원이 필요했다. 이제야 뭐 계귀탬 빙빙 두르고 퍽퍽퍽 치면 왠만한 클래스는 그냥 다 잡는다.

이후로는 얼음왕관의 얼라이언스 비행포격선인 하늘파괴자호로 이동해 있으며 이런저런 퀘스트를 준다. 죽음의 기사들이 무기고를 점거하는 것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든지, 이런저런 스컬지 대군의 격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컬지 출신으로서 스컬지를 어떻게 해야 잘 상대할지 알고 있는 듯하다. 이 점은 콜티라도 마찬가지.

특이하게 일반적으로 죽음의 기사들이 사용하는 하수인인 구울이 아니라 해골을 사용하는 죽음의 기사로 '백골(Lurid)'이라는 이름의 해골 부하를 데리고 다닌다.[7] 이 백골이란 놈은 해골 주제에 말도 할 줄 알며,[8] 무기가 양손 도끼인 데다 싸우기도 잘 싸운다. 혼자서 누더기 골렘은 껌이다. 냉기라면서 왜 부관을 데리고 다니는지는 묻지 말자.

살아있었을 시절에는 아서스가 지휘하는 노스렌드 원정함대의 일원이었으며, 이 때 헤어진 여동생 레리사가 있는데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여동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왜 타락했는지 조차 의문일 정도로 정의로운 인물. 단 하나 남은 가족인 여동생을 위해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재미있는 번역 불일치로, 퀘스트 초반에 타사리안을 만나기 전에는 플레이어에게 그를 오라버니로 일컫던 레리사는 정작 타사리안을 만나면 오빠라고 부른다. 음?[9]

얼라이언스에서도 꽤 인기 캐릭터로, 부녀자들을 포함한 일반인 여성팬들이 꽤 있다. 호드 측의 대응 캐릭터인 라이벌 콜티라하고는 천지차이. 콜티라가 호드 퀘스트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희미하며, 단지 호드 측 칠흑의 기사들의 대표이자 리더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는 것과는 천지차이이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이야기고 동서고금 부녀자들은 콜티라를 타사리안과 엮어주며 신나게 굴리고 있다. 그거야 엘프 남캐니까.

2차 창작으로 가면 콜티라하고 엮인다. 초반에 콜티라를 구하는 퀘도 그렇고, 뭔가 묘한 발언들과 행동들이 한몫 했다. 또 콜티라만 해도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츤츤거리기만 하는데 유일하게 타사리안에게만큼은 츤츤거리면서도 데레데레하는 점도 역시 한몫했다. 무엇보다 콜티라가 납치되면 타사리안은 아제로스를 멸망시킬 기세로 빡친다. 심지어 서양권 웹사이트 등에서도 리분 초기 때 아주 조금이나마 팬픽과 팬아트가 발견되더니, 이젠 구글에 'Thassarian'만 쳐도 자동적으로 'Thassarian Koltira' 검색어가 완성된 상태. 이 둘의 미묘한 관계를 아는 부녀자들 외에 일반인 유저들 사이에서도 공식으로 쳐주는 모양. 여기서 타사리안은 인남캐라서 포지션이다.

어떤 의미로는 와우 최초로 콜티라와 함께 브로맨스 아이콘으로 등극한 캐릭터. 사실 이 바닥의 선배격 캐릭터인 일리단, 캘타스, 아서스, 켈투자드가 한참 리즈시절이었을 때는 '브로맨스'라는 단어와 개념이 정립되기 훨씬 전이었고, 그 때도 망상할 거리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타사리안이나 콜티라에 비하면 애틋한 면은 별로 없었다. 타사리안과 콜티라의 달달하고 애틋한 브로맨스는 특히 죽기 퀘스트에서 콜티라를 구하는 퀘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 때 타사리안의 행동이나 콜티라를 구해주고 나서의 그의 반응을 보면(…)

그리고 후술할 대격변의 서부 역병지대에서의 안돌할 관련 퀘에서는 죽기퀘가 커피면, 대격변 서부 역병지대 안돌활 관련 퀘는 T.O.P 취급 받을 정도로 브로맨스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엘프랑 엮이는 점 때문에 실제 엘프를 마누라로 두고 있는 투랄리온로닌처럼 인남캐의 매력에 대해 고찰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와우 세계 안에서 인남캐는 현실과는 달리 타 종족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비쳐질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긴 있는 모양인데, 캐릭터 리모델링 후로 엄청난 간지를 자랑하게 되면서 설득력이 생겼다. 그나마 타사리안은 리모델링 전에도 고유 스킨은 아니지만 인남캐치고 괜찮았던 편.

3.2.0 패치의 얼라이언스 죽음의 기사 티어 9셋에선 '타사리안의~' 접두사가 붙는다.[10] 줄창 쌍검을 쓰는 모습만 나오다 보니 쌍검의 달인이라는 설정인지 냉기 특성에 "타사리안의 위협"이라는 쌍수 무기 착용시 부가 효과를 주는 특성이 추가됐다.[11]

2.2 대격변

스톰윈드 소속으로서 안돌할 공방전 사령관으로 파견된다. 호드 측 지휘관은 조금 모자란 라이벌 콜티라. 처음에 스컬지 잔당을 소탕하면서 콜티라와 애정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Attachment/타사리안/f0065857 4d2bd3587f2b1.jpg

그러나 스컬지 소탕 후 안돌할의 주도권을 놓고 콜티라의 호드와 격전을 피할 수 없었다. 농부들을 민병대로 모아 인해전술을 쓰는 작전이 먹혀들면서 안돌할을 손에 넣기 직전까지 간다. 그런데 애초에 민병대 투입은 타사리안의 의도가 아니었다. 분노한 농민들이 타사리안의 제지를 듣지 않고 후방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며, 이는 타사리안의 계획과 예측을 완전히 벗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잘 아는 콜티라와 타사리안의 대치가 무너질 수 있었던 것은 타사리안의 예상조차 넘어선 민병대라는 변수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콜티라는 타사리안이 민병대를 투입할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병대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호드 진영에 갑자기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개입하여 다수의 발키르를 투입, 병사와 민병대를 죽여 포세이큰으로 만들어버린다. 타사리안은 이에 경악하면서 일단 대장급 발키리 하나를 잡지만, 중과부적으로 결국 퇴각하기로 한다. 퇴각하면서 발키르를 투입한 건 실바나스가 꾸민 짓이고 내가 아는 콜티라는 그럴 인물이 아니다라며, 분명 콜티라가 실바나스에게 억압받고 있을 거라며 같이 티리스팔 숲으로 구하러 가겠냐고 제안까지 한다. 하지만 모험가는 상황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홀로 구하러 하게 된다. 타사리안은 동료 백골을 이곳 안돌할 전투에서 잃고 만다.

죽음의 기사로 대격변에서 타사리안 퀘스트를 하면 기분이 묘하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안돌할에 서있는 타사리안에게 말을 걸면 자신에겐 친구도 가족도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은 이미 망자이므로 생존해 있는 가족과는 선을 긋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블리자드가 설정을 까먹었거나 귀찮아서 따로 대사를 안 줬을 가능성도 높다.

4.2 패치로 추가된 불의 땅 관련 퀘스트를 하다 보면 세스리아의 보금자리에서 같이 용암거인들을 때려잡을 수 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여기에는 크로미, 내트 페이글, 헤맷 네싱워리, 젠키키, 그웬 암스테드, 대마법사 바르고스의 환영(…) 링쿠 등 이제까지 보아왔던 다양한 어중이 떠중이 NPC들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여기서 타사리안은 /손인사를 해야 하는 업적용 NPC 중 하나인데, 얼라만 나온다. 아즈샤라 같이 얼라가 멸종한 서버에선 타사리안에게 손인사를 하기 위해 세스리아의 보금자리에서 캠프를 치고 타사리안이 배정된 얼라를 기다리고 있는 호드 유저가 한둘이 아니다.

2.3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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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티라와 함께 죽음의 기사 직업 전당에서 등장하는 용사 추종자다. 전반적으로 죽음군주의 4인 기사단 조직을 돕는다. 대격변에서 콜티라를 구하러 단신으로 언더시티로 쳐들어가기를 시도한 후 행방이 묘연했는데, 죽음의 기사에서 새롭게 죽음군주가 된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언더시티 잠입에 성공한 후 경비병들을 제거하고 연금술 실험실 안 철창에 갇힌 콜티라를 빼돌린다. 이후 이 일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한다.

"실바나스는 우리가 한 일을 그다지 반기지 않겠지만, 지금은 어둠의 여왕의 심기를 신경 쓸 때가 아니오."[12]

스토리상에선 죽음군주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등, 상당히 비중이 큰 편이다. 말을 못 하는 죽음군주 특성상 옆에서 타사리안이 대사를 많이 한다. 죽은 자를 일으킬때 대사도 타사리안이 하고, 부활한 자들에게 상황 설명도 타사리안이 한다. 이쯤되면 진짜 대변인(...)

칠흑의 기사단에서 인간적인 면모가 유난히 많은 인물답게 엑소다르를 구원할 때는 벨렌에게 예의를 갖추고 존대한다.

3 기타

티리온 폴드링, 다리온 모그레인, 바리안 린, 메단과 더불어 코믹스에서 화려하게 다뤄져 워크래프트 코믹스발 메리 수 논란을 일으킨 인물들 중 하나. 다만 군단 시점에선 현재까지 나오지 않는 메단보다는 덜 까인다.

2차 창작에서 생전엔 적대적이던 콜티라 데스위버와 압도적으로 엮이는 건 덤.
  1. 군단에 한정해 한미 성우 모두 다나스 트롤베인을 맡았다.
  2. 국내판에서는 '매미없는후레 엘프 자식'이 '사악한 엘프 자식'으로 바뀌었다.
  3. 목을 스스로 긋겠다는 뜻인데, 한국판에선 '혀를 깨물겠다'가 되었다. 근데 혀를 깨물어도 죽진 않는다(…) 혀를 깨물면 죽는다는 얘기가 워낙 유명하니 '차라리 죽겠다'라는 뜻은 잘 전달되지만.
  4. "윌리엄 알러턴의 최후"에 나오는 바로 그 인물이다. 레리사와는 썸씽이 있을 것 같았지만 결국…
  5. 조언가 탈봇의 수작일 가능성이 높다.
  6. 실제 죽음의 기사 네임드들 중 인간적인 면모가 유난히 많다. 한 예로 군단에서 새로운 4인 기사단 조직을 위해 죽음의 군주와 함께 바쁘게 움직이는데 4인 기사단의 첫 기수를 일으킬 때 이 일은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강한 죄악감을 드러낸다. 단지 그러한 행위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비난받겠지만 아제로스의 산 주민들을 지켜내는 일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결과는 분명하기 때문에 움직이게 된다.
  7. S부대와 함께 활동할 때 일으켜 세웠다.
  8. "아서스의 애완견이로군? 죽어라!", "잘됐군! 마침 백골이 굶주려 있다 심심하던 참이다.", "알았다, 주인." 등등.
  9. 코믹스의 묘사에서 드러나는 레리사는 오빠와 티격태격하는 상당한 말괄량이 캐릭터이며, 타사리안이 부대에 없다는 조언가 탈봇의 구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마을에 남아 기회를 엿볼 만큼 당찬 성격이다. 당연히 어울리는 번역은 꾸준히 '오빠'이다.
  10. 대격변부터 실제로 착용하고 나온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원래 티어 9셋에는 각 진영, 직업을 대표하는 영웅의 접두사가 붙는다. 그런데 정작 그 영웅들이 입고 등장한 장면은 이 세트가 나올 당시에는 하나도 없었으며(예: 의~ , 헬스크림의~, 스랄의~) 그 이후 오히려 판다리아 대륙 초반 퀘스트에서 같은 룩의 아이템이 십자군의 시험장에서 드랍했던 것들과 함께 보상 아이템으로 제공되는 일도 모자라 일반 병사들의 제복까지 되면서 그 나름의 가치조차 거진 상실해버린 지경에까지 이른다. 그럼에도 그 이름대로 착용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게임에서 실제 활동하는 이는 타사리안 정도다. 실제 티어9는 도색이나 무늬 정도를 제외하면 같은 계열의 방어구를 사용하는 직업들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서(예: 호드의 경우 전사,성기사,죽음의 기사 방어구의 차이는 도색 뿐이다.) 나올 당시부터 유저들에게 크게 비판을 받았다. 리분 이후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십자군 시험장의 하드 모드)에서 사라진 공물함에서 드랍되던 아이템의 일부도 리치왕의 몰락 패치 때 얼음왕관 성채 비행포격선 전투 전에서 일반 병사들의 양산 무기, 망토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던 이들이 있었는데 판다리아 대륙에서 동일 룩의 아이템을 퀘스트 보상으로 주면서 당시 공략 끝에 비싼 값을 주고 샀던 유저들의 입에서는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11. 그런데 타사리안은 한손 검 쌍수가 아니라 양손 검 쌍수다.
  12. 콜티라 구출 퀘스트 당시, 타사리안의 말에 따르면 얼라이언스, 호드는 분명 동맹이지만 칠흑의 기사단을 건드릴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