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등장 인물.
1 상세
성우는 이소영
잭슨 다비의 엄마. 직업은 응급실 간호사.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언급으로 알 수 있듯이 한부모 가정이다. 그래서 외동아들인 잭을 과보호하며 외출시간과 바깥활동을 제한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잭은 오토봇의 존재를 비밀로 하면서 오토봇기지에 어떻게든 가려고 애먹었다. 점점 아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오토바이 외출을 금지하기도 했지만 메크일당에게 납치된 후 알시와 에어라크니드의 싸움을 목격해버려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잭은 엄마를 오토봇기지에 데려가 오토봇 멤버들을 소개시킨다.
처음 옵티머스 프라임이 아이들에게 설명한대로 준에게도 내막을 설명했다면 아들이 위험한 싸움에 휘말리고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했을 텐데. 그 후로 몇 화만에 재등장해서 도시락까지 싸고 소풍 온 것 마냥 들뜬 모습으로 기지에 방문한다. 방문하자마자 옵티머스는 어딨냐고 물어보고 출동했다니까 "모처럼 꾸미고 왔는데~" 라고 말하는걸 봐선 아마 옵티머스에게 호감이 간 것 같다. 역시 이 세계 사람들도 옵대장이 멋진걸 아는 모양 하지만 과보호 성향은 어디 안가서 아이들의 일탈 비스 무리한 행동들을 견제한다. 이 때문에 알씨는 약간 짜증을 느끼는데 알씨와 벌크헤드의 출동에 몰래 따라간 나카다이 미코가 준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기지와 통신 연결된 상태에서 대놓고 말하자 그걸 들은 준은 자기 과보호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전투 후 기지로 돌아온 알씨에게 사과한다.
이후로는 일에 바빠서인지 등장이 없으며[1] 라파엘 에스키벨이 메가트론이 쏜 다크 에너존에 오염돼서 생명이 위험해지자 잭이 연락해서 엄마를 부른다. 다행히 라파엘은 준의 응급처치와 에너존 주입으로 살았지만 준은 더 이상 기지가 아이들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바깥은 유니크론의 기지개(..)로 대재앙에 휩쓸리는 중임에도 라파엘을 병원으로 데려가려 한다.[2] 옵티머스가 부상 입은 몸을 일으켜서 사과까지 하지만 듣지 않고 그라운드 브릿지도 거절한 채 직접 자기차로 라파엘과 기지를 나선다. 그러나 곧 폭풍에 휘말려 죽을 뻔 했던걸 뒤따라갔던 범블비가 구해주고 다시 기지로 돌아와선 이젠 오토봇의 보호가 꼭 필요함을 느꼈는지 아들과 사과한다.
그 후 잭이 프라임의 지혜를 다운받기 위해 사이버트론에 갈 때는 위험하다고 걱정하지만 크게 말리지 않았다.
이후로 또 등장이 없다가 오토봇기지가 파괴되고 멤버들과 아이들이 흩어지자 준은 아들의 행방을 찾아다니며 걱정한다. 잭이 엄마가 걱정할 것을 염려해서 결국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버리는 바람에 잭과 알씨는 디셉티콘에게 위치를 들킨다. 나중에 무사히 재회하며 이 때 지구에 처음 온 울트라 매그너스를 보기도 한다.
오토봇이 미군기지로 들어간 후 오랜만에 등장해선 이번에도 옵티머스는 어딨냐고 묻는다. 이번에도 출동 때문에 못 만나자 파울러 요원과 함께 박물관에 가서 프레데콘의 유골을 가져간다.[3] 마침 거기 온 넉아웃이 둘을 납치하고 넉아웃은 말다툼하는 두 사람을 보고 오랜 부부 같다고 한다. 준은 그런 사이 아니라고 단호박 짓고 서운한 표정 짓는 파울러는 덤 [4] 넉아웃과의 술래잡기과정에서 또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기지로 돌아와서 보면 결국 파울러 요원과 이어질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