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넉아웃을 찾으신다면 녹아웃으로.
넉 아웃은 Aligned 세계관의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의사양반군의관겸 과학자[1]이다.
1 상세
1.1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일본판 명칭은 메딕 넉 아웃(メディックノックアウト)
평소 모습 | 풀 무장 |
스피드광에 나르시스트인 그는 비행기가 아니라 지구의 스포츠카(Aston Martin DBS V12의 커스텀 버전)를 스캔했다. 이 때문에 스타스크림의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3], 넉 아웃은 그런 주위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넉 아웃은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을 치료하기 위해 네메시스의 디셉티콘들의 투표를 통해 지구에 파견 되었다. 넉 아웃이 치료를 할 동안 브레이크다운은 메가트론의 몸에 광을 내고 있었다(…).
간간히 인간들의 불법 레이싱에 참가하기도 한다. 자신의 몸을 매우 사랑하는 넉 아웃은 몸에 상처가 나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불법 레이스에서 범블비와 같이 있는 인간을 납치했다가 옵티머스에게 문짝을 뜯기고 돌아왔을 때는 화가 난 스타스크림에게 이렇게 손톱으로 도색을 긁히는 징벌을 받기도 했다. 비명을 지르는 넉 아웃과 끔찍한 장면을 보다못해 눈을 질끈 감는 브레이크다운이 일품(…).
우정이나 전우애가 희박한 디셉티콘 군단이지만 브레이크 다운과는 돈독한 우정을 맺고 있다. 오토봇이나 디셉티콘이 테러콘으로 부활될 때는 눈 하나 깜짝 안하지만 브레이크 다운의 시체가 사일러스에게 이용 당할 때는 당장 죽여버리자고 이를 갈기도 했다. 결국 메가트론이 사일러스의 제거를 명령하자 무척 기뻐한다(…).
메가트론이 혼수 상태에 빠졌을 때는 스타스크림에게 제 2인자의 자리를 약속받고 메가트론을 죽이려는 데 협조했다. 군의관인 그는 사운드웨이브에게 메가트론이 더 이상 회생의 가능성이 없다고 속이고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려 했다. 그러나 메가트론의 머릿 속에 들어가기 위해 치료실 안에 잠입해있던 범블비와 알시 때문에 메가트론을 안락사시키는 계획은 실패한다. 메가트론이 부활한 뒤로는 다시 군의 자리로 돌아갔다. 벌을 받은 듯한 묘사는 없었지만, 메가트론이 넉 아웃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스타스크림이 사라진 이후, 넉 아웃과 에어라크니드가 그의 빈자리를 맡게 된다. 그러나 이 둘 또한 스타스크림처럼 메가트론에게 진정으로 충성할 마음은 없어보인다. 넉 아웃은 메가트론이 심각하게 예언과 유니크론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뒤에서 손톱이나 만지작거리고, 내 계획에 필요한 다크 에너존은 어디 있느냐는 메가트론의 일갈에 '저 바깥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개드립을 쳤다. 메가트론이 환영이 보인다고 하자 그가 좀 미친게 아니냐고 말하기까지한다. 물론, 사운드웨이브의 존재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넉 아웃은 반역을 이르지 않는다.
오라이온이 디셉티콘이 된 뒤, 넉 아웃이 직접 오라이온의 어깨에 디셉티콘 심볼을 새겨준다. 오라이온이 네메시스 전함에 저장된 고대 사이버트론의 유물이 숨겨진 위치 정보를 해독해내고, 나중에 이 정보를 바탕으로 넉 아웃과 브레이크다운이 그 중 하나인 솔러스 프라임의 망치를 찾게 된다. 망치를 캐내는 도중에 오토봇들의 방해를 받지만 메가트론이 직접 와 망치 회수에 성공한다.
네메시스 전함이 다크 에너존의 영향으로 자아를 잠시 되찾았을 때, 또 다른 유물들의 숨겨진 위치들이 밝혀진다. 이에 넉 아웃은 인섹티콘과 함께 뉴욕의 지하에 숨겨진 페이즈시프터를 수색하게 된다. 이번에도 오토봇들의 방해가 들어오고, 페이즈시프터 회수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온몸에 상처를 입고 돌아가게 된다. 메가트론이 유물 회수에 보낸 디셉티콘들 중 사운드웨이브만이 유일하게 회수에 성공한다.
한편, MECH의 수장 사일러스는 브레이크다운의 시체를 사용해 부활한다. 넉 아웃은 브레이크다운의 신호를 감지하고 그를 맞이하러 가나 곧 브레이크다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사일러스는 디셉티콘이 되려고 하고, 넉 아웃은 이 녀석은 브레이크다운을 해부했던 놈이라며 메가트론에게 복수의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나중에 사일러스가 실패하자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사일러스를 인간을 연구하기 위한 해부용 실험체로 쓰라고 명령한다.
메가트론은 스타 세이버에 필적하는 힘을 얻기 위해 드레드윙과 함께 선대 프라임 중 한명의 시신속에서 오른팔을 꺼내고 넉 아웃에게 팔을 붙여달라한다. 넉 아웃은 휴면 상태(마취)가 먼저라 하자 메가트론은 자신의 팔을 새로 붙이는 걸 직접 보고 싶다며 휴면 상태로 들어가는걸 거부한다. 넉 아웃은 그냥 수술을 한다. 수술 성공후, 드레드윙과 다크 스타 세이버를 만드는 걸 본다.
새로운 유물 회수를 위해 메가트론은 드레드윙을 보내려하나 넉 아웃이 자원한다. 대신 사운드웨이브에게 레조넌트 블래스터를 빌려달라한다. 오메가 키 회수를 위해 보내진 알시와 범블비를 만나고 복수를 위해 레조넌트 블래스터를 사용해 유물회수를 성공한다. 메가트론은 지난 번 자신이 본 유물과 똑같아서 오토봇들의 속임수라 생각하지만 넉 아웃은 오토봇들이 이걸 얻으려고 했으니 제대로 된 유물이 맞다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넉 아웃의 과학적 지식을 통해 유물을 조사하라 명령한다.
사운드웨이브에게 잡혀온 스모크스크린을 깨우곤 그의 페이즈시프터를 착용한다. 메가트론이 스모크스크린에게 있는 유물을 꺼내라하자 처음엔 나보다 도색 좋은 놈은 있으면 안되죠하며 회전톱으로 꺼내려 하나 장난이라며 페이즈시프터로 스모크스크린의 몸속에 있던 오메가 키를 꺼낸다. 사이킥 패치를 통해 메가트론은 오메가 키의 존재이유를 알았다[4]. 메가트론은 넉 아웃에게 뒷일을 처리하라 하고 실험실을 나간다. 스모크스크린이 그때를 노려 페이즈시프터를 사용해 넉 아웃을 벽에 박아 버린다. 나중에 메가트론에게 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메가트론은 임무에 실패했으니 그냥 있어라고 가버린다.
스타스크림이 오메가 키를 모두 챙겨 메가트론에게 충성을 맹세하러 온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목적을 알기위해 드레드윙에게 넉 아웃을 꺼내라한다. 넉 아웃은 사이킥 패치를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에게 연결한다. 화면을 통해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넉 아웃은 일이 재미있게 돌아간다며 즐기는 것도 잠시, 예전에 스타스크림과 함께 메가트론의 숨통을 끊으려는 일을 메가트론이 알아 낸다. 넉 아웃은 당황해서 "오 안돼, 이거 빨리감기 없어? 안돼. 메가트론이 저기서 나오면 난 벽에 박히는 걸로 안 끝날거야."라며 호들감을 떨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메가트론의 사이킥 패치 연결을 끊으려 한다.[5] 그러나 드레드윙이 나타나 제지하자 그냥 연결 상태 확인하는 거라며 넘어간다. 드레드윙이 스카이퀘이크가 테러콘이 된버린걸 알게된걸 보고 큰일 났다고 말한다. 다행히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을 살리기 위해선 디셉티콘에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반란행위에 대해선 넘어가기로 한다.
스타스크림에게 티코그를 다시 붙여주지만 스타스크림에게 화가 난 드레드윙이 나타나자 스타스크림이 도와달라하지만 튀었다. 메가트론은 드레드윙을 죽이고 스타스크림과 넉 아웃에게 오메가 키를 조사하라한다. 이과정에서 넉 아웃의 도색에 흠집이 생겨 이들은 열쇠를 가지고 칼 싸움을 한다(…). 디셉티콘 과학자들의 현실 후반부에 메가트론이 지원을 요청하고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넉 아웃은 각각 잭슨 다비, 미코, 래프를 붙잡아 오고 메가트론은 오메가 키를 넘기라며 오토봇들에게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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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봇들은 메가트론에게 굴복해 아이들과 오메가 키를 교환한다. 메가트론은 곧바로 오메가 락을 풀고 그 위력을 시험해본다. 오메가 락의 힘으로 사이버트론의 폐허가 된 건물이 원상복귀된걸 보고 만족한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뿐만 아니라 지구까지 지배하기 위해 스페이스 브리지를 열고 이를 통해 지구에 오메가 락의 광선을 날려보낸다. 옵티머스는 지구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타 세이버를 집어든다. 메가트론도 다크 스타 세이버를 집어들지만 오른팔이 잘려버린다. 넉 아웃도 막아보려지만 막아볼 틈도 없이 옵티머스에게 오메가 락이 부서진다. 스타스크림은 넉 아웃에게 메가트론의 상태를 살펴봐라 한다. 디셉티콘은 오토봇의 기지를 총공격을 가담한다. 메가트론은 네메시스 전함의 주포로 오토봇의 기지가 숨겨진 산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은 파괴된 오토봇 기지의 잔해를 보며 오토봇들을 비웃는다.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옵티머스의 남은 팔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즌2가 종료된다.
시즌 3 막바지에서는 메가트론이 죽고 디셉티콘이 패배하자 은근슬쩍 오토봇들 사이에 꼽사리 껴서 사이버트론의 핵이 되살아나는 광경을 지켜본다. 능청스럽게 감탄하는 넉 아웃을 오토봇들이 어이없어하며 노려보자 자기는 "이기는 쪽의 편을 드는 것"이라고 항의하지만 에이펙스 아머를 입은 미코에게 떡실신당하고, 극장판에서는 다른 비콘들과 함께 디셉티콘 전함의 감방에 감금된 것으로 밝혀진다.
메가트론을 부활시켜 육신을 취한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에 나타나 프레데콘들을 부활시켜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 하자 도주한 스타스크림은 디셉티콘 전함에 도착해 넉 아웃과 비콘들을 풀어주고 전함을 다시 빼앗으려고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스타스크림은 무기고에서 사이버트론 유물인 이모빌라이저도 탈취해 오토봇들을 협박하는데, 범블비는 능청스럽게 스타스크림이 들고 있는 건 가짜라는 페이크를 날린다. 스타스크림이 당황한 순간 범블비는 이모빌라이저를 빼앗으려 하고, 다른 오토봇들은 비콘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열세인 범블비가 스타스크림에게 밀리려는 순간, 넉 아웃은 페이즈 쉬프터를 사용해 이모빌라이저를 빼앗아 스타스크림을 후려쳐 기절시킨다. 그러나 이 때 이모빌라이저도 박살나고, 여태 이모빌라이저가 가짜가 아니라 진품이라는 걸 파악하지 못 했던 넉 아웃은 범블비에게서 "그건 우리가 쓰는 거야!"라고 꾸중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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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을 배신한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이기는 쪽이 오토봇이니 그 편을 들겠다는 이유기도 하지만 스타스크림이 워낙에 건방지고 무례해서라고.(…) 겁이 많고 몸을 사리는 성격임에도 넉 아웃은 오토봇들과 함께 유니크론이 몰고 온 언데드 프레데콘들에 맞서 싸운다.
이후 유니크론을 물리친 옵티머스에게서 프라임과도 같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칭찬을 듣자 넉 아웃은 지금까진 우상으로 삼을 사람이 없었다고 짧게 독백하며 개과천선할 것을 다짐한다. 제작진에 언급 으로는 프레데콘 라이징 마지막 부분 에서 넉 아웃은 이제 공식 적으로 팀 프라임 일부분 이라고 밝혔다.#
1.2 타이탄 매거진 코믹스
알시와 벌크헤드를 붙잡는데 성공하나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깨진다.
2 완구
2.1 프라임
- 2012 디럭스급
해즈브로의 RID 라인업으로 나온 넉 아웃… 보시다시피 저 엄청난 괴리감을 보여준다(…). 이런건 넉 아웃이 아니야! 실제로 보면 괴리감은 줄어든다고 한다. 도색도 타카라제보다 원작에 가깝다.
타카라에서는 암즈 마이크론이라는 라인으로 나왔다. 쌔근하게 나왔지만 애니메이션과의 차이가 좀 있다. 문제는 사진상 보이는게 페인팅이 아니라 전부 스티커(…).
3 기타
- 넉 아웃이라는 이름을 가진 트랜스포머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비중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Aligned 세계관이 처음이다.
- 제작진이 설정한 넉 아웃의 신장은 30피트(약 9m)
- '넉 아웃은 게이인가요?'라는 팬들의 질문에 제작진은 '사이버트론에는 이성애나 양성애라는 개념이 없으며, 넉 아웃은 넉 아웃일 뿐'이라고 하면서도 '넉 아웃이 만들어지던 날 올스파크에 문제가 생겨서 넉 아웃이 이렇게 된 걸지도 모른다'라는 농담을 날렸다.
- 15화에서 스타스크림이 팔을 잃어버렸을때 넉 아웃이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면서 새로운 팔을 추천하는데 소닉 캐논과 널 레이(…).
- 일본판에서는 나르시스트에 존댓말 캐릭터로 나온다. 잘못된 각본 각색과 성우 애드립으로 가득찬 일본판 중에서 원판만큼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하는 행동을 보면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 1의 오토봇 소속 트랜스포머인 트랙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둘 다 나르시스트에, 자기 외모에 신경을 쓰며, 팬들에게 게이 의혹을 받는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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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의 오마주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여서 끝까지 잘 살아남았다 카더라 좋게 보면 배려, 나쁘게 보면 메리 수[8]
- ↑ 다만 라쳇과 달리 전투에 참여하는 일이 많다.
- ↑ 래프, 스카이퀘이크, 스카이퀘이크의 쌍둥이인 드레드윙도 맡았다.
- ↑ 비콘(제트 비콘은 제외)들과 넉 아웃, 브레이크다운을 제외한 모든 디셉티콘의 비클 모드는 비행이 가능한 형태이다.
- ↑ 이때의 연출은 흠좀무 수준이다. 직접 보기를 권한다.
- ↑ 메가트론의 정신을 스타스크림 내부에 가둬버리려는 계략. 그러나 범블비의 선례를 보면 결국 실패할 수도 있었다.
- ↑ 영어로 knock out은 '매력적인 여성'을 뜻하며, 넉 아웃의 외모(커스텀 페인팅에다가 도색이 긁히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한다 - 외모에 관심이 많다)나 행동(손을 이용한 제스쳐가 많다)은 천조국 게이의 기준에 상당수 들어맞는다. 그렇다고 진짜 게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오히려 동양권에선 스타스크림이 얄상한 체형이나 킬힐을 신은 것으로 인해 이쪽이 더 게이취급을 받고있다(…).
- ↑ 거기다 넉 아웃의 성우마저 제작진에게 "쟤 게이 아니에요?"라고 물어봤다고....
- ↑ 근데 마냥 농담은 아닌 것이, 프라임 디셉티콘측의 생사여부도 무비와 비교해서 낫다뿐이지 꽤나 시궁창이다. 두번 죽은 메가트론부터, 프레데콘 라이징 이후 생사가 불분명한 스타스크림, 4차원 세계에 빨려들어가서 아사 확정(...)인 사운드웨이브. 고인드립당한 브레이크다운, 토사구팽당한 드레드윙, 좀비가 되서 구천을 떠도는 스카이퀘이크와 에라크니드, 명의도용했다가 척살당한 페이즈시프트, 그리고 기타 수많은 비콘들과 인섹티콘들까지....생존여부가 확실한 디셉티콘은 쇼크웨이브와 넉아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