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독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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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teldeutscher Rundfunk

1 개요

독일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엔을 가청권으로 하는 공영방송.

ARD 가맹국으로 본사와 메인 스튜디오는 라이프치히에 있다. 약칭 MDR. 할레에도 별도 스튜디오건물이 있다.

독일이 통일된 이후 1991년 1월에 구 동독 국영방송의 청취권역 중 북부독일방송에 편입한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과 자유 베를린 방송에 편입한 동베를린, 아예 따로 ORB (브란덴부르크 동부독일방송) 방송국을 차린 브란덴부르크[1]를 제외한 나머지 주의 방송을 위해 만들어졌다. 독일에서 동부 독일이라고 하면 아직도 프로이센의 오스트프로이센 지방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독일 동부 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국 이름이 중부독일방송이다.

2 채널

  • 텔레비전 채널
  • 라디오 채널
    • MDR1 Radio Sachsen : 작센 주의 메인 라디오 방송.
    • MDR Radio Sachsen-Anhalt : 작센-안할트 주의 메인 라디오 방송.
    • MDR Radio Thüringen : 튀링엔 주의 메인 라디오 방송.
    • MDR Sputnik : 구 동독의 청소년 대상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DT64를 인수한 채널이다. 스푸트니크라는 이름은 신 작센주의 초대 주지사가 지어준 이름이다.
    • MDR Jump : 청장년층 대상의 뉴스, 팝 채널.
    • MDR Figaro : 문화예술 채널. 올드팝, 클래식, 재즈 중심.
    • MDR Info : 뉴스 전문 채널.

3 여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독 국영방송 DFF 영상을 보면, 직접 비디오로 녹화를 뜬 것에는 아무런 워터마크도 없지만 중부독일방송 워터마크가 찍힌 것들도 꽤 있다. ARD가 20년 전 타게스샤우를 재방송하는 것처럼 MDR Fernsehen에서 DFF의 메인 뉴스인 악투엘 카메라를 재방송하는 모양이다.

  1. ↑ 뒤의 둘은 나중에 RBB로 통합.
  2. ↑ 구 동독 말기 국영방송의 메인 뉴스와 민영방송인 RTL의 메인 뉴스도 이름이 Aktuelle이다. 단어 자체는 "최신의"이라는 뜻이지만 굳이 뉘앙스까지 옮겨보자면 뉴스데스크 같은 뜻. 그러면 Tagesschau는 KBS 뉴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