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할례을(를) 찾아오셨나요?
할레 Halle(Saale)
할레 중심지인 Marktplatz의 타임랩스. [1]
Marktplatz에 위치한 시청 지붕의 웹캠을 통해 현재 Marktplatz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가 확인하기 좋은 페이지*
중규모 도시주제에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보다 많은 서술량을 자랑하는 문서
목차
342x100px 할레 Halle/Halle an der Saale | |
로고 | 250x303px |
국가 | 독일 |
연방정부 | 작센-안할트 |
면적 | 135.02 km² |
고도 | 해발 88m |
시간대 | UTC+1 |
인구 | 233,805 2015년6월 30일기준[2] 연령대별 인구 분포 보기 |
인구밀도 | 1714명/km² |
우편번호 | 06000 ~ 06132 |
지역번호 | 0345 |
차량등록 | HAL |
시청 소재지 | Marktplatz 1, 06108 Halle (Saale) |
시장 | Bernd Wiegand(무소속) |
홈페이지 | [1] |
1 개요
파일:Bildschirmfoto 2015-10-21 um 01.42.08.png
독일의 작센-안할트주에 위치한 도시. 중심지인 마크트 플라츠의 위경도는 51.482636, 11.969524 이다. 면적은 135,02 km²이며 인구는 238,321명이다.[3] 주도인 막데부르크[4][5] 에 이어 작센-안할트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잘레(Saale)강이 도시를 흐르고 있다. 니더작센주의 소도시 할레와 구분하기위해 도시이름에 잘레강을 표기하거나 함께 부르기도 한다.[6][7] 주변도시로 라이프치히와 데사우, 오핀, 비터펠트, Müscheln, Löwejun이 있다.
2 교통
대중교통수단으로 트램, 버스, 전철이 있으나 실질적인 교통수단은 트램이다. 중부독일교통연합(MDV : Mitteldeutscher Verkehrsverbund)소속의 SWH.HAVAC에서 대중교통을 운영한다. 트램이 도시의 주요 교통망을 구성하며 외곽지역위주로 버스노선이 산재해 있으며 광역노선으로 S-Bahn이 존재한다.
- 2016년 현재 가장 많이 배차되어 있는 모델은 MGT-6D모델이며 MGT-K역시 주요 노선에 배차되고있다. 다만 이전에 쓰이던 T4D계열의 차량역시 보선용, 비상배차용, 관광용으로 가끔씩 볼 수 있다.
- 작센-안할트주의 주도는 막데부르크지만 거리상 작센주의 라이프치히와는 급행전철(S5X)로 28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막데부르크보다는 라이프치이나 데사우, 비터펠트와의 왕래가 많은 도시이다. 이외에 튀링엔과 칼 자이스로 유명한 예나와도 가깝다. 카쉐어링으로는 타일아우토(Teil Auto)와 포드 카쉐어링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로컬 렌트업체로는 Studi와 Go Zebra가 있다. 베를린과의 거리도 180킬로미터에 불과한데다가 베를린 - 뮌헨간에 개설된 A9 및 A14 아우토반이 연결되어있으며 속도무제한구간이 다수 포함된 구간이라 승용차기준으로 1시간~1시간30분정도에 이동이 가능하다.[8] 다만 기차편은 조금 불편한 편인데, 베를린중앙역까지 ICE를 제외하고는 직행편이 몇편성 없다. 대부분 비터펠트나 비텐베르크에서 환승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베를린이 아닌 다른 도시 쾰른이나 뮌헨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편성이 괜찮다. 광역버스로는 Flixbus, Postbus, Berlinlinienbus가 다니고 있다. [9] 할레의 Z.O.B.(Zentrum Omnibus Bahnhof)는 할레중앙역 옆에 위치하고있으며 좌석의 여유가 있다면 현장구매도 가능한편이나 주말에는 대체로 예약해도 표가 없는경우가 많다.
항공편으로는 라이프치히-할레공항이있으며 이름 그래도 라이프치히와 할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IATA코드는 LEJ이며 에어 베를린, 콘도르 항공, 라이언 에어, 루프트한자, 터키 항공, 네메사 항공, 썬 익스프레스 도이칠란트, 오스트리아 항공등이 취항해 있으며 기타 중소규모 항공사나 저가항공사들도 꽤 취항해 있다. 특징으로는 화물청사에 항상 An-124가 주기 되어 있으며 이따금 An-225도 주기된다. 러시아에서 서유럽으로 오는 화물허브역할을 하며 이 곳에 안토노프사의 항공기의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 IC,ICE,S5,S5X의 철도 교통편과 연계된다.
3 이름의 기원
할레는 중세시대부터 소금산지로 유명한 곳이 었는데, 소금을 의미하는 옛 게르만어 단어인 Hal 또는 Hall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한편 라이프치히대학의 우돌프 위르겐(Jürgen Udolph) 교수는 소금을 거래하던 홀(Hall : 라틴어)에서 기원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15세기 말엽부터 17세기 말엽까지는 Hall이라는 지명이 사용되었다.
4 역사
서기 735년경에 역사에 이름이 등장하며 현재의 마크트플라츠(Marktplatz)중심으로 시장과 함께 성장하였다. 시기에 따라서 이 Marktplatz의 위치는 조금씩 이동하였는데, Altemarkt, Hallmarkt, Marktplatz순으로 이동하였다. 내륙지역이기 때문에 소금이 생산되는 할레는 전략적 요충지에 속하였으며 막데부르크 대주교의 영지로 관리되었다. 특히 언급한 Marktplatz는 일반적인 상거래를 하는 시장의 의미보다는 소금을 매매, 전매하는 전문거래소의 양상을 띄고 있었다. 지금은 뭐 지방의 여느 작은 장터와 다를바 없지만... 당시에 사용하던 성의 일부분은 현재 국립할레미대의 예술캠퍼스로 사용되고있다. 15세기 말엽부터 17세기 말엽까지는 작센에 속해서 있었으며 Hall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서기 1281년부터 1518년 까지한자동맹에 가입되어있던 도시였다. 당시의 타 지역의 고지도에도 큼직하게 이름이 적혀있을정도로 중요한 도시였다. 근대에 들어서는 1980년부터 새한자동맹(Neue Hanse)에 가입되어있다. 2차대전 당시에는 거의 피해가 없던 도시중에 하나였다. 물론 아주 피해가 없던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근처에 위치한 드레스덴이 당한 드레스덴 폭격을 생각하면야... 1945년이후에는 동독지역에 속하였다. 이 시기에 동독정부에는 대규모의 인시와 자원을 들여서 서쪽에 신도시(Halle Neustadt)를 건설하여 고층아파트 등을 지었으나 도시계획실패로 인해 주거민이 많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사람들도 통독이후에 썰물처럼 빠져 반쯤 유령도시가 되어있다.[10] 통독 이후 여느 동독의 지역과 비슷하게 서독으로 피난갔던 땅주인이나 집주인들이 소유권을 주장하였고 이는 대체로 인정되었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비어있는 집들은 부동산업자들이 구매하여 리모델링하여 임대를 하고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중충했던 분위기에서 많이 밝아졌다. 2010년대 초의 사진과 2015년 현재의 모습을 보면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들어서 부터 문화상품을 전보다 더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었고, 모리츠부르크성에서는 나름 수준높은 특별전시가 전시되기도 한다. 2016년에는 고흐의 작품이 오기도 했다.
5 특징
잘레강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독일에서도 녹지가 많은 편이라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다. 베를린과 거리가 고작 180km정도라 관광객 유입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시 당국에서도 여러가지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외노자가 늘고 있다 요즘은 난민이 많이 늘었다 중앙역 앞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할레출신의 성직자겸 교육자인 아우구투스 헤르만 프랑케의 프랑케재단이 201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할레의 인구는 크게 외곽쪽에 사는 노인층, 그리고 학생으로 나눌 수있다. 노인계층의 경우 주로 동독출신의 노인들이 많으며 토착주민이거나 동독시절에 이주를 한경우가 많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3% 를 차지하고있다. 연금 + 서독의 지원금을 받아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사는 계층에 속한다. 이외에 할레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것은 학생들로, 마틴루터-비텐베르크 대학교(MLU)의 학생들이거나 위키러가 다니는 할레 국립 미술대학교(Burg Giebischenstein Kunst Hochschule Halle)의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외국인의 수는 약 12000명 수준으로 전체 인구의 5% 정도를 차지한다.[11] 인구는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소폭 감소하고있는 추세였으나 2013년 이후로 조금씩 늘고 있다. 다만 각종 연구기관들의 분석은 2025년까지 20만명 수준으로 줄어들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나 면적이 작아보이지만 대도시가 많지않은 유럽의 특성상 독일내에서도 3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12] 특히 바흐와 핸델이 활동하였기 때문에 최근에는 핸델도시(Händelstadt)로 밀고 나가고 있다. 최근 독일유학의 붐으로 인해 한국 유학생의 수가 늘었다. 미대 기준으로 4~5년전에만해도 한해에 입학하는 한국인의 수가 한 학년에 5~6명선이었으나 2014년에는 11명정도로 큰폭으로 늘고있으며 입시지원자의 수도 많이 늘었다. 주거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는편이라 새로 전입해올 경우 1개월짜리 월정액교통권을 시에서 환급해주는 제도도 있을뿐더러 동물원입장권이과 공연 관람권도 주니 꼭 챙기도록 하자. 대학생의 경우 첫학기 등록금을 환급해주기도 한다 2015년부터는 미대생은 포함되지않는다. 2015년 유럽 난민 사태로 인하여 할레에도 일부 난민이 배정 되었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약 4000명의 난민이 할레에 수용 중이며, 매당 650명 정도의 난민이 추가로 배정되고 있다. 할레의 난민 수용시설은 중앙역 좌측에 있는 Maritim호텔이므로 숙소를 잡을때 참조하도록 하자.
6 주요시설
- - Trotha 지역에는 도색 및 판금 공장이 있으며 이외에 소규모 공장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육로는 물론이고, 북부 항을 통해서도 운송이 된다. 물론 남부의 공업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이쪽 항구를 이용 할 때가 있다. 특히 이 북부 항 바로 옆에는 큰 규모의 고물상이 있는데, 미대 학생들의 주요 재료 공급원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이 지역은 사람은 별로 없어도 대형 차량 및 화물 기차때문에 길이 막힌다. 반대로 저녁에는 널널한 편.
- - 할레 시내에는 없지만 근처에 Saale강을 건너는 다리 대신 큰 뗏목으로 건너는 곳이 몇몇군데 있다. 이 뗏목의 크기가 꽤나 커서 차량도 세,네대 정도 싣고 건너며[13] 동력원은 각 양쪽변에 이어놓은 체인을 당기면서 건넌다. Wettin[14]이 이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네비에서 찍을 경우 없는 길로 나오거나 영업이 종료된 시간에도 페리를 타고 건널것을 안내하기 때문에 체크를 잘 해야한다.
- - 할레 시내에서 Leipzig로 나가는 길에는 예전 석탄 공장터가 있다. 근처에서 채취한 석탄을 이용해서 brikett이라는 벽돌형태의 무연탄을 생산하던 공장 터인데 100여년 가까이 운영되다가 통독 및 석탄 고갈로 폐쇠 되어있다. 그래서 의외로 할레에도 Glückauf회[15]가 존재한다.
7 행정구역
할레의 행정구역은 5개의 Bezirk[16]과 35개의 세부 지역으로 나눠진다.
7.1 Mitte [17]
- - Altstadt : 할레의 중심지. Marktplatz가 있다.
- - Südliche Innenstadt
- - Nödloche Innenstadt : Ludwigwuchrer Straße 이남 지역으로 거주 주역과 상업구간이 섞여있다.
7.2 Nord [18]
- Paulusviertel 파울루스교회 부근으로 Ludwigwuchrer 이북지역이다. 일방통행도로도 많고 주차공간도 없어서 차량을 이용하기에는 심히 곤란하다.
- Am Wasserturm/Thearviertel 저수탑 근처로 아우토반진출로 나들목 근처기 때문에 정체가 심한 편
- Landrain
- Frohe Zukunft
기쁜미래북쪽의 대표적인 부촌, 학생용 대형기숙사도 있긴하지만 그 뒤로 있는 부촌이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전통적인 유럽식 전물보다는 단독주택이나 정원이 딸린 집들이 많은편, 다만 정말로 할레의 부촌은 잘레 강가에 있다. - Trota 할레 북부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하였으며 트램의 종점이 있다. 이외에 Kaufland, Lidl, Aldi같은 마켓이 있으며 북부 항구가 있다.
- Industriegebiet
- Gottfried-Keller-Siedlung
- Giebichenstein
- Seeben Trota위쪽의 지역으로, 작은 지역이지만 마굿간이 많이 있는 지역이다.
- Tornau
- Mötzlich
7.3 Ost [19]
- Gebiet der DR
- Freiimfelder/Kanenaer Weg
- Dieselstraße
- Diemitz
- Dautzsch
- Reideburg
- Büschdorf
- Kaena/Bruckdorf
7.4 Süd [20]
할레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지역.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산업시설도 남쪽에 위치한다.
- Lutherplatz/Thüringer Bahnhof
- Gesundbrunnen
- Südstadt
- Damaschkestrasße
- Ammendorf/Beesen
- Radewell/Osendorf
- Planena
- Böllberg/Wörmitz
- Silberhöhe
7.5 West [21]
- Nödliche Neustadt
- Südliche Neustadt
- Westliche Neustadt
- Gewerbegebiet Neustadt
- Ortslage Lettin
- Heide-Nord/Blumenau
- Saaleaue
- Kröllwitz
- Heide-Süd
- Nietleben
- Dölauer Heide
- Dölnau
8 주거 환경
- 동독에 위한 도시중에서는 비교적 생활환경은 좋은편이다. 외국인들에게도 전반적으로 호의적인편이며 대형마트도 꽤 있는편이다. 특히 파울루스피어텔지역에 위치한 에데카의 경우 평일에 24시간 영업을 하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 대형 체인 마켓으로는 Real, Edeka, Aldi, Rewe, Nette, NP, Globus가 있지만 Kaiser's
Kaiser's자체가 특정 대도시 몇 군데에만 존재하는 슈퍼마켓이다는 없다. 대도시보다는 편의 시설이 부족한 편이긴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도시라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는 불편하지는 않은 편이다. 베를린이나 라이프치히에 비하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지루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여가 활동쪽에서는 오히려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다. 의료 부분역시 노령인구가 많은 도시인 만큼 대형병원, 대학병원 자선병원하나씩이 위치하여 상당히 좋은 편이며 구급차의 비율도 무척 높은 편이나 개업의원수가 부족하여 치과 예약을 하려면 2~3주 뒤에나 일정이 잡히는 편이니 급하면 응급실로 가자응급실도 1시간 넘게 기다릴 때가 많은 건 함정강, 숲이 잘 정비되어있는 편이라 여름철에는 수상스포츠를 즐기기도 좋으며 선박 면허를 딸수도 있으며 옆마을인 Opin에는 비행장이 있어 글라이더나 초경량항공기, 경비행기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다. 전통 검술이나 궁술에 관한 동호회도 여럿 있으며, 특이하게 인술[22] 학원도 존재한다. 동독 도시 치고는 산책로가 잘 구비 되어있으며 중부독일지역 자전거 트래킹코스가 포함되어있다.
9 주변 환경
할레 주변은 잘레크라이스(Saalekreis)라는 행정구역을 이루고 있으며[23] Saale강 주변의 땅이라는 뜻이다. 소도시의 경우 차량번호판이 따로 주어지나 마을정도의 단위는 그런거 없다 SK라는 번호판이 주어진다. 주변 도시로는 Eisleben, Löbejun, Kötten, Leuna, Opin, Mücheln/ Wettin등이 있다. 이러한 주변도시에는 동독시절에 세운 공장들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유채나 해바라기, 옥수수와 같은 실용작물위주로 재배하고 있다. 지근거리고 라이프치히가 40킬로미터정도로 무척 가까이 위치하고있으나 주의 경계가 나눠지기때문에 라이프치히는 작센주에 속하고 할레는 작센-안할트주에 속한다. 할레와 라이프치히사이에는 라이프치히/할레공항, 이케아, 포르쉐공장이 위치한다. 이 포르쉐 공장의 경우에는 911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르쉐 차량을 생산하며 자동화가 잘 되어있기로 유명하다. 라이프치히에 속하지만 근처에 위치하는 BMW센트럴 빌딩 역시 유명한 아랍계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며, 이 두 공장이 인접한 A9이나 A7 아우토반는 위장막을 씌운 양사 차량들이 가끔 돌아다니곤한다. 차량으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드레스덴이 위치하며 같은 아우토반을 이용하면 체코 공화국까지 갈수있다.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까지도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편. 주변의 Wettin이나 Löbejun등의 이쁜마을이나 관광지가 있다. 한때 크고 아름다운 태양광패널을 만드는 공장이있었지만 한화그룹에서 인수하였다.[24] Saale강 에서는 요트나 보트를 탈 수있으며, 유람선도 간간히 다닌다. 특히 선상위에서 맥주한잔하면 분위기가 그만이다. Saale강은 낚시가 허가된 강[25]이며 새벽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10 관광지
- Marktplatz - 할레의 사실상 중심지 겸 번화가로 원래 소금을 거래하던 장터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레 시장이 들어섰다. 할레에서 가장큰 마리엔교회와 붉은탑, 핸델동상이 있다. 핸델동상은 현재의 위치와 처음 위치가 다르며, 붉은 탑 역시 과거에는 노점상이 설치되어있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사라지고 옆의 시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또한 마리엔 교회 옆쪽으로있는 분수 옆에는 지층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물이 있다.
- Händelhaus - 핸델이 살던 집으로 오래된악기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다 특히 건반악기쪽이 자세히 전시되어있는편.
- Burg Giebichenstein - 소금분쟁이 일어나자 이를 관리위해 파견된 대죽의 대리인이 살던 성으로 종교계 인물이 거주하던 곳이라 소박한 성이다. 현재는 할레 국립 미대의 미대 캠퍼스로 이용되고있으며 이 학교의 로고 역시 이 성의 시계탑과 학교앞 다리의 형상을 본따 만들었다.
- Leipzigerturm - Marktplatz와 중앙역 사이에 있는 타워. Marktplatz에서 오는 길에 쇼핑거리가 있다.
- Saline - 소금 박물관겸 할레 역사 박물관. 규모는 작으나 하래에서 언급할 유럽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 있다. 이것저것 행사도 많이 하는편.
- Moritzburg
- Halogen Fabrik - 동독시절에 야심차게 기획한 할로렌쿠겔이라는 초콜렛프랄린이 유명하다. 사실 이 할로렌 공장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공장이다. 정식 명칭은 Holloren Schkoladenfabrik AG 이며 주 생상품인 할로렌쿠겔(Hollorenkugel)은 동그란 초코껍질안에 두가지맛의 속이 반으로 나누어져있는것이 득징으로 맛에따라 호불호가 갈리며 독일초콜렛답게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시즌별로 한정판을 내놓기도 하며 코코아나 기타 프랄린을 내놓기도 한다. 다른도시에서는 서너가지맛밖에 구입할 수 없지만 할레나 라이프치히의 직영점이나 마크트플라츠의 갤러리아백화점[26]에는 수십가지종류의 할로렌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은편. 이 초콜렛을 대량으로 구입하고싶다면 본사 공장에 위치한 공장매장을 방문하는것이 좋다. 판매대 안쪽으로 벌크판매나 주문제작도 해주며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않은 불량품도 싸게 처분하고있다. 위쪽으로는 초콜렛 박물관이 있으며 이 박물관에서 실제 할로렌 초콜렛이 만들어지는 공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11 특산품
11.1 소금
- 지하수에 염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내륙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염수를 건조시켜 소금을 만들거나 암염을 채취했었었지만 현재는 생산량이 많지 않다. 할레 역사박물관격인 잘리네에는 유럽에서 가장 작은 염전이 있다. 이 소금을 생산하던 사람은 할로렌[Halloren]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복장이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자원으로 이동되고있다. 할레 소금은 현재는 대량으로 생산하는 소금은 아니지만 각종 미네랄을 함유한 기능성 소금으로 판매가되고있으며 전통적인 소금주머니의 형상은 본뜬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11.2 할로렌쿠겔(Halogen Kugel)
- 지름 약 2센티 정도 되는 구형의 프랄린이며 안쪽에는 두가지 재료가 반반씩 들어있다. 1952년에 만들어져 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초콜릿 공장의 역사 자체는200년 이상으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맛은 괜찮은 편이다. 다만 종류가 많은 편이라 맛별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가격도 지역 특산품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특히 독일 특유의 미친듯이 달달한 초콜렛이 물릴때 먹어주면 괜찮다. 종류가 무척 다양한편이며 각 시즌별 한정판도 나온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의 경우 초코 + 크림의 조합이다. 인기있는 맛은 카라멜 + 초코, 계란리큐르 + 초코, 사과 + 계피, 라떼 마끼아또 이다. 제조사에서 권하는 취식방법중에 하나로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두세알정도 넣은다음 2~3분정도 녹여 마시는 방법이다. 이 맛을 재현한게 할로렌 코코아 파우더 제품이다. 이 할로렌에서 제조하는 초콜렛류는 전반적인 독일 초콜렛들에 비해 많이 달지 않은것이 특징이다. 중앙역너머로 있는 본사 건물 겸 공장에는 초콜렛 박물관이 있으며 이 박물관에서 유리 너머로 공장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공장직영 판매점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맛이나 벌크판매로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초콜렛 마이스터에게 주문 제작을 의뢰 할 수도 있다.
11.3 유채
- 중부유럽의 특성상 유채꽃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대부분 식용유나 대체연료 첨가제로 이용하고 있다.
근데 유채는 중부독일 대부분의 도시에서 기르고있기 때문에 특산품이라기엔...물론 바이오연료에 사용하는 옥수수역시 많이 재배되고 있다.할레 부근의 오핀(Opin)이나 아이스레벤(Eisleben)등의 지역에 특히 유채 밭이 지평선을 너머서까지 있기 때문에 유채꽃이 피는 계절에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좋은편이다. 특히 맑은날 넓은 농장 한켠에서 별을바라보면 정말 별이 많이 보이고 은하수도 볼 수 있다. 다만 엄한데 자리잡으면 사냥꾼이 와서 경고를 준다. 보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고 멧돼지가 나오는 지역이니까 조심하라고....
11.4 Kathi
- 동독시절에 동독지역에서 유행하던 제분회사. 분단되고 난 이후인 1951년에 세워졌다. 1972년 문을 닫았지만 1992년 통일 이후 다시 세워졌다. 원래 밀가루를 만드는 제분회사지만 밀가루 자체보단 요즘은 2004년 이후로 밀고있는 빵이나 케이크, 과자류의 재료를 미리 묶어놓은 프리믹스 씨리즈가 인기를 끌고있다. 단순히 이 지역에서 팔리는 정도가 아니라 독일 전역에서 찾아볼수있는 할레의 특산품.
12 문화
12.1 축제
-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로써 할레 소금축제(Salzfest, Salinefest)와 조명축제(Laternenfest)가 있다. 소금축제는 9월달에 열리며 조명축제는 8월 마지막주에 열린다. 또한 2월에는 로젠몬탁(Rosenmontag) 카니발 행렬도 진행된다.
12.2 문화시설
생각 외로 연극, 공연이 강한 도시이다.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인형극장이 유명하며 특히 할레 인형극단은 독일 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편이다. 오페라나 뮤지컬도 상설수준으로 빈번히 공연된다. 사실 이는 작센-안할트주의 정책에 기인하는데, 실질적인 주의 수도는 막데부르크이지만 인구는 할레가 더 많다. 하지만 막데부르크는 행정부분에 몰빵을 했기 때문에 계속 수도로 유지되고 할레는 문화 중심의 도시로 밀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대에 들어 할레에 문화재 보존 구역이 늘어난 것도 이에 기인한다.
13 철덕도시
- 도시규모에 걸맞지 않게 DB박물관과 트램박물관이 있다. 특히 이 트램박물관[27]은 상설오픈이 아니라 일년에 4~5회정도만 오픈을 하는데, 1882년도 처음생긴 트램은 가동은 되지않으나 1911년에 만들어진 트램부터 시작해서 근 100여년간의 트램을 타볼수있는 도시다. 다만 이러한 트램들은 평소에 다는게 아니라 주말이나 행사같은것이 있을때 특별편으로써 이용할 수 있으며, 보존상태가 무서울 정도로 잘 되어있다. 예로 2015년 10월에 열렸던 할레 중앙역 125주년 기념시즌에는 새것보다 더 새것같은 1938년식이 하루종일 여객수송을 했다.[28]할레 노면전차 박물관
14 기타 사항
- 의외로 클럽이 많다. 다만 베를린이나 파리처럼 정해진 클럽아 아닌 특정한 날에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장소를 임대하여 운영하는경우가 많다.
- 마틴루터대학교의 어학코스가 인기가 있는 편이다. 특히 DSH가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있어 대비반의 지원자가 몰린다. 오죽하면 대비반의 시험이 본 시험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
- 찐빵과 고기만두를 파는 가게가 있다. 한국식은 아니고 베트남사람이 운영하는 중국식 만두가게이다. 자오쯔와 바오쯔 둘 다 판매한다.
- 오래된 도시고 전쟁 피해가 크지 않은 도시라서 정말 오래된 집이 흔하다. 19세기에 지어진 집들은 오래된 축에도 못들어가고 18세기쯤에는 지어져야 좀 낡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다. 다만 이때 지은 건물들이 4층씩 되는점은 좀 놀라운점.
- 할레에서 가장 복잡한 교체로는 셋 다 Burgstrasse에 있다. 특히 Burgstrasse의 가장 끝부분인 Seebener Strasse와 만나는 삼거리와 25미터 전방의 삼거리는 끔찍할 정도라서 콩알만한 도시에 정체가 생기곤 한다. 더군다나 신호체계도 엉망이라 처음 오는 사람들이 뭣모르고 네비가 따르는데로 운전하다 멘붕온다.
- 할레 주변에는 Mobis물류창고가 있다.
- Volkspark트램정류장길은 속도제한이 30km/h인데, 매우 빈번한 확률로 이동식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이 이루어진다. 주로 파란색 스코다 Roomster차량안에 장착하고서는 단속한다.
- 동독지역이라 공사가 많은편이긴하지만 2015년 이후로 공공공사가 많아 졌다. 2016년 현재 Steintor쪽은 막힌방향이 많으니 주의할것
- ↑ 중간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있는데, 이곳은 보행구역이라 원칙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닐수 없으며 Ordnungsamt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한다.
- ↑ 전반적으로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는 작센-안할트 주에서 매년 소폭으로나마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 였는데, 2015년 유럽 난민 사태로 인해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 2000명을 수용하였으며 장기적으로 추가로 수용 할 예정이다.
- ↑ 2015년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인구(외국인 포함)
- ↑ 인구수는 막데부르크를 넘어섰다.
- ↑ 독일의 대도시 구분은 20만명 이상의 인구이기 때문에 할레는 사실 대도시에 속한다.
- ↑ Halle an der Saale가 가장 정확한 명칭이나 우편주소를 쓸 때 Haale(Saale) 또는 Halle(Saal)이라고 쓰는경우가 많다.
- ↑ 한국인 한정으로 음담패설에 이용되기도 한다. 할래? 아님 잘래?
- ↑ 다만 이 구간은 2015년 및 2016년 들어가 매우 많은 공사구간이 있어 생각보다 빠르지 않으니 주의할것 특히 A14의 경우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 사이는 완복 4차선의 좁은 도로라 평일 낮에는 대형 운송차량들 때문에 무제한구간임에도 불구하고 100km/h정도로 서행해야 할 수도 있다.
- ↑ 2015년에는 할레-베를린 직행도 생겼다. 이전까지는 프라하-드레스덴-베를린-함부르크 노선이나 에어푸르트-예나-베를린노선이주류였고 현재도 이 노선들이 주류로 운용되고있다.
- ↑ 하지만 외국인은 외국인청이 이쪽에 있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받기위해 반드시 들러야한다. 차량구입후 등록할때도 마찬가지
- ↑ 이는 경제인구틍이 얕음을 나타내며 실제로 할레의 물가는 타 도시 대비하여 무척 낮은 편이다. 유럽에서 물가가 낮기로 유명한 베를린보다 훨씬 저렴하다.
- ↑ 독일은 자잘한 도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충분히 큰 순위이다. 울름이나 자브뤼켄, 카셀보다 큰 도시이다.
- ↑ 정식 명칭은 카 페리이긴 하다. 하긴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고 자동차를 싣기 때문에 페리선이나 카 페리의 단어선택에 무리는 없긴 하다
- ↑ Halle-Schiffahrt Wettin e.V
- ↑ 독일에 광부노동자 조합, 탄과업이 쇠퇴한 현대에는 노조보단 노동자 모임의 햔태가 되었다. 독일 전역에 글뤽아우프회가 존재하며 루어지방이나 한국인 광부가 많았던 지역에는 한국인 글뤽아우프회역시 존재한다.
- ↑ 한국의 구정도로 구분 할 수 있다.
- ↑ 한국어로 중부
- ↑ 북쪽
- ↑ 동쪽
- ↑ 남쪽
- ↑ 서쪽
- ↑ 닌자들이 하는 그 인술 맞다.
- ↑ 한국으로 치면 도농분리 시절에 도시를 둘러싸고 있던 군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 ↑ 한때 한화가 인수하면서 독일사람들도 야근하게 되더니 공장 폐쇄가 되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원래 인수할때부터 공장 라인은 서서히 폐쇄하고 R&D시설만 남기기로 했다.
- ↑ 독일은 허가된 지역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으며 낚시 자격증이 없으면 낚시를 할 수 없다.
- ↑ 한국의 갤러리아 백화점과는 관련 없다.
- ↑ 운영주체가 Hallesche Straßenbahnfreunde e.V. 인데 대략적인 뜻은 '사단법인 할레노면전차의친구' 쯤 된다.
흠좀무 - ↑ 더욱 경악할만한 사실은 이 날 운전은 특별 운전도 아니고 일반노선에 배치되어 일반 수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