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즉응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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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即応集団. JGSDF Central Readiness Force(CRF). 육상자위대 소속의 부대로 방면대와 달리 육상막료장방위대신 직속의 부대이다. 일종의 정예부대, 특수부대 모임이다.

1 개요

집단이란 용어가 한국인이 듣기엔 생소하지만 군대 용어인 사령부(司令部)[1]나 군(軍)을 최대한 배제한 자위대의 특성상 군(群)이나 집단(集團)이란 용어가 사용되는 편이다. 한국식으로 풀이한다면 중앙기동대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방위성 중기계획에 따르면 중앙즉응집단을 폐지하고 방면대 위에 육상총대를 설치하여 그 직속으로 옮길 계획이다.

2 집단가

중앙즉응집단의 집단가. 곡명은 중앙즉응집단가(中央即応集団歌)다.

1.
日本の平和を 守るため
拠られし正義の 防人(さきもり)が
団結煌々 意気高く
いかなる任務も 即応す
ああ 我が 中央即応集団
我らの道に 光あり
(일본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명분있는 정의의 사키모리[2]
단결 휘황하듯이 의기 양양하게
어떠한 임무라도 즉응한다
아아 우리가 중앙즉응집단
우리들 길에 빛이 있으리라)

2.
国際平和に 尽くすため
世界に羽ばたく 武士(もののふ)が
規律平静 逞しく
新たな任務に挑戦す
ああ 我が 中央即応集団
我らの道に 誉れあり\
(국제 평화에 힘을 다하기 위해
세계에 날개짓하는 무사가
규율 평정 다부지게
새로운 임무에 도전한다
아아 우리가 중앙즉응집단
우리들 길에 명예가 있으리라)

3.
熱き信頼 築くため
戦技に秀でた 精鋭が
士気旺盛で 弛みなく
厳しき任務を完遂す
ああ 我が 中央即応集団
我らの道に 大義あり
(뜨거운 신뢰 쌓기 위해
전술에 뛰어난 정예(부대)가
사기 왕성하고 느슨해짐 없게
혹독한 임무를 완수한다
아아 우리가 중앙즉응집단
우리들 길에 대의가 있으리라)

3 구성

3.1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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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즉응집단사령부(中央即応集団司令部). 2007년 세워졌다. 가나가와에 주둔하며 규모는 4,200명 수준. 보통 일본 자위대에서 지휘관은 OO장이나 총감이란 표현을 쓰지만 중앙즉응집단은 사령관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육상막료감부(육군본부)의 직속이며 방면대에 속하지 않는다.사령관은 육장(중장)이다. 공수부대[3]특수부대비대칭 전력에 치중한 부대이다.

3.2 제1공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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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정단(第1空挺団, JGSDF 1st Airborne Brigade), 일명, 나라시노 공정단. 치바현 나라시노에 주둔한 공수부대. 1958년 창설됐으며 규모는 1,900명 수준으로서 2000년대 들어오기 전까지는 일본 유일의 특수목적 부대로 명성을 제대로 날린 바 있다.

본래는 동북방면대 소속이었으나 2007년에 중앙즉응집단 창설과 동시에 소속을 여기로 옮겼다. 기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에서 공수작전을 수행했던 육군정진단 출신의 인원을 흡수하면서였다.보통과 즉 보병 단위에는 대대가 없는 자위대의 일반 부대들과 달리 여기에서는 보통과 대대를 운용한다는 것이 주요한 특징. 단장육장보(소장~준장 수준)이 보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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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제1공정단원.

2012년엔 호주에서 개최된 국제사격대회에 참가했지만 15국 중에 1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인도네시아였으며 한국은 참가하지 않았다.

대중매체에서는 카라스마 타다오미가 이 부대 출신으로 등장한 바 있다.

3.3 제1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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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헬기단(第1ヘリコプター団, JGSDF 1st Helicopter Brigade).
부대 편성은 제 1 헬리콥터군[4]과 제 102 비행대[5],특별 수송헬기대[6],연락정찰비행대[7] 그리고 헬기 정비대가 있다.

참고로 해당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치바현 키사라츠 기지에는 동부 방면대 소속 제 4 대전차 헬기 대대[8]가 배치되어 있어서 한때 해당 부대에 공격헬기가 배치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으나 엄연히 다른 부대이다.

해당 부대의 주 임무는 중앙 즉응 집단 소속의 특수 작전군,제 1 공정단에 대한 이동수단 제공이다.

부대장 계급은 육장보

3.4 중앙즉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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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즉응연대(中央即応連隊/JGSDF Central Readiness Regiment): 일본에서 실탄을 제일 많이 쏘는 부대로 유명하다. 규모는 700명 수준이며 미국의 75레인저연대와 비슷하나 공수부대원이나 레인저는 아니다. 그렇지만 부대의 30% 정도는 알아서 자격을 딴다고 한다. 부대 인원 차출은 전원 지원으로 이뤄지며 연대본부와 본부중대 외에 3개의 보병 중대를 두고 있다. 근데 이러면 대대급이라 봐야 하지 않나... 육상자위대는 연대 밑에 대대를 두지 않고 바로 중대를 배치하는 영연방과 비슷한 부대 편제를 유지한다. 평균 연령은 31세라 하며 육상자위대에서 사막 위장 패턴을 처음으로 쓴 부대이다. 지휘관은 일등육좌이다.

참고로 해당 부대는 PKO 파병시 파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대인 만큼 사막 작전이 가능한 차량들을 갖추고 있는 걸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3.5 특수작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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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군(特殊作戦群, JGSDF Special Forces Group(SFGp))

일본판 델타 포스. 편성, 장비, 훈련을 모두 델타 포스의 지도를 받아 행하고 있으며 육상자위대 최초의 특수부대이다.[9] 인원 규모는 약 300명으로 비특수부대원들에겐 'S'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제1공정단 병력을 1998년에 델타 포스에게 교육받게끔 미국으로 보낸 것이 시초이다. 2004년에 창설된 이후, 현재는 델타 포스에서 교관 과정을 이수한 교관들이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이 델타 포스의 교관 훈련은 6개월 가량 소요되며, 물론 이 과정을 이수하는 자위대원들은 레인저 등의 특수부대에서 몇년 간 복무하여 최소한의 델타 포스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다.[10]

훈련이나 작전 시에 얼굴을 가리는데 얼굴이 밝혀질 경우 장병 가족 등에 협박이 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심지어 정복을 입을 때도 얼굴을 가리고 명찰을 달지 않는다. 부대장인 특수작전군장은 일등육좌이며 지휘관은 이름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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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촬영된 특수작전군으로 추정되는 자위대원들.

3.6 중앙특수무기방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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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특수무기방호대(中央特殊武器防護隊, Central Nuclear Biological Chemical Weapon Defense Unit). 150명 수준의 부대로 화생방전에 대비한다. 방호대장은 대령이 맡으며 예하 부대인 제101화학보호대와 제101특수무기방호대의 지휘관은 중령이 맡는다.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당시 출동한 경력이 있다.

3.7 대특수무기위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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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특수무기위생대(対特殊武器衛生隊, NBC Counter Medical Unit)는 화생방전 등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규모는 70명에 지휘관은 일등육좌이다.

3.8 국제활동교육대

국제활동교육대(国際活動教育隊, International Peace Cooperation Activities Training Unit)는 중앙즉응집단 소속의 교육부대로 해외파견을 나가는 자위관들을 교육하는 부대이다. 지휘관은 일등육좌이다.
  1. 하지만 중앙즉응집단의 본부는 본부 대신 사령부란 표현을 사용한다. 자기부정
  2. 옛날에 토코쿠(東国) 등지에서 징발되어 키타큐슈의 요지를 경비하던 병사.
  3. 일본은 공수 대신 공정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4. 휘하에는 총 4개 비행대가 존재하는 데 해당 부대에는 오로지 CH-47만 배치되어 있다.
  5. UH-60과 OH-6 헬기를 배치하고 있다.
  6. VIP 수송 목적으로 사용하는 EC-225 헬기를 배치하고 있는 부대이다.일본은 항공 자위대에는 VIP 기종들은 전부 고정익기이며 회전익기는 육상자위대가 담당한다.참고로 일본 경시청이 도입한 AW101헬기도 VIP 수송 임무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한다.
  7. 미츠비시사에서 개발한 기종을 연락기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KingAir350기를 구매하여 LR-2라고 명명하고 운영 중이다.그리고 2006년 전까지는 전국에 흩어져있었다고 한다.
  8. AH-1 공격헬기와 OH-1 정찰헬기가 배속.
  9. 자위대 전체에서 최초의 특수부대는 해상자위대특별경비대다.
  10. 참고로 이러한 델타 포스의 교관 훈련은 아직까지는 국군에 없는 과정이다. 다만 교관훈련까지는 아니더라도 특전사나 707 특임대에서 교류훈련을 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