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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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파일:친치로.jpg

チンチロ
일본에서 대중적인 도박의 한 종류이다. 친치로링 (チンチロリン)이라고도 부른다. 두 사람 이상이 모여서 주사위 3개를 그릇에 던져 넣은 후 나온 눈으로 족보에 따라 승부를 정하는 도박이다. 이름의 유래는 주사위를 그릇에 던질 때 나는 소리를 따온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널리 퍼졌으며, 중국이 유래인 것으로 보고 있다.

2 용어

  • 코마(こま) : 말. 판돈을 대신하는 물건으로 칩과 같은 개념이다.
  • 숀벤(ションベン : 오줌싸기) : 주사위 하나 이상이 그릇 밖으로 벗어났을 때를 의미한다.
  • 와카레(ワカレ : 나누기) : 비김
  • 역 (위에 있는 역일수록 높은 역이다.)
핀조로(ピンゾロ)세 눈 전부 1(0.4629%)
아라시(あらし)1을 제외한 같은 눈 세 개(2.314%)
시고로(シゴロ)4,5,6 (2.78%)
눈 있음(出目, 持ち目)두 주사위가 같은 눈이고
하나만 다르게 나오면 다른 하나의 눈.
예: 주사위를 던져서 2, 2, 6이 나왔다면
6의 눈이 된다.
1~6의 눈이 패가 되며
눈이 높을수록 패가 높다(41.67%)
눈 없음(目なし, 目無し, 凡)위의 아무런 패에도 해당하지 않을 때(55.6%)
히후미(ヒフミ)1,2,3(2.78%)

참고: 5의 아라시를 고조로(五ゾロ)라고도 한다.
확률은 반올림한 수치

3 진행 순서

1. 처음에 선(親)을 정하고 나머지 사람들(子)은 각자 코마를 건다.

2. 선이 주사위 3개를 그릇에 던진다. 이 때 눈이 6이 나오면 바로 선이 승리하며 걸어놓은 말을 모두 가져간다. 핀조로는 각자 건 말의 5배, 아라시는 3배, 시고로의 경우에는 2배를 받고 승리한다. 눈이 1이 나오거나, 눈이 전혀 나오지 않은 꽝이거나, 숀벤이라면 선이 지고, 다른 참여자가 건 만큼의 말을 각자에게 지불한다. 히후미가 나오게 되어도 선이 지며, 다른 참여자가 건 말의 2배를 각자에게 지불한다. 선이 지면 선의 권리는 오른쪽의 사람에게 넘어간다. 선을 넘겨받은 사람이 패스할 경우에는 그 다음 사람이 선을 받는다.

3. 선이 던진 주사위의 눈이 2~5라면 오른쪽부터 다른 참여자가 주사위를 던진다. 선보다 큰 눈이 나오면 이기게 되며 건 말과 같은 액수를 선에게서 받는다. 핀조로나 다른 아라시, 시고로가 나오면 각각 5배, 3배, 2배의 말을 선에게서 받는다. 선과 같은 눈이 나오면 나누기가 되며 걸었던 말을 돌려받는다. 선보다 작은 눈이 나오거나, 눈 없음, 숀벤의 경우에는 건 만큼의 말을 선에게 지불한다. 히후미라면 2배를 선에게 지불해야 한다.

4. 선과 그외 사람들 모두 눈이 나오지 않은 경우라면 최대 3번까지 주사위를 던질 수 있으며, 이래도 눈이 나오지 못하면 눈 없음이 된다.

3.1 변형 규칙

  • 핀조로도 그냥 아라시에 해당되게 해서 그냥 3배.
  • 5의 아라시(五ゾロ, 5조로)는 5배 ・ 핀조로는 10배, 다른 아라시는 3배
  • 핀조로는 10배, 나머지 아라시는 나온 눈의 수가 배율이 된다(예를 들면 2의 아라시는 2배, 6의 아라시는 6배)

4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지하 친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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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등장한 지하 친치로는 규칙과 족보 또한 일반적인 친치로와 거의 동일하나, 일반적인 규칙에서는 6의 눈 이상이 나오면 부하들의 던지지 않고 보스가 자동으로 이기게 되어 걸어놓은 말을 전부 갖지만 지하 친치로에서는 전부 갖는 규칙은 없고 부하도 일단은 던져보게 되어 있다.[1] 또한 보스를 하기 싫으면 패스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규칙으로는 패하지 않는 한 보스를 계속 할 수 있지만, 지하 친치로에서는 보스는 반드시 그리고 오직 2번만 할 수 있다. 다만, 첫 번째에서 1의 눈 이하가 나오거나 숀벤이 나왔을 경우 한 번으로 끝내게 된다. [2]

사실 이 규칙은 오오츠키가 일방적으로 신입들을 착취하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많은 사람이 즐기기 위해서라는 명목을 달고 있지만 악용할 경우 철저하게 뜯어먹을 수 있는 규칙이 된다.

본래 코마의 상한선은 2만 페리카였으나 선의 판단에 따라 그 제한을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해당하는 경우를 아오텐죠[3]로 칭하게 된다.

결국 카이지가 456 주사위의 존재를 알아채고 그것의 존재를 알리게 만든뒤,[4] "너도 속임수 썼으니 나도 속임수 쓰겠다"는 논리로 1.1.1 주사위로 상대방을 완전 작살냈다. 게다가 여기에 45반 사람들도 모두 참여하여 111 주사위를 사용, 크게 털어먹게 된다. 이 때문에 오오츠키는 크게 낙심하여 그만 하려고 했지만...

자신이 만든 "보스는 강제 2번까지" 룰 때문에 강제로 게임판에 불려왔다.

룰도 있거니와, 갑자기 나타난 제애 그룹의 No.2가 심판을 보는지라 어쩔 수 없이 도박을 재개, 아까 털린 그대로 또 털리게 된다.
만약 여기서 오오츠키의 눈이 1.2.3(2배 지불) 이 나왔으면 코즈믹 호러 전개 어찌어찌 한번에 지불해서 그나마 살았다.

결국 1800페리카라는 푼돈만 남은 채 오오츠키 대패.
그리고 45반 사람들은 1825만 2000페리카 획득이라는 대승리를 거뒀다.

어떤 의미에서보면 이 명대사가 다시 떠오른다.
"노예는 두 번 찌른다."

자세한 승부의 내막은 오오츠키 항목과 456 주사위 등을 참고하자.

5 기타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에서 히가시카타 죠스케키시베 로한과 벌인 도박도 이것. 물론 죠스케 역시 사기 주사위를 사용했다(…). 그것도 본의치 않게 666주사위를.[5] 여기에서 키시베 로한이 말하기를, 야쿠자들 사이에선 친치로에서 사기치는 녀석이 있으면 그 녀석 눈구멍에 주사위를 박아넣고, 몸통에는 구멍을 21개 뚫어 인간 주사위로 만들어 강물에 흘려보냈다고(...). 집에 불이 안 났더라면 죠스케가 인간 주사위가 되어서 이겼다! 4부 끝!이 될 뻔했다

채운국 이야기 코믹스 3권에서는 홍수려가 친치로로 자정란낭연청을 가볍게 발라버렸다(…). 수려는 처음 해봤음에도 59전 42승 7무 10패라는 흠좀무한 승률을 보인 반면 정란과 연청은 각각 5승한 것이 전부였다.

몬스터 헌터 4의 게임 중 등장하는 데모 무비에서 용인상인과 식사 아이루가 하고 있던 것도 바로 이것. 총 2번 등장하는데 두번 다 제 3자의 방해로 승부가 나지 않았다.

용과 같이 3부터 등장한 도박이기도 하다. 애초에 도박과도 거리가 가까운 야쿠자 게임이다 보니 나오는 게 당연할지도

  1. "모두가 같이 즐기기 위해서"라는 그럴싸한 명목을 내세웠으나, 사실은 456 주사위를 사용한 직후 바로 다음 차례의 한패에게 그릇을 넘겨서 주사위를 바꿔치게 하기 위함이다.
  2. 상대가 선을 잡은 첫판에 땄어도 2번을 강제함으로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456 주사위를 사용한 역관광을 노린 듯 하다...라는게 추측이지만, 딱히 필요한 룰이었는지는 의문. 작중에는 카이지가 처음에 이런 식으로 관광당하지만, 결국 오오츠키는 이 룰 때문에 결정적으로 파멸에 이르게 된다.
  3. 파란 천장(하늘), 즉 상한이 없다는 말이다.여기 들어올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영어에도 이와 비슷하게 "Sky is the limit"이라는 말이 있다.
  4. 이때 반장은 카이지가 혹시 눈치챘나 싶어서 일반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일반주사위->456주사위로 가는 이부분이 꽤나 작위적이다. 친치로에서 두번 연속 눈 없음이 나오는건 확률적으로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카이지의 눈치를 보면서 두번이나 주사위를 던지는데 두번 연속 눈 없음이 나와 준 것. 일종의 카이지의 주인공 보정이라 할 법한 작위적인 운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여튼 두번째까지 반응이 없자 결국 세번째에서 의심을 벗고 456 주사위를 사용하지만,,,
  5. 원래는 그냥 적당히 유리한 수만 나오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 주사위 양반외계인이셔서 그런지 눈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