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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TVA |
"제 이름은 누 미키타카조 은시라고 합니다. 나이는 216세. 직업은 우주선 파일럿. 취미는 동물을 기르는 겁니다."
"당신이 들어가면 되지 않습니까. 당신이 철탑 안으로... 돌아가는 겁니다."[1]
支倉 未起隆 (Mikitaka Hazekura) / ヌ・ミキタカゾ・ンシ(Nu Mikitakazo Nshi)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TVA에서의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2]
기묘한 인물들이 수두룩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내에서도 가장 기묘한 인물.
2 설명
모리오초 부도가오카에 살고 있는 소년. 저 이름이 하도 길기에, 보통은 "미키타카"라 불린다. 겉보기로는 인간, 그것도 일본의 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3] 자신은 외계인이라 주장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교복에는 행성, 우주선과 같이 우주를 상징하는 장식들을 달고 다닌다. 그냥 망상장애 있는 소년이지 않나 싶겠지만, 인간으로 보기엔 기묘한 요소들도 많기에 도대체 정체가 뭔지 알 수가 없는 인물이다.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자신은 마젤란 성운 출신이지만 그 별은 이미 멸망했다. 지구는 살 만한 별인지 관찰하기 위해 찾아왔으며, 나이는 올해로 216살[4], 직업은 우주선 파일럿이고, 취미는 동물 기르기.[5] 자신의 UFO는 150만km 상공에 있어서 부르는데 3일은 걸리며, 손목시계로 부른다고 한다.그따위 성능의 우주선으로 지구에 온 게 신기하다 150만 km가 3일이면 1일에 50만 km, 초속으로는 대략 6km 정도다. 빠르긴 하지만 이걸로는 인공위성도 못 띄운다. 여담이지만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가 약 38만 km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지구에서 '상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지구 근처에선 위험하니 고속이동이 불가능한가보지 싸우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선총 등은 가져오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이렇게 말하지만 당연히 그 진위는 알 수 없다. 가지고 다니는 학교 가방은 4차원 주머니라도 되는지 안에서 온갖 물건들이 나온다. 그의 능력을 감안했을 때가방속에 원래부터 온갖 물건이 들어있었다기보단 아마 가방속에서 신체의 일부를 변형시켜 물건을 만들어 내는 듯하다. 그럼 아이스크림은...[6]
약점은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 들으면 전신에 두드러기가 돋으며 미친듯이 괴로워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의 별에 사는 우주인들 모두 사이렌 소리를 싫어한다고 한다.
스탠드 능력인지 외계 능력인지 분류하기 난해하지만, 일단 어스 윈드 앤 파이어라는 능력이 있다. 크기, 모양, 개수에 상관없이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 다만 복잡한 것이나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구인은 다 똑같아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물론 작중에서 만나는 지구인을 구별하는 것은 잘만 하고 다닌다.[7]
그의 어머니는 그를 "하제쿠라 미키타카"라 부르며, 아들이 도쿄에서부터 우주인이니 뭐니 하고 타인들에게 떠벌리고 다녔다고 하며 곤란해한다. 그러나 반대로 미키타카는 사실 자신이 그녀를 세뇌시켜 자신이 그녀의 아들이라고 믿게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길을 걷던 도중 키라 요시히로가 아들을 지키기 위한 6번째 스탠드 유저로 만들기 위해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던졌는데 어째서인지 화살에 선택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날라온 화살이 튕겨나갔다. 보고 있던 요시히로조차도 어이 없어했을 정도. 하지만 기묘하게도 화살에 찔린 상처가 났고 피까지 흘렸다.
그 후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이 그려진 풀밭 안에 풀에 뒤덮인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발견했다. 그러다가 눈을 뜨고 두발만을 사용해서 벌떡 일어나더니 두 사람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본다. 본인 말로는 어젯밤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는데 지구 시간으로는 13시간동안 기절해 있었다고.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처음에는 개그치는 줄 알고 배꼽을 잡고 웃었지만[8]엄청 진지하게 주장하는데다가 상처를 닦을 티슈를 받고선 그걸 먹어치우는 외계인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뭔가 꺼름칙해져서 갈 길을 다시 간다.
그 후 두 사람을 따라가다가 오쿠야스가 아이스크림 가게가 문을 닫아서 먹고 싶던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되었다고 한탄하고 있을때 방금전 티슈와 교환하자면서 가방 안에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준다.[9] 그 후에도 자기에 대한 소개를 계속하는데 모두 알 수 없는 이야기들 뿐이라서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질려할때 쯤 갑자기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얼굴이 붉어지고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서 괴로워한다. 걱정이 된 죠스케가 가까이 가보자 자기를 다른 데로 데려가달라고 말하며 스니커로 변신하여서 죠스케의 발에 옮겨붙는다. 더군다나 이 변신한 스니커도 보통이 아니라서 죠스케가 엄청난 높이로 점프하거나 학교 벽을 타는 등 대단한 파워를 자랑했다. 죠스케는 일단 학교에 데려온 다음 본모습으로 되돌아온 미키타카가 스탠드 유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꺼내보이지만 스탠드가 전혀 보이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튼 미키타카는 죠스케가 자기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 준 보답으로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하고 이에 죠스케는 마침 돈이 부족했던지라[10] 미키타카를 주사위로 변신시킨 다음에 돈을 벌 계략을 꾸민다.
키시베 로한의 집에 찾아간 죠스케는 자신의 돈을 걸고 로한에게 친치로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로한이 이에 승낙하면서 게임을 준비하는데 로한은 죠스케가 준비한 주사위는 수상하니 쓰지않을거라면서 자신의 주사위를 쓰는데 사실 죠스케는 이미 로한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미키타카가 변신한 주사위를 넣어둔 상태였다. 이후 친치로에서 시작부터 너무 노골적으로 같은 주사위의 눈이 나오게 하거나[11][12] 로한이 확 던져서 아프다고 소리를 내거나 너무 흔들어대서 주사위 상태에서 구토를 하거나 기절하고 설상가상으로 근처에서 소방차 사이렌 소리를 듣고 주사위에 두드러기가 나는 등 고생하면서 사기라는게 들통날 뻔 했지만 그 소방차가 로한집의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한것이었고 화재로 정신없는 틈에 죠스케와 함께 잽싸게 튄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의 어머니와 함께 퇴장하는데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하고 미키타카는 자신을 자기 아들이라고 세뇌시켰다고 하면서 죠스케와 멀리서 지켜보던 요시히로의 사고를 정지시킨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이후에는 슈퍼 플라이를 관찰하다가 죠스케, 오쿠야스와 다시 만난다. 스탠드 배틀에도 전선으로 변신해 토요히로를 낚거나 죠스케랑 슈퍼 플라이속에 남았을때 자긴 상관없으니까 밖으로 나가서 토요히로를 잡으라고 하면서 도움을 준다.
최종화에서는 모리오초의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 함께 스기모토 레이미가 승천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 과정에서 혼자만 몸이 180도 돌아가 있다.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다(...).
4 기타
아무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로 정체불명인 캐릭터이지만 첫 등장 이후에도 죠스케나 오쿠야스의 믿을만한 동료로 나온다. 완전생물인 카즈를 생각나게 하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13] 슈퍼 플라이전 때 생각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게 절대적인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적이었으면 손가락에 꼽는 강적이 됐을지도. 최종전에 참여하지 않은 건 구급차의 사이렌이 무섭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 등장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보이지 않았지만 치프 트릭 에피소드에 나온 캐릭터 설정으로는 스탠드가 보이는 듯이 행동했다.(...) 굳이 설명하자면 화살을 맞고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 스탠드 자체는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스탠드는 외계인이라 따로 발현하지 못 한 듯? 어쩌면 변신능력은 외계인의 능력이 맞고 스탠드는 따로 존재하는 걸 수도 있다.[14] 참고로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돌가면의 흡혈귀인 DIO도 스탠드를 발현했고, 동물이나 장소마저도 스탠드를 발현하였으며, 일순 후의 존재들인 바위 인간들도 이종족이면서 스탠드를 지니고 있으니 인외라도 충분히 스탠드 발현은 가능하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기억 디스크와 가지고 다니던 가방이 아이템으로 나온다.
기억디스크는 주사위로 변해서 20턴간 적에게 발각되지 않을 수 있다.
아이템인 가방은 다른 아이템을 집어넣으면 다른 물건으로 변하며, 아주 가끔이지만 레어 디스크나 레어 아이템으로 변하기도 하니 쓸데없는 아이템은 일단 집어넣어 보자. 식료품이 떨어졌을 때는 도움이 된다. 부술 때는 던져서. 물론 던지기 전에 아누비스신의 디스크를 장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센스.
- ↑ 슈퍼 플라이 안에 죠스케를 가둬놓은 카네다이치 토요히로를 공격하면서 한 말.
- ↑ ASB, EoH에서 퍼니 발렌타인을 맡았던 성우다.
- ↑ 사실 생긴것도 인간보다는 엘프에 가깝다.
그러고 보니 레골라스 닮았다 - ↑ 216은 6³. 이 직후 죠스케와 로한이 주사위 3개로 도박을 한 것에 대한 복선같이였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자기나이 +200해소 친 뻥일수도 - ↑ 가방에 쥐를 넣어놓고 키우고 있다.
- ↑ 신체일부를 가방처럼 만들어서 안쪽에다가 물건을 수납할수도 있는것 일수도 있다.
- ↑ 사실 구별할 만한 인물인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굉장히 희한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아마 기묘한 헤어스타일 등을 가지고 죠스케나 오쿠야스는 구별할 수 있는 모양.
- ↑ 이때 오쿠야스가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자 가방에서 배아플때 먹는 약을 꺼내보인다.
- ↑ 사실 나중에 본인이 죠스케에게 말하기를 아이스크림은 손의 일부를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능력으로 바꾼것이라고 한다.
호빵맨이냐?! 자기 신체일부를 먹이게!?(...) - ↑ 시게찌와의 에피소드에서 얻었던 복권 당첨금은 어머니 토모코에게 들통나서 전부 다 압수당하고 집안 금고에 들어갔다. 때문에 당시 죠스케의 수중에 있던 돈은 3만엔이 전부였다.
- ↑ 죠스케땐 6이 3개, 로한땐 1,2,3이 시작부터 나와서 로한에게 의심을 샀다.
- ↑ 참고로 죠스케가 한 친치로에서 6X3은 판돈의 2배를 획득, 1,2,3은 상대에게 판돈의 5배를 지불.
- ↑ 물론 엄밀히는 완전생물과는 차이가 있다. 무생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쪽이 뛰어나지만 변신에 제약이 있고, 불로불사 같은 능력은 전무하다.
- ↑ TVA 오프닝을 보면 초반부에 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들의 실루엣이 나올 때 미키타카의 실루엣도 나온다. 제작진도 얘를 일단은 스탠드 유저로 보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