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키(도박묵시록 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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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大槻(おおつき) / Ōtsuki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1]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역자로, 이토 카이지가 속해 있는 E반의 반장이다. 작중 사람들 사이에선 본명인 오오츠키보단 반장으로 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반장으로서 작업을 통솔하거나 급여를 나누어주는 역할 외에도, 제애 그룹의 허가를 받아 노역자들에게 술과 안주, 간식거리 등 부식을 판매하며 마찬가지로 허가 하에 이루어지는 친치로 도박도 주관하고 있다.

겉으론 너그러운 척하지만, 실은 찌질한 악당. 친치로 도박에서 진 빚을 월급 가불로 처리해준다는 명목으로 다른 노역자들로부터 돈을 끝없이 빨아들였으며, 그 외에 부식 판매 사업에서 얻는 이익 등을 포함하여 매 달 전체 급료의 1/4. 약 72만 페리카를 벌어들였다.[2] 그 돈으로 같은 반의 이사와, 누마카와를 측근으로 만들어 지하 노역장의 작은 권력자가 됐다. 부식판매를 하거나 급여를 나눠줄 때 이사와, 누마카와가 오오츠키의 옆에 있다. 이 둘 이외엔 딱히 어울리는 사람도 없는 듯하나, 위급시에 일종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는 부하까지 합치면 무려 18명이나 있다. 그래서 E반 안에서는 거의 최고 실세. 후반 전개를 보면 다른 반장들과도 별로 사이가 좋진 않은 듯. 하긴 모두가 비천한 강제노역자에 불과한 지하노역장에서 인간미 넘치는 친밀한 유대관계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노역장에 들어온 뒤 첫 월급을 수령한 이토 카이지에게 첫 월급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자신이 사는 거라며 맥주 한 캔[3]을 공짜로 주고, 사치를 부리게 만든 다음[4] 도박에 끌어들였다. 그리고 카이지를 패배시켜 자신이 착취하는 일명 '45반'으로 전락시켰다. 여기서 45반이란, 빚으로 인해 원래 월급인 91000페리카의 반도 안 되는 45000페리카밖에 못받는 사람들을 말한다.

친치로에서 주사위 운이 비정상적으로 강한데, 이는 외출권을 2개나 사용해 외부에서 주문한 456 주사위를 은밀하게 섞어 쓰기 때문이다.

카이지는 미요시가 적어놓은 메모에서 오오츠키의 주사위 눈이 유독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간파하고 사기 주사위의 존재를 눈치채게 된다. 그리고 오오츠키를 쓰러뜨리기 위해 45반의 위치에 놓인 사람들을 설득해 단결시킨다.

카이지를 중심으로 모인 45반 사람들은 최소한의 군것질만 하면서, 적은 물건을 서로 나누고 술도 도박도 금지하고 버텨서 자금을 모았다. 근검절약 중인 45반을 흔들기 위해 오오츠키는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해 식사를 하러 들어온 45반 사람들에게 트집을 잡아 샤워를 다시 시킨 후 식사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밥을 안 주면서, 대신 자신들이 주문한 호화 식사를 대접해 근검절약의 끈을 끊으려 했지만 카이지의 반항으로 실패했다.

그러자 시간 외 노동, 병자 돌보기, 쓰레기 버리기 등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시키거나 노동수첩에 도장을 안 찍거나, 얼마 되지 않는 기호품인 각설탕을 몰래 구정물로 적시는 등 음습한 수단으로 괴롭혔다.[5] 그리고 85일 간의 극기 끝에, 45반은 오오츠키에게 진 빚을 완전히 청산하고 6월 30일 제대로 정규 월급을 받아 오오츠키에게 도전했다.

카이지가 처음엔 최소한의 돈만 거는 등 찌질하게 나오다가 갑자기 본색을 드러내고 다른 45반 인원들과 함께 수중의 돈을 올인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일단 받아들이긴 했으나 카이지 일행이 자기가 사기 주사위를 쓰는 걸 눈치챘으리라 짐작하고, 사기를 치지 않고 일반 주사위를 쓴다. 하지만 첫 번째 투에서 카이지가 달려들지 않고 두 번째 투에서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는 척을 했는데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자 "카이지 일행은 사기를 친다고 의심은 하는데 무슨 사기인지는 모르는 상태고, 따라서 그들이 전재산을 건 것은 나 오오츠키가 들킬까봐 사기를 치지 못하게 하기위한 허세다."라고 추측하게 된다.

그렇게되고 나니 카이지 일행이 내기에 건 돈이 탐이나, 결국 양옆의 부하들과 눈치를 주고받은 뒤 세 번째 투에서 456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카이지가 갑자기 달려들어 그릇을 빼앗는다. 동작 그만, 사기주사위냐? / 뭐야? / 눈이 4, 5, 6밖에 없는 주사위를 썼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 원래라면 옆의 부하 누마카와가 재빨리 막았어야 하지만 아직 주사위가 돌고 있어 결과가 나오지 않은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긴장하는 순간이라 방심할 수 밖에 없었고 카이지가 그것을 훌륭하게 찌른 것이다.

사실 카이지는 첫 번째 투에서 달려들려고 했었다. 하지만 오오츠키가 너무 노골적으로 자신을 쳐다보길래 수상해서 참은 것이다. 그래서 오오츠키가 더 이상 자신을 쳐다보지 않고 그릇의 주사위만 볼 때가 사기를 칠 때라고 생각하여 기다렸다가 빼앗은 것. 카이지가 오오츠키가 사기를 쳤다고 고래고래 소리치자 다른 반장들이 와서 '저렇게 떼를 쓰는데 한 번 봐주기나 하겠다'고 나오고, 그렇게 오오츠키의 사기가 들통나버린다. 오오츠키는 자신을 계속 도발해오던 카이지에게 한 방 먹이고 싶었기에 그만 욕심을 부려버려서 완전히 걸려든 것이다.

오오츠키는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의 주사위 눈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승부는 무효라는 억지 주장을 내세웠다.[6] 이에 지켜보던 관중들이 격노해 린치 직전까지 갔지만, 카이지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게임을 속행하자고 한다. 그리고 규칙은 오오츠키의 눈은 456주사위의 최하인 4가 나온 것으로 치고, 오오츠키가 그랬듯이 "자신들도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를 사용하겠다"는 것.

오오츠키는 비통하게 조건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도, 얼굴을 숙이곤 히죽히죽 웃어댔다. 오오츠키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금까지의 모든 승부를 변제당하는 것이었는데, 456 주사위로 승부를 재개한다면 많아봤자 45반 인원들이 걸어놓은 돈의 2, 3배만 물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오오츠키의 착각으로, 카이지는 더 굉장한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카이지는 비장의 무기인 111 주사위를 사용했다. 이것은 오오츠키가 먹고 버린 T본 스테이크의 뼈를 깎아 자신의 피로 눈을 물들여 만든 것으로, 모든 눈이 1밖에 없으므로 지하 친치로의 최대 룰인 5배 받기인 111 족보가 나올 수밖에 없다. 오오츠키는 항변했으나 카이지는 오오츠키에게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를 써도 좋다."는 룰[7]을 내세웠다. 여기에 지켜보던 다른 반장들이 카이지의 편을 들어주었고,[8] 구경하던 노역자들 역시 "네가 한 짓을 똑같이 당하는 것 뿐이잖아!"라며 오오츠키를 압박했다. 결국 오오츠키는 6연속 111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 상황에서 여태까지 모아온 페리카의 일부인 253만 5000페리카를 날리고 말았다.

이에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승부를 접고 돌아가려 했지만, 카이지는 오오츠키를 붙잡고 "대장은 2번 해야 한다."[9]는 친치로의 규칙에 따라 다시 한 번 승부를 받도록 강제했다. 오오츠키는 말도 안 된다며 회피하려 했지만 그 승부를 보고 있다가 지하에 나타난 제애그룹의 No.2 쿠로사키 요시히로가 나타나 이치가 카이지에게 있다면서 승부를 받아들이라고 했다.

오오츠키는 처음 본 요시히로를 보고 누구냐고 따져 묻지만, 요시히로 옆에 있던 부하가 한 "닥쳐라. 이분은 네놈 쯤은 마음만 먹으면 여기보다 훨씬 더한 지옥으로 보낼 수 있는 제애그룹의 2인자인 요시히로님이다."라는 말을 듣고 충공깽에 빠졌다. 그리고 부랴부랴 요시히로를 설득하려 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요시히로의 판정대로 질 수 밖에 없는 승부를 받아들였다.

쿠로사키 요시히로 왈, 여기서 오오츠키가 벗어날 확률은 456 주사위 대신 평범한 6면체 주사위를 사용해 111의 눈을 내서 111주사위와 무승부를 만드는 1/216(≒0.463%)의 상황 뿐.[10] 그리고 룰의 설정에서 456눈이나 그와 관련된 눈이 아닌 111눈을 최고로 두어 최고가 아닌 차선의 승리를 노린 오오츠키의 자제심은 칭찬받을 만 했지만, 어쨌든 패배의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 실책이었다고 지적하고 자신이라면 "부적 삼아서 자신도 111 주사위도 가지고 다녔을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오오츠키는 전심전력을 다해 111의 눈이 나오길 빌었지만 당연히 될 리가 없었다. 마침내 지하 친치로 사상 최대의 역사적 패배를 당해, 여태까지 모은 전재산 1774만 5000페리카를 몽땅 카이지 일행에게 털리고 불과 1800페리카만이 남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아 두 부하가 그를 부축해서야 그 자리에서 퇴장했다. 만약 여기서 오오츠키의 눈이 1.2.3(2배 지불)이 나왔으면 정신줄 놓는 걸로 안 끝났을 거다.

그리고 카이지는 이 돈을 밑천 삼아 지상으로 올라가 에 도전하게 된다. 늪이 지하에 중계될 때는 다들 카이지를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카이지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거기에 반장의 졸개로 미움을 받아 같이 고생하는 이사와, 누마카와도 같이 앙심을 품고 카이지가 주저앉길 바랐지만 결국 카이지가 승리해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마 이후에도 카이지에 대해 이를 갈고 있을 듯.

그 뒤로도 일단 지하노역장에서 반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기 행각도 들켰고, 지금까지 쌓아온 돈도 죄다 날렸지만 그 외에도 수익이 들어올 데는 많으니 아직 지위는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하긴 오오츠키 정도의 경험치를 보유한 반장을 새로 뽑기도 힘들 것이다. 효율적으로 노동자들을 관리해야 하는 제애 그룹 입장에서도 굳이 오오츠키를 경질시킬 이유도 없다. 애초에 강제노역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내분이나 일상에 별 관심도 없겠지만. 어쨌든 같이 사기치던 둘을 제외한 일당이 완전 박살났고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찍혔으니 부정 착취는 이제 꿈도 못 꿀 것이다.

E반에선 교활한 지배자지만 자기 자신도 채무자 신세인 것은 마찬가지다.[11] 원작에서만 알 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사실 오오츠키도 누군가에게 이용당해 지하노역장으로 끌려온 것이다. 이는 지하노역장까지 굴러올 때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냉혹한 법칙을 알지 못했다면서 한탄하는 오오츠키의 독백으로 알 수 있다. 확실히 바깥에서도 이 정도로 교활하게 살았다면 지하노역장까지 떨어지는 신세는 면했을 것이다.

그나저나 하는 꼴로 봐선 1-2년 지하 노역장에서 일한 것도 아닐 테고,[12] 페리카도 2000만을 목표로 1800만이나 쌓아두고 있었다. 이 돈으로 외출해서 온천, 하와이 여행 등의 사치를 즐기려 했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지하노역장에서 알박기를 하려던 걸지도 모른다. 사실 목표인 2000만 페리카라봤자 엔화로 따지면 200만엔밖에 안 되는데, 여기서 5년쯤 일했다 쳐도 200만엔으로 빚을 청산하는 건 불가능하다.[13] 어렵사리 모은 돈을 한참 남아있는 빚 변제에 쓰느니 차라리 숙식 걱정 없는 노역장에서 계속 반장으로 일하는 한편, 이런 식으로 모아놓은 돈으로 가끔씩 밖으로 나가 해외여행이라도 즐기며 살아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피우는 담배는 카이지와 똑같은 말보로다.

3 명대사

  •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14]
  • "관용이라는 정신으로 용서한다."[15]
  • "도박의 God께서는 사나이다운 배짱과 거금을 사랑하시지."[16]
  • "이 승부는 미확정...! 노 카운트다...! 노 카운트! 노 카운트! 노 카운트!"[17]

4 영화판에서의 오오츠키

카이지(영화)에 등장하는데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원작과 비슷하게 맥주캔 하나를 공짜로 사 주는 방법으로 카이지를 유혹해 직접 사 먹게 만들어 카이지의 첫 월급을 뜯어냈다. 하지만 친치로는 나오지 않았다.

카이지 2 - 인생탈환게임에선 지하노역장에 또 끌려온 카이지를 상대로 친치로를 벌였다. 오오츠키라는 이름이 제대로 언급됐다. 반장과 부하 2명을 상대로 계속 털리기만 하는 카이지가 떼를 쓰며 마지막 남은 돈을 전부 걸 테니 10만 페리카 제한을 넘겨달라 하자, 관용적인 마음으로 이를 허용했다. 그러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주변에 있는 다른 노역자들이 전부 일어나 가진 페리카를 전부 베팅했다. 그 액수는 무려 3백여만 페리카. 이후 456 주사위의 비밀이 들통나 반칙 책임지불로 4배 금액을 지불하게 됐다. 영화 시작한 지 5분도 안 되어 털리고 안습...

더 안습한 건, 카이지가 늪을 터트리고 반장 패거리를 제외한 E반 멤버 전원을 구출했기에 더 이상 월급 가불 수수료를 착취하거나 각종 먹거리에 페리카를 소모할 사람도 없다는 것. 망해도 아주 제대로 망했다.[18]

5 기타

각주에 적혀있듯이, "노 카운트!"를 외치는 신이 크게 네타화되어서, 결국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네타가 되어버렸다. 니코동에는 아예 오오츠키의 목소리로 노래하게 만드는 동영상들을 지칭하는 "チンチロイド(친치로이드)"라는 태그까지 있는 상태. 기어와라! 카이지양! OP, 반장 오오츠키, 총액 1825만 2000페리카의 소실 -DEAD END- 하지만 2013년 3월에 일어난 발렌타인 사건 때문에 니코동의 카이지 MAD도 거의 대부분 삭제되어 버려서 현재는 일부를 제외하고 볼 수 없다.
  1. '반장'을 일본어로 '한쵸'(はんちょう)라 읽는데, 이 '쵸'를 한자 장을 쓰는 대신 성우의 '쵸'로 가타가나로 이용해 쓰는 드립이 흥했다.
  2. 72만 페리카는 부식 판매에서 얻은 이익만 산정한 것으로, 친치로로 벌어들이는 액수까지 포함하면 그 배 이상으로 추정.
  3. 영화는 355ml, 애니, 만화에선 더 쪼잔하게 135ml.
  4. 맥주와 함께 안주로 키카노타네(감씨 과자)를 사려 했던 카이지를 꼬드겨 닭꼬치를 사게 했고, 거기에 감자칩까지. 이런 식으로 첫날에만 4만 페리카를 쓰게 만들었다. 이후엔 결국 5일 만에 400페리카만이 남게 됐다.
  5. 애니메이션에선 일부러 산재를 유발해 카이지의 몸을 다치게 하려고도 했다. 사실 원작에서도 나오긴 했는데 여기선 그냥 겁만 주려는 의도였기에 카이지가 멀쩡히 피했어도 별 신경을 안 썼지만, 애니에선 카이지가 무사히 피하자 대놓고 아깝다는 듯이 혀를 찼다.
  6. 여기서 억지 주장을 하면서 '노카운트! 노카운트!'하고 외치는데, 이 장면이 니코동에서 크게 네타화됐다.
  7. 당연히 오오츠키는 자기들이 쓰던 주사위를 카이지 일행도 쓰려는 거라 생각했지만. 카이지가 오오츠키에게 제안할 때 그게 어떤 특수 주사위인지는 말을 안 했기에 그대로 낚였다.
  8. 평소에 친치로 도박 때 그들도 오오츠키의 사기극에 피해를 많이 입은 듯하다.
  9. 오오츠키 자신이 파둔 함정에 자신이 걸려든 것으로, 카이지의 지하 친치로 첫날에 자신이 내세웠던 "부모는 소변을 싸거나(그릇 밖으로 주사위가 나가거나) 1로 나지 않는 한 2회 던진다"로 카이지의 2회 부모 때 456, 셋쌍오로 카이지를 -2만으로 몰아넣었던 걸 수백 배로 되돌려 받은 것이다.
  10. 실제로 오오츠키가 살 확률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까지 눈이 안 나와 다시 던지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1+1/2+1/4)×1/216=7/864(≒0.810%)이다. 참고로 눈이 안나올 확률은 1/2보다는 약간 높으니 저거보다는 좀 높다. 물론 이래도 1%쯤 되는 절망적인 확률인 건 마찬가지지만.
  11. 애당초 지하노역장의 노역자들이 채무자로 이치죠 세이야처럼 일을 망쳐 효도 카즈타카에게 찍혀 지하노역장으로 끌려오는 등 인생의 실패자들밖에 없다.
  12. 456 주사위를 제작한 것이 1년 전, 그리고 1년이 안 된 노동자에겐 외출을 허가하지 않으므로 최소 2년 이상을 지하 노역장에서 일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13. 카이지가 노역장에 잡혀올 때를 보면 천만엔 정도 빚이 있는 사람들이 잡혀온다고 했으니, 정상적으로 일해서 갚으려면 15년 정도 걸린다.
  14. 카이지가 자신의 꾐에 넘어가 일일 매점에서 돈을 탕진하는 것을 본 후 하는 말.
  15. 카이지가 45조를 단합하여 돈을 모으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티본스테이크 등 진수성찬을 준 것에 맥주를 그대로 오오츠키 얼굴에 들이붓자 하는 말. 하지만 그야말로 겉멋, 허세에 불과하며 실상은 이 때부터 증오가 쌓여 카이지 일동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16. 카이지에게 적극적인 베팅을 하게 만들기 위한 입발림.
  17. 456주사위가 들통나고 카이지가 111주사위를 던지는 것을 본 후 하는 말. 이 말 이후 관전을 한 노역자들에게 술병, 맥주병 등으로 몰매를 맞았다.
  18. 물론 E반 멤버를 반장 패거리만으론 굴릴 수 없으니 추가적으로 사람이 들어오거나, 본인들이 다른 반으로 들어가게 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