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시리즈의 인구 제공 건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에서는 4, 2에서는 5의 인구 증가 효과를 보였으나, 에이지 3부터는 기본적으로 인구 10을 제공하면서 건설 한도가 생기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목차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HP: 75
건설 비용: 목재 30
제공 인구: 4
인구 증가 건물. 당연히 건설은 석기 시대부터 건설 가능. (단, 시대 발전을 위한 건물로는 취급 안한다). 후속작들과는 달리 모든 유닛을 생산할 때 1의 인구를 차지했고, 인구 수 제한도 50명 밖에 되질 않아서 그렇게 많이 지을 필요가 없었다. 내구력도 약하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유럽, 중동, 아메리카, 동유럽, 아프리카, 지중해, 동아시아, 중앙유럽.
HP: 900
건설 비용: 목재 30
제공 인구: 5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인구 증가 건물로, 공격에 대한 저항력도 없어서 공성 무기나 공격력이 강한 유닛에게 순식간에 박살난다. 하지만 대학에서 석공술과 건축술을 연구하면 체력과 저항력이 증가해서 조금 더 좋아진다.
비잔틴의 경우는 기초 내구력이 높지만, 저항력이 0이므로 딱히 좋은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확장팩인 정복자에 접어들어서는 집을 짓지 않아도 되는 사기훈족이 출현하기도 했다.[1]
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나무 50이 들며, 건설 제한이 있어 많이 짓지는 못한다. 집을 다 지은 후에는 정착지를 확보해 마을 회관을 지어야 한다.
건물짓는 데 나무를 전혀 쓰지 않는 이집트는 공짜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유리.
확장팩에 등장하는 아틀란티스는 일반 집보다 비싸고 크지만 두 배의 인구를 수용 가능하고, 안에 일꾼들이 몸을 피할 수 있는 장원(Manor.영국 숙소와 이름이 같다)을 사용한다.
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오리지널의 유럽 국가들은 모두 집의 스펙이 동일하며, 대전사부터 다양한 문명에 맞는 고유 집이 추가되면서 단순한 인구증가 건물의 역할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4.1 일반 집
HP: 1200
제거 경험치: 40
건설 경험치: 20
건설 비용: 목재 100
제공 인구: 10
건설 한도: 20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유럽 국가가 사용하는 건물로 단순한 밥집의 역할이 전부. 건물 내구력 업그레이드 카드를 통해 내구력 40%를 증가시키는 것이 전부.
다만 독일은 팔라틴 개척지 카드를 통해 집의 인구 제공량을 10에서 30으로 향상시켜주는 혜택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카드 수송과 맞물려서 오는 율란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스페인은 카드를 사용하여 마을 회관이 제공하는 인구를 10에서 80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지을 필요는 없는 편.
아즈텍의 집도 기본 사양은 같지만 디자인만 조금 다르고, 마세우알틴을 불러오는 빅 버튼 기술인 코아우틀리에 숭배를 연구할 수 있다.
4.2 집(인도)
HP: 1200
제거 경험치: 30
건설 경험치: 15
건설 비용: 목재 80
제공 인구: 10
건설 한도: 20
인도는 주민이 목재 100을 소비하는[2] 국가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집의 가격이 20% 할인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보인다.
그런 점을 제외하면 커다란 차이도 없는 평범한 집
4.3 숙소 [3]
HP: 1800
제거 경험치: 54
건설 경험치: 27
건설 비용: 목재 135
제공 인구: 10
건설 한도: 20
영국 전용 집.[4]영국 경제발전의 핵심인 고유 주택으로 건설 완료와 동시에 주민 1명이 공짜로 생기는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영국의 초기 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다. 목재 35로 식량 100의 주민 1명을 만드는 것이라 등가교환 이상이라는 평가. 역사상 유래는 산업 시대의 노동자들이 집중되었던 거주 지역과 양을 키우는 장원 지역.
숙소에 대한 보조카드는 버지니아 회사인데, 효과는 숙소 건설비용 35% 할인. 보통 집보다도 더 싸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라 초창기에는 자주 사용되었으나, 점차적으로 쓰지 않는 카드가 되어갔다. 그 이외에도 영국 고유의 팀 카드인 집 건설 속도 증가도 주민 폭발의 주범 중 하나로, 모든 집의 건설 시간을 90% 줄여주는 효과라서 목재만 충분하면 주민이 숙소에서 뽑혀나오는 사태도 있었다.
초기에는 보조카드 둘을 뽑은 후 집을 되는 대로 건설->선택 후 삭제하고 다시 건설하는 방법으로 나무만으로 순식간에 주민을 왕창 불리는 밸런스 붕괴급 꼼수가 난무했기에 결국 숙소 한정으로 삭제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그 후로는 적에게 일부러 파괴당하기 위해 숙소를 맵의 곳곳에 뿌려두는 플레이가 생겼다(...). 파괴하자니 상대에게 주민을 주는 꼴이고 내버려두자니 자원줄의 상황이 상대에게 훤히 보이는 열뻗치는 상황이 발생하자 숙소의 건설시 주는 경험치를 늘려버렸다.[5]
대전사에서 새로 추가된 보조카드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과 대저택이 있는데, 나이팅게일의 경우는 실제 인물이 간호사였다는 것을 반영하여 숙소 주변에 있는 유닛이 자동으로 체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좋아보이는 기술이었으나.. 에이지는 워크래프트3처럼 유닛이 그렇게까지 귀한 것이 아니라서 묻혔다. 대저택 카드[6]는 숙소에서도 주민을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지만 주민의 생산 시간을 2배로 늘리는 단점이 있어서 쓰기도 애매한 카드라 덤으로 묻혀버렸다.
4.4 공동 주택[7]
HP: 1800
제거 경험치: 50
건설 경험치: 25
건설 비용: 목재 125
제공 인구: 15
건설 한도: 14
원거리 공격력: 10(사정거리 12, 쿨다운 3초)
이러쿼이의 고유 주택으로 일단 충돌 크기도 일반 집에 비해 크고, 제공 인구 수도 더 높은 일반적인 집의 강화판 건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집이 아니라 감시초소로 인구 증가가 보너스로 붙어있는 수준. 그 원인은 바로 불의 제단에서 추는 마을 방어의 춤과 고유 카드인 전투 주택으로, 전투 주택 카드는 공동 주택이 적에게 공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마을 방어의 춤은 건물의 내구력과 공격력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주택이 아니라 감시초소보다 강력하게 보일 정도. 간단히 말해서 인구 15도 늘려주고 원거리 공격력도 상당한 감시초소 14채를 목재 125로 지을 수 있다는 소리.
또한 숲의 선물이라는 커다란 나무 상자(목재 500)를 3개까지 받을 수 있게 하는 빅 버튼 기술도 가지고 있어서 우주방어에 공헌하고 있다.
4.5 사원
HP: 1600
제거 경험치: 50
건설 경험치: 25
건설 비용: 목재 125
제공 인구: 10
건설 한도: 20
동물 최대 수용한도: 4[8]
기능: 식량 자동생산(0.14)/목재 자동생산(0.10)/금 자동생산(0.10)/경험치 자동생산(0.34)[9]
일본의 주택이긴 한데, 일본이 종교적 전통으로 동물을 먹지 못한다는 기묘하고도 현실적인 조건으로 인해 가축과 야생동물을 신사 사원에 데려다놓고 부산물로 자원 생산을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가축 1마리가 모일 때마다 자동생산되는 자원의 규모가 달라지며, 주변에 있는 야생동물부터 포섭하기 때문에 팀 플레이에서 일본은 동맹국 입장에서 조금 애매한 존재.
사원에 들어간 동물은 사냥 불가능하게 바뀌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주민들이 먹지 못하게 되지만, 사원이 파괴되면 곧바로 도축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의 은행과도 같다. 특이하게도 신사는 탐험가인 이코이키가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정찰과정에서 정찰용이나 자원 수급용으로 적진이나 중앙 지역에 지어놓는 경우가 많다.
사원은 보조수단으로 불가사의인 도쇼구 사원이 있으며, 도쇼구 사원도 불가사의+사원인 데다가 동물을 최대 8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어서 강력한 보조건물인 셈. 또한 사원은 4시대에 고유 업그레이드인 축원으로 자원 생산 효율을 4배로(식량은 4.5배) 올릴 수 있어서, 동맹국이 작정하고 가축을 일본 동맹에게 풀어준다면[10] 4시대의 폭탄러시도 가능할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게 된다.
사원에 대한 지원카드로는 칠복신 하나가 전부지만, 칠복신 카드가 사원의 경험치 양성을 허용하면서 건설 경험치를 50%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카드 하나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동물이 없으면 생산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본을 야생동물의 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국가로 꼽히게 만들기도 한다.
4.6 토루
HP: 2500
제거 경험치: 80
건설 경험치: 40
건설 비용: 목재 200
제공 인구: 20
건설 한도: 6[11]
배 공격력: 50(사정거리 30, 쿨다운 3초)
원거리 공격력: 5(사정거리 24, 쿨다운 3초, 주민 2배, 기병 1.5배, 경보병 1.5배)
중국의 고유 주택으로 마을 회관의 미니버전에 가까운 성능을 지닌 건물. 역사적으로 중국의 객가족의 공동 주거지인 토루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런 이유에서 가축을 5마리까지 키울 수도 있는 건물. 그런데 생긴 건 몽골의 게르에 가깝다.[12]
간단히 정리해서 마을 회관 + 집 + 축사. 주민은 생산하지 못하지만, 보급품도 받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카드까지 쓰면 민병대 역할을 하는 의용군과 농민군도 소집할 수 있고 가축도 키워서 식량 수급도 할 수 있다.
건설 한도와 제공 인구 수가 불합리한 것 같지만, 토루는 자체적으로 체력을 올리면서 인구도 증가시키는 고유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중국 인구 220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
- 군청(목재 200): 인구 5 증가 + 토루 체력 10% 증가
- 구청(목재 200): 인구 5 증가 + 토루 체력 10% 증가
- 시청(목재 200): 인구 5 증가 + 토루 체력 15% 증가
- 도청(목재 200): 인구 5 증가 + 토루 체력 15% 증가
▶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토루의 체력은 50%가 올라가 있고, 인구 제공은 1개가 40을 처리하기 때문에 중국의 핵심 시설로 자리잡게 된다.
(지방 행정 카드가 연구되면 체력이 83% 향상된 상태에다가 인구를 50씩 제공하는 최강의 집이 되니 흠좀무)
중국의 고유 팀 카드인 지방 행정은 대부분의 집 체력을 50%(숙소, 토루, 사원은 33%라서 제외) 올려주고 지원 인구도 10씩 늘려주는 비범한 카드[13]라서 여기에 맞물리면 토루 5개를 지어도 인구 채우기가 더욱 수월하게 만든다. 또한 큰코영양카드로 토루마다 큰코영양 4마리씩을 받을수 있고, 고유 카드인 물소 사육은 아시아 지역의 가축인 물소를 토루가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해서 식량 수급에 도움을 주며, 토루 방어 카드를 사용하면 마을 회관처럼 토루가 공격도 할 수 있는데다 의용군과 농민군도 소집할 수 있는 미니 마을 회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초 공격력이 다소 안습해 보이지만, 그래도 병력 소집 및 홈 시티 수송도 가능하니 훌륭한 방어시설이 되는 셈.
또한 피난민 시리즈 카드는 마을 회관과 토루에 효과가 적용되어 주민이나 가축이 수송되기 때문에 토루의 수가 많을수록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그야말로 중국의 완소시설.- ↑ 다만 심시티에 있어선 집이 있는 편이 더 낫기 때문에, 훈족은 종족 특성상 공격적인 운영을 주로 해야 한다. 공격이 막히고 상대가 테크를 타면 후반 테크가 시망인 훈족은... 안습.
- ↑ 인도 통치 카드를 사용해서 식량 100으로 바꿀 수 있지만
- ↑ Manor.미쏠로지의 장원(아틀란티스)과 이름이 같다
- ↑ 미션에서는 아멜리아 블랙의 팔콘 회사(홈 시티가 아메리카 대륙, 즉 미국)도 사용한다. 하지만 영국과 달리 보너스 카드는 없다.
- ↑ 건물을 파괴할 시 주는 경험치는 건설시 주는 경험치의 2배다. 즉 마구 파괴당하면 상대에게 더 유리하도록 패치한 것.
- ↑ 이러쿼이의 대저택 카드와 다르니 혼동하지 말자.
- ↑ Longhouse. 미쏠로지에 나왔던 노르웨이 롱하우스 맞다. 문명 5에서는 긴 집으로 번역된 이러쿼이의 고유 주택.
- ↑ 코끼리는 2로 처리됨
- ↑ 동물이 없을 때의 기준 스탯이며, 경험치는 칠복신이라는 고유 카드를 써야 한다.
- ↑ 야생동물이 적은 맵에서
- ↑ 토루 마차 수송카드를 통해 한도를 1회에 1개씩 늘릴 수 있지만 크게 의미가 없다.
- ↑ 실제 토루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다
- ↑ 초기 인구 15를 제공했을 때는 사기라서 너프. 독일이 팔라틴 개척지를 쓰고 지방 행정이 겹치면 집 하나가 인구 45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