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내일도 승리의 등장인물로 이름은 차진우, 김민철이 연기한다.
선우의 동생으로 온라인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다.
반듯한 인성이며, 이해심도 많고 포용력이 있지만 고지식하고 눈치 없고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신문사에서 세리와 일하면서 수시로 다툰다.
2 직중행적
상사가 올린 영수증을 사적인 용도로 썼다며 굳이 딴죽을 걸어 눈총을 받고, 회식 때도 눈치 없이 애국가를 부르는 통에 분위기 다 망친다. 그래도 항상 뭐든 열심히 하는 열정맨이라 미워할 수도 없다. 검소함을 넘어 자린고비다. 동네 뒷산을 하루 종일 헤매 다니며 쑥을 캐서 쑥국을 끓여먹었다는 일화는 이미 전설이 될 지경.
이후 세리를 짝사랑하게 되며, 한세리를 둘러싸고 민철(홍주의 절친)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여 틈만 나면 충돌한다. 심지어는 세리를 대신하여 죄를 뒤집어쓰고 유치장에까지 갔다오는 순정파적인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결국 세리와 진우는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후 한세리에게 철저히 외면당한다. 인간 말종인 형 선우와 달리 심성이 고운 인물로, 그야말로 못된 형과 착한 아우. 형 잘못 만나서 이런 개고생을 하는구나...
- ↑ 물론 백업본을 몰래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