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淸海鎭

1 9세기통일신라의 해상 기지

당대 동아시아의 베네치아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장좌리(장보고 유적지)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신라흥덕왕 시대에 해적들의 칩입과 횡포가 빈번해지자 장보고가 군사 1만을 이끌고 상업의 요충지인 청해에 진을 설치하고 전략적인 시설을 마련해 해적들로부터 남해의 재해권을 장악하고 중국일본을 연결하는 중계무역으로 무역의 패권을 잡았으며[1] 서남항로도 개척, 강력한 해상왕국으로도 불렸다. 하지만 후에 장보고염장에 의해 암살되고 추종세력이 정부군에 저항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 위력을 두려워한 정부 고관들에 의해 해체되었다.

이를 따서 명명한 잠수함 구조함으로 청해진함이 있으며, 2014년 4월 16일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세월호의 소속사 이름도 청해진해운이었다.

2 바다의 전설 장보고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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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일행의 본 기지이며 시 드래곤의 모항이다.
자동화가 되어있어서 건물이 잠수도 가능하다. 조병창이나 승무원들의 편의시설이나 숙소도 마련되어 있는 모양.

이 기지 때문에 장보고 재벌2세설이 대두되었다. 모티브를 1에서 따왔고 장보고인 이상 반드시 나와야 했겠지만, 먼치킨급이라서.

  1. 당시 일본의 승려인 엔닌(圓仁)의 기록에 따르면 왜구를 피해 안전하게 중국으로 가기 위해 규슈의 항구에서 청해진 소속의 선단만을 기다리는 상인을 포함한 인파를 묘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보고를 해상의 지배자라 칭하는 등의 기록으로 당시 청해진과 장보고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