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한국어의 5언 9품사
體言
언어의 품사 | ||||
체언 | 명사 | 대명사 | 수사 | |
용언 | 동사 | 조동사 | 형용사 | |
수식언 | 관형사 | 부사 | 관사 | 접속사 |
관계언 & 독립언 | 조사 | 전치사 | 감탄사 |
1 개관
조사의 도움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 여기에 속하는 품사로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고, 문장 성분으로는 주어와 목적어가 여기에 속한다.
용언#s-1과는 대립되는 개념으로, 문법적인 개념의 특성은 그것이 조사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문장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해가 안간다.
예> 컴퓨터가 맛이 갔다(명사), 걔는 지금 울고 있다(대명사), 하나는 하나지 둘이겠느냐(수사)
이렇듯 사전에 있는 단어를 갖다 붙여도 문제가 전혀 없다.
반면에 이런 개념이 없는 외국어에서는 한국어로 이 위치에 있는 단어의 형태가 바뀌는 일이 왕왕 있다. 주로 굴절어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예> He likes me. ↔ I like him.
'나'와 '그'라는 대명사가 위치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