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작중 타천사 방송을 할 정도로 오컬트계에 푹 빠진 캐릭터로 '타천사', '요하네', '리틀 데몬'을 남발하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본 작품 개그지분의 대부분을 담당하지만 의외로 할 때는 성실히 하는 면도 보인다. 중반에는 나름대로 일코를 시도하지만 번번히 하나마루에게 깨지고, 아예 일코를 포기하고 향시 중2 모드에 돌입했다가 또 하나마루에게 츳코미를 맞기도(...). 일코해도 혼나고 중2해도 혼난다 이렇듯 작중 주로 엮이는건 하나마루. 의외로 어른스러운 면도 있는지라 낯을 다소 가리는 하나마루와 루비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타카미 치카가 스쿨 아이돌부를 만들기 위해 권유하는 모습을 나무 위에서 엿듣다가 떨어지면서 첫등장한다.[1]
자신을 요하네로 소개함과 동시에 지상의 하등한 인간들을 만나러 고귀한 내가 내려왔다거나 떨어진 충격과 떨어진 가방에 맞은 충격으로 다리와 머리가 꽤 아픔에도 꾹참으며 이 몸은 단순한 그릇이라 안아프다는 등 허세를 부리는 것이 백미. 또한 이때 머리에 책가방을 얹고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는데 역동적이라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입을 오므리고 말하는 듯한 중2병 연기톤과, 입을 활짝 벌리고 있는 작화가 서로 매칭이 잘 안되는 것 같다는 비평도 있는 듯.[2]덤으로 책가방이 요시코의 필수요소 중 하나가 되어 팬아트들에 계속 등장하고 있다.
그녀의 기행에 모두가 당황하는데, 쿠니키다 하나마루가 아는 척을 한다. 그러자 어쩔 줄 몰라하며 애써 외면하는데 하나마루의 기습적인 가위바위보에 낚여서 검지와 약지를 이용한 가위를 내 정체가 들키고 만다. 사실 하나마루가 요시코와 유치원 동창 사이였고,[3] 그녀가 가위를 이렇게 이상한 형태로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정체가 들킨 와중에 하나마루가 계속 "요시코"라고 부르자 "요시코라 하지마!"라고 외치면서 줄행랑을 치며 이를 하나마루가 뒤쫒고 루비도 울면서 따라간다. 이후의 묘사를 보면 하나마루&루비와 같은반이 되고 자리도 가깝게 배정 받았는데,[4] 『마술대백과』란 검은색 책을 거꾸로 들고 읽는 모습이 나온다.
2화에서는 자기소개 시간에 "타천사 요하네와 계약을 맺어 너도 나의 리틀 데몬이 되지 않을래?"라며 중2병 속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반 친구들을 벙찌게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핀~치"라는 말과 함께 짐도 놔두고 교실을 나가 그대로 학교를 안나오고 있다(...)고 하나마루가 언급한다. 또한 이를 걱정해준 하나마루가 누마즈마에 위치한 요시코네 집에 노트를 전해주러 간다는 언급도 한다.
한편 2화부터 정식으로 공개된 엔딩에서 뜬금없이 요우와 엮이는 모습이 나왔다. 작중 전개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여태까지 요시코의 주류 커플링과는 상당히 벗어난 조합이라서 당황해한 팬들이 많다고. 요우시코
3화에서는 마스크+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누마즈역에 나왔다가 라이브 홍보용 전단지를 돌리던 리코와 마주치는데, 약간 당황하지만 전단지만 받고 급히 자리를 피한다.[5] 이후 학교 강당에서 열린 Aqours의 첫 라이브를 보러오고, 꽤나 놀랐는지 마스크를 벗는다.
4화에서는 하나마루의 회상장면을 통해 등장하는데, 유치원 시절 나뭇가지를 들고 뭔가를 외우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 시절부터 범상치 않았던 모양. 이후 책좀 사려고 누마즈역 근처의 서점에 들러서 『천사대백과』라는 구입하다가 하나마루를 목격하곤 "즈라마루 강림"이라 말하며 게걸음으로 몰래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5화에선 타천사 요하네 컨셉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무사히 방송을 마쳐놓고 타천사 요하네 컨셉이 쪽팔리다는둥 절규하는게 개그인데, 데굴데굴 굴러다니다 촛대와 박치기를 한다 사실 요시코는 중2병 속성을 버리고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은 모양. 이후 학교에 몰래 숨어들어 분위기를 살피려고 했다가 하나마루와 만나게 되는데,[6] 그녀에게 반 친구들이 자신에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곤, 알고 아무일 없었던듯 학교로 돌아와 반 친구들 앞에서 평범한 학생을 연기한다. 하나마루에게 부탁해서 만약 자신이 중2병 언행을 선보이면 말려달라고 부탁하곤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급우들도 그녀를 걱정한 터라 반갑게 맞아주는데, 취미를 묻는 질문에 점술이라고 대답 - 친해질 기회라며 촛불 + 검은 로브를 걸치고 타천사모드로 돌변한덕에 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이상한 아이로 확정되고 만다. 나중에 하나마루보고 왜 말리지 않얐냐고 따지는데, 설마 그런 물건까진 가지고 올거라곤 예상을 못해서 하나마루도 벙쩌버린 모양.
한편 요시코의 타천사 모드에 영감을 얻은 치카가 타천사 컨셉으로 밀고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그녀도 Aqours활동에 끌어들이게 되고, 같이 영상등을 찍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타천사 컨셉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Aqours의 소개영상이 반짝 인기를 끌다 다시 순위가 내려가고,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며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불려가 지적을 받자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자책한 뒤 "이제는 정말로 끝!" 이라며 Aqours 활동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한다. 이때 하나마루의 추측에 따르면 평범하게 보이는 자신에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믿으며 중2병 컨셉을 민 게 아닐까 하는데, 다른 Aqours 멤버들도 비슷한 고민이 있던 터라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다음날, 집에 있던 타천사 의상과 장신구등을 정리하곤 밖에 나오는데 고스로리풍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던 Aqours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그녀들이 타천사 요하네로서 스쿨 아이돌부에 들어오라고 설득하자, 거부감을 느낀 요시코는 누마즈 주변을 불나게 뛰어나디며 피하는데 결국은 따라잡히면서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자신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치카의 설득에 넘어가 중2병 속성을 계속 유지하며 스쿨아이돌 활동을 하기로 한다.
6화에선 우라노호시 학원 폐교 이야기를 전해듣곤 다른 Aqours 멤버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폐교가 되면 누마즈쪽의 다른 학교와 통합이 되는데, 이때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중학교 시절 동창들을 만나는게 꺼려지니 폐교를 막는다는게 그녀의 목적인듯(...) 타천사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 PV영상을 찍은후엔 인터넷에 스트리밍을 했을때 동영상 편집을 여러번 해봤던 경험을 살려 Aqours의 PV영성 편집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반 친구들 앞에선 일코를 선보이지만, 경단머리에 검은깃털이 달리자 중2병 언행이 줄줄 나오는 등 인상적인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자신이 싫어하는 귤 주스를 억지로 마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화에선 Aqours가 우리우라 해변가에서 펼친 세컨드 라이브의 덕분에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7] 『도쿄 스쿨 아이돌 월드 운영위원회』 에 정식으로 초대를 받아 도쿄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타천사 요하네의 위대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는지 은근히 좋아하는데, 도쿄로 출발하는날 누마즈역 앞에서 가부키 공연급의 얼굴화장 + 악마풍의 고스로리 복장 + 길다란 인조손톱을 한채로 중2병 언행을 선보여 지나가던 행인들의 이목을 끈다. 같이있던 요우는 이 모습에 태클을 걸었고, 구경꾼들중에 어느 꼬마가 관심을 보이자 보지 말라며 말리는 엄마가 등장하는등 개그씬을 선보였다.
그리고 아키하바라에서 타천사 컨셉의 의상&악세서리를 파는 샵에 들어가더니 사족을 못쓰고 숙소에선 식탁에 올라가 박쥐날개 모양을 본떠서 만든 망토를 샀다며 자랑늘어 놓는등 대폭주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래도 Aqours 멤버들과 함께 칸다묘진이나 UTX 학원앞 대형 스크린을 찾는등 확실이 스쿨 아이돌로서의 활동엔 성실히 임했다.
8화에서 공연 직후 침울해하는 일행들과는 달리 혼자 중2병을 발동하며 기운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도 7화에서처럼 관심을 보이는 어린아이와 말리는 엄마구도가 그대로 나오는건 덤. 그러다 요시코라고 부르는 하나마루와 루비에게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라고 일갈하며 학교 이외에 공간에서는 거진 일코를 포기했음을 인증한다. 그 뒤에도 쟁쟁한 스쿨 아이돌들과의 수준차이에 의기소침한 부원들에게 어설프게나마 위로해주려고 하는 등 의외로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치카를 위로해 주기위해 모두 모일때 혼자 로리타패션에 우산까지 챙겨와 폼잡아놓고는 바다에 들어갈 때 혼자 깊은 곳에 발을 디뎌 빠져버리는 깨알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9화에선 루비의 언급을 통해 도쿄서 돌아온 뒤 아예 일코를 포기하고 상시 중2병 모드에 돌입하였다고 한다(...). Aqours 멤버들도 이제 그녀의 중2병 언행에 완전히 익숙해진 분위기. 그리고 3학년 트리오의 진실을 듣겠다며 루비와 다이아 자매가 도망갈 때마다 타천사류 포박(실상은 코브라 트위스트)로 붙잡아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이로써 요하네의 먹이사슬 순위가 늘어났다~ 이후 하나마루에게 촙을 맞으며 바로 제지를 당한다거나 쿠로사와 가에서는 모두가 심각하게 과거 이야기를 듣는 상황인데 눈치없이 혼자 헛소리하다가 하나마루에게 제지를 당해 입막음을 당하는등 개그씬에서의 활약이 두르러진다.
10화에서 바다의집 가게일을 돕는 과정에서 요리를 담당했는데, 타코야키에 문어 대신 타바스코 소스를 넣은 일명 "타천사의 눈물"을 만들었다.[8] 그 비주얼은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준... 당연히 팔리지 않았다(...) 합숙 때 해먹 형태의 상어 침낭을 덮고 히죽히죽 웃으며 잔 장면이 인상적이다.
11화에서 편의점에서 뽑기를 하지만 역시나 꽝이 나왔다... 리코가 Aqours에게 전화하면서 요시코의 목소리를 알아듣지만, 요시코는 바로 루비로 자리를 바꾼다. 요하리리 지지자들은 멘붕했다고...
12화에서 러브라이브 예선 결과를 기다리면서 의식을 치르려고 하지만, 지나가던 차에 촛불이 꺼지면서 방해받는다.
13화에서는 한여름에 춤 연습 중인데도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검정은 타천사의 아이텐티티이며 검정이 없음 살아갈 수 없다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타천가위를 내서 졌다. 어째서 항상 지냐는 대사로 보아 맨날 지는듯... 한 사람 당 100엔 씩 걷었지만 총 가격이 이보다 비싸게 나와 누가 비싼걸 샀냐며 한탄하기도 한다. 지구 예선 전에는 긴장하고 있는 루비와 하나마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둘을 뒤에서 껴안는다. "남은 것은 스쿨 아이돌이 되어 스테이지에서 타천하는 것 뿐!" 이라고 하면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이지만, 요시코 팬들 사이에선 그녀의 Aqours 가입 이야기를 다룬 5화에 대한 불만이 많다. 요시코의 분량 자체는 만족스러운 편이지만, 하나마루의 기계치 네타와 리코와 시이타케의 개그씬 등 사족이 많았고 갈등해결 과정 자체도 마지막의 추격씬으로 급히 마무리한 느낌이라는 평. 그래도 그 뒤 매 화마다 꾸준히 분량을 확보해 분위기 메이커와 개그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족으로 5화에서는 잠시 요하네로 불리긴 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드라마CD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요하네라고 부르지 않으며, 자신은 계속 요하네라고 주장하지만 역시 계속 무시당한다.(...)
- ↑ 쿠로사와 루비가 치카와 손이 살짝 닫는 바디터치가 이뤄지자 너무 부끄러워 초음파급 비명을 지른데 놀라서 떨어진것.
- ↑ 특히 "코코와 모시카시테 지쇼오데스카/데쇼카(여기가 혹시 지상인가요?)" 를 대사로 붙는 것을 상정하고 입모양을 그린듯하나, 실제 대사에서는 데스카/데쇼카(인가요) 가 언급이 되지않고 ~지쇼오(지상=地上)?로 끝나면서그냥 입만 뒤에 추가로 활짝 벌어지다보니 더욱 괴리감이 커진 부분도 있다.
- ↑ 유치원 졸업후엔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 ↑ 루비를 기준으로 앞자리가 하나마루, 오른쪽이 요시코.
- ↑ 그 상황을 멀리서 본 요우는 변장을 했어도 어디서 본것 같다는 말을 한다. 치카는 이 상황을 제대로 봤는지 불명.
- ↑ 하나마루에게 자신이 학교에 왔다는 사실을 들키자 놀라서 자리를 피해 교실 근처의 장으로 몸을 숨겼지만, 하나마루에게 금방 발각되어 대화를 나누게 된다.
- ↑ 인터넷에 업로드한 PV의 조회수가 5만건 돌파 + 스쿨 아이돌 랭킹이 99로 폭풍 상승했다.
- ↑ 이걸 먹은 루비가 곧바로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매운 맛을 못참고 뛰쳐나갈 정도로 맛이 강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