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유희왕 R,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등장인물
유희왕원작의 외전격인 유희왕 R에 등장하는 13인의 듀얼리스트.
사실 원작에서 카드 프로페서란 명칭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듀얼 전문 프로라는, 유희왕의 세계에서는 전형적인 인기 직업(...)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밴디트 키스.
그러나 이후 GX부터는 이 단어가 쓰이질 않고 대신 프로 듀얼리스트란 단어만이 쓰이게 되면서...OTL[1]
기본적으로는 돈에 고용되어 움직이는 용병으로,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은 검은 색으로 도색된 "블랙 듀얼디스크"를 소지하고 있다.
텐마 야코에게 고용되어, 카이바 코퍼레이션으로 오는 어둠의 유우기 일행을 저지하려 하지만, 대부분은 한 화만에 듀얼이 끝나고 발린다. 아무리 R이 월간연재라 해도 이건 좀 심하지 않은가.....
대부분이 사용하는 카드는 동봉 카드 형식으로 한때를 풍미했던 고가 카드들. 게다가 왠지 모르게, 이 녀석들의 덱이 스트럭처덱으로 2차례나 발매되었다.(티라 무크의 언데드덱, 커크 딕슨의 머시너즈 덱.) 앞으로 더 발매될 수도 있을 듯.
이 13명의 이름의 유래는 인텔 CPU의 코드네임.
참고로 이 중에서 항목이 있는 인물은 다 여자다. 이 위키니트들이
카드 프로페서 리스트
- 데슈츠 루
-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 건물 입구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카드 프로페서. 수비벽을 견고히 한 채 상대 몬스터를 세뇌해 사출하는 전투방식을 사용했다. 주력 카드는 캐슬 게이트. 어둠의 유우기가 블랙 매지션을 소환했을 때 필드 위 몬스터+라이프의 반을 소모해 세뇌했다가 소유자의 각인으로 이게 캔슬되는 바람에 패배. 패한후에는 자신의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한후에 카드키와 본사 내부 구조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물러난다. 이름의 유래는 333~450MHz 인텔 펜티엄 II CPU의 코드네임 데슈츠(Deschutes).
- 항목 참조
- 클라마스 오슬러
제비뽑기에서 지하에 배치되어 자신은 싸울기회가 없겠구나 라며 신세한탄을 했으나 커크 딕슨의 함정을 밟고 떨어진 유우기의 친구들 덕에 싸울기회를 얻게되어 죠노우치 카츠야를 상대한다. 외모로 보나 뭐로 보나 초딩에다가, 유희왕에서 곤충덱을 사용하는 엄청난 패배 플래그를 달성, 게다가 벌레자식이랑 전법마저 똑같다. 그래도 분전했지만 죠노우치의 야바위 갬블 카드에 결국 망해버렸다. 이 듀얼을 본 혼다는 죠노우치에게 "넌 듀얼리스트가 아니라 갬블러 같구만"이라고 발언. 여담으로, 이 녀석이 쓴 카드는 한 장도 카드화되지 못했다. 캐안습. 아,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랑 웜 드레이크라면 있다. 이름의 유래는 233~300MHz 인텔 펜티엄 II CPU의 코드네임 클라매스(Klamath).
- 커크 딕슨
- 죠노우치를 말 그대로 실질적인 부비트랩에 빠트리고 혼자가 된 어둠의 유우기를 습격해 듀얼을 걸었다.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는 말버릇이 있다. 하지만 유우기에게 동료가 없으면 싸우지도 못 하냐고 도발하거나 함정에 빠진 죠노우치를 보고 쓰레기통이 어울린다고 하는 등 성격은 더럽다. 주력 카드는 머시너즈로, 스스로의 덱의 머시너즈 몬스터들을 "기갑병대"라고 불렀다. 최강 몬스터 머시너즈 포스로 어둠의 유우기를 압박하지만, 코빈톤이 주박에 묶여버려 머시너즈 포스의 합체가 패배된 동시에 블랙 매지션 걸의 4연공격을 맞고 참패, 패닉에 빠져들다가 자신이 설치한 부비트랩에 자기가 걸린 후 쓰레기통에 쳐박힌다. 카드 프로페서들 중에서는 OCG형편이 제일 좋은 캐릭터로, 이 녀석이 쓴 머시너즈 덱이 스트럭처로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이름의 유래는 366~400MHz 인텔 펜티엄 II 모바일 CPU의 코드네임 딕슨(Dixon).
- 피터 코퍼마인
-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솔리드 비전 실험실에서 솔리드 비전인 척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죠노우치를 놀래켰다. 죠노우치가 실제로 놀랄 정도로 매우 개성이 강하게 생겼다. 주력 카드는 뮤턴트 하이브레인으로, 본인도 염동력을 쓸 수 있는듯. 뮤턴트 하이브레인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세뇌해 공격하고, 뮤턴트 하이브레인을 지키는 마법/함정을 사용하는 전술을 썼지만, 죠노우치의 트릭 플레이에 걸려 뮤턴트 하이브레인을 잃고 패배했다. 이름의 유래는 500MHz~1.13GHz 펜티엄 III CPU의 코드네임 코퍼마인(Coppermine).
- 미세스 마이코 카토
- 기품있어 보이는 노부인으로, 어둠의 유우기도 처음 봤을 때 그녀가 카드 프로페서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 주력 카드는 무려 그 유명한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 몬스터를 무조건으로 파괴하는 장착마법 "포이즌 보우건"과, 바분에게 직접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카멜레온 컬러"로 어둠의 유우기를 궁지에 몰아붙였다. 심지어 어둠의 유우기가 발동한 마법에 "마법 해제"를 카운터로 날릴 정도. 문제는 어둠의 유우기도 그걸 읽고 그녀의 "마법 해제"를 "마법 해제"로 맞받아친 것. 듀얼 후에도 서로의 듀얼을 칭찬하는 등, 몇 안 되는 어둠의 유우기가 인정한 카드 프로페서 중 하나다. 이름의 유래는 450~600MHz 펜티엄 III CPU의 코드네임인 카트마이(KatMai).
- 참고로, 한 때 나돌았던 D-휠체어의 주인공이 바로 이분이시다.(....)
- 멘도 시노
- 죠노우치와 마주친 카드 프로페서로, 이 녀석도 위의 클라마스와 마찬가지로 곤충 덱을 사용하는 엄청난 패배 플래그를 겸비했다. 주력 몬스터는 데스사이즈 킬러로, 그린 바분과 같은 동봉인 주제에 엄청난 무쓸모성의 효과로 곤충족은 쓰레기다라는 편견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선 놈. 이후 지박신 Uru가 뜰 때까지 곤충족은 이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죠노우치의 현상금이 10달러인 것만 보고 듀얼을 걸었지만, 결국 그가 듀얼 마지막에 한 말은 "이 녀석, 정말로 10달러밖에 안 된다고...?"였다. 이름의 유래는 266MHz 인텔 펜티엄 II 모바일 CPU의 코드네임 멘도시노(Mendocino).
- 윌러 미트
- 어둠의 유우기도, 죠노우치도 아닌 카이바 세토와 마주친 카드 프로페서로, 등장하자마자 듀얼 직전에 몬스터를 꺼내서 카이바와 공중전(...)을 벌였다. 주력 몬스터는 역시 한 때 엄청난 몸값을 호가했던 화이트 혼즈 드래곤. 그외에 그가 사용한 액스 드라고뉴트, 랜서 드라고뉴트, 미스트 바디 등도 착실히 카드화가 되어 있다. 효과를 갖고 있지않은 푸른 눈의 백룡을 그저 실전으론 못 써먹을 단순한 관상용 카드라며 디스한 바 있다.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을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특수능력으로 흡수해 반격하지만, 이 반격을 흡수해 반격한(....) 카이바의 역공에 패배한다. 이 당시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공격력은 5200,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8200.(....) 후에도 카이바가 나름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따라다니면서 해설역을 맡는다. 리버스 오브 아바타의 결말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유일한 카드 프로페서. 이름의 유래는 1.3~2.0GHz 펜티엄4 CPU의 코드네임 윌라멧(Willermette).
- 테드 바니어스
-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있는 텐마 겟코를 상대하게 된 카드 프로페서로, 야수족 혹은 야수전사족 덱을 사용하지만 이 녀석도 사용한 카드가 단 1장도 OCG화되지 않았다. 안습. 한동안은 자신의 전략으로 겟코를 몰아붙이지만 모든 것은 결국 겟코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지막엔 텐마의 "무장전생"의 효과로 인해 몬스터 카드로 변신한 공격력 2500 이상의 장착 마법 카드 5장의 다굴을 맞고 처절하게 패배한다. 게다가 나중에 밴디트 키스에게 쓸데없는 놈이라며 니킥까지 맞았다. 이름의 유래는 인텔의 첫 x86 펜티엄 M CPU의 코드네임 베니아스(Banias).
- 항목 참조
- 데프레 스콧
- 카드 프로페서의 넘버 투로, 실은 텐마 형제와 함께 페가사스의 밑에서 자랐던 고아. 야코처럼 페가사스를 없앴다고 여긴 유우기를 증오하고 있었다. 주력 카드는 그리드 퀘이서와 제타 레티큐란트. 데브리(우주 먼지)라는 이름답게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는 "코스믹 스페이스"를 사용한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며, 레벨이 폭주하는 그리드 퀘이서로 유우기를 위협했으나, 결국 그리드 퀘이서를 뛰어넘는 공격력을 갖게 된 토이 매지션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런데 얘 혼자서만 왕님이 아니라 무토오 유우기가 상대였다. 안습. 이름의 유래는 2.26~3.06GHz 펜티엄 4 A/2.8~3.8GHz 펜티엄 4 E CPU의 코드네임인 프레스캇(Prescott).
발열로 유명한 그 CPU 맞다
- 리치 마세드
-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 블랙 듀얼 디스크의 소지자로, 데프레와 마찬가지로 페가사스 밑에서 자라왔던 고아. 자신들과 같은 처지이면서도 어둠의 유우기의 편을 드는 텐마 겟코에게 분노해 그를 상대로 듀얼을 한다. 서부 테마의 카드들을 사용하며, 실제로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인 만큼 강해 겟코를 발라버리고 어둠의 유우기의 진로를 멈춰버린다. 그러나 그 후, 갑자기 마음을 바꾼 밴디트 키스를 만나고, 그가 사신 이레이저를 갖고 있는 것에 경악하며 패한다. 이 때 키스에게 블랙 듀얼 디스크를 빼앗기고, 후에 키스가 죠노우치에게 패배하여 블랙 듀얼 디스크는 죠노우치의 손에 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죠노우치는 티라에게 듀얼 디스크를 빌린 답례로 이 블랙 듀얼 디스크를 준 듯하다. 그리고 이해가 잘 안되지만 이 녀석이 쓴 카드도 단 1장도 카드화가 되지 않았다. 이름의 유래는
흑역사첫 인텔 IA-64 CPU의 코드네임인 머시드(Merced).
- 시다 밀
- 마지막 구역을 지키던 카드 프로페서로, 텐마 겟코가 리치 마세드에게 져버린 터라 길이 막혔다가 후에 모쿠바의 힘으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 어둠의 유우기를 막아 섰다. 그러나 듀얼을 하기는커녕 오시리스의 솔리드 비전에 경악해 기절한다. 다만 이때 유우기는 바빠서 상대해줄 틈도 없었기 때문에 후딱 해치운 것. 에이스 몬스터로는 '하이테크 마리오넷'이란 몬스터가 설정상으로 존재하지만, 이런 식으로 퇴장했으니 당연히 등장했을 리가 없다. 캐안습. 이름의 유래는 3.0~3.8GHz LGA 775 펜티엄 4 CPU의 코드네임인 시더밀(Cederm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