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 키스

バンデット・キース/Bandit Keith H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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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이냐? 난 밴디트 키스!

예전엔 전미 최강의 듀얼리스트로 유명했던 적도 있었다.
페가서스에게 처참하게 깨진 후로는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고 있다.
입이 험하고 공격적이지만, 듀얼 실력만은 확실하다!

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사용하는 덱은 기계족. 성우는 일본판이 코마다 하지메, 국내판이 김환진.

원래 양키풍으로 생긴 캐릭터라 그런지, 영어 더빙판으로 보면 혼자서 쓸데없이 영어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한국판 목소리도 김환진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항목플레잉담력행운경험
수치43434

본명은 키스 하워드. 예전에는 미국의 카드 프로페서의 전미 NO. 1 상금 벌이꾼이자 전미 듀얼 챔피언이었다. 비열하고 사악한 성격이며 여러 듀얼 대회에서 무패의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상금을 싹쓸이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밴디트(영어로 노상강도라는 뜻) 키스라고 불리우는 유명인이었다. 엄청난 양의 덱을 소지하고 있으며, 손목의 밴드 속에 카드를 숨겨두었다가 꺼내는 등의 타짜 행위도 저지른다.

여담으로 이름으로 보아 모티브는 추락의 달인 기스 하워드로 보인다.불타는 화염창고에서 유우기와 듀얼한거나, 킹덤때 해안절벽에서 추락해 추방당한건 혹시!?

2 작중 활약

범골을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발라버린 후 카이바 세토의 회상으로 첫등장. 카이바가 참관인으로 온 대회에서 거액의 상금을 걸고 페가서스에게 도전했다가 마인드 스캔에 걸려서 아주 제대로 안드로메다 우주 관광을 당해 패배했다.

여기서 그냥 이긴게 아니라 페가서스가 마인드 스캔으로 읽은 그의 모든 전략과, 그에 상응하는 대책들을 종이에다 모두 적은 뒤에 구경하고 있던 꼬맹이 한테 그 종이를 주고 자기 대신 듀얼을 시켰다. 그 뒤는 당연히…. 원작에선 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나오는데, 페가서스는 그러고서도 "이렇게 생판 처음 해보는 초보자들도 고수를 관광태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듀얼 몬스터즈"란 희대의 개드립겸 광고를 쳤다. 아무튼 이렇게 개망신을 당한다.

이 사건 이 후,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며 뒷세계에서 위험한 도박에까지 손을 대며[1] 밑바닥을 전전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페가서스에게 원한을 품고 복수를 위해 듀얼리스트 킹덤에 잠입하여[2], 고스트 코츠즈카 등을 부하로 모아서 페가서스에게 재도전하는 것과 동시에 우승 상금을 노린다.

코츠즈카에게 조언을 해 죠노우치 카츠야를 사냥하게 했지만, 오히려 코츠즈카가 죠노우치에게 패배하자 코츠즈카 일행을 두들겨 패고 스타칩을 뺏어서 자신이 직접 나서게 된다. 듀얼리스트 킹덤의 정식 참가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참가자에게만 주어지는 우승전 참가 카드가 없어서 밤중에 죠노우치의 방에 숨어들어 참가 카드를 훔쳤으며, 돌아가려다가 마주친 유우기에게 주먹질을 하다가 죠노우치한테 깨지기도 한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죠노우치와 대결. 이 때 자신의 카드를 키스가 훔쳐간 줄 모르고 혼란에 빠진 죠노우치를 마음껏 도발하며 비웃기도 했다.[3]

마법 효과를 씹어먹는 기계족과 데빌 조아로 죠노우치를 낚아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을 쓰거나 타임머신으로 시간의 마술사도 역관광을 태우거나 리볼버 드래곤으로 죠노우치의 필드를 쓸어먹는등의 온갖 속임수와 기교를 써가며 듀얼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중간에 소환한 슬롯머신 AM-7을 강화시키기 위해 7 이라는 카드[4]를 쓰는데, 그 카드 2장을 손목의 밴드에 숨겼다가 사용하는 진짜 사기도 저지른다.

하지만 죠노우치가 도굴꾼으로 타임머신을 빼돌려서 다시 부활시킨 메탈 붉은 눈의 흑룡에게 쳐맞고 패배하게 된다.[5] 우습게 보던 범골에게 반칙까지 썼는데도 비참하게 패배하자 듀얼리스트이길 포기하고 리얼리스트가 되어 페가서스에게 복수하려다가 실패하는데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결말이 다르다.

2.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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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듀얼을 하던 것을 간파한 페가서스한테 들켜서 어둠의 게임의 처벌을 받게 된다. 손이 리볼버로 변해서 스스로를 쏴서 리타이어.[6]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2.2 애니메이션

패배 이후 죠노우치가 가진 왕의 영광 카드가 다른 사람 것이니 듀얼이 무효니 뭐니 하면서 찌질대다가 페가서스가 키스의 사기를 폭로. 그대로 추방명령을 받아 경호원에게 끌려나간다. 하지만 경호원을 리얼 파이트로 쓰러트리고 페가서스에게 총을 겨누며 협박하다가 함정에 빠져 섬 밖으로 버려진다.[7]

이후 마리크 이슈타르한테 주워져서 재활용된다. 마리크는 키스를 천년 로드로 세뇌한다. 그 다음 어둠의 유우기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무토오 유우기와 듀얼을 시킨다. 듀얼 중 사기로 꺼내 든 제라 같은 레어카드로 유우기를 몰아붙이지만 실패한다. 그 자리에 천년 아이템의 기척을 감지한 바쿠라가 난입해 천년 로드의 힘을 차단, 세뇌가 풀렸다. 그런데 강제로 푼 거라 그런지 제정신을 못찾고 미쳐 날뛰면서 유우기의 천년 퍼즐도 깨부수다가 타잔 밧줄타고 날아온 바쿠라 료에게 제압당한 뒤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인정사정없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바람에 화재를 발생시킨 뒤, 아직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허겁지겁 어디론가 달아나버린다.

애니메이션 2기 초반에 광속 탈락했지만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밴디트 키스가 천년 퍼즐을 깨부수는 바람에(조각은 멀쩡했고 결합만 풀렸다) 유우기가 다시 짜맞춰야 하는데, 바쿠라가 조각을 주워주며 돕는 척 하며 자신의 영혼 일부를 잠식시켰다. 이게 나중에 일이 커진다. 원작에선 천년 퍼즐 부수는 건은 오토기 류지의 아버지가 했던 일.

2.3 유희왕 R

이 사태에 대한 원인제공자, 텐마 야코와 함께 또다른 흉막

원작의 결말을 따르고 있다. 텐마 야코가 페가서스를 정말로 살릴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사신 이레이저의 힘으로 부활시켜 재등장.다크 시그너? 부활한 이후 저승에서 페가서스를 만났고, 페가서스를 죽인 것은 어둠의 유우기였다고 야코에게 말한다. 이로인해 야코는 어둠의 유우기에게 복수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키스에게는 죽었을 당시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았다. 페가서스를 만났다는건 거짓말. 하지만 저런 말을 하면 야코가 유우기에게 덤벼들 것 이고, 자신은 그 와중에 죠노우치에게 복수를 하리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죽인 페가사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는데 페가사스는 이미 죽어서 복수를 할 순 없었고 자신을 쓰러트린 죠노우치에게라도 복수를 하고 싶어서 꾸민 일 이었던 것. 야코도 그의 말에 거짓이 섞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름의 해석을 통해 복수의 칼날을 돌릴 대상을 유우기로 정했다. 말하자면 야코에게 유우기를 노리라고 등을 떠민, 흑막의 포지션.

이후 텐마 겟코를 쓰러뜨리고 돌아오던 카드 프로페서 리치 마세트를 캐발라버린 뒤 그의 블랙 듀얼 디스크를 차고[8] 죠노우치의 앞을 막아서게 된다.

여기서는 사신 이레이저와 기계덱을 사용하지만, 리볼버 드래곤등 키스를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가 별로 나오지 않아서 예전과 같은 듀얼은 보여주지 못했다.[9]

이후 사신 이레이저의 효과로 필드 위의 모든 카드를 파괴하고[10], 다시 데모닉 모터 Ω를 소생시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결국 죠노우치의 악마의 주사위로 공격력이 내려가고,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에 데모닉 모터가 썰려 패배.

패한 후에는 죠노우치에게 블랙 듀얼 디스크를 내주며 다시 한번 듀얼을 하자고 했다. 그러나 정작 죠노우치는 "지금의 당신과는 듀얼 안 해. 나중에 당신이 정말로 듀얼을 즐길 수 있게 되면 그때 다시 하겠어."라는 말을 남기고는 예전에 키스의 덱에서 슬쩍한 시간의 기계 - 타임머신 - 을 돌려주고 가버렸다. 이 순간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연출상으로 보면 다시 죽은 듯한데, 죠노우치가 축 늘어진 키스에게 나중에 다시 듀얼하자는 말을 남긴 걸 보면 그건 또 아닌 듯하고...

2.4 게임

유희왕 8 - 파멸의 대사신 - 에서는 전 구울즈 캐릭터들을 모아서 "네오 구울즈"를 만들기도….

듀얼 터미널 - 반격의 저스티스!! - 에 추가 캐릭터로 참전. 리볼버 드래곤과 블로백 드래곤, 트윈 배럴 드래곤 등 코인 토스로 상대 필드 위의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주축으로 듀얼을 한다.

3 사용 카드

3.1 듀얼리스트 킹덤편

3.1.1 OCG화 된 카드

3.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메가트론 : 원작 사용 카드
  • 마법 카드
    • 밴디트-도적

Pillager-JP-Anime-DM.png

한글판 명칭도적
일어판 명칭バンデット~盗賊~
영어판 명칭Pillager
일반 마법
상대 플레이어의 패를 보고 카드를 1장 빼앗아올 수 있다.

상대패를 확인하고 원하는 카드를 가져 갈수 있는 사기 카드.

3.2 배틀 시티 편

3.3 유희왕 R

3.3.1 OCG화 된 카드

3.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모터 카이젤
    • 모터 셸
    • 모터 바이올런스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스크랩 개라지
  1. 러시안 룰렛을 하는 장면이 있다...
  2. 정식 출전이 아니라서 초대권이 없었다.
  3. 참가 카드는 총 두 장. 페가서스에게 도전할 권리가 있는 백지 카드와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보물 카드이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본선 대결에 참가할 수조차 없다. 키스는 자신이 이미 이긴거나 다름없다며 뻗대고 있었는데 쿠자크 마이가 자신의 카드를 건네주지 않았다면 죠노우치는 거기서 끝났을 것이다.
  4. 카드 이름이 '7'이다. 기계족의 공격력/수비력을 700점 상승 시키는 장착 마법. 이후 실제로 '7'이라는 카드가 나왔지만 원작과는 전혀 다른 효과였고 원작 효과를 가진 카드는 '7 카드'라는 이름으로 발매.
  5. 유희왕 R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이때 그만 자신의 덱을 흘리고 가서 이때 죠노우치가 시간의 기계-타임머신 카드를 빼돌렸다.
  6. 영화 비디오드럼이 생각나는 연출.
  7. 한국 더빙판에선 협박하는 장면이 잘리고 페가서스에게 뛰어들자마자 페가서스가 함정을 발동시켜 떨어지는 것으로 편집되었다. 그러나 챔프 TV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8. 하지만 이것은 키스의 자충수였다. 블랙 디스크는 덱에서 드로우한 카드만 필드에 깔 수 있기에 전처럼 손목의 밴드에 카드를 숨겼다가 꺼내서 사용하는 수법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
  9. 게다가 에이스 몬스터인 데모닉 모터 Ω는 오히려 죠노우치가 발동한 카드의 효과로 뺏겨서 사신 이레이저가 죠노우치가 소환한 데모닉 모터 Ω에 썰리는 굴욕을 보여줬다. 여기서 죠노우치가 외친 기술명은 "죠노우치 크래셔!"
  10. 이때의 연출은 목이 잘린 이레이저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피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연출이었다. 심지어 키스와 죠노우치 조차도.
  11. 팔목에 숨겨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