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리아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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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Karelia Suite Op.11 (카렐리아 모음곡)

덴마크 출신 지휘자인 미카엘 쇤반트가 지휘하고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카렐리아 모음곡.

1 개요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가 28살 이었던 1893년에 작곡한 곡. 초기 작품 중의 하나로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2 곡의 배경

카렐리아 모음곡은 원래 7곡 이었다. 그 7곡 부수(Tableu)음악은 핀란드 동남부 카렐리아에 위치한 비보로크[1]의 알렉산드르 제국 대학[2]에서 1893년 11월 13일에 열린 '비푸리 지방의 교육을 돕기위한 축제와 복권행사'에서 연주되었는데 노래를 듣는 관중들의 태도[3]때문에 핀란드 시인 Ernst Lampén이 공연을 "마치 태풍이 몰려오는 줄 알았다"라고 평할 정도 였다(...) 충격을 받은 시벨리우스는 공연이 끝나고 즉시 그 7곡 중 아래 3곡만 뽑아서 짜집기편집한 후 카렐리아 모음곡을 내놓게 된다.

3 곡의 구성

3.1 카렐리아 모음곡

오케스트라 편성은 플루트 4, 오보에 3,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베이스 드럼, 심벌즈, 트라이앵글, 현5부

  • I. Intermezzo
곡의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간주. 1333년 리투아니아의 공작이 세금을 거두는 장면을 묘사한 악장으로 경쾌하고 소박한 멜로디와 리듬이 돋보인다. 이 악장에서 주제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번째 주제는 곡 시작부터 금관악기목관악기가 조용히 연주할때 제시되고, 두 번째 주제는 첫 번째 주제를 현악 5중주와 목관악기들이 연주한후 제시된다.
  • II. Ballade
발라드 풍으로. 1446년 미이푸리의 성에서 노래하는 시인을 표현한 악장이다.
  • III. Alla marcia
행진곡 풍으로. 1580년과 1611년 프리오제르스크를 점령한 스웨덴 군대를 묘사한 악장이다. 명량하고 재치있는 선율이 돋보인다. 그런데 다른 '행진곡풍으로'연주하는 곡들[4]과 다르게 매우 선율이 부드럽다.

3.2 부수 음악 전체

시벨리우스는 자신이 관심이 많던 카렐리아 지방의 역사를 곡의 테마로 잡아두었다.그런데 관중들의 태도는...

1. 서곡
2. 테마 1[5] : 1293년, 카렐리아 가정에서 전쟁의 소식을 듣다.
3. 테마 2 : 비푸리 성의 건설
4. 테마 3 : 1333년, 리투아니아의 공작이 케키살미[6]의 세금을 걷는다.
5. 첫 번째 간주
6. 테마 4 : 1446년, 비푸리 성에서의 스웨덴의 국왕 칼 12세
7. 테마 5 : 1580년, 케키살미 성문 앞에서의 폰토스
8. 두 번째 간주
9.테마 6 : 1710년 비푸리, 포위당하다.
8. 테마 7 : 1811년 카렐리아, 핀란드의 나머지 지방과 연합하다.
10. 테마 10 : 핀란드 국가 역시 시벨리우스

  • 굵은 글씨는 카렐리아 모음곡으로 쓰이는 곡들은 표시한 것이다.

4 여담

시벨리우스는 카렐리아에 상당한 애착을 가졌었다고 한다. 젊어서는 그 지역의 민속음악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신혼여행도 카렐리아로 갔다고 한다.

추가 바람
  1. 핀란드와 소련이 겨울전쟁을 종결시키면서 핀란드가 소련에게 빼앗긴 자신들의 예전 영토의 약 10%가 이 지역이 해당된다. 핀란드 영토일 시절 도시 이름은 비푸리(viipuri)
  2. Imperial Alexander University, 현 헬싱키 대학 이 당시에 러시아가 핀란드를 점령하고 있어서 그렇다.
  3. 당시 관중들이 현대 클래식 공연 예절이 아닌 공연 중에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한다.
  4. 위엄이 넘치는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등등
  5. Tableau, 더 좋은 해석을 할 수 있는 위키니트는 변경 바람
  6. 겨울전쟁, 계속전쟁이후 소련에 할양되어 현재 러시아의 영토로서 '프리오제르스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