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미 카즈키가 아니다.
風間火月
생년월일 | 메이와 7년(1770년) 7월 21일 신시(새벽 3시∼5시) |
출신지 | 히젠(肥前)국 와타바시(渡橋)아래 |
신장 | 5척 8촌(약 175cm) |
체중 | 18관(약 68kg) |
혈액형 | AB형 |
무기명 | 주작 |
유파 | 카자마류 인술(風間流忍術) + 아류 |
좋아하는 것 | 멧돼지 |
싫어하는 것 | 털이 많은 벌레 |
콤플렉스 | 형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 |
존경하는 사람 | 스승 |
검의 길에 대해 | 뜨거운 싸움은 이겨도 져도 기분이 좋다 |
특기 | 많이 먹기 |
평화를 느낄 때 | 하즈키가 해 준 밥을 먹고 있을 때 |
좋아하는 타입 | 하즈키 |
1 개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등장인물. 4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성우는 빌리 칸으로 유명한 야마니시 아츠시.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오카자키 마사히로. 저래봐도 한때 사무라이 스피리츠 4의 주인공이였다. 그러나 기억해주는 사람은...아니 알려고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듯[1].
붉은 옷과 화염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이라는 외형답게 화염계열의 기술을 사용하며, 상당한 열혈한. 그의 기술은 후에 시시오 마코토의 기술로 오마쥬되기도 했다[2].
형인 카자마 소게츠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보다 위에 있지만, 언젠가는 형을 뛰어넘고 싶다'는 일종의 동경심을 갖고 있다.
별명은 바지장수. 염멸의 발동모션[3]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하지만 사쇼가 캡콤 게임이었다면? 장기 자랑 장수가 됐을지도 모른다. 이런 연유로 사쇼 커뮤니티에서 통한 염멸의 별칭도 '바지벗기'(…).
2 시리즈별 모습
시기상으로는 제로에서 첫등장. 제로의 엔딩에서 엔쟈에게 융합당할 뻔한 것을 소게츠가 처단하려 했으나, 마물을 봉인하는 능력을 가진 여동생 카자마 하즈키의 도움으로 주작에 엔쟈를 봉인하게 된다. 이후 엔쟈와는 공생하게 되고 언제 엔쟈가 자신을 지배할지 알 수 없게 되는 불안정한 상황이 된다.
4에서는 하즈키가 납치되어 조직을 이탈하고(도주 닌자). 형인 카자마 소게츠에게 쫒기게 된다. 결국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와 미나즈키 잔쿠로를 쓰러트리고, 하즈키를 구출. 이후 형인 소게츠가 그를 죽은걸로 위장해 하즈키와 함께 도망가게 만든다.
이후 아수라 참마전에서는 엔쟈에게 지배당할 각오를 하고 하즈키를 구하러 나선다. 그러나 엔쟈는 그의 각오에 감동하여 그와 공생하는 길을 택한다.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천 스피릿츠 한정으로 개캐에 등극했다. CD 끄트머리에만 스쳐도 들어오는 BBC - 대폭살 콤보는 둘째치고 대폭살이 낙법 불가능이라 이후 재염을 여유롭게 모아줄 수 있다.
아수라참마전에서 나찰 버전의 카즈키는 엔쟈로 불리지만 자아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카즈키가 직접 각성한 것이기때문에 기술의 격이 다르다. 특히 MAX버전으로 사용하는 육도열화는 정말로 지옥의 육도를 연상케하는 여섯번의 기술을 사용한다.
3 성능
형인 카자마 소게츠와 비슷한 모션을 취하는 기술이 몇 개 있으나, 운영법은 완전히 다르다. 소게츠가 우월한 리치와 대미지의 기본기로 적을 압박하면서 기본기 위주로 싸우는 반면, 카즈키는 기본기가 판정과 속도는 좋은 반면 리치나 데미지 둘 다 그닥 좋지 않으며, 필살기로 이를 보완하는 스타일이다. 체공속도와 움직임이 빨라 짧은 리치를 속도로 메꿔 적을 압박해야 한다.
거기에 점프 강베기는 아래에서 올려치는 모션으로 인하여 극도로 짧은 리치를 가지지만 발동 속도와 파워는 준수. 스테이지를 열심히 뛰어다니는 스타일이며, 몸으로 들이대면서 한 방을 노리며 싸우는 만큼 초심자용 캐릭터는 아니다.
카즈키 운용에 있어 핵심 요소는 재염 활용이다. 재염을 사용하면 불덩어리가 생성되어 카즈키를 따라다니는데, 모은 만큼 소비하여 필살기를 강화할 수 있다. 재염은 총 3개까지 모을 수 있는데 아마쿠사 강림에선 실제 개수가 늘어나는 반면 제로부턴 한 덩어리가 점점 커지는 식이다.[4]
재염에 대응하는 기술을 사용할 때 A/B/C/AB에 따라 재염을 더 소모하여 대미지와 특성이 조금씩 바뀐다. 예를 들자면, 손톱만큼 체력을 빼는 재염0 대폭살에 비해 재염3 대폭살[5]은 체력 바 한 줄의 90% 정도를 뺄 수 있으며, 장풍류 기술에 해당하는 초열혼의 경우 재염3 초열혼은 왕장풍데미지 추가와 함께 상대방의 거의 모든 장풍류 기술을 씹고[6] 들어간다. 그 외 본인 피격이나 다운시 재염을 공격보내서(!) 상대방의 추가타를 막는 것도 가능하다.[7]
나찰 버전은 근거리 특화의 육도를 중심으로 한 방을 노리며 자세한 내용은 엔쟈 문서를 참고.
4 필살기
재염 대응기는 ★로 표기한다.
- 재염
- 재염 대응기를 강화하는 재염을 하나 생성한다. 선술하였듯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다.
- 대폭살★
- 카즈키의 대표적인 필살기로, 전방으로 손을 내밀어 적을 잡아 폭발을 일으키는 쿠사나기 쿄의 금월 비슷한 타격 잡기. 가드가 가능하지만 판정이 좋고 속도도 빨라 기습적으로 찔러주거나 연속기의 마무리로 넣기 좋다. 물론 사거리는 좋은 편이 아니므로 적절히 접근해 줘야 한다. 재염으로 강화할수록 대미지가 상승하는데, 초열혼과 달리 잡기가 성공 해야 재염을 소모하므로 헛쳐도 재염을 낭비할 일은 없다. 3단계 대폭살은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한다. 아마쿠사강림 시리즈 한정으로 분노 필살기에도 대응하므로 이것을 중첩시켜 사용하게 되면 대미지가 더 커진다.
- 초열혼★
- 파이어볼. 2D 사무라이 시리즈 한정 사용기술. 작은 불덩어리를 날리는 기술이지만 재염으로 강화하면 굉장히 강해진다. 이 중 특히 B로 나가는 1단계와 AB로 나가는 3단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1단계의 경우 적에게 경직을 주면서 밀어내기 때문에 앉아 근접 강베기나 중베기에서 캔슬해 쏜 다음 달려가서 또 콤보 공격을 먹일 수 있는 중요한 콤보용 필살기고, 3단계는 위에서 언급했듯 크고 빠른데다 체력 반은 날려버리는 왕장풍이라 딜레이 캣칭으로 써 주면 일격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3단계 피해량은 3단계 대폭살과 같다.
- 염멸
- 일명 바지벗기. 제자리에 분신을 생성해 폭발을 일으킨 다음 본체는 뒤에서 나타난다. 발동이 느려 예측해 써야 하지만 공방중 기습적으로 써 주면 이따금 걸리며, 대공기로 쓰기에도 좋다. 뒤에 나타나는 거리는 약/중/강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선딜이 느리지만 후딜도 좀 있는 편. 폭발은 다단히트기에 가드대미지 긁기에 좋지만, 상대방에게 딜레이 캣치에 좋은 기술이 있다면 주의를 요한다.
- 화염 되돌리기★
- 적 공격에 맞아 경직에 빠지거나 다운되었을 때 발동할 수 있는 기술로 재염이 하나라도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발동하면 재염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데 적에게 맞춰 공격할 수 있다. 대미지는 약베기 한방 수준이지만 경직은 있기에 적의 연속기를 끊을 수 있다는데 포인트가 있다. 아마쿠사 강림 시절엔 무조건 하나만 소비한데다 14연참을 끊을 수 있어 굉장히 유용했지만, 제로부턴 모아둔 재염을 한방에 다 날리는데다[8] 14연참도 없기에 약간 너프받았다.
- 우연각
- 아마쿠사 강림 시리즈에서 나찰 카즈키가 사용하는 발차기 따귀공격. 좌우 레버난사로 공격의 횟수를 늘릴 수 있다.
- 나찰 카즈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아마쿠사 강림 시리즈에서는 밑으로 기는 슬라이딩으로 시작한 후 상대를 와이어 대미지로 벽에 날린 후 우연각의 모션으로 공격하는 나인하르트 지거의 그것과 비슷한 형태의 공격을 한다. 분노 필살기에 대응하며 무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분노를 하지 않아도 위력은 꽤나 높지만 분노를 하면 1줄을 빼는 것은 일도 아니다. 3D 사무라이 시점에서는 시혼의 경우 그 패턴이 세분화하여 염사각성으로 강화를 하였는지에 따라 내용이 바뀐다. 아수라참마전에서는 상시 엔쟈 상태이므로 공격의 형태가 손과 발로 공격하는 패턴이지만 그 공격의 호쾌함은 과거의 그것과는 완벽하게 다르다. 분노시에는 정말로 육도열화의 六에 대응하는 여섯번의 공격을 하게 된다.
- 부동격★
- 3D 사무라이 시리즈에서 카즈키가 사용하던 나는 도구. 초열혼과는 다르게 사정거리에 제한이 있다.
- 지룡염
- 3D 사무라이 시리즈에서 카즈키가 사용하던 기술. 형이 쓰던 월광과 비슷한 성격이다. 이쪽은 지면을 쳐서 불기둥을 만든다.
- 화염격/폭폭 화염격
- 아마쿠사 강림버전에서 수라 카즈키가 사용한 무기 날리기 필살기. 사나이의 호쾌한 태클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막히면 틈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필의 형태로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3D 시리즈에서는 일반기술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앞에 붙는 폭폭이 빠진다. 성능은 발동속도, 후딜 모두 크기때문에 성능이 썩 좋다고는 볼 수 없다.
- 염열옥
- 아수라참마전 버전에서 나찰 카즈키가 사용하는 필살기. 자신의 주변 땅을 용암으로 만들어 상대의 발을 태워 천천히 쓰러지게 하는 기술.
- 주타염신장
- 3D버전에서 사용하는 커맨드잡기.
- 염황전신
- 3D버전에서 사용한 기술. 하이퍼 아머. 해당 시간 중에는 가드를 할 수 없다. 대신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체력이 있는 한 자신의 공격을 맞출 수 있다. 형의 수황전신과 기본은 같다.
- 염사각성
- 해당 이름을 가진 기술의 형태는 좀 복잡하다. 일단 아마쿠사 강림버전에서는 나찰 카즈키가 사용한 무기 날리기 필살기로 수직으로 불기둥을 소환한다. 육도열화의 2단 날리기 후 벽을 튕기고 날아오는 상대를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시혼 64에서는 해당 이름은 같지만 성격이 달라져 육도열화의 기술을 일시적으로 강화시키는 파워업 필살기가 된다.
- 대염상
- 3D 사무라이 시리즈에서 카즈키가 비오의로 사용하던 기술. 수직으로 불기둥을 소환한다거나 자신의 주변에 대폭발을 일으킨다.
- 광각성
- 3D 사무라이 시리즈에서 나찰 버전의 비오의. 한 번 절망의 포효를 내지른 후 바리에이션에 따라 여섯가지 형태의 기술을 사용한다.
- 패턴 1 - 상/상/중 공격
- 패턴 2 - 상/상/하 공격
- 패턴 3 -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 상대를 손으로 밀어내 강력하게 튕겨냄
- 패턴 4 - 염멸난사
- 패턴 5 - 호쾌하게 하늘로 상승한 후 몸을 사리지 않는 박치기를 사용한다.
- 패턴 6 - 반격기
5 기타
특이사항으로 나찰 상태에서 소게츠와 대전해서 2라운드 다 이겼을 때, 두번째 승리포즈가 수라의 것으로 바뀐다. 이유는 나찰 두번째 승리포즈가 카즈키가 도망가고 소게츠가 쫓아가는 것이기 때문. 덤으로 대전 플레이에서 소게츠를 절단 피니시로 죽였을 경우 혹은 단말오의 피니시를 냈을 경우(이쪽은 상반신 폭파가 안 일어난다) 수라의 라운드 승리 포즈를 잡다가 주저앉는다. 이 모션은 제로에서 체력이 적을 때의 라운드 승리 포즈로 잔존한다.
여담으로 바람의 검심의 캐릭터 중 6인의 동지의 이누이 반진은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 ↑ 생각해 보면 조작설명에서 하오마루와 같이 대련을 하는 캐릭터가 카즈키였던 것은 분명 우연은 아니었을 것이다.
- ↑ 시시오의
구렌까이나'홍련완'이 대폭살의 오마쥬이다. - ↑ 상반신이 폭발하고 뒤에서 카즈키가 나타난다. 이후 남아있는 하반신은 쓰러지면서 소멸. 자결 모션도 이것과 같지만 차이점은 카즈키가 뒤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천검에서는 그냥 상반신 폭발 후 상반신이 없어지지 않고 처음 시전시의 폼을 잡은뒤에 스탠딩 포즈로 돌아오는 걸로 변경. 제로 스페셜에서 거하게 홍역을 치른 뒤 이렇게 바뀌었다.
- ↑ 여담으로 3개까지 모인 상태에서 다시 커맨드를 입력하면 더이상 충전되지 않는다.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4개째가 생기자마자 사라지고 제로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없으며, 대신 '읭?'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라?"라고 말하는 카즈키를 볼 수 있다.
- ↑ 해당 기술은 분노MAX에도 대응되어 있으므로 재염과 같이 사용하면 더 강력한 위력을 낼 수도 있다.
- ↑ 카자마 소게츠의 월광도 뚫어버린다.
- ↑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이게 상당한 이점이었는데, 바로 14연참을 당했을 때다. 14연참은 공격이 다 들어간 후 도발(?) 동작까지 끝나야 분노게이지가 채워지는데, 공격을 맞은 후 재염으로 공격해서 상대의 도발동작을 캔슬시켜 버리면 게이지가 채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4연참은 히트수만 많고 공격력은 형편 없어서 오로지 분노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서나 사용하는 건데 이걸 막아버리는 것.
- ↑ 그리고 3단계까지 모아도 대미지 상승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