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로갈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임드

1.1 불타는 성전

하이잘 산의 전투의 우두머리들
격노한 윈터칠 | 아네테론 | 카즈로갈 | 아즈갈로 | 아키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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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고 울부짖어 봐라! 너의 부질없는 목숨을 거두리라!

Kaz'rogal. 하이잘 산의 전투의 3번째 네임드.

호드 진영에서 싸우며 생긴건 파멸의 군주 카자크와 똑같이 생겼으나 대재앙의 칼날을 들고 있다.[1]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가장 쉬운 네임드. 참고로 유일하게 워크래프트3 마지막 캠페인에 등장하지 않은 네임드이다.

주요 스킬은 반경 8M(?)내의 모든 적을 기절 시키는 발구르기와 강력한 회전베기.

그리고 일정 시간마다 카즈로갈의 징표 라는걸 사용해서 모든 공격대원의 마나를 주기적으로 3천씩 태워버린다. 마나가 0이 되면 [남아있는 마나-자기 마나]가 빠진 수치의 데미지를 일정 범위 안에 있는 공대원 전체에 줬는데, 마나 관리 잘못해서 공대원이 몰린데서 터지면 전멸을 초래하곤 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징표를 박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힐러의 경우에는 암흑저항템을 입고 힐링을 하기도 했다. 여하튼 마나를 사용하는 직업군의 관리와 더불어 빠른 극딜로 잡아야 하는 네임드.

호드 주둔지의 NPC인 스랄이나 타우렌 전사들의 도움을 통해 아주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 이녀석들의 딜이 워낙 좋아서 설렁설렁 해도 쓰러진 카즈로갈의 모습을 볼수 있다. 때문에 호드 야영지에 카즈로갈과 아즈갈로를 편하게 잡기 위해서는 웨이브 중에 타우렌 전사가 안 죽도록 주의하는게 좋다. 다 살아있을 때랑 다 죽었을 때의 난이도 차는 제법 있는 편이다.

1.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최종 레이드인 지옥불 성채에서 아네테론, 아즈갈로와 함께 아키몬드 앞의 쫄로써 등장한다. 불타는 성전때와 비슷하게 주기적으로 '카즈로갈의 징표'를 특정 대상에게 찍는데, 해당 대상은 마나가 빠르게 소진되고, 마나가 0이 되면 폭발한다.

2 제노니아의 중간보스

베네둠 동굴의 보스. 짐승처럼 생겼다. 머리 가운데 보석(정령석)을 박은걸 보면 카방클의 일종일지도...? 패턴이 상당히 귀찮아서 그보다 상위레벨의 보스보다도 어렵게 느껴진다. 게다가 생명의 근원을 써봤자 풀피로 다시시작하니 초보들에게는 돌아버릴 보스.

  • 공중에 올라가 있기. 답 없다. 이것때문에 카즈로갈은 미친 난이도가 된다. 그림자로 위치는 나오지만 데미지를 먹일 수가 없다. 그림자를 밟다보면 타액을 떨궈 데미지를 먹인다. 근데 안밟자니 내려오질 않는다. 그림자를 한 4~5회 지나다니면 아래로 내려올 때도 있다. 주위가 흔들흔들 하면 내려올 타이밍이란 신호.
  • 하강. 이때 유일하게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하강은 내려와서 잠시 있다. 다시 점프-하강을 약 세 번정도 반복하는데, 스킬을 쓴다면 점프-하강을 캔슬할 수 있다. 그래봤자 공중 올라가기 패턴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답 안나온다. 내려와있을 때 스킬을 난사하면 한번에 피 반절정도를 깎지만 올라가서 피를 꽤 채우기 때문에 머리아프다.
  • 타액 낙하: 공중에 올라가있을 때 그 그림자를 밟다보면 타액을 흘린다. 데미지 아프다.
  • 유충 까기: 체력을 반절 이상 깎은 후 공중에서 사용하는 패턴. 카즈로갈 유충이 여섯마리 이상 생기는데, 전체기 없으면 꽤 귀찮다. 잠시 방치하면 바글바글해져서 포위당하는 수도 있다. 사실 이놈들이 메인 딜러다. 스타 하면서 목동저그를 상대할 때 울트라리스크 신경쓰다가 저글링에 털리는 것처럼, 본체만 신경쓰다가 이놈들에게 포위당하면 끝장이다. 알 까기 전에 본체를 죽이거나, 알이 나온 것을 보면 미친듯이 그것만 때려야 한다.
  1. 참고로 대재앙의 칼날은 막네임드인 아키몬드가 드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