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테론

1 소개 및 설명

Anetheron.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스레짐의 일원으로 불타는 군단의 고위 간부이며 아키몬드의 보좌관. 티콘드리우스, 메피스트로스와 함께 나스레짐 가운데서는 리더급의 존재로 서열은 2위. 첫 등장은 언데드 스컬지 미션 중 티콘드리우스와의 회합 장면. 주황색 드레드로드가 바로 이 아네테론이다. (빨간색 드레드로드는 티콘드리우스, 파란색 드레드로드는 메피스트로스.)

일반적인 나스레짐들이 계책을 세우고 차근차근 진행시켜나가는 신중파인데 비하여, 아네테론은 비교적 성질이 급하고, 또 육탄전으로 손에 피를 묻히는 걸 좋아하는 전투광 타입에 가까워서 나스레짐 종족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가지고 있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장착한 오브는 오리지널 시절의 100% 퍼지가 걸리는 라이트닝 오브.

2 워크래프트 3

구 달라란에서 아키몬드가 소환되고 불타는 군단이 칼림도어로 건너갔을때 같이 갔으며, 티콘드리우스가 굴단의 해골을 얻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발린 후 뒤를 이어 나스레짐의 지도자가 된다.

하지만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지휘하는 나이트 엘프, 스랄이 이끄는 오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이끄는 인간 연합군과 싸우던 중에 죽음을 맞이한다. 다른 공포의 군주들과 다르게 레인 오브 카오스를 사용하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이트닝 오브 장착.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하이잘 산의 전투

멸망에 처한 세계의 수호자들이여, 구차한 목숨이라도 건지려면 어서 달아나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위에서 말했듯이 불타는 성전의 시간의 동굴안의 레이드 던전인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네임드 보스로 등장한다.

두번째 네임드로 워크래프트3에 나오는 드레드로드의 기술 모두를 사용한다. 무작위 지역에 넓은 범위를 휩쓸고 지나가는 박쥐떼(캐리언 스웜. 일명 장풍)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대원들의 산개가 필수. 특히 이것을 맞으면 자신의 치유효과가 75% 줄어들기 때문에 힐러들의 공대원 피통관리가 귀찮게 되므로 산개 배치가 필수였다. 그리고 무작위 대상 3인에게 수면을 거는데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그리고 무작위 대상 한명을 대상으로 큰 피해를 줌과 동시에 그 맞은 지역에 지옥불정령을 소환하니 대상자는 미리 정해놓은 지역에서 지옥불정령의 생성을 유도하고, 화염저항 아이템을 두른 부탱커가 이를 탱킹해는 방법이 많이 쓰였다.

그 외에도 흡혈 오라가 있는데, 이것때문에 도적의 상감독을 항상 유지하도록 했다. 지옥불정령 소환시 그야말로 찢어지는 목소리로 하늘과 땅이 모두 타오르리라!라고 외치는데 대상자일 경우엔 굉장히 무섭다.

그래도 종말의... 시계는... 돌아간다.

3.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 지옥불 성채의 최종보스인 아키몬드 전에 카즈로갈, 아즈갈로와 함께 출연한다.

3.3 군단

부서진 해변에서 티콘드리우스, 브루탈루스, 자락서스, 그리고 대규모의 악마 병력과 함께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당연히 굴단이 소환했다.

4 기타

워크래프트 3 시절의 한글 번역은 아네데론이었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오면서 아네테론으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