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카타프락토이들.
목차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카타프락토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항목으로.
2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
비잔틴 고유 유닛. 선제공격 무효를 빼고 공격력을 2 높인 르네상스 시대의 기병유닛(기사 대체). 공격력 덕분에 장창병과도 대등하게 맞짱뜨는게 가능하다. 다만 선제공격 무효가 없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궁병과 맞부딛칠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 혼자 녹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반드시 다른 병과와 함께 끌고 다닐것.[1]
3 문명 5 신과 왕
역시 비잔틴 고유 유닛으로 등장. 문명 4에서는 르네상스 유닛인 기사를 대체했지만 5에서는 고전시대 유닛인 기마병을 대체하는 것으로 테크가 꽤 낮아졌다. 이동력이 한 칸 낮아진 대신 전투력이 증가하고 방어 지형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시 공격 페널티가 조금 낮아졌다(33%->25%).
4 엠파이어 어스
암흑 시대, 중세 시대에 마굿간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병 유닛. "캐터프랙트" 라고 나온다. 쇼크 무기를 사용하며 청동기 시대의 호스맨의 상위, 르네상스 시대의 로열 쿼러시어의 하위 유닛이다. 그런데 유닛 모델을 보면 마갑 따윈 찾아볼 수 없다...
5 토탈 워 시리즈
로마 토탈워에서 셀레우코스 왕조, 파르티아, 아르메니아의 기병 유닛으로 등장하며, 게임 내 최강의 기병이다. 매우 높은 방어력과 돌격력, 2차무기로 아머 피어싱 능력이 있는 메이스를 휘둘러 대서 매우 강하다. 파르티아에는 카타프락트 낙타병, 아르메니아는 카타프락트 궁(기)병도 있는데 전자는 강하긴 해도 생산과 재보충이 쉽지 않아서[2] 그저 그런 유닛인 반면 후자는 당당히 사기유닛의 반열에 올라 있다.[3]
확장팩인 바바리안 인베이전에도 사산 왕조와 동로마의 고급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창과 방패를 가지고 돌격을 하는 카타프락토이/카타프락타리와 메이스를 들고 있는 클리비나리로 나뉘어 있다. 사산 왕조의 클리비나리는 활도 쏠 수 있으며, 사산 왕조의 장군 근위대는 "클리비나리 임모탈"이라는 이름의 클리비나리 강화버전이다. 아마 사산 왕조에서 이전 시대 아케메네스 왕조의 이모탈을 모방해서 편성한 새로운 근위대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고증 모드로 유명한 EB모드 에서는 'Cataphract'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원작과 달리 팩션마다 다양한 카타프락토이 유닛이 등장한다. 산적떼 하야스단의 잉여 카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카타프락토이 유닛들이 초월적인 방어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활을 쏘는 중장갑 궁기병들의 경우 바닐라의 카타프락트 아쳐를 능가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그 중 특히 셀레우코스 왕조의 카타프락트(헬레니코이 카타프락토이)의 생산 과정이 특이한데, 최소 2명의 셀레우코스 장군이 카타프락토이를 사용할 수 있는 팔라바, 하야스단, 사카, 박트리아 등을 상대로 대규모 패전을 겪을 때 뜨는 "카타프락토이에 감명받음" 이라는 트레잇을 받아야 트리거가 발동되어 군제개혁이 일어나고 카타프락토이를 뽑을 수 있게 된다.
미디블 토탈워에도 등장하는데 서방의 중장기병은 기사라 불리우고 동방에서 카타프락토이를 쓰던 사산조는 이미 멸망한 상황이기에 비잔틴 전용 병종으로 등장한다. 미디블1에서는 바랑기안과 함께 비잔틴을 사기로 만들었지만 미디블2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병종으로 너프되어 나왔다. 특히 시대가 지나가면서 서유럽은 병종이 발전하는 반면 비잔틴은 정체되기에 턴이 지나갈수록 약체화 되어간다. 반면 서유럽 기사들은 카탁이상으로 중무장 되어간다.
토탈 워: 로마2에서도 여전히 등장하며 이전작과 같이 파르티아를 비롯한 동방세력의 주력 병종으로 등장한다. 전작과 다르게 세력별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도 조금씩 달라졌다. 그리고 카탁이 주력인 파르티아는 무려 3종류의 카탁을 가지고 있어서 상황에 따른 조합도 가능하다. 다만 엠파이어: 토탈 워 이후로 기병계열이 근접기병과 충격기병으로 분화되었는데 카탁 전부는 충격기병 계열인지라 전작처럼 최강의 기병으로 군림하지는 못한다.
토탈 워: 아틸라에선 카타프락토이란 이름뿐만 아니라 마갑을 입힌 다양한 기병들이 등장하며 전통적으로 카탁을 사용해 왔던 동로마와 사산조 페르시아가 다양한 종류의 카탁을 사용하며, 그 이외에도 훈족을 비롯한 유목민 팩션 동방과 동로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막팩션들도 적어도 한종류 이상의 카탁을 가지고 있으며 카타프락토이란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야만 팩션에서도 마갑기병을 가진 세력도 몇몇 존재한다.
6 천년의 신화
고구려/고려의 기본 기병 유닛으로 개마무사가 등장하며, 고구려의 경우 개마무사 영웅으로 맹광이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이미지와는 달리 창이 아니라 일반 개마무사는큰 칼을, 맹광은 철퇴를 들고 있으며, 마갑이 말의 중요부위만 철이고 다른 부분은 그냥 천쪼가리다.이보시오! 나의 개마무사가 천쪼가리를 두르고 있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기병으로서의 기동성은 일반 기병들과 다를 게 없으며, 기본 능력치도 좋으면서 고구려/고려는 기병의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말투구 업그레이드와 속도를 올려주는 편자 업그레이드가 있어 경기병인 백제의 기병보다도 속도가 빨라진다.(!)
신라의 낭도도 마갑 비슷한 것을 걸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전체가 그냥 천이다. 그래서인지 말의 몸에만 은색의 얇은 가죽 비슷한 것의 씌운 고구려 궁기병보다 방어력이 약하다.이런 데서만 고증이 좋네[4]
7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고전 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한 근접전 중기병으로 등장. 이 쪽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전례를 따른 것인지 '캐터프랙터 기병'으로 번역되었다. 이후 시대가 발전하면서 기사-고급 기사[5]-퀴러시어 기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속성은 궁수와 화약 유닛에게 강하고, 창병이나 퓨질리어 등 고급 보병에게는 약하다.
8 크루세이더 킹즈 2
비잔틴 문화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비군 편성으로 등장한다. 중기병 300, 궁기병 200으로 구성되며 비용도 가장 많이 소모하지만 위력도 가장 강하다. 단 게임의 특성상 다수가 모이기 전에는 굴리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9 트리 오브 세이비어
클래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캐터프랙트 항목 참조.- ↑ 예전 글에는 정예 기병에 녹는다고 써놨는데 문명 4에서 동시대 기마 유닛 중 선제공격 프로모션을 보유한 유닛은 없다. 전투력이 높은 카타프락토이가 동시대 기병을 상대로는 별 문제없이 씹어먹고 다닐 수 있다는 것. 선제공격을 보유한 장궁병이나 석궁병을 상대할 때 기사나 낙타 궁병에 비해 불리한거지 같은 기병 대상으로는 잘 싸운다. 선제공격 무효는 적 유닛이 선제공격 프로모션을 가지고 있을 때 이걸 무효화시키고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주는거지 선제공격을 하게 해주는 능력이 아니다.
- ↑ 낙타 부대는 코끼리 부대처럼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과 재보충이 가능하다
- ↑ 궁기병이라 활로 원거리서 피해 없이 싸울 수 있는데도, 근접전에서 타 팩션 최강급 기병인 고트 기병대, 헤타이로이, 신성 기병대를 가볍게 이기는 전투력을 보인다. 같은 카타프락트나 로마의 군단/근위 기병대가 아니면 이 부대와의 근접전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근데 카타프락트 궁병은 도망다니며 싸울 수 있으니, 실제로는 보통 카타프락트 궁병이 이긴다. 보병 상대로도 무적인데, 스파르탄, 우르반 코호트, 버서커도 다 고슴도치로 만들어버려서 잡는다. 궁기병 잡는 킬러인 궁병 상대로도 떡장갑빨로 사격전에서도 이기고, 근접전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그냥 돌격하면 짓밟아버린다. 캠페인에서는 더욱 사기적인데, 도시 테크, 그러니까 야만족이 아닌 한 남들은 보통 팔랑크스나 프린키페스 같은 중급 유닛이나 뽑아대는 중간 테크에 이 유닛을 생산가능하다. 생산가격이 비싸긴 하나, 유지비가 단돈 190이다. 하스타티가 190 보통의 팔랑크스가 250이고 최상급 유닛은 300이 그냥 넘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유지비도 사기다. 코끼리는 비싸고 광폭화되기라도 하지 이건 그것도 없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게임 최강의 유닛이다.
- ↑ 그런데 체력은 낭도가 더 좋다 어?
- ↑ 고급 기사까지는 마갑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