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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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tana[1]

영국 왕실의 보검.

1 설명

커타나는 영국 왕실이 보관하고 있는 실존하는 보검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창작물에서는 커타나, 커티나, 카티나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있다. 이 은 왕실의 상징이며 칼 끝이 부러져있는 듯이 뭉툭한 것이 특징으로, 자비의 검(Sword of Mercy), 또는 참회왕 에드워드의 검(Edward the Confessor's sword)이라고도 부른다.

에 대한 가장 오래 된 기록은 1236년 헨리 3세의 아내인 엘리너 왕비의 대관식 때의 것이다. 올리버 크롬웰에 의한 청교도 혁명 때 분실(크롬웰이 다른 왕가 보물과 함께 처분)하여 이후 왕정복고로 영국이 군주제로 돌아가자 찰스 2세에 의해 다시 제작되었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때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샤를마뉴의 12기사 전설에서 커타나는 코르탱이란 이름으로 12기사의 일원 오지에 르 다노아의 애검으로 나온다. 이 코르탱은 롤랑의 검 뒤랑달샤를마뉴의 검 주와이외즈와 동일한 재질로 되어있다고 전해진다.

영어 위키페디아 Curtana 항목에 따르면 코타나의 이름 유래가 되었다고(……).

2 대중문화 속의 커타나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한 검, 카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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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커타나는 카테나(カテナ)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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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서 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대관식에 사용하는 검. 의례용이기에 날도 없고 뾰족하지도 않다.

하지만 영국 청교의 특성상 4개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와 3파벌(왕실파, 기사파, 청교파)에 의해 영국 국내에선 은 천사장(미카엘)의 위치에 있으며 기사들은 천사의 위치에 서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이 검을 통해 영국 국내에선 이 검을 든 왕족에게는 미카엘과 동급의 텔레즈마를, 기사들에게는 천사와 동급의 텔레즈마가 공급되는 사기템. 하지만 텔레즈마만을 공급받는것일뿐 엄연히 진짜 천사보다는 격이 떨어진다[2][3]

과거 처음 만들어졌던 카테나는 분실[4]되었으며 현재 영국 여왕 엘리자드가 소지하고 있는건 다시 만들어진 '카테나 세컨드'다. 다시 만드는 기술은 실전됐기 때문에 이거 부서지면 끝이라고.

2.2 카테나 오리지날

17권에서 스코틀랜드 쪽에서 발굴된 '카테나 오리지널'이 제 2왕녀 캐리사의 손에 넘어갔다.[5] 원본이 출현함에 따라 여왕이 소지하고 있던 세컨드의 힘은 거의 대부분(80%) 원래 있던 곳(오리지널)으로 돌아갔다. 여왕 엘리자드조차 세컨드에 20%나 남아있는게 이상하다고 할 정도다. 그리고 파워를 손에 넣은 캐리사는 미리 포섭해둔 기사파 전체와 왕실파 일부를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근데 20% 정도의 파워만 남아있는 카테나 세컨드로도 차원을 조금 절단할 수는 있나보다(…).
일종의 우스갯소리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캐리사가 카테나 오리지널로 증명했다. 전차원 절단이라는 기술로 적을 베는 공격임과 동시에 고차원 물질이 절단됨으로써 그 절단면이 3차원 물질로 이 세상에 출현하는데 이걸로 또 포격의 포탄으로 쓴다.

이후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검신의 중간이 부러진 후 그 능력은 소실되었다. 또한 우방의 피암마의 말로는 자신의 능력을 이양시키기엔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한다.[6]

이후 세계대전에서 카테나 세컨드의 파편(...)으로 캐리사가 카테나의 힘을 끌어내어 나라를 기울게 하는 여자와 싸운다. 어디까지나 파편이라서 내구도가 부족해 대천사와 싸우다가 부서지고 만다.

3 관련 항목

  1. 일본도를 칭하는 Katana와는 스펠링이 다르다.
  2. 21권 참조
  3. 간단히 말하자면 텔레즈마가 공급된다고 해도 공급받는 자의 실력 자체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그저 에너지 고갈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최대 출력으로 무식하게 때려박아도 되는 수준이 되는 것일 뿐.
  4. 혁명 때 분실되었다는 이야기로 미루어볼 때 올리버 크롬웰 때인 듯
  5. 애초에 발굴을 은밀히 지시한게 캐리사였다.
  6. 터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