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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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칼리 엘리자베스 클로스 (Karlie Elizabeth Kloss)
국적미국
출생1992년 8월 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신장185cm
BWH31-25-34
소속IMG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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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하이패션 탑모델의 상징 [1]

미국 시카고 출신의 패션모델. 1992년 8월 3일생. 키 185cm.[2] 아버지가 1/4 덴마크 & 3/4 독일계 혈통이며, 어머니는 독일계 혈통이다.

하이패션에서 선호할 몸매와 유니크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대중들에게도 어필하여 하이패션과 커머셜 양쪽에서 다 통하는 모델이며 2010년대를 이끌 슈퍼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여성팬들이 많기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기도.

2014년 현재 키 185cm에 52kg이며, 150cm 초반대의 여성이 말랐을때나 가능하다는 사이즈 제로의 드레스 사이즈를 가진 길고 가는 몸의 소유자.

2013년에 모델 킬러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이 잠깐 있었다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클로스는 2013년부터 조슈아 쿠시너와 사귀고 있고 디캐프리오는 2013년 5월부터 토니 가른과 사귀고 있다.

Kode With Klossy라는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래밍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

2 주요 경력

슈퍼모델 전성기가 지난 2000년대 이후 등장한 모델 중 하이패션과 커머셜 양쪽 모두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드물다. 한국에서만 기형적으로 유난히 인기많은 미란다 커도 하이패션 진출은 성공하지 못했고, 하이패션 모델 위주인 모델 랭크 탑 50의 모델들은 커머셜 쪽 진출은 거의 이루지 못했다. 아마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지젤 번천정도일 듯.

번천의 뒤를 이어 그나마[3] 슈퍼모델의 자리를 이어받을 유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존 갈리아노가 생존할 당시 그의 뮤즈로서 디올의 얼굴로 활약이 유명하다. 구찌하고 캘빈 클라인과의 독점 계약을 이루기도 했다. 캐롤리나 헤레라, 자크 포센, 재미교포 디자이너로서 뉴욕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두리, 소니아 리키엘, 알렉산데 맥퀸, 니나 리치, 돌체 앤 가바나, 스포트막스, 에르메스, 클로에 등의 하이패션에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틴 보그, 빅토리아 시크릿 핑크 라인, 주시 꾸뛰르 등의 커머셜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상업적이고 대중성을 추구하는 MTV시상식 및 쇼프로와 미드 <가십걸>에도 나올 정도로 대중성이 높다.

2.1 너무 유명해서 싫다?

2014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들이 기피하는 모델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유가 모델이 너무 유명해서 옷에 눈이 안 가고 모델에게 눈이 갈까봐. 이점은 슈퍼모델 시대가 끝난 2000년대 하이패션 모델들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무명시절 온갖 고생을 다해서 지명도를 올리고나면[4] 이젠 유명해져서 부담된다는 것.

3 논쟁

아시다시피 비정상적으로 길고 가는 체형의 소유자인데, 문제는 어린 소녀팬들도 많다 보니 왜곡된 미의식과 식이장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게다가 의외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외모의 개성이 딸린다던가 몸매가 너무 안 예쁘게 말라서 매력이 없다던가[5] 표정도 한결같다는 얘기가 많다. 여기에 런웨이에서의 요상한 표정과 워킹도 엄청난 호불호를 불러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

2011년 12월 이태리판 보그에 공개된 사진은 앙상하게 툭 튀어나온 골반뼈로 마른 몸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2012년 10월에는 일본판 누메로 잡지에 칼리의 토플리스 화보의 포토샵 전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너무 말라 갈비뼈가 그대로 드러나는 사진이 원본이었다는 사실. 모델을 더 마르게 포토샵 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너무 마른 모델을 좀 더 살이 붙게 만들었다.

4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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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모델의 시대가 지젤 번천으로 끝긴 시점에서 마지막 하이패션모델 셀렙으로 불리기도 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은 어떻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빅시 모델들은 소위 말하는 셀렙모델은 맞지만 하이패션에서의 활약이 전문 하이패션모델들 보다 적다. 칼리 클로스도 인지도는 어느정도 다른 타 하이패션 모델들에 비해 월등하지만 명성도 그렇고 인기도 그렇고 슈퍼모델이라고 불리기엔 부족하다.
  2. 188cm라는 말도 있다. 구글에서 Karlie Kloss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자동검색어가 Karlie Kloss height comparison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188cm인 윌 스미스도 루저로 발라버린다(…)
  3. 현재의 트렌드로는 하이패션 디자이너들이 워낙 커머셜 모델 스타일을 기피하는지라 80년대같은 성과는 힘들다. 이미 2014년 뉴욕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에서는 얼굴이 너무 팔려서 클로스를 기용안한다는 디자이너들의 평이 공개되었다.
  4. 포트폴리오에 경력 하나 더 쌓으려고 뉴욕 패션위크에는 아예 돈 한 푼 안 받고, 자비로 혹은 빚내서 그 물가 높은 뉴욕 체류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유명 쇼에 한번 서보려는 모델들이 넘쳐난다. 뉴욕 패션위크는 돈 안주고 공짜로 모델 부려먹거나, 쇼에서 입은 옷으로 모델료를 대체하는 악습으로 악명이 높다. 그외 콜렉션은 미국 주법이나 유럽법으로 돈지급이 강제된다.사실 돈은 유럽이나 북미의 무명 모델들보다는 체중초과로 밀려나 중국이나 두바이,아시아권으로 밀려난 모델들이 더 번다.케이블 프로에서 모델 한혜진의 뉴욕 패션위크를 밀착촬영한 적이 있는데, 모델들에게 눈썹염색까지 시켜서(눈에 엄청나게 자극적이다. 게다가 다른 쇼에 서야하니 다시 눈썹색을 검게 되돌려야 하는 건 덤.) 험하게 부려먹고는 모델료라며 옷 몇벌을 쥐어주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모델들의 모습은 덤. 도나 카란이나 캘빈 클라인 정도가 정석대로 돈을 주는 몇 안되는 디자이너이다.
  5. 실제로 클로스는 허리가 긴데다 골반이 아예 없는데 거기에 굴곡까지 없는 통짜 몸매(…)라 하이패션은 그렇다쳐도, 저 몸매로 무슨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냐는 악평도 상당히 많다.저런 몸매도 보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