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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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1 개요

캐나다의 중서부 앨버타 위치인구 단독 110만(광역 120만) 인구의 도시. 앨버타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행정구역과 4번째로 많은 인구(1위 토론토, 2위 몬트리올 3위 밴쿠버) 를 갖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앨버타주 남단에 위치한 보우 강에 캘거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약 80km 동쪽에 위치한지라, 록키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굳이 한국의 도시에 비유하자면 대구광역시에 비교할 수 있겠다. 둘 다 내륙시이며, 보수적인 정치색 등도 유사하다. 한편, 캐나다의 밴쿠버는 수도권 반대편의 항구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한국의 부산에 해당한다고 할수 있겠다. 그런데 부산격인 밴쿠버까지는 그레이하운드로 16시간 넘게 걸린다..

2 역사

현재의 캘거리 지역에 11,000여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던것으로 추정되지만, 개척민들이 Bow 강 유역에서 잠시 머무른 1787년을 캘거리 역사의 시작으로 삼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존 글렌이라는 유럽 이민자가 캘거리 지역에 사람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때는 1873년으로, 이후 현재의 RCMP가 캘거리 지역에 들어서고 캘거리 지역의 상업과 미국간의 무역을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이후 도시의 안정적인 발전 기반을 구축할수 있게 된다. 지금은 캐나다 서부 지역의 개척과 발전의 기반을 이루어 냈다는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가 1883년에 캘거리를 지나게 건설됨으로써 캘거리는 점차 록키 산맥 관문 역할을 하게 되는 상업의 중심지가 되고[1]. 철로로 인해서 캘거리가 캐나다 서부의 벤쿠버와 동부의 토론토, 몬트리올과 이어지게 되자 허드슨 베이 컴퍼니또한 1884년에 캘거리 지역에 진출, 이로 인해 많은 이주민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더딘 발전으로 캘거리의 인구 증가율은 90여년 동안 아주 천천히 늘어난다..

1902년에는 21세기 캘거리의 성장 원동력인 석유가 앨버타주에서 처음 발견되지만, 본격적으로 시추할 정도의 경제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원전을 발견한 때는 50여년 후인 1950년. 하지만 앨버타 지역에서 발견된 석유는 흔히 오일 샌드로 알려진 모래가 섞인 석유로 일반적인 석유보다 시추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서 경제적인 이유로 시추를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는 석유값으로 인해서 오일 샌드를 개발 할수 있게 되자, 석유 사업을 기반으로 한 회사들의 캘거리 유입으로 인해 캘거리시는 20년마다 30만명의 이민자가 들어오는 호황을 누리게 된다[2].

2008년 전세계를 강타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까지 이어진 고유가로 캘거리는 대 호황을 맞게 되었으며, 낮은 세율과 안정적인 경제 발전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살기좋은 도시로 알려지게 된다.

3 기후

캘거리의 기후는 전형적인 캐나다의 기후로써 약 7개월 동안 이어지는 추운 겨울과 이에 대비되는 따뜻한 4-5개월의 여름으로 유명하다. 캘거리의 겨울은 대륙성 기후로 인해서 영하 20도를 넘아가는 날이 많지만 한겨울 30도를 넘나드는 다른 캐나다 내부 도시들과는 다르게 캘거리의 겨울은 서부로 부터 불어오는 치누크 바람으로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다[3][4] . 동계 올림픽이 열려, 캘거리에 눈 많이 온다는 오해가 있긴한데, 물론 어느정도 오지만, 도로가 마비되고 그렇지않고, 캘거리의 적설량은 중부, 동부의 온주에 비해서도 현저히 적다.
반면 여름은 하루 최고 18-19시간의 일조량을 자랑한다.. 어느 캐나다의 도시가 안그렇겠냐만은.. 다만 캘거리는 다른 캐나다 도시와는 다르게 30도를 넘나드는 더운날이 별로 없는데다가 특유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서 햇볕은 뜨겁지만 바람은 차가운, 하루종일 활동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날씨를 여름내내 보여준다. 바다 혹은 호수에 인접해서 푹푹찌는 다른 캐나다 대도시같은 경우보다 캘거리의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캘거리의 여름은 시원한 편이다.

4 경제

캘거리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종합산업도시로, 오일 샌드가 개발되기 전부터 존재하던 농,축산업이 아직도 캘거리 경제의 한 부분을 지탱하고 있고, 1970년대 이후로 들어선 각종 석유회사들이 캘거리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캘거리의 축산업은 I love Alberta beef로 대변되는 캘거리 대표 상품중 하나로 차에 스티커까지 붙여가며 앨버타산 쇠고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많은 캐나다인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석유 산업이 캘거리의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많은 석유 기업들의 시추시설은 앨버타 북부 포트 멕머리에 위치하지만 본사는 앨버타에서 비교적 기후가 온화한 캘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많은 미국의 석유 기업의 헤드 쿼터 또한 캘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캘거리는 안정적으로 일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일 샌드로 탄탄한 재정을 꾸리고 있는 앨버타 주는 낮은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세율때문에 퀘벡,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옮겨오는 많은 캐나다 상업 회사들의 거점이 되고있다. 캘거리의 역사에서 잠시 언급한 캐나다 태평양 철도 회사 또한 그 예 중 하나. 특히 퀘벡주의 높은 세율과 프랑스 문화권으로 인해서 회사 운영의 어려움을 느낀 퀘벡주에 위치했던 기업들의 이탈이 캘거리의 계획보다 더 가파른 빠른 성장 이유 중 하나로 뽑힌다.
다만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고유가가 진정되면서 캘거리의 성장률은 둔화되었고[5] 오일 샌드의 개발로 일어나는 환경오염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밝혀져 환경보호론자들의 반발로 파이프라인을 텍사스까지 연결하는 키스톤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겼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앨버타 주정부의 재정 상황은 캐나다의 모든 주보다 나은 상태이고, 고유가가 진정됐어도 캘거리의 실업율이 다소 올라간 것 외에는 다른 북미의 도시에 비해서 아직까지 건전한 경제 발전률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
대중교통 노선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뭐? 믿으면 안된다.겨울날 블리자드오는데 길거리에서 1시간 기다리는 수가있다. 버스는 다운 타운에는 보통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 외각 지역에서는 30분 -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중인 버스도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지 않고 나가면 매우 곤란하다. 하지만 그나마 버스 시간표라도 한국인 학생들, 또는 현지인들에게도 아무 의미없는 종이 쪼가리라고 매우 까인다. 하지만 알아둬서 나쁠것 없으니 참고.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전철 노선은 2개밖에 없어 서울기준으로는 적어보이지만, 인구 백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그래도 자동차위주로 되어있는 북미에서 3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LRT에 해당된어 나름 성공적인 LRT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2012년 12월에 West-다운타운 구간노선을 개통하였고, 추가호선 북쪽라인이 개발 승인 났다. 다운타운의 전철비는 공짜. 마음 껏 이용하자. 전철은 직접 표를 찍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기에 교통비를 아끼려고 돈을 내지 않고 타는 경우도 가끔있는데, 가끔 경찰들이 들이닥쳐 200불씩 벌금을 떼니 무척 위험하다. 무임승차는 당연히 불법.
참고로 대부분의 캐나다 도시가 그렇듯, 전철과 버스를 한 회사(Calgary Transit)에서 통합해서 운행하며, 무료환승이나 정기권 사용이 가능하다. 환승은 버스 타기 전에 '환승이요'(Transfer) 라고 말하면 환승가능한 종이 쪼가리 하나를 준다. 잊지 말고 챙기자. 교통비가 2015년 기준 최소 3.15 캐나다 달러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cf. 토론토 3불).

5 정치, 문화

앨버타 주가 다른 캐나다의 주들에 비해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서, 가끔은 미국의 영향권에 놓인 주로 보기도 한다[6]. 캘거리가 속한 지역이 인종차별주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적은 캐나다인 만큼 캘거리의 인종차별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동양인 이민자가 1990년 이후로 몰려오기 전 까지는 유색인종은 보기 힘든,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였으며, 최근에 동양 이민자가 몰려오는 반대파로 인종차별주의 집단인 Aryan Guard가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시위를 한 적이 있다. 다만 보수적인 캘거리 시민도 인종차별주의 집단인 Aryan Guard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들의 시위 당시에도 인종차별주의에 반하는 백인과 다른 인종이 주축이 된 반 Aryan Guard 시위 또한 있었다. Aryan Guard 단체는 아직도 존속하고 있지만 2010년 이후로는 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과거에 시위할때도 얼굴을 가리고 시위하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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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이 바로 그 악명높은 아리안 가드.

하지만 이는 캘거리가 다른 캐나다 도시에 비해서 보수색이 강할 뿐이지, 미국의 남부 주처럼 인종차별범죄를 저지른다는 말은 아니다. 캘거리 시민들은 1800년대 말에 활동했던 전설적인 흑인 카우보이인 John Ware을 아직도 기리고 있으며, John Ware의 이름을 딴 중학교와 대학교 건물이 존재할 정도로 캘거리 시민들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났던 19세기에 미국에서 온 흑인 노예를 받아들인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년 7월이면 열리는 스템피드 축제가 유명하다. 카우보이로 상징되는 축제로 많은 축제와 경기 그리고 퍼레이드가 열린다. 때문에 7월쯤 되면 한여름인데도 스템피드를 즐기기 위해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 그리고 청바지와 스카프로 멋지게 치장하고 돌아다니는 캘거리 사람들을 볼 수 있다[7]. 평소때는 하키 게임 말고는 얌전한 캘거리 시민들이 가장 활기차게 활동하는 때로, 각종 문화 시설의 1년 수입의 절반이 이때 난다고 할 정도로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견에서는 스템피드 축제가 카우걸로 대변되는 섹스 심벌로 캐나다 대표 섹스 축제로 변질됐다는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 축제로 해외 관광객이 소비하는 돈도 돈이지만 캐나다 주 중에서 세율이 낮은 앨버타에서 크게 쇼핑하고 가려는 캐나다인들의 씀씀이 또한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템피드가 열리는 주에는 많은 가게들이 매일 스탬피드 브렉퍼스트[8]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발을 더 붙잡으려고 한다. 이 기간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뭔가를 받아 먹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받아먹자.

이상하리만치 같은 앨버타에 있는 에드먼턴과는 사이가 매우 나쁘다. 앨버타 주의 주도 결정을 두고 다툰 역사에서 비롯된 이 악감정은 상당해서 두 도시간에 하키 경기라도 벌어지는 날에는 캘거리 플레임스 팬들과 에드먼턴 오일러스 팬들의 모습은 거의 전쟁 수준. NHL의 라이벌리 중 전통의 라이벌리인 캘거리 플레임스에드먼턴 오일러스의 라이벌리 즉, 기름(Oil)을 부어서 불꽃 튀기는(Flame) 라이벌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요즈음 CFL(캐내디안 풋볼 리그)에서 에드먼튼과 캘거리가 또 라이벌 관계라 경기가 벌어지는 날은 아주 사람들이 미치곤 한다. 그런데 두 팀 모두 마법의 비밀번호를 열심히 찍고 있으며, 두팀 모두 마지막으로 스탠리 컵을 들어올린지는 벌써 까마득한 20여년 전... (반대로 CFL에선 두 팀 모두 강호로 2014&2015 시즌 서부결승에서 맞붙었으면서 2014년엔 캘거리가 그레이컵 결정전에서 해밀턴을 꺾으며 트로피을 들어올렸고 2015년엔 에드먼턴이 복수에 성공, 역시 결승에서 오타와를 꺾고 그레이컵을 차지했다.) 같은 주에 위치한 두 도시임에도 에드먼턴과 캘거리 사이의 감정은 한국의 경상도와 전라도... 보다 더 심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팬이라고 해서 대놓고 롯데나 KIA를 욕하지는 않지만, 캘거리에서는 대놓고 에드먼튼 오일러스 하키팀을 욕하곤 한다. 캐나다 하키 팬들은 거대한 자본으로 스탠리 컵을 수없이 들어올리는 미국 하키팀을 싫어하지만, 에드먼턴 팬과 캘거리 팬들은 상대 팀이 미국팀과 경기를 벌이는 날에는 USA, USA를 외치곤한다. 단,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때에는 캘거리고 에드먼턴이고 닥치고 한마음으로 캐나다 팀의 우승을 기원하곤 한다.

행정기관이 에드먼턴에 있고 몇십년간 에드먼턴의 인구가 더 많았지만, 캘거리의 가파른 성장률과 인구증가율로 90년대 이후에는 에드먼턴의 경제와 인구 모두 추월하였다.

6 기타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그해 하계올림픽 (88 서울 올림픽)은 서울에서 열렸기 때문에, 많은 캘거리 사람이 대한민국을 알고 있는 편이다. (같은 해에 올림픽 개최한 나라 라고 기억한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1988년에 동계올림픽이 어디에서 열렸는지 기억하지 못한다...)[9]

대부분의 인간들이 밤 8시면 자러 가는 희한한 동네. 다운타운 역시 몇몇 술집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이쯤되면 완전히 유령도시..(물론 아니다. 차는 계속 돌아 다닌다.) 그나마 요즘은 5-6년 전보다 나아져서 10시까지도 다운타운에는 사람들이 보인다. 하지만 외곽지역에는 꿈도 꾸지 말자. 낮에도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 일단 춥기도 하고...

토끼, 코요테, 청설모는 길가다가도 발견할수 있다. 코요테가 늠름한 모습으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옆집 담장너머 시끄럽게 짖어싸는 동네 개와 누가 더 크게 짖는지를 비교하며 노는것을 발견할수 있는 매우 유쾌한 동네다.

왜인지는 모르나 내륙임에도 불구하고 갈매기가 더럽게 많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많다. 사우턴 캘거리에 특히 많은데, 한국 닭둘기까마귀의 포지션을 이것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인 교포들에 의하면 사우턴 캘거리쪽에 큰 호수가 있었는데 모조리 매워버리고 거기 위에 도시를 짓는 바람에 갈곳이 없어진 갈매기들이 그냥 대대로 그곳에서 얹혀살고 있는것이라고 카더라...

캘거리 근처에 있는 드럼헬러(Drumheller)라는 곳에는 국립 티렐 공룡 박물관(Royal Tyrrell Museum of Palaeontology)이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공룡 화석이 많은 (무려 12만점)곳이며 근처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Dinosaur Provincial Park이 있다.

캘거리에 위치해 있는 대학은

캘거리 대학교
SAIT Polytechnic
Mount Royal University
Bow Valley College
DEVRY (디브라이) 유니버시티
등이 있다.

2013년 6월 중순부터 심한 비로 홍수가 났다. 이 비로 인해 앨버타 남부 High River나 Okotoks는 심각한 피해를 내고 캘거리는 동물원이나 차이나타운, 다운타운 동부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겨 많은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지내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SE쪽으로 내려가는 전철은 침수로 인해지반이 약해지면서 선로가 이탈, 7월에 열리는 유명한 스탬피드 축제도 현재 진행할 수 있을지 불분명한 상황. 그리고 다운타운을 금요일 - 월요일 간 폐쇄를 진행한 후 25일 화요일부터 열기 시작했다. 6월 말이 되면서 상황이 더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7 Bon Iver의 곡

7.1 가사

don’t you cherish me to sleep
never keep your eyelids clipped
hold me for the pops and clicks
I was only for the father’s crib

hair, old, long along
your neck onto your shoulder blades
always keep that message taped
cross your breasts you won’t erase
I was only for your very space

hip, under nothing
propped up by your other one,
face ‘way from the sun
just have to keep a dialogue
teach our bodies: haunt the cause
I was only trying to spell a loss

joy, it’s all founded
pincher with the skin inside
you pinned me with your black sphere eyes
you know that all the rope’s untied
I was only for to die beside

so it’s storming on the lake
little waves our bodies break

there’s a fire going out,
but there’s really nothing to the south

swollen orange and light let through
your one piece swimmer stuck to you

sold, I’m Ever
open ears and open eyes
wake up to your starboard bride
who goes in and then stays inside
oh the demons come, they can subside

  1. 참고로 현재 캐나다 태평양 철도의 본사는 1996년 몬트리올에서 옮긴 이후 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 1971년 캘거리에 등록된 인구가 약 40만명이었지만, 1990년에는 약 70만명, 2010년에는 100만명으로 늘어났다.
  3. Chinook은 태평양 연안의 바람이 록키산맥을 거쳐 고온건조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자연현상으로 이로 인해 캘거리의 온도가 10도에서 20도까지 증가한다. 비슷한 캐나다 내륙 지역과 비교해 보면 캘거리의 1월 평균기온은 -7.1℃인데 옆동네 서스캐처원의 주도 새스커툰의 경우 -15.5℃이고, 그 옆 매니토바의 주도 위니펙의 경우 1월 평균기온이 16.4℃까지 내려간다.
  4. 치누크바람이 좋다고만 볼 수는 없는데 바람이 불고난 뒤 그 동안 쌓여있던 눈이 다시 녹았다가 얼어서 관리가 잘 안되는 동네나 외곽은 빙판길이 형성되 위험하다.
  5. ...물론 다른 북미 도시들이 재정위기로 디폴트 선언까지 하는 상황 속에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는 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캘거리는 아직까지도 탄탄한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6. http://rationalwiki.org/wiki/Jesusland 앨버타 주는 몇십년 동안 보수당이 집권하고 있고, 조지 W 부시가 퇴임이후 처음으로 순방한 도시가 캘거리일 정도로 캘거리의 보수색은 많이 유명한 편이다.
  7. 물론 캘거리의 여름이 많이 덥지는 않지만, 일년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여름에 부츠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건 쉽지 않다.
  8. 주로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등을 제공한다. 런치로 제공한다면 가끔 햄버거 등을 나눠 주는 곳도 찾을 수 있다.
  9. 기껏해야 영화 쿨 러닝에 나온 배경이다고 하면 '아~'하는 정도의 반응. 참고로 영화초반에 서울 올림픽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