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GLA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에서 GLA 진영에 대해서 설명하는 페이지.

상위항목 :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1 설명

전작의 GLA를 계승하는 진영. 상징색은 전작과 동일한 황토색과 녹색. 여전히 가장 기술적으로 낙후된 디자인이며, 스콜피온 탱크[1], 쿼드 캐논, 성난 군중 등 전작의 상징적인 유닛들도 여전히 등장한다. 가장 큰 변경점은 공중유닛이 생겼다는 것. 농약살포용 헬기를 개조한 것처럼 보이는 전투 헬기다. 전작과는 달리, 아랍색이 빠지고 국제적인 반군 세력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한다. 그럼 뭐해 분쟁지역의 근본주의 이슬람 테러단체로 보이는데

GLA 장군들의 출신지역이 다양해졌다. 아랍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계도 추가 되었다. 여자장군도 있는데, 복장과 생김새에서 추측한 대로 남오세티야 체첸 지역 반군 출신. 상당수 차량이 공사장에서 끌고온 중장비를 그대로 개조한 급조병기이다. 리비아 내전에서 사용하던 개조차량에서 따온듯 하다. 애초에 테크니컬 마개조나 로켓 버기 등 리비아 내전에서 사용될 장비는 제너럴 1탄이 먼저 예측했지만

일례로 쿼드 캐논을 비롯한 GLA의 기존 장비들은 군용장비나 민수장비를 개조한 이미지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공사장 트럭에 4연장 대공포를 얹고 하프트랙으로 마개조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대부분의 컨셉이 공사장 인부 같다는 평가. 그래도 게릴라스러운 모습과 가장 국제색이 뛰어나고 유닛이 많으며 전작의 트리키한 경험 때문인지[2] Red2.net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플레이하고 싶은 진영으로 선호받는 중. 결코 니트로 때문이 아니다

1.1 게임 플레이

여전히 힘싸움은 가장 약하지만, 기동력과 맵 장악이 가장 뛰어난 진영. 초반 유정 싸움부터 샌드스톰과 테크니컬을 비롯한 경차량 유닛들이 강력하다. 전 맵을 GLA의 앞마당으로 만드는 터널 네트워크도 건재하다. 스텔스도 여전해서, 중반 이후에는 테러리스트와 반군을 비롯한 유닛들이 투명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독소 헬기를 비롯해서, 전작처럼 답답한 부분이 거의 사라진 진영.

후반까지 게임을 끌고 가지 않는 이상, 게임 내내 공세를 밀어붙일 수 있다. 모래폭풍-독소 야포로 이어지는 중반 테크가 야전에서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기 때문. 군수공장 단계에서 나오는 적의 주력전차, 후반에 나오는 적의 고티어 유닛을 제외하면 딱히 힘싸움으로도 안 밀린다. 터널 네트워크와 각종 테러유닛으로 적진 테러도 간편하다. 전체적으로 힘싸움 타이밍만 잴 줄 알면 가장 편한 진영이고, 중반에 마무리가 부족한 점을 독소 야포와 테러로 보완해서 승리하는 스타일.

2 소속 장군

파일:Attachment/UKGeeN4.jpg

  • 택티션
GLA의 기본 장군. 본명은 마흐무드 압둘 무흐시.
특성클래식
전용 유닛없음.
생산 불가독소 분대, 머로더 II, 독소 헬리콥터
제너럴 스킬모래폭풍: 아군 유닛을 보호하고, 적 유닛의 이동을 방해한다.

본래는 친서방적인 아랍 귀족 가문에서 성장한 전도유망한 젊은이였다. 그런데 카사드 왕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아버지가 눈 앞에서 사망하는 사고를 겪고, 학교를 그만두고 입대하여 테러의 배후자로 생각되는 GLA에 맞서 싸우는 투사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미스테리어스한 GLA의 요원과 접선하여 아버지가 죽은 테러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멘붕해서 GLA로 전향해서 활약 중이라고 한다.

GLA답지 않게 품위 있는 모습 때문에 사실 기본 장군이라서 인기가 많다. 독소 헬리콥터가 없어서 공중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제너럴 스킬은 보통 경차량으로 테러하다가 달아나는 루트에 깔아놓는 식으로 쓴다. 모래폭풍에 덮인 아군은 타켓형 공격에 찍히지 않고, 적이 갇히면 모래 때문에 움직임이 극도로 느려진다. 알라의 모래폭풍!

전작에도 나왔던 독소 장군. 여전히 인적사항은 불명.
특성독소
전용 유닛기동 화학차(테크니컬 대체), 독소 전차(암시장 전차 대체).
생산 불가테러리스트, 모래폭풍, 암시장 전차
제너럴 스킬독소 폭탄: 해당 지점에 독소 포탄을 투하한다.

전작 캠페인에서는 이런 미친 놈이랑은 못 놀겠다며 GLA한테도 버림받았었는데, 멀쩡하게 다시 나왔다. 거기에 유일하게 전작에 출연했던 장군이라는 점과, 스크린샷의 인상적인 자세와 결합되어엄격한 식약청 기준을 통과한 신형 독소 다스 비어 부츠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작 이상으로 전세계적으로 날뛰는 정신이상자가 되었고, 독소 때문에 얼굴이 망가졌다는 등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을 정도라고 하니 여러모로 거물이 된 모양.

사기 장군 소리 들었던 전작에 비하면 미묘한 성능. 기동화학차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샌드스톰이 없다. 고유 유닛으로 추가된 독소 전차도 전작 GLA의 독소 포탄이 아니라 독소를 분사하는 형태인지라, 모래폭풍이 없는 점까지 더해서 초중반의 기갑화력이 너무 딸린다. 경자폭 차량인 테러 테크니컬이 있긴 하지만 이게 기갑전을 상쇄해주는 것은 아니라서 안습.

  • 정크야드
본명은 울타락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인.
특성폐품
전용 유닛머로더 II, 배틀 버스.
생산 불가독소 분대, 모래폭풍, 암시장 전차, 독소 야포
제너럴 스킬기계고장 : 해당 지점의 차량유닛의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떨어뜨린다.

1차 GLA 전쟁 당시, 부모를 잃고 카자흐스탄의 폐허에서 성장했으며 살아남기 위해서 고국에 넘쳐나는 고철들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야만 했다. 기계공으로서의 재능이 천재적이었기에 젊었을 때 파괴되어 버려진 중국군 LRV를 임시방편적으로나마 움직일 수 있게 고쳤고, 이것이 지역 군벌의 관심을 끌었다. 예속 계약이 끝난 뒤 새 주인과의 계약이 끊어지자마자 부분적으로 작동되는 오버로드 탱크를 타고 탈출해 GLA에 들어간 후, 무력을 이용해 그의 전 주인을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게끔 만들었다.

밑의 와일드독과 함께 힘싸움에 있어서 넘사벽으로 강한 장군. 이번작 GLA에서 강력한 힘싸움 차량인 머로더 II, 배틀 버스를 모두 생산가능하다! 덕분에 상당히 선택률이 높다. 문제는 GLA의 야전 필수 유닛인 모래폭풍-독소 야포가 없다는 것 정도. 초반에는 와일드독보다 약하고, 후반 가서 기갑 조합을 하게 되면 훨씬 낫다. 제너럴 스킬도 단체 기갑전에서 매우 좋다.

  • 니트로
본명 아델라 바스코바. 러시아인.
특성폭발
전용 유닛군중(반군 대체), 테러 테크니컬(테크니컬 대체).
생산 불가독소 분대, 쿼드 캐논
제너럴 스킬백색 인광탄 : 밝게 타오르며 그 지점의 유닛들에게 실명을 건다.

러시아-조지아 국경의 남오세티야 난민촌 출생. 그로즈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체첸 반군이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평범하게 살다가 폭발물 전문가와 만나서 인생이 크게 달라졌으며, 무언가를 파괴하고 폭발시키는데 희열을 느끼는 잔인한 성품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사로잡혀서 사형을 언도 받았지만, 폭발물을 이용해서 탈출한 다음 GLA 지휘관으로 투신했다.

미모의 금발 여캐(…)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다. 가끔씩 빠른 러시아 말투를 내뱉는게 매력. 성능은 택티션 못지 않게 무난하다. 초반에는 경자폭 유닛 시리즈, 중후반에는 독소 야포와 배틀 버스가 있기 때문에, 의외로 테크트리도 상당히 탄탄하다. 제너럴 스킬도 무난하게 쓰기 좋다.

  • 와일드독
본명 모세 아킨지데. 수단인.
특성약탈[3]
전용 유닛머로더 II(암시장 전차 대체).
생산 불가암시장 전차, 쿼드 캐논, 독소 야포
제너럴 스킬매스 RPG 스트라이크 : 해당 지점에 RPG를 날려서 범위공격을 가한다.

본래는 아프리카 군벌들의 명령으로 목숨을 내맡기며 총탄을 수거하는 소년병이었다. 하지만 성장하여 오히려 자신들을 괴롭히던 반군들을 제압하고 그들을 이끄는 수장이 되었다. 이후, 중남 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GLA와 접선하여 그들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즉, 젊은 아프리카 군벌.

군벌 출신답게, GLA답지 않은 다른 진영과의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GLA가 힘싸움까지 되니까 중반까지 이길 자가 없다… 하지만 아예 넘사벽의 기갑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너럴 (클리버, 사우전드 선)에게는 약하다. 그래도 극후반까지 가지 않는 이상, 터널 같은거 안 지어도 야전에서 적을 털고 다닐 수 있는 제너럴.

  • 킷배쉬
본명은 파벨 아드멕. 폴란드인.
특성엔지니어
전용 유닛없음.
생산 불가테러리스트, 독소 분대
제너럴 스킬스텔스 필드 : 일정 범위의 아군을 스텔스시킨다.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이슬람 문화권이 아닌 폴란드의 가전도구 체인점 아들로 태어났다. GLA에 오기 전에는 취리히의 명문대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생 생활을 하던 순진한 인물. 하지만 GLA의 요원(택티션 스토리와 같은 인물로 추정)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인물과 접선하여 홀라당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에는 죽은 걸로 위장하여 북아프리카로 넘어간 다음, GLA 고객들에게 각종 장비들을 조립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슬람 테러단체를 도와주는 유럽인들이 모델인 듯.

본작의 GLA에서 가장 대장갑에 특화되어 있는 제너럴. 반군/RPG + 테크니컬, 암시장 전차, 암시장 포대, EMP 트럭 등등이 대부분 기갑 유닛에 대한 대응이 좋다. 다만, 머로더 II가 없다. 제너럴 스킬인 스텔스 필드는 보통 EMP 트럭을 꼴아박을 때 시야를 가리는 용도.

GLA_Muerta_Horde.jpg

  • 무에르타
본명은 카트리나 포사다. 멕시코인. 부두술사
특성물량(Horde)
전용 유닛엘 디아블로
생산 불가????
제너럴 스킬기습 : 일정 범위에 반군을 소환

멕시코 정치인의 딸이었는데 데모꾼들이 집을 불태우는데 도망쳐나오다 잡혔고, GLA에 들어가게 된 케이스. 환각 및 환청을 본다고 한다. 주 메세지는 자신이 당한만큼 다른 이들도 고통받아야한다는 것. 덕분에 적이고 아군이고 가리지않고 그냥 다 쓸어버린다고 한다.

EU에 살보와 같이 알파 도중 추가된 제너럴로 물량전에 특화되어 있는 제너럴. 부활한 글라놀러지인 기습 스킬은 4기의 엘리트 반군을 소환하고, 전용 유닛인 엘 디아블로정말 부두술사인가?는 기동력이 좋은 경전차인데가 적을 처치할 경우, 일정 시간동안 연사력이 증가한다. 업그레이드로 범위 공격도 가능하다는 듯하다.

  • 쟈멘 켈

참고자료. 제너럴 중 하나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게임 개발 중단으로 공기화.

3 유닛

3.1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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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전작의 신발도 못신던 안습한 모습에서 벗어나 그래도 보통의 일꾼(?)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서플라이를 운반할 때, 리어카와 비슷한 카트에 싣는다. 기본 능력으로 체력이 자동회복 된다.

Gen2_Rebel_Cameo.png

  • 반군: 전작에 이어 등장한 GLA의 기본 보병. 성난 군중으로 변할 수 없는 대신, AK를 기본 무장으로 가지고 있어서 힘싸움이 된다. 쉐도우 클록으로 스텔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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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중[4](니트로 전용): 반군 대체유닛. 기본 무기는 화염병. 기본 보병이면서도 아래처럼 굉장히 많은 특수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소총으로 무장한 다른 진영의 제식 보병들에게 약하다.[5] 대신, 화염병으로 인해서 건물 공격력이 높고, 성난 군중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특이한 보병이다. 'AK for Everyone!' 업그레이드를 쓰면 제식소총으로 무장하게 된다. 보통은 적기지 뒷문에 터널 하나 뚫어놓고 테러할 때나 쓰는 유닛. 어빌리티는 속도를 올리는 마약 복용, 다수의 화염병을 던지는 몰로토브 칵테일 파티.[6] 성난 군중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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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군중: 전작에 이어 등장한 GLA 고티어 중보병(?). 대장갑/대건물 보병. 이전 단계로서 추가된 군중까지는 별로 좋은 유닛이 아니지만, 숫자가 2배 정도 뻥튀기 되므로 여전히 몸빵과 공격력이 여전히 괴물 같다. 기본 보병에서 변신하므로 전작보다는 테러용으로 쓰기 쉽다. 터널만 뚫는다면 몰로토브 칵테일 파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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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도 테크니컬, 배틀 버스에 태우는 대장갑 보병. 전투력 자체는 다른 진영의 로켓 보병들보다 많이 딸린다. 테러 용도로 쓰는게 아닌 이상, 땡보병 스팸으로 쓰면 별다른 전과도 못내고 죽는다. 하지만 쓸모 자체는 굉장히 많은데, 테크니컬과 땅굴 같은 훌륭한 수송수단(?)들이 병사의 질을 받쳐준다… 현대전은 역시 수송력이 좋은 쪽이 이기는 거다 방어력 관통 업그레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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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 분대: 탄저균 유탄을 사용하는 보병. 건물청소 가능. 제대로 NBC 방호복을 입은 묘사가 생겼다. 초중반 보병/경차량 싸움에서도 은근히 강력하다. 하지만 GLA는 모래폭풍과 테크니컬로 맵을 장악하는게 중요해서 잘 뽑지는 않는다. 쉐도우 클록으로 스텔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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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리스트: 시리즈 전통의 자폭 보병. 여전히 단독으로는 쓸모가 없고, 테크니컬에 태우거나 터널에 넣고 이용해야 한다. 어빌리티인 순교는 시한폭탄이 작동되는 대신에 이동 속도가 올라간다… 쉐도우 클록 업그레이드로 스텔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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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 요원 :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영구 은폐 상태. 폭탄마 기믹. 어빌리티로는 해당 지점에 즉각 공중피해를 입히는 대공 지뢰 살포, 주변의 아군 보병들을 자폭시키는 궁극의 희생이 있다… 이럴 때는 정신이 혼미해진다

3.2 차량

이하 GLA 차량들은 적차량의 잔해로 체력을 회복하는 폐품 업그레이드를 공유한다. 폐품으로 성능 향상은 머로더 II 외에는 사라졌다. 전작의 오리지널 시절 때로 돌아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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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니컬 : 이번 작에서도 GLA의 보병전투차. 지면에 급조폭발물을 설치하는 어빌리티가 있다.(업그레이드 필요)

전투력 자체가 많이 올라서, 반군/반란자를 태울 경우 상당히 강력하다. 초반에는 땡보병 테크니컬, 중반에는 RPG 테크니컬 떼거지만 뽑아도 대부분의 조합을 이길 수 있다. 초반의 반군 테크니컬, 중반의 RPG 테크니컬과 모래폭풍은 야전에서 속도와 화력 밀집으로 고티어 전차까지 무난하게 털어버릴 정도. 그러나 여전히 폭격이나 야포를 맞으면 부대 단위로 삭제된다. 후반에 풀업한 EU 보병 장갑차에도 스펙에서 밀린다.

더욱이 이번 작에서는 같은 GLA의 모래폭풍에게도 밀린다. 모래폭풍은 보병을 안 태워도 쓸만한 대장갑/대공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 야전에 올인해서 적을 격파하려면, 둘 다 생산할 여력이 되는 중반에 확실히 뽑는게 좋다. 하지만 보통 중반부터는 적이 야포나 경차량 대응이 좋다면, 암시장 전차나 머라우더, 독소 야포 아니면 독소 헬기 체제로 전환해서 볼 일이 없다. 하지만 모래폭풍 및 대장갑 유닛이 없는 제너럴은 그냥 주력으로 뽑아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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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동 화학차(스랙스 전용): 기본 테크니컬 대체. 아군 보병에게 속도 상승의 효과를 주는 화학탄을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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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테크니컬(니트로 전용): 경 자폭 차량. 핵 트럭과는 다르게, 속도가 빠르고 적진에 파고들기 좋은 자폭유닛. 초반에는 적의 하베스터를 테러(EU 진영은 헬기라서 불가능), 저티어 유닛들을 막아내는 방어용도로 쓰인다. 나중에는 터널 네트워크를 통해서 적부대 한복판이나 적진에 다수를 수송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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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시장 전차 : GLA의 기본 주력전차. 공개버전에선 클릭했을 때 전체 명칭에 스콜피온이라는 이름도 표시되었지만, 현재는 그냥 암시장 전차로 표기 된다.

기존 시리즈의 스콜피온 전차들보다 능력치가 좋다. EU의 이지스 전차와 싸워도 크게 꿇리지 않을 정도! 또한, 암시장 니트로라는 어빌리티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걸 켜면 2초 가량 꽁무니에서 불을 뿜으며 질주하는 전차를 볼 수 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생각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중반부터 적진을 밀려면 어떤 조합에서도 필요하다.

GU_MediumToxinTank_Portrait.png

  • 독소 전차(스랙스 전용) : 생긴 것만 보면 전작의 스콜피온과 머로더에게 독소 포탄 장착했을 때처럼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공격 형태는 독소를 뿌려대는 전작의 독소 트랙터.포탑은 그저 장식이었군.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대장갑이 안 돼서 잘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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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로더 II(정크야드, 와일드독 전용) : 암시장 전차의 대체유닛. 전작과는 달리, 목깁스가 풀렸고 상대편 차량의 잔해를 먹고 강력해지는 기능이 여전히 남았다. 몸빵이 더럽게 세져서 다른 진영의 고급 전차를 상대해도 버티며 싸우는 것이 가능해졌다.

  • 엘 디아블로(무에르타 전용): 기동력이 좋은 경전차. 적을 처치할 경우, 일정 시간동안 연사력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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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폭풍: 로켓을 장착한 정찰용 버기 차량. 그리고 본작 GLA의 주력 경차량. 전작의 로켓버기처럼 생겼지만, 컴뱃 사이클의 중간쯤 되는 위치. 전작의 트리키한 화력 지원형 유닛보단 평범한 타켓팅 공격유닛이 되었다. 대신에 힘싸움이 가능하며, 대공 공격까지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로 일제발사가 있다. 전작의 로켓 버기처럼 단숨에 로켓을 쏟아붓고, 잠시동안 냉각을 위해서 공격을 쉬게 된다. 알파테스트 기준 개사기 초반유닛이었으나, 10월 16일 패치로 군수공장의 약탈 테크업이 필요하도록 너프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초중반 최고의 경차량이다. 비슷한 속도를 자랑하는 테크니컬까지 조합할 경우, 중반에도 고급 전차까지 털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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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틀 버스(정크야드 전용): 전작과 마찬가지로 내부에 보병을 탑승시켜서 전선을 밀어가며 싸우는 대형수송차량 및 이동 벙커. 몸빵이 흉악해져서, RPG 보병을 넣어주면 거의 이동 요새 수준이다… 이게 생산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정크야드가 다른 진영과의 힘싸움에서도 별로 안 밀릴 정도. 당연히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고 충원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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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 트럭: 전작에서는 캠페인 한정으로 핵 트럭을 탈취하는 임무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무려 공식편제로 핵 트럭이 등장했다… 전작의 폭탄 트럭을 대체하는 유닛. 여전히 변장 기능으로 다른 차량으로 위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글라놀로지는 영원하다! 암시장 전차처럼, 이동 속도 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야전 위주로 흘러가는 게임 구조상, 전작보다 일점사 당하기 쉽고 제성능을 내기도 어렵다. 굳이 쓰려면 제너럴 스킬을 조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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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드 캐논: 전작에서도 나왔던 대공차량. 우랄 트럭에 4연장 기관포를 얹었던 전작과는 달리, 공사용 트럭을 개조해 위에다 기관포탑을 얹었다. 대공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있다.

나름 지상공격도 강했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지상공격력이 심하게 하향되었다. 충돌 판정도 방공차량 중에서 가장 크다. 덕분에 범용성이 가장 낮은 대공 유닛. 하지만 GLA에서 중반에 쓸만한 대공 유닛이 없는 관계로, 전작 이상으로 대공능력은 강력해졌다. 대당 2~3배쯤 되는 숫자의 공중유닛을 무리없이 털어버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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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 야포: 전작의 스커드 발사대를 대체하는 GLA의 야포. 기본적으로 3연장 장거리 지대지 포격을 가한다. 업그레이드로 일정 지역을 폭격하는 동시에 오염시키는 '더러운 핵(Dirty nuke)'을 쓸 수 있다. GLA가 핵을 갖게 되다니 세상이 미쳐 돌아갈 상황

알파테스트 기준으로 가장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포대이다. 보병/경차량 상대로는 그냥 개사기 유닛. 돈만 있으면 초중반에도 뽑을 수 있는 막장 테크를 자랑하며, 더러운 핵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상대편이 독소 야포를 처음 본 사람이 아닌 이상은 보병/경장갑 유닛을 뽑지 않는다. 후반전이 기갑전으로 흘러가는 이유 중 하나. 대부분의 GLA 플레이어들은 독소 야포를 주력 전차처럼 뽑을 정도. 멀티플레이에서도 독소 야포가 생산가능한 GLA 제너럴이 필수조합으로 통할 지경이다. 결국 더러운 핵이 하향을 맞았다. 하지만 기본 공격도 화면을 넘어가는 3연발 대포라서, 건물과 경차량을 원거리에서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철거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중장갑 유닛들에 대한 데미지는 안습. 유튜브에 남아있는 플레이 영상을 보면 넓은 화생방 무기의 범위로 보병들은 몇초만에 지워 버렸지만 1티어 전차들에게도 별다른 타격을 못입히고, 상대 아태연합이 작정하고 개틀링 탱크와 워로드로 밀어붙이자 금방 터져나가고 게임에서 패배했다. 전형적인 저체력 카운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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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시장 포대: 지상/대공이 가능한 로켓 포대. 쿼드 캐논을 제외하면 유일한 대공유닛이다. 즉, 대장갑/대공에 특화된 화력 포대.

전작의 스커드 발사대와 비슷한, 덤프 트럭 위에 로켓 발사대를 얹은 마개조 차량. 문제는 독소 야포가 워낙 성능이 좋은지라 빛을 덜본다. 사정거리는 길지만 연사력은 좀 느리다. 심지어 이동 속도 마저도 야포 수준이기에, 우수한 대장갑 화력을 살리기 보다는 그냥 다소 잉여스럽다. 그래도 대장갑/대공 덕분에 화력지원 용도로는 독소 야포보다 강력하다. 그냥 독소야포로 핵쏘고 건물만 노리는게 훨씬 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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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투 밴: 전작의 레이더 밴을 대체하는 정찰 및 전자전 차량. 기본 능력으로 지정한 범위에 지뢰를 살포한다. 그 외에도 아군을 은신시키는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대상에게 폭발피해 및 지속적인 전자피해를 입히는 스카이넷 어빌리티 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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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P 트럭: GLA의 3번째 자폭차량. 적의 차량에게 들이받으면 EMP 효과를 준다.

3.3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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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살포 헬리콥터: GLA에 처음으로 추가된 공중유닛. 의외로 강하다… 중기관총과 폭탄으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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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 헬리콥터: GLA의 두번째 공중유닛. 지상/공중 공격가능.

기본 성능은 오르카의 열화버전. 비장갑 무장 유닛에게 추가데미지를 주는 독소 폭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아예 주력으로 뽑아서 오르카처럼 대공이 약한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도 보여줄 수 있다. 속도도 다른 진영의 군용기들 이상으로 빨라서, 게릴라전에서도 강하다. 무기야 GLA에서 보급했다고 치더라도 이렇게 강력한 엔진을 어디서 입수한 걸까…알라께서 내려주신게아닐까싶다

4 건물

4.1 방어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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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 사이트: 지상/대공. 전작의 스팅어 사이트와 흡사한 방어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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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 발사대 : 지상. 무장은 독소 대포. 본작의 독소무기가 그렇듯이 대장갑 피해도 꽤 들어간다.

Gs_basedefensesalvage_portrait.png

  • 미사일 사이트 : 지상/대공. 건설 현장의 대형 크레인 하부시설에 6연발 미사일을 얹어놓은 마개조 방어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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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일 터렛 : 지상/대공.

4.2 특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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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입구 : 전작의 터널 네트워크를 계승. 전작처럼 자체 방어기능은 없다. 스타크래프트 2의 땅굴벌레처럼, 입구를 먼저 건설하고 다른 곳에서 입구나 출구를 건설해서 유닛들을 옮길 수 있다. 이번 작에서도 GLA 유닛들이 전 지역을 휩쓸고 누비고 다니기 좋은 이유. 전작보다 탄광이나 갱도입구처럼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기본 상태에서는 보병과 경차량만 출입 가능하며, 탱크가 출입하기 위해서는 전차 갱도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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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출구 : 제너럴이 승급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직접 건설하는 입구와는 달리, 크기가 작고 어디에나 자유롭게 뚫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적부대나 적진 한복판에도 폭탄 배달 가능. 여전히 내구도가 약해서 보병에게도 터진다. 알파테스트 기준으로 대형트럭 이상의 크기를 가진 GLA 차량은 출구로 나올 수 없다.(배틀 버스, 야포 시리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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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커드 폭풍: 전체적으로 핵무기를 도입한 GLA답게(?) 더러운 핵이나 독소 포탄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마찬가지로 보다 급조한 테러집단의 시설에 어울리게 자세한 묘사.
  1. 원래는 스콜피온이었지만 암시장 전차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2.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GLA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수한 경우를 빼고 전략이 경색되는 다른 진영에 비하면, 컨트롤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을 쓸 수 있고 손맛도 뛰어났기 때문.
  3. 원문은 갱이나 군벌들이 마개조한 사제 군용차량을 뜻하는 머라우더(Marauder)이다. GLA 전통의 머로더 전차가 그런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
  4. Rabble. 일반적인 군중보다 비하적인 의미. 어중이떠중이, 오합지졸, 서민, (비무장한) 폭도와 같은 의미가 있다. Mob보다 온건한 단계.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 번안하면 시정잡배(...) 정도.
  5. 사정거리는 길지만 느리게 떨어지는 화염병을 던진다. 팔힘 장난 아닌데? 덕분에 공격 및 탄착시간이 엄청나게 느려서, 화염병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소총에 맞고 삭제된다. 대보병전에서는 최악에 가까운 유닛.
  6. 업그레이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