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새

코끼리새
Elephant bird이명 : 융조
Aepyornithidae Bonaparte, 185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코끼리새목(Aepyornithiformes)[1]
†코끼리새과(Aepyornithidae)
본문 참조


아이피오르니스 막시무스(Aepyornis maximus)의 복원도

1 개요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멸종된 거대 조류. 아이피오르니스속(Aepyornis)과 물레로르니스속(Mullerornis)이 있었다. 가장 가까운 친척은 의외로 뉴질랜드에 사는 키위.

뉴질랜드모아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분류군에 속한다. 하지만 유사점이 매우 많은 편. 섬 거대화에 의해 매우 거대하다던지, 날 필요가 없어서 날개가 아예 없다던지 등등등... 무엇보다 이쪽도 인류에 의해 멸종했다는 점이 비슷하다.

2 크기

코끼리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크고 아름다웠다.

news%201.jpg
왼쪽부터 코끼리새, 타조, 사람

480px-Giantbirds.svg.png
코끼리새와 다른 날지 못하는 대형 조류 및 일부 수각류 공룡과의 비교. 좌측부터 사람, 기간토랍토르, 유타랍토르, 코끼리새, 타조, 데이노니쿠스.

# 계란과 코끼리 새 알. 크기 비교
# 타조알과 코끼리 새 알. 크기비교

코끼리새의 알은 타조의 알보다도 훨씬 컸으며 현지인들은 그 알껍데기를 물 저장 그릇으로 쓰고 있었는데 물 용량이 9ℓ나 되었다. 열 사람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3 멸종

코끼리새는 마다가스카르에 인류가 정착한 이후 17세기에 멸종했다.

4 종류

  • 코끼리새과(Aepyornithidae)
    • 아이피오르니스속(Aepyornis)
      • A. gracilis
      • A. hildebrandti
      • A. maximus
      • A. medius
    • 물레로르니스속(Mullerornis)
      • M. betsilei
      • M. agilis
      • M. rudis

5 기타

일설에 의하면 중국 왕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보낸 사신에게 코끼리새 깃털을 선물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로크 전설의 원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해서는 반론이 조금 있다. 로크 전설의 원형은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왕관독수리의 일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지중해에서 난쟁이코끼리를 잡아먹던 독수리가 원형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1. 간혹 키위와 같은 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