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

타조
Ostrich이명 :
Struthio camelu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고악하강(Palaeognathae)
타조목(Struthioniformes)
타조과(Struthionidae)
타조속(Struthio)
타조(S. camelus)

1 소개


저 허벅지[1]의 위엄을 보라[2]
명수옹을 좋아한다 카더라


새끼 타조

새가 불에 탄 것
학명은 낙타임이 분명하다 [3]

현존하는 조류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조류. 수컷은 신장 2.1m ~ 2.75m, 체중 100 ~ 150kg이며 암컷도 신장 1.75m ~ 1.9m, 체중 90 ~ 110kg나 된다. 날아다니는 새 중에서는 꽤 큰 편인 알바트로스도 날개를 제외한 몸길이는 1m가 약간 안 된다. 대표적인 날 수 없는 로 커다란 날개 대신에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9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날지 못한다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차는 힘이 엄청나고 끝에 거대한 발톱까지 달려 있는 다리에 제대로 차이면 인간말할 것도 없고 도 죽을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 의외로 눈깔괴물눈도 커다라서 가로 길이가 5cm로 땅 위의 척추동물 중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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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이 큰 만큼 잘 길들이면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지만 1인승이다.

또한 시력도 25로 엄청나게 좋다. 시력이 좋기로 유명한 는 타조에 비해서 고작 9. 사람이 시력 9더러 고작이라 하긴 좀 우습지만.

타조는 나는 새들과는 달리 달리기에 좋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날개가 퇴화되서 줄어든 것은 물론 가슴뼈의 돌기도 발달하지 않았다. 즉 상체부실하체가 집중적으로 발달해 근육 부터가 상당하다. 발가락도 두 개로 발달해서 달릴 때 땅에 닿는 부분이 적다.

타조는 풀, 덤불, 나무 뿌리, 꽃, 씨앗 같은 식물성 먹이가 주 먹이이며 가끔씩 메뚜기같은 곤충류나 작은 도마뱀, 거북, 물고기 등을 먹이로 삼기도 하나 즐기지는 않는다. 타조의 소화 기관에는 다른 새들처럼 먹이를 모아 두었다가 소화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모이주머니가 없으므로 섭취한 먹이가 어느 정도 덩어리를 형성할 때까지 목에 저장한다. 그런 다음 목 피부를 부풀려 먹이 덩어리를 14m 되는 긴 장으로 내려보내 소화시킨다. 하루 6시간 이상을 먹는 데 소비한다. 몸속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메마른 지역에서도 꽤 버틴다.

타조는 식사 시 혹은 물 마실 시간에 불규칙적으로 머리를 들어 주위에 적이 있는가를 살피며 무리를 지어 서로 번갈아가며 주위를 둘러본다. 멀리 있는 적을 잘 볼 수 있기 위해 짧은 풀이 자라는 탁 트인 곳에 살며 덤불이 무성한 곳은 피한다.

서식지는 아프리카이지만 과거에는 서아시아에도 살았다. 중국의 역사서 사기에도 장건아프가니스탄 지역을 다녀가면서 들은 풍문에 서쪽에 큰 새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타조로 추정된다. 타조가 아프리카 어디 사느냐에 따라 목 색깔이 다른 데 붉은 목의 타조는 사하라 서남부, 케냐, 탄자니아에 살며 푸른 목의 타조는 아프리카 서부, 북부, 남부에 산다.

타조 무리 내에는 서열이 있는데 우두머리 수컷과 암컷이 있다. 우두머리 수컷은 종종 커다란 소리를 내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고 우두머리 암컷에게는 다른 암컷들이 목을 아래로 내리는 복종의 자세를 보인다.

짝짓기 기간은 습한 지역에서는 6월 ~ 10월, 건조한 지역에서는 우기 직후이다. 일부일처제의 형태를 띠기도 하나 대부분은 일부다처제의 형태이다. 이 일부다처제 형태에서 가장 힘이 센 암컷과 수컷이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며 수컷과 관계 맺은 다른 암컷들은 그냥 알을 낳기만 한다.

알을 품은 지 6주가 되면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오며 나오자마자 바로 걷는다. 1살 정도 되면 새끼들은 성체 크기만큼 자란다. 3 ~ 4살이 되면 짝짓기가 가능하며 타조의 평균 수명은 40년이다. 다만, 훨씬 더 오래 산 타조도 많다.

작고 밝은 물체를 먹는 습성이 있다.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여 금속 물질을 삼킨 것이 목에 걸려 죽기도 한다.[4] 작고 밝은 물체는 사람 눈알도 예외가 아니고 키도 사람보다 크기에 옆에 사람이 있으면 눈알을 파먹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 습성은 까마귀도 비슷해서 까마귀가 시체를 먹을 때 눈부터 먹는데 키가 큰 타조이기에 살아있는 사람도 위험한 것.

병에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양식을 목적으로 세계 여러곳에서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키우는 목적은 주로 가죽, 고기, , 깃털[5]이다.

타조는 위기를 느낄 때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발업 온 몸의 피를 가속화 시켜 폭발적인 힘으로 전력을 다해 도망친다. 기어 세컨드 레드가드 만일 이 때 타조를 도축할 경우, 혈류가속의 여파로 온 몸의 모세혈관이 터져 있는 상태라 고기 전체가 피비린내투성이에 스트레스로 육질 또한 엄청나게 경직되어 있다. 한마디로 핏덩어리 고무맛이 된다는 뜻. 그래서 양질의 타조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타조를 긴장시키지 않고 도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만화 철냄비짱에 이 내용이 나온다. 육질은 붉은색이며 쇠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

타조가죽으로는 주로 여성용 핸드백, 지갑 등을 만드는데, 가죽으로서의 포지션은 악어 >>>넘사벽>>타조>소가죽 정도. 한국에서도 알만한 사람들은 많이 알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유세를 하던 후보 시절부터 들고 다니던 타조백이 주목을 받아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사진[6]

타조털은 먼지 제거용으로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매우 미세한 털가닥 덕분에 먼지를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프레스로 차체를 제작한 후에, 페인트로 색상을 입히는 도장과정 전에 타조털로 먼지를 제거할 정도이다. 요즘은 가정용 먼지털이개에도 응용되어 일부 타조농장들이 자체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심한 경우 똥 냄새 비슷한 향이 구수하게 풍길 정도로 타조털 특유의 냄새가 심한 녀석도 있으니 확인해 보고 잘 골라야 한다.

구강구조가 상당히 무섭게 생겼고, 뒤통수에 달려있다. 게다가 배변을 할때 항문으로 추정되는곳에서 무언가 튀어나와 왼쪽으로 한번 꺾은후 배변을 한다. (이것을 미주알이라고 한다)

인간이 보기에 멍청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조는 엄청나게 큰 새지만 타조 는 콩알만한 크기로 타조 눈알보다 작다. 적을 발견했을 때 모래에 머리를 박는 것에서 지능이 낮다고 까이는데, 엎드린 자세에서 몸에 모래를 뿌린 후, 눈에 잘 띄는 머리를 숙여서 적을 피하는 방어기제로 대부분의 포식자를 상대로는 효과적이지만 통할 리 없는 인간을 상대로도 똑같은 행동을 한다. 그것도 계속. 소화를 돕기 위해 모래나 돌을 섭취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게다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의외로 지능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그냥 웬만한 조류는 다 똑똑하다.)

2

이 문단은 타조알(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일:TVtIJT9.jpg

타조 알은 지구 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 알보다도 크고 아름답고 단단하기 때문에[7] 내용물 또한 상당한 양으로 오믈렛 30인분 정도의 양을 제공할 수 있다.

타조알 요리 예시. 영상의 인물은 SOF. 단 한 개의 타조알로 케잌 하나당 계란 3~4개는 족히 들어갈 파운드케잌 3개를 만들어도 양이 남아돌아서 오믈렛에 타조알말이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타조알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대리석급으로 단단하다고 착각해서 드릴이 없으면 절대로 내용물을 못 꺼낸다거나 땅에 떨어뜨려도 안 깨진다는 등 잘못된 상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타조알 껍데기도 결국 알껍데기일 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단단하면 새끼 타조가 깨고 나올 수가 없잖아 아무리 단단하다고 해도 돌바닥에 떨어뜨리면 당연히 깨진다. 그리고 망치로 살짝만 때려도 의외로 쉽게 금이 가며 금이 갈 정도로애초에 망치는 사람 두개골도 깨는데 알이 두꺼워봤자 두개골보다 두꺼울리도 없고 충격을 주는데 성공했다면 그 다음에는 망치질도 필요 없이 손으로 잡고 양쪽으로 벌려도 껍질이 둘로 쪼개진다. 단, 망치로 껍질을 깨보면 곧바로 흰자가 나오는게 아니라 내용물이 흰색의 막으로 싸여 있기 때문에 이를 찢어야 한다. 물론 드릴로 뚫은 경우 막까지 같이 뚫리니 별 문제는 아니다. 이 타조알 표면이 굉장히 매끈매끈하고 광택이 예쁘기 때문에 여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용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경우 껍질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거롭더라도 드릴을 이용해서 작은 구멍만 뚫고 이를 통해 속을 빼내게 된다. 장식용이 아니라 그냥 먹고 치울 거라면 괜히 드릴을 쓸 필요 없이 망치로 화끈하게 깨버리면 더 편하다.

3 여담

울음소리는 "욱~ 욱~ 우~"이다. (스펀지 출처)[8] 다만 이것은 구애를 할 때의 울음소리이고 평상시에는 '키익' 혹은 '쉬익'에 가까운,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를 낸다. 쉽게 생각하면 조그만 파충류들이 내는 소리와 비슷하다.

지금은 멸종되었지만 키가 3m를 넘는 거대한 타조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 정도 크기의 멸종된 다른 새는 코끼리새모아 항목 참고.

공격당할 것 같으면 손을 들어 몸을 크게 보여야 한다. 막대를 들면 더 좋다. 사실 웬만한 동물들은 포식자의 경우만 아니면 자기보다 덩치가 큰 상대는 공격하길 꺼려한다.

가까운 친척인 레아, 에뮤 같은 다른 평흉류와 마찬가지로 날개 끝에 발톱이 있다.

타조와 비슷하게 생기거나 비슷한 뇌 용적을 가진 사람을 타조라고 놀리기도 한다. (...)

파이널 판타지4 광고의 모델로도 쓰였다 아마 초코보의 실사판으로쓸려고 등장시킨듯.

KBS기자가 타조 옆에서 보도하는데, 여러차례 타조에게 공격을 받으며 수첩을 빼앗겨버렸다. (...) 수첩은 되찾았으나, 만신창이가 되었다고.링크

족발과 스마트폰(응?)을 좋아한다고 한다. 타조의 습격

흑형무서워하는 것이기도 하다

후타바마치오쿠마마치에 출몰한다 카더라 자세한 건 항목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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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출몰했다

4 작품 내에서의, 타조 혹은 타조를 모티브로 한 것들

  1. 사실 모든 조류 의 다리는 척행 구조이기 때문에 허벅지처럼 보이는 건 사실 정강이이다. 진짜 허벅지는 몸통 부분에서 앞쪽으로 한 번 접혀있다.
  2. 타조는 이족보행동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3. 실제 한자(한·중·일 공통)로 駝鳥라고 쓰는데, "낙타 타" + "새 조" 자이다. 터키어로도 Devekuşu(낙타새)라고 한다.
  4. 실제 타조 죽은 걸 해부했더니 종이에서 헝겊,리본,칼,나사 등 별별 것이 나왔다고 한다.그래서인지 도널드 덕이 나온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도 타조가 라디오며 시계며 별의별 것을 먹어서 도널드가 고생하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5. 부채 및 옷에 장식하거나 지우개 털이개(...)까지 만든다고.
  6. 그런데 이 가방이 2016년 들어서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되었다는 의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
  7. 때문에 가장 큰 단일세포가 알인데 타조알은 현존하는 가장 큰 알이므로 가장 큰 단일세포는 타조 알이다.
  8. 단, 스펀지에서 소개하길 타조는 성대가 없다 하여 머리 뒤에 달린 귀에 바람을 넣어 이 소리만 낸다고 했다.
  9. '핑키'라는 애꾸눈 타조와 '폴라'라는 소녀가 한 조가 된 채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