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 소설판 골든 하트 골든 링의 등장인물. 스탠드는 더 큐어. 덧붙여 이름인 코닐리오(Coniglio)는 이탈리아어로 토끼라는 뜻.
베네치아의 호텔에서 일하는 17세 소녀이다. 원래는 로마에서 살고 있었는데, 코닐리오의 할머니가 갑자기 소식이 끊기고 행방불명된 것을 계기로 할머니의 일을 대신 맡아서 호텔에서 일하게 되었으나, 의외로 코닐리오 본인의 적성에 잘 맞는 일이었기 때문에 코닐리오는 대만족했다. 참고로 코닐리오의 할머니는 두달 뒤에 뺑소니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선천적으로 스탠드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 덕분에 불량배들과 싸우다가 엄청나게 두들겨 맞아도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상처 하나 없었기에 '불사신 코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고로 싸움에서 진 적이 없다는 쿠죠 죠타로스러운 전적을 자랑한다. 그녀가 이렇게 불량배들과 싸워댄 이유는 고집이 센 성격인데다가 누군가가 남을 괴롭히는 것을 그냥 두고볼 수 없었기 때문인듯.
코닐리오는 남 앞에서 스탠드 능력을 내보이는 것을 꺼려하나,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참상을 보고서 더 큐어를 통해 사람들을 돕게 된다.
사건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각지를 전전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