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1 그래픽 소프트웨어 회사

Corel corporation
280px
타입비상장 기업
정식 명칭 Corel corporation
한글 명칭 코렐
설립자 마이클 코플랜드
설립 1985년, 31년전
업종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수익 268.8백만 달러 2008
기업 규모 <500명 (2015년 기준)
웹사이트 http://www.corel.com/a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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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주에 위치한 코렐 본사.

캐나다에서 가장 짧은 시간동안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소프트웨어 기업이던 회사

Corel.[1]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기업. 주로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본사는 수도 오타와에 있다. 어도비보다 일반인의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꽤 경쟁력이 있는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내놓는 회사다.

특히 벡터 방식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코렐 드로우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어차피 이쪽이 먼저 나온 것도 있고... 한때는 래스터(비트맵) 방식의 이미지 편집은 포토샵, 벡터 방식의 이미지 편집은 코렐 드로우가 가장 낫다고 할 정도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어도비가 일러스트레이터를 발전시키면서 많이 따라잡은 상태이다.

이쪽도 어도비 못지않게 인수합병을 많이 해서 자사 제품군에 편입시키는 케이스이다. 후술할 소프트웨어들은 전부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 제품군에 포함시킨 것.

코렐 페인터도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는 유명한 프로그램. 래스터 방식의 그래픽 프로그램인데, 원래 사진 편집용 프로그램이었던 포토샵과는 지향하는 쪽이 다르다.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는 데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화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이다. 원래는 프랙탈 디자인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 회사 이름이 여러번 바뀌면서 이름도 여러번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 코렐에서 인수하면서 이름도 코렐 페인터로 고정되었다.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라 태블릿이 없으면 거의 무용지물이다.(한때 와콤 태블릿을 사면 번들로 간략판인 페인터 클래식을 주었다. 2015년 현재는 와콤에서는 제품 등록을 하면 다른 프로그램을 준다.)

포토샵과 같은 위치를 가진 프로그램은 페인트 샵 프로. 원래 JASC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셰어웨어였고, 코렐이 인수했다. 홈페이지를 디자인할 때 셰어웨어라는 이유로 30일 동안 무료 사용이 가능했기에 초기에는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어도비 포토샵의 약진으로 지금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 상태. 가격은 포토샵의 10분의 1 정도로 개인도 구매가 가능할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알다시피 포토샵 값은 꽤 비싸다)

사실 코렐은 원래 포토페인트라는 포토샵 계통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었다. 현재는 포토페인트는 코렐드로우에 번들로만 제공하고 있고, 단품으로는 페인트샵을 더 밀어주는 듯하다. (포토페인트는 성능도 시원찮다. 코렐드로 쓰다가 래스터 이미지 편집이 필요할 때 보조 역할로 쓰는 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로는 비디오 스튜디오를 발매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듣보잡에 가깝지만 일본에서만큼은 각종 컴퓨터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이쪽도 대만의 Ulead라는 회사의 것을 인수합병한 것이다.

WinZIP도 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다. 역시 이것도 인수한 것. 스탠다드 버전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디스크 레코딩 프로그램 중 하나인 Easy CD Creator도 이 회사에서 나오고 있다.[2] 그러나 독일네로 버닝 롬에 밀려서 존재감이 떨어지며, 2000년대까지 이지CD 크리에이터를 번들로 주다가 중간에 네로 버닝 롬으로 갈아탄 곳이 많았다. 2010년대 들어서는 네로고 프로그램이 쓸데없이 무거워지면서 파워DVD로 유명한 대만의 사이버링크에서 나오는 Power2Go에 밀리고 있다.

2 그릇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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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le

미국의 그릇 제품 브랜드.

처음엔 고릴라 글라스와 실험기기로 유명한 코닝에서 만들었지만, 꽤 오래 전에 주방용품 전문업체에 매각된 상태. 만약 어디선가 코닝 마크가 새겨진 코렐 그릇이 굴러다니고 있다면 그 물건은 못해도 15년 이상 된 물건이다.

잘 깨지지 않고, 화공약품에도 강하며, 절대 오븐에 넣지 말라고 쓰여는 있지만 실제로 브로일러 정도, 또띠야를 이용한 씬 피자 굽는 정도라면 넣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열에 강하다. [3]광고에서도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Long Lasting Beauty) 이라고 광고한다.

절대로 안 깨질 것처럼 광고하지만, 사실 이 물건도 깨진다. 잘 깨지지 않는 것일 뿐. 특히 갑작스런 열 팽창, 전체에 강한 충격이 갔을 때 잘 깨지는데, 깨질 때 얌전히 몇 조각으로 깨지지 않고 큰 소리와 함께 그야말로 산산조각난다. 1mm내외의 작고 날카로운 조각이 많이 생기므로 치울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다만 열팽창으로 인한 깨짐은 왠만해선[4] 안깨지고 강한 충격조차 1.5미터 이상에서야 깨진다. 심지어 산지 얼마 안됬다면 그높이에서 안깨질때도 있다. 그러나 수명은 팍 줄어든다. 15년 이상되면 약해졌는지 다른그릇보단 높지만 1미터에서는 당연히 깨진다. 그러나 한번사면 15년은 맘놓고 쓸 수 있다.프린팅도 강해서 20년을 써도 거의 지워지지 않는다. 오래 쓰면 그릇 턱이나 구석 부분에 때가 좀 찌들 수가 있는데, 세제 묻힌 멜라민 폼으로 살살 문지르면 새 것처럼 깨끗하여진다.[5] 이렇게 잘 관리하며 쓰면 십 년 이상을 써도 새 것과 별 차이 없다.

만약 자취 생활을 굉장히 럭셔리하게 하고 싶다면 돈을 조금 더 써서 코렐 그릇을 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순히 사치품이 아니라 다른 그릇에 비해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벼워서 수납과 이사에 유리하기 때문. 떨어뜨려도 웬만해서는 잘 깨지지 않는 것도 강점.

3 디씨철갤러들이 코레일을 가리켜 부르는 애칭

덕분에 디씨에 1번의 코렐 모닝블루가 등장했을 때 코레일 블루와 엮이는 일도 있었다.#

4 "코라유"를 잘못 읽은 것

Corail. 왠지 "코렐"로 읽을 것 같지만, 올바른 표기는 코라유다. 프랑스어 단어이기 때문.
  1. COwpland REsearch Laboratory의 약자로, 설립자 마이클 코플랜드(Michael Cowpland)의 이름을 따왔다.
  2. 원래는 컴퓨터의 입출력 인터페이스 장비(IDE나 SCSI 인터페이스 카드가 유명)를 개발하던 Adaptec의 제품이었다. Adaptec이 2001년 소프트웨어 부분을 Roxio라는 이름으로 분사하고, 이 Roxio를 코렐이 2012년에 인수해서 현재에 이른다.
  3. 전자렌지는 아무 문제 없다.
  4. 뜨겁게 달군그릇을 냉동,냉장실에 넣는경우 제외하고
  5. 코렐 그릇끼리 마찰을 시키면 흠집이 날수 있다. 커피잔을 받침 접시 위에서 괜히 돌린다든지, 접시끼리 겹쳐 놓고 돌린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