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동음이의어)

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녹색전차 해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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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리스탈 찾기대회에 참가하려는건가?
- 1화에서 릭과 처음 만났을 때

일본판에서는 '파로'. 성우는 민대풍이규화/타이거세키 토시히코.[2]

처음에 유령 회사를 차리고 썬 크리스탈을 찾는다며 천만 크로네라는 거금의 상금을 걸고 원정대를 모집했다. 사실 차코 박사의 측근이였으며 말쑥하게 생긴 빨간 머리 청년.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 차코 박사의 명령에 따라 크리스탈을 차지하기 위해 일행을 매번 궁지로 몰아냈다. 나중에는 차코 박사를 배신하여 자신이 레인보우 시스템을 차지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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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라는 우리의 것이다. 테라는 앞으로 새로운 땅, 새로운 주인을 통해서 온통 방사능으로 덮히게 될 것이다!
흐하하 하하하하하!! 그래 모두 없애버리자! 이렇게 된 이상 어차피 나도 이곳에 묻히게 될테니까!! 하지만, 우리종족은 이 테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겠지!!
난...테라인(人)이 아니야! 난 가이리온 성(星)에서 온 외계인이다!

모든 일의 흑막. 최종화에 밝혀지는 사실은 네로는 인간이 아닌 외계인이었다.[3] 정확히는 테라와는 다른 행성에서 살아남은 종족의 일원으로 레인보우 시스템으로 테라를 자신의 모성과 같은 환경으로 전환한 뒤 자기 종족들을 테라로 이주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하지만 레인보우 시스템을 가동시키려 온 릭과 보라를 위협하다가 숨어 있었던 차코 박사에게 사망.

그가 테라에 잠입한 목적은 테라를 자기들의 세상으로 만들어서 방사능으로 가득한 행성으로 만들어내는 것. 자신의 행성이 위기에 처하면서 터전을 찾으려는 외계 수장의 명령을 받아 침투했으며 헤링 박사와 차코 박사가 테라를 구원할 레인보우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듣자 레인보우 시스템을 파괴하고 이들을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침투한 것이었다. 결국 차코 박사의 불치병 문제로 헤링 박사와 차코 박사 사이가 나빠진 틈을 타서 메인 타깃인 헤링 박사를 살해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마라를 조종하던 차코 박사도 폭사(爆死)시켰지만 사실 지금까지의 차코 박사는 진짜가 아닌 차코 박사 본인이 복제한 휴머노이드였다. 진짜 차코 박사는 불치병에 걸려서 레인보우 시스템이 있는 생명유지장치에 요양하고 있었으며 자신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대역으로 세워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처럼 조종해왔던 것이었다. 네로도 차코 박사를 완전히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진짜가 아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진짜 차코 박사가 숨어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릭과 보라에게 있어서는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죽게만든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숙적. 보라는 이전까지 네로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것을 몰라왔다가 7화 때 네로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를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네로가 자신이 아닌 차코 박사가 죽였다고 부인하였는데 사실은 네로가 죽인 것이 맞다. 7화에서 나온 보라의 회상 씬을 봐도 네로가 직접 권총으로 보라의 부모님을 사살하는 장면이 나오고 어린 보라가 울음을 터뜨리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릭의 조부 헤링 박사 역시 네로가 살해하였다. 정작 차코 박사는 자신의 아들 부부가 네로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단순히 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해왔었다. 보라가 자신 앞에서 릭의 할아버지와 우리 엄마,아빠 그 밖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잊으셨어요?라고 주장하자 니 부모는 사고로 죽었어!라고 답한다. 그러나 보라는 이미 자기 부모가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믿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눈앞에서 네로가 권총으로 자기 부모님을 사살하는 참혹한 모습을 목격하고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차코 박사에게 있어서는 친아들과도 같은 존재라고 여겨왔지만 사실 차코 박사는 네로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몰라왔다. 그리고 네로가 자신의 아들 부부 즉, 보라의 부모를 죽였던 사실도 몰랐는데 차코 박사 본인은 아들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이것은 네로가 자신의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차코 박사를 속여서 사고사로 은폐했던 것. 결국 막판에서 네로가 변심을 하고나서야 아들 부부가 네로의 손아귀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차코 박사의 지시로 보라의 휴머노이드 수술을 하였던 적이 있는데 사실은 수술을 한 적이 없었다. 그것도 모르고 차코 박사는 보라가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은 것에 의심을 하기도 하였는데 결국 네로가 제 스스로 보라를 휴머노이드로 수술한 적이 없다고 실토함에 따라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보라 역시 자신이 휴머노이드가 아닌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알았기도.

처음까지만 했어도 차코 박사의 부하로서 따라왔지만 차코 박사가 마라를 개발하게 된 것을 보고 그 이후부터 차코 박사에 대한 배신과 흑심을 품어왔다. 사실 마라를 친아들처럼 여긴다는 네로가 아닌 나이가 어린 보라에게 후계자로서 물려주겠다는 차코 박사의 대목을 봐도 이미 차코 박사는 공적으로는 친아들처럼 여긴다고 해도 가족적으로나 사적으로는 네로를 그다지 믿지 않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막판에서 네로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속이고 죽이려는 속셈까지 알게 되었던 것. 또한 이를 눈치채었던 모양인지 네로 역시 마라를 보고 흥분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정작 차코 박사가 자신이 아닌 보라에게 마라를 물려주겠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 자신이 마라를 타게 되었고 차코 박사도 폭사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네로가 폭사시켰던 차코 박사는 진짜가 아니라 진짜 차코 박사가 복제했던 휴머노이드였을 뿐이었고 진짜 차코 박사는 레인보우 시스템에 있는 생명유지장치에서 요양하고 있는 모습으로 네로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막판에는 레인보우 시스템을 폭파시키고 외계행성으로 도주하려는 계획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타려는 우주선이 태양을 가리며 대기하고 있었는데 레인보우 시스템에 의해 폭파되어 산산조각이 나고 네로도 차코 박사에 의해 처단당한다.

1.2.2 이나즈마 일레븐

에일리어 학원의 마스터 랭크 팀 더 제네시스의 GK. 본명은 네무로 키미유키.

루저스런 작은 체구와는 달리 상상할 초월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라이몬 중학교의 슛을 마구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아니었기에 결국 4골을 먹고 패한다.

주 필살기는 프로키온 네트와 시공의 벽.

1.2.3 플랜더스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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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o. 플랜더스의 개의 주인공 소년. 후술하겠지만 성냥팔이 소녀의 주인공 소녀처럼 안습한 인생을 살다 애완견 파트라슈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얼어 죽었다. 75년 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일본판 성우는 키타 미치에, 한국판은 KBS판이 김순원. EBS판은 처음에는 강미형이었다가 나중에 이선호로 바뀌었다. 극장판은 츠무라 마코토/정혜옥.

원작에 나온 철자를 따지면 넬로가 맞으나,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만들었던 TV 애니가 한국에서도 유명해지면서 일본식 발음인 네로로 굳어져 버린 듯하다.

할아버지[4]와 둘이서 오두막에 살다가 파트라슈[5]를 주워와 우유수레 끄는 개로 삼으면서 그의 안습한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그림대회에 그림을 내보기도 하고, 동네부자 코제의 딸 알로아와 그냥저냥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할아버지가 죽고, 그림대회 탈락을 통보받는다. 거기에 방화범으로 몰려 오두막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사업이 망한 코제의 지갑을 주워 코제에게 지갑과 함께 파트라슈를 맡기고 자기는 꿈꾸던 루벤스의 그림 앞에서 얼어죽는다. 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었던 소년은 사무치는 가난에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더 안습인 건 네로를 살리려던 파트라슈도 같이 따라와서 얼어죽었다는 것. 게다가 죽고 나니까 그 미술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화가가 '대회에서는 떨어졌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을 갖고 있어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찾아왔다. 그야말로 사후약방문. 다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사람들이 네로를 찾아다닐 때 네로의 집에 찾아왔다.

원작에서는 약 15세 가량의 청소년이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되면서 나이가 더 어려졌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나이는 약 8~10세 정도.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네로가 겪은 안습한 상황에 비극성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명대사로 "고기가 들어간 스프라니 굉장해!"가 있다. 눈물난다ㅠㅠ

1.2.4 GUN X SWORD

엘도라 팀에서 리더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할아버지. 때문에 팀 중 가장 대사가 많다.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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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전투기에 탑승하며 단독으로 적에게 돌격해 충돌하는 "엘 그랑 어택"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합체 레버의 작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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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시 가슴의 새머리에서 나가는 미사일 "봄버 티노"의 조준/발사 장치 조작, 기술명 외치기(…)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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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 소울 개조 이후엔 "봄버 티노" 대신 부스터 돌격기인 "던건 봄버티노"의 작동레버를 담당하게 되었다.

알콜 중독인지라 수족이 잘 말을 안듣는 듯 하다. 엘도라 소울로 개조 후 부치에 대한 불만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인물이기도.

덤으로, 건X소드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던 스텝이 쓰던 닉네임도 네로였다.

2 광디스크 레코딩 프로그램

독일의 Nero AG[6]에서 개발한 CD, DVD, 블루레이 레코딩 프로그램이다.[7] 정식 명칭은 네로 버닝 롬.(Nero Burning ROM)[8]

한때 CD 레코딩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었으나 버전 업이 될수록 알 수 없는 기능이 이것저것 붙어서 지금은 상당히 무거워졌고, 네로 8 이하의 버전은 Windows 7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라이벌로는 캐나다 코렐[9]의 Roxio NXT Creator(구 Easy CD Creator), 대만 사이버링크의 Power2Go가 있다.

아이콘은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불타는 콜로세움에서 따 온 모양이다.[10] LG전자DVD-콤보 드라이브 및 DVD-RAM 멀티 레코더에 번들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하지만 진짜 네로의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없다. 최근에 내수용으로 나오는 LG전자의 레코더(블루레이 포함)에는 네로가 들어 있지 않으며, 파워DVD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대만 사이버링크에서 나오는 레코딩 프로그램인 파워 투 고우(Power2Go)가 네로를 대신하여 번들로 나온다.[11] 다만, 외국 수출용에는 네로가 있다. 대신 셀러가 벌크로 판매하는 경우에는 없을 수 있다.

Windows 7에 맞게 프로그래밍된 9의 경우에는 프리 버전과 정식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제작사에서는 이와 함께 "윈8 이하의 어떤 네로도 Windows 7 지원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혔고, 이로 인하여 제작사는 9 프리 버전이 CD를 굽고 복사하는 것밖에 안 된다[12]는 것과 더불어 잔뜩 까였다.

2015년 11월 기준 최신 버전은 네로 2016. 레코딩 소프트웨어인 네로 버닝 롬 단품의 가격은 65,000원. 영상 편집 및 DVD/블루레이 제작 소프트웨어인 '네로 비디오'와 DVD/블루레이 립핑 및 인코딩 소프트웨어인 '네로 레코드'를 합본으로 묶은 버전은 100,000원이다.

리눅스용도 있었지만 2010년을 끝으로 단종.

3 노래 Volevo Un Gatto Nero

내가 원했던 검은 고양이. 국내 번안명은 검은 고양이 네로. 상제한 것은 문서 참조. 한때 '껌은 무엇으로 만드는가' 같은 개그의 소재가 된 바 있다.
  1. 오해할까봐 첨언하자면, 실제 역사의 네로 황제는 절대 안 이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이 두 성우는 이후 선라이즈 거대로봇물에서도 최종보스를 맡게 된다(이규화는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서 기계신, 세키 토시히코는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라우 르 크루제를 담당했다.).
  3. 본 모습은 말 그대로 리저드를 연상케하는 파충류형 인간.
  4. 정확히는 외할아버지다. 죽은 네로의 엄마가 할아버지의 딸이었던 것.
  5. 사족으로 파트라슈의 이름은 돌아가신 자기 엄마의 가운데 이름, 즉 미들네임에서 따왔다고 한다.
  6. 원래 사명은 Ahead AG였지만, 브랜드인 Nero가 워낙 잘 나가는 관계로 이름을 아예 Nero로 바꿨다. 하이트맥주?
  7. 레코딩 프로그램은 독일제가 좀 보이는 편이다.
  8. CD-ROM로마(Rome)의 발음을 이용한, '로마를 불태우는 네로 황제'와 'CD 굽는 네로'라는 말장난. 심지어 로마독일어 이름은 철자까지 똑같은 Rom이다.
  9. 원래는 컴퓨터의 입출력 인터페이스 장비(IDE나 SCSI 인터페이스 카드가 유명)를 개발하던 Adaptec의 제품이었는데, Adaptec이 2001년 소프트웨어 부분을 Roxio라는 이름으로 분사하고, 이 Roxio를 코렐이 2012년 인수해서 현재에 이른다.
  10. 다만 실제 콜로세움 자체는 네로 황제 사후에 건립되었다. 고증오류인 셈.
  11. 파워DVD는 블루레이 레코더에 번들로 나가지만, 요 근래 LG전자DVD-RAM 멀티 드라이브에는 파워DVD가 번들 소프트웨어에서 빠졌다.
  12. 이런 건 따로 프로그램을 쓸 것도 없이 윈도우즈 자체에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