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1 라이온 킹의 등장 캐릭터

라이온 킹 번외소설 Six New Adventures에 나오는 심바와 날라 사이의 아들. 당시 디즈니사에선 후족작을 염두해 두지 않았기 때문에 심바와 날라 사이의 자식의 성별이 수사자로 설정된 모양.

라이온 킹 2의 제작이 진행되면서 심바의 아들 코파와 스카의 후계자 코부의 대결구도가 심바와 스카의 대결구도와 너무 비슷해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심바와 날라 사이의 자식의 성별이 암사자일 필요성을 느끼고 결국 라이온 킹 2에선 심바와 날라의 자식이 암사자인 키아라로 바뀐 것.

하지만 후속작, 라이온 가드의 제작이 결정되고 카이온이 주인공으로 등장함으로써 코파의 존재는 확실히 부정당했다. 카이온은 키아라의 남동생이고 설정상 심바와 날라의 둘째 아이라고 못이 박혔기 때문에. 라이온 가드에서는 왕의 첫째 아이는 왕위를 이어받을 운명이고 둘째 아이는 라이온 가드를 지휘하는 리더가 될 운명이라는 추가 설정이 붙었는데, 이에 의하면 코파가 존재할 수가 없다. 왕위를 이어받을 아이는 키아라, 라이온 가드의 리더는 카이온인데 여기서 코파를 끼워넣으면 순서가 뒤죽박죽이 된다.

북미의 라이온 킹 팬덤에서는 라이온 킹 마지막 부분에서 라피키가 들어올린 아이가 키아라가 아닌 코파라는 추측이 있는데 디즈니의 공식적인 입장은 코파도 키아라도 아닌 그냥 털뭉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애니 마지막 부분에 나온 아이는 죽어도 코파라고 믿는 중.

2차 창작에선 키아라의 오빠격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며 라이온 킹 2에서 나오지 않기때문에 라이온 킹 2의 시점이 되기 전에 지라에게 끔살(...)당하는 2차 창작이 상당수 존재한다. 사실 이렇게 된다면 라이온킹 2 작중에서 심바가 키아라를 그렇게 과보호하는 게 나름 아귀가 맞기도 하고 또 코부의 누나인 비타니와 엮이는 2차 창작도 눈의 띄는데 라이온 킹 2가 되기 전에 코파가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거나 죽어버리는 클리셰 때문에 비타니까지 덩달아 불쌍해진다.

2 컵의 스페인 및 포르투갈 또는 이탈리아어

Copa(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 Coppa(이탈리아어)

또는 스포츠 대회 우승컵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코파 아메리카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코파 수다메리카나같은 남미 대륙 축구 대회, 중미 나라들이 참가하는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컵(영어로는 코파를 넣고 컵을 넣어 부른다)을 비롯하여 프리메라리가 FA컵인 코파 델 레이나 세리에A FA컵인 코파 이탈리아가 바로 이런 컵이란 뜻이다.

3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선수

KSC 로케런 FC No.1
코파 부바카르 바리 (Copa Boubacar Barry)
생년월일	1979년 12월 30일
국적	코트디부아르
출신지	아부징 (Adjamé)
신체조건	180cm 70kg
주로 쓰는 발	양발
포지션	골키퍼
유소년 클럽	ASEC 미모사 (1999~2001)
소속 클럽	스타드 렌 FC (2001~2003) KSK 베베런 FC (2003~2007) KSC 로케런 FC (2007~)
국가대표	85경기

코파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클럽팀에서는 코파만 쓰나 국대에서는 풀네임을 그대로 쓴다.

3.1 클럽 커리어

유소년 시절에는 ASEC 미모사에서 활동했고 2001년에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로 이적해서 주전 경쟁을 펼쳤다. 2003년에는 벨기에 프로리그의 KSC 베베런 FC로 이적했다. 4년동안 활약하다가 2007년 7월 1일 KSC 로케런 FC에 이적했다. 2016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1년 단위로 늘렸다.

3.2 국가대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코트디부아르의 우승 공원에 힘썼다.

3.3 기타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디디에 드록바 다음으로 나이가 가장 많다. 드록바가 은퇴 했으니 이젠 대표팀의 최고령자인듯.

정성룡의 최장거리 골(현재는 갱신됨)을 먹힌 코트디부아르 골키퍼가 바로 이 골키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