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결전병기. 주로 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하나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다.
1 개요
<지온공국군의 솔라 레이>
원통형으로 생긴 폐쇄형 스페이스 콜로니를 개조해서 레이저 빔 조사 장치로 만들어 놓은 것.[1] 적게 잡아도 사람이 수백만은 살 수 있는 땅에 레이저 축전기 수백-수천개를 때려박고 이를 전부 레이저에 쏟아부은 출력이니 위력은 당연히 무식하기 짝이 없다.[2] 다만 크기가 크기(콜로니 사이즈)이다 보니 선회라든가 발사각 조절은 거의 불가능하고, 정해진 각도로밖에 쏠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콜로니 레이저들로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솔라 레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그리프스 2가 있다.
그 전략적 영향력은 어마어마한데, 일년전쟁에서 기렌 자비는 이걸 발사하여 연방군 함대의 1/3을 증발시켰으며[3] 그리프스 전역에서는 티탄즈에 비해 전력적으로 한줌도 안되는 열세였던 에우고는 이 병기를 손에 넣은 뒤 대규모의 티탄즈 함대를 일격에 콩가루로 만듬으로서 전세를 단번에 역전시킬 수 있었다.
기동전사 건담 UC episode.7, 즉 U.C.0096년 시점에서는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그리프스2가 완전 수복되어 막바지에 인더스트리얼7에 다시 발사되지만 바나지 링크스, 리디 마세나스에 의해 전개된 사이코 필드에 의해 저지된다.[4]
특징이라면 다른 작품들의 위성 병기는 입자빔이지만 우주세기의 콜로니 레이저는 말 그대로 빛을 사용하는 방식
2 후기 우주세기/비우주세기의 콜로니 레이저
하세가와 유이치의 기동전사 V건담 외전의 대사로도 언급되는데, 건담도 전설인 우주세기 153년의 상황상 킹왕짱 강력한 무기로 언급된다. 실제로 그레이 스톡이 외우주 항행용으로 콜로니 두 개를 이어붙여 만든 우주선 댄더라이온을 콜로니 두 개를 이어붙인 콜로니 레이저가 아닐까 의심하기도(…).
동(同) 작가의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은 목성 제국이 목성권에 거대한 콜로니 레이저를 만들어 지구를 공격하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자 이를 막고자 하는 크로스 본 뱅가드의 이야기다. 콜로니 레이저의 엄청난 출력과 우주에 광자를 방해하는 물질이 적다는 점을 이용해, 목성권이라는 초유의 거리에서 콜로니 레이저를 쏜다는 점에서 스케일이 상당한 편. 단, 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콜로니 레이저의 조준점이 외부 충격으로 약간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조사한 레이저의 명중률이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등 스케일에 따를 부작용도 보여준다.
참고로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나온 우주혁명군의 콜로니 레이저는 건담 DX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 한방에 한번 쏴보지도 못하고 박살난다.(…) 새틀라이트 캐논의 사기성과 스페이스 콜로니의 빈약한 내구력을 증명하는 사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는 레퀴엠#s-4이라는 대형 입자포가 나온다. 다만 레퀴엠의 경우는 콜로니를 조사장치로 개조한 것이 아니라 입자포 본체는 달 표면에 두고 콜로니에 대량의 빔 편향장치를 설치하여 대형 빔 편향장치로 개조한 것이다.
그 외에도 콜로니 레이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아니지만, 건담 시리즈에서 비슷한 류의 슈퍼 웨폰은 자주 등장한다. 잔스칼 제국의 카이라스기리나 OZ의 발지 빔포, 자프트의 제네시스, 어로우즈의 메멘토 모리, 전함 솔레스탈 비잉의 주포 등이 계보를 잇고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죄다 적들이 쓰는 무기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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